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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문화

호주 여행시 꼭 필요한 여행 아이템 다섯가지! 호주란 나라는 아시아도 아닌것이 월드컵 예선에서는 아시아조에 속해 있고 ....대륙이면서도 몇개나라 포함이 안 되는것이 좀체로 어디다 갖다 붙이기가 애매모호하다. 그러면서 호주의 대부분인 백인들은 유럽 출신들이다. 그런 환경의 영향으로 호주는 조금 독특하게 진화해 왔다. 유럽인으로 구성되었으면서 아시아의 진한 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의 원주민 애버리지널은 아프리카의 순수한 사람들의 냄새가 나기도 한다. 원주민들은 대부분 호주의 자본주의에 타락하고 문명과 원시삶에서 방황하는 중이면서도 순수한 냄새가 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이런 호주를 한국인으로 여행할때 꼭 준비해야 물건들이 몇가지 있어서 소개해본다. 썬글라스..... 나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 어렸을때 안경이 쓰고 싶어서 눈을 마구 비비면 눈.. 더보기
한국인이 절대 이해 못하는 호주 문화 호주인 와이프와 살면서도 아직 고개를 갸우뚱할일이 가끔 생긴다. "이야~~~ 호주인들 특이하네..." 나름 글로벌 코리안 임을 지향하기에 당황 안하는척 하지만 결국은 이렇게 블로깅 까지 하고 있는것을 보면 보고 배울게 너무 많은게 현실이다. 하긴 내가 트래시에게 가르치려 드는 것 만큼 나도 많은걸 배워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겠지... 그중에서도 알고 보면 더욱더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것들이 있었으니.... 호주인은 맨발의 청춘..... 한국에 있을때 이제 걸음마를 막 뗀 조카가 거실을 벗어날라치면.... "에구 떼찌...떼찌...." 라며 조카를 들어 올렸다. 맨발로 집안에 들어서는것은 당연한거고 신발을 신고 밖에를 나가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다. 최소한 한국이라면..... 이곳 호주에서는 그 당연한 일들이.. 더보기
그랴 나 한국놈이다. 라면먹을때 춥찹탑팝 거리는...... 제목에서 부터 목에 핏대 올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함께 사는 약혼자 트래시와 나와 툭탁거리는 이유는 별반 거창할게 없다. 한국말로 다투던 영어로 다투던 남녀가 티격태격 하는 것의 이유는 유치 뽕하기 그지 없는 이유가 태반이다. 그중에 하나는 라면을 먹을때 내는 춥찹 팝찹 거리는 소리였다. 난 처음에 아예 인식을 하지도 못했다. "조용히 좀 해줄래" "뭐 ? 티브이 볼륨 줄여달라고?" 그랬다. 난 내가 라면을 먹으면서도 내가 소리낸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트래시는 그 라면먹는 소리가 마치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것 만큼 거슬린다는 것이다. 이런 한번 시도는 해봤다. 입천정 다 데고 살이 벗겨지기 까지 했다. 다 먹고나서는 도대체 라면맛이 무슨 맛이 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 "에이씨.....안해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