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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외국여자랑 '데이트' 하면서 매너남되기!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말을 이보다 잘할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는 뭘까?
그렇게 친구들에게 술을 사먹이며 로비를 하고 닥달도 해서 잡은 소개팅에서는 왜 하늘이 노래지는 것일까?
여복이라면 이렇게 지질이도 없는 내가 무슨 팔자에도 없는 외국여자?
오히려 가능성이 많다.
잘하는 한국말로 썰렁하고 쓸데없는 농담은 안먹혀도 잘안되는 진심이 담긴 매너있는 외국어 한마디로 외국여자의 여심을 흔들가능성이 더 높으니까 말이다.

영화속 주인공처럼?
멧데이먼 처럼 근육파에 지성인처럼 보이는 방법을 안다고?
군용 난닝구만 입는다고 그 안에 늘어진 가슴이 갑빠가 되진 않는다.
괜히 어설프게 휴그랜트처럼 파마했다가 아줌마 소리 듣는다.
어쨌든 외모야 될수 있는한 최대한 말끔히 한다쳐도 매너들은 어떡할거야?
밥먹다가 방구안끼고 다리 안떨면 되는거 아냐? 라고 말한다면
"영화좀 봐라"라고 말하고 싶다.
여자들은 사소한 것에 감동을 먹는다.
외국여자라고 큰거(?)에 감동 먹는거 아니거 아니다.
식당에 들어가면서 문고리 잡아주는거 의자가 가까우면 가볍게 의자 빼주는거 정도 ...
영화에서 본것처럼 다 따라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영화에서처럼 매너좋은 남자들도 많이 없다.
하지만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 그 외국여자가 마음에 든다면!
외국 사람들은 더치페이가 생활이라던데....
외국에서 살면서 가장편한건 다름아닌 돈계산이다.
한국에서는 술집에서 난 술한잔 제대로 안마시고 친구는 술이 떡이되도록 마셨는데 술집을 나설떼는 더치페이다.
'안주발이라도 세울걸' 하고 후회가 밀려오지만 술안마신 괘씸죄(?)로 2차까지 쏴야하는 운명에 처할지도 모른다.
외국에서는 어떨까?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더치페이'가 아주 칼이라던데...'
경험에 비추어 보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데이트에서는 ?
더치페이 하는 순간 '게임오버'다.
말그대로 쫌팽이가 되어 전화번호는 커녕 잘가란 인사도 제대로 못받고 끝날수도 있는 비극적인 상황까지 연출되기 십상이다.
더치페이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나 써먹는 것이지 맘에드는 여자앞에서 써먹는다면 외국에서도 쫌팽이를 면할수 없다.
문화차이 거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
가끔 연예인들 결별소식을 인터넷으로 읽다보면 ....반복되는 핑계가 있다.
바로 ..."성격차이"
'그래 성격차이 중요하지 ! 성격이 안맞는데 어쩔거야'
외국여자를 만나려면 한가지 더 고려해야한다.
바로 다름아닌  '문화차이'
"이미 한국 사회는 글로벌한 사회라구!"라고 아무리 소리쳐도 문화차이는 유리벽 처럼 엄연히 존재한다.
라면먹을때 후루룩 쩝쩝대는거?
"에이 그정도 쯤이야!"
라면먹다가 입천장 다 까져본 사람은 안다. 그게 한국사람한테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심지어 나는 뉴질랜드 여행하면서 머리가 길었었는데 '헤어드라이'를 가져갔다가 지금의 와이프인 여자친구에게 '게이'소리까지 들었다. 참고로 호주에는 빡빡 민머리(?)가 유행이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남자가 헤어드라이를 쓰는 경우는 미국드라마에서나 볼 희귀한 경우다.
결국 데이트의 본질은 ......
어떤 글을 본적이 있다.
남자친구가 없을 때에는 누구도 데이트하자는 사람도 없고 눈길한번 안주더니 우여곡절끝에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니 여기저기서 데쉬가 쓰나미 처럼 몰려왔다고 ......
때가 안맞은 것일까?
그 글의 정답은 바로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음으로 인해 행복이 얼굴에 보이고 다른 남자들도 그 행복한 여자와 함께라면 행복해 질수 있을것 같은 희망이 생기기 때문이다."라는 대답을 보고 '아차'싶었다.
구독자 3만을 자랑하는 연애블로거인 '무한'님이 명언을 남기지 않으셨는가!
"이제는 스스로 긴 동굴을 나와야 될때"라고
결국 데이트의 본질은 즐거워야한다. 그 아무리 문화차이가 보이지 않는 유리벽처럼 존재한다해도 ....상대방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면  다른 문화차이가 빅 재미를 선사하는 경우도 태반이기도 하고..
둘이 있으면서 웃음이 끊기지 않고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면 90퍼센트는 성공한게 아닐까!
그리고 전화번호를 따고 끊임없이 뻐꾸기를 날리는 거지! 명심할것은 매너있게 ....
한국말로 뭐라뭐라하던 영어로 불라불라 일본어로 페라페라 하든 ...중요한건 주고받은 매너 만점 뻐꾸기에 정이 든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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