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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워킹홀리데이

외국에 계시는 우리 젋은이들 선거 합시다. 동생들 안녕.... 청카바 형이야...오랜만이지 이렇게 워홀러들한테 글쓰는거 오랜만이네.... 가끔 시내 나가는데 다들 열심히 잘하데 ....똑똑하기도 하고 ... 딱히 형이 해줄말은 없어 ... 다들 자기 스타일데로 하는 거니까...알잖아 형스타일 ...자기 하기 나름 스타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형이 이렇게 동생들한테 무슨말을 좀 하려고해 . 이번 12월에는 대선이야 대선이 뭐냐고? 먹는거 아니다. 실망하지마... 워홀러가 되면 이상하게 먹는거에 약해지잖아... 사실 먹는거보다 더 중요한거야 ..밥은 한끼 못먹어도 몇시간 아님 아무때나 먹으면 되잖아. 5년만에 돌아온 대선이야... 이번에 재외국인 선거가 가능해 졌잖아. 외국생활을 하면서 정말 힘이 나는건 내 영어가 잘되는 것도 외국인 친구를 많..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갈까 말까? 하루에 100번씩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 먹고 대학생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스크림을 빨며 만화방에서 빈 강의 시간을 보내던 시절.... 금요일이었다. 집으로 가는길.....발거음이 가벼운 이유는 그날 오후에 읽었던 만화책이 아직 완결판이 아니라서...'기다림의 미학' 을 즐길수도 있었고.....함께 자취하고 있는 친구들과 술한잔 거하게 할수 있는 주말이었기 때문이다. 집에 도착하니 친구들 셋은 평소 복장(?) 츄리닝이 아닌 멀쑥한 청바지에 웃통을 벗고 흰티를 다림질 하고 있었다. "뭐더냐?" "ㅋㅋㅋ 데이트라고 니가 알랑가 모르것다" "단체로?" "응! 우.연.히" 낙동강 오리알....개밥의 도토리.... 그순간 ...내가 오리알이었고 ..도토리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우연이었는지 몰라도 그날 저녁은....서로 다른 채널에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의.. 더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농장의 진실!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호주 농장' 에 관한 뉴스가 나왔다. 농부의 아들이자 농부의 사위인 내가 관심을 갖은것은 당연하고 말고.... 먹던 접시를 내려 놓는것은 ...내게 있어 흔한 일이 아니건만....접시를 내려 놓는 것도 모자라 입맛이 똑...하고 떨어져 버렸다. 과연 어떤 뉴스가 나왔길래 ........ 워킹홀리데이....도대체 무엇 때문에 가는가? 워킹+ 홀리데이....이보다 더 좋은 취지의 비자는 듣도 보도 못했다. 4개국 워킹홀리데이 호주,캐나다,일본,뉴질랜드 워홀을 경험하면서 공부도 하고싶은 만큼 실컷 해봤고 외국인들과 수다도 입이 부르트록 떨어 보고 삽질 만삽 하고 하늘 한번 쳐다보면서 열심히 통장 잔고를 늘려가기도 했다. 워킹홀리데이는 그야말로 내 인생에 있어 ..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보물찾기... 새로운 나라에서 혼자 막상 살아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워홀을 오지만.... 정작 도착하고 나면 ...정말 ...깜깜해진다.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시작 해야할지.... 하지만 다들 알지 않은가.....'그냥 닥치면 다 해결 된다는거...' 산더미 같은 정보들.... 호주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것은 ..다름아닌... '누가 어디에서 뭐로 대박이....'라는 팔랑귀다...헛소문도 많고 과장된 소문도 많다... 인터넷에도 정보들은 넘쳐난다...어떤게 쓸모있는지 진짠지 아닌지도 모를 그런 소문들... 그런데 ..정작 ..진짜 쓸모있는 정보들은 그렇게 공중에 날라다니지 않는다... 특히 호주라는 나라에서는 .. 신문에 모든것이 다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의.식.주. 이다. 옷이야 ...더운나라니..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베스트! 만 30세 이하의 신체 건장한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프로그램!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여행,언어,경험' 이라는 3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한다. 세마리 다 잡는 것도 어렵지만 호주,일본,캐나다,뉴질랜드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바로는 1마리도 제대로 잡는게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것들이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워홀러들에게 태클' 을 거는 것일까? 오늘 한번 집중 탐구해보도록 하자! 팔랑귀가 문제야! 처음 호주 워홀로 와서 아는 형의 조언(?)으로 로빈베일이라는 조그만 도시로 포도를 따러가게 되었다. "청카바 그거알아 포도따면 그거 아주 대박이 난데!" "어 정말? 나 시드니에서 웨이터나 할려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그 대박(?)의 유혹에 20시간의 운전에도 아랑곳 하지.. 더보기
이것도 모르고 '워킹홀리데이' 절대가지 마라... '요즘 대학생의 필수코스' 라는 각국 워킹홀리데이. 다들 떠날때는 '웅지'를 품고서 비행기에 오른다. 각기 목적도 다르고 기대도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사항이 있으니 캐나다,호주,일본,뉴질랜드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고 느낀것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언어의 미스테리...영어 중학교때부터 대학졸업할때까지 우리를 괴롭히는'주적'이다. 무엇이 틀리길래....무엇이 어렵길래....이렇게 말문이 안터지는 것일까? 그래!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교과서 영어' 가 틀린것이라면 제대로된 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하면 나아질것인가? 나아지기만 한다면야......부딪치고 깨질 자신이 있다구!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내가 느낀점을 하나 물어보고 싶다. "한국인인 내가 외국어를 못해서 좌절감을 느끼는 것 자.. 더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것 베스트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한지가 벌써 7년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다시 세컨으로 왔지만 그래도 첫 워홀로 왔을때의 설레임이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수 없는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의 호주정착 생활은 워홀과는 또 차원이 다른것이어서 때로는 워홀생활할때의 여유(?)가 그립기도 하다. 유유자적하게 엠피쓰리로 음악을 들으며 시드니 서큘러키 오페라하우스를 한바퀴 도는것도 괜찮고 백패커 옥상에서 햇볕 쪼이면서 담배에 맥주를 한잔 마시는것도 괜찮겠다. 그럼! 지금부터 지극히 주관적인 호주 워홀 베스트를 올려보겠다. 시드니 킹스크로스에서 광란의 파티를 ..!처음부터 조금 쎈거 아닌가 모르겠지만 "남반구 최대의 환락가"라는 킹스크로스를 놓친다면 시드니 생활은 무의미(?)할수도 있다. 저렴한 백패커스(여행자 숙소)와 식당가 그.. 더보기
2단 콤보 '워킹홀리데이'도 가능하다? 나는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했다. "이야! 20대를 아주 알차게 보냈구나"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상은 "술먹고 개주정 피우며 20대를 보냈는데....." 어쨌든 남들이 보기에는 그럴싸하게 대답을 하곤한다. 내가 처음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왔을때가 2003년도였는데 태반이 유럽과 일본 워홀러들이었다. 이친구들의 곁에 가면 "암내가...."나는게 아니라 자유의 냄새가 풍겨졌다. 만으로는 22살이던 시절 나보다 어린 한국 친구들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었다. 대부분 서른 직전의 형들과 누나들이었는데 한결같이 "음 막차 탔지"라는 말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는데 가슴한구석에 담이 서서히 차올라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는 표현도 서슴치 않았다. "어린 니 나이에 이렇게 나오다니 넌 행운아야"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