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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지멉

고소공포증을 엿 먹으며 둘러댄 사연! 식빵 먹는양을 본 충격(?)을 입고서 내상을 치료도 하지 못한채..... 조카들 결석 시키고 한 여행 내용을 보시면 더욱 재미있어진다는 보장은 없음! [엉뚱이 조카들의 조기 유학기] - 학창시절 12년간 개근상 받은 내가 조카들 학교 결석 시킨 이유! [청카바의 여행기] - 외국사람들은 정말 중고 물품을 좋아할까? [청카바의 여행기] - 식빵 먹는 양 본적 있는 사람 거수! "서방님 이제 60미터 짜리 나무에 올라가야지!" 라는 와이프의 제안....'흐미 무서운거 싫어하는데 .....' 차를 타고 10분정도 달리니....도로공사가 한창이다. 길가에 있는 나무들을 죄다 잘라버려서 나무로 가는길이 막혀있었다. "오...오늘은 날이 아닌가봐...." "ㅋㅋㅋ 서방님 겁나셔? 저기 옆길로 가면될거 같은데...".. 더보기
식빵 먹는 양 본적 있는 사람 거수! 참 멀기도 하다. 퍼스시내에서 처가까지는 4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리다. "삼촌 얼마나 더 가야 ?" "오이! 조카들 출발한지 30분 밖에 안지났는데 ...." 출발하기전에 미터기를 0으로 맞춰 놓은 트래시는..... "우와 서방님 뒤에 다 자는거야?" "ㅋㅋㅋ응!" "이제 50키로 조금 넘게 왔는데 .....이.럴.수.가!" 맨날 봐도 차에타기만 하면 자는 조카들이 신기한 모양이다. 쯧쯧쯧....다윈과는 전혀 다른 풍경인데 ...눈뜨고 보면 얼마나 좋을꼬....하는 안타까움 마저 밀려온다. "다 ....지들 복이지..뭐!" 처가집에는 지금 아무도 안 계셨다. 장모님은 애들레이드에 한달째 둘째딸 세라와 여행중이시고 장인어른도 일주일전에 합류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간에 조그만 마을에 들러서 간단하게 우유.. 더보기
외국사람들은 정말 중고 물품을 좋아할까? 배낭여행의 자유로움... 패키지 여행의 편안함... 이도 저도 아닌 바리바리 '가족 여행' 을 결정하기는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냥 남들이 보면 이제 조금 바뻐보이는 정도의 일을 하면서 ... "오우...진짜...바빠 죽겠네..."라는 핑계로 '휴가 계획'을 세웠다... "마눌님? 나 휴가 갈거야 ...십일정도...ㅋㅋㅋ 부럽지?" "그래? 난 3주 휴가 갈건데 ..." "허거덕" 자영업을 하는 나도 3주 휴가는 하늘에 별따기만큼 힘든데...심지어 .... '군인' 인 트래시에게 그런일이 가능하다니.... 어쨌든 그렇게 집에 있는 조카들...누나 그리고 고양이 나비까지 ...처가가 있는 서호주 퍼스로 향했다. 우리보다 이틀 먼저 퍼스로간 와이프와 고양이 '나비'는 ... "서방님 날씨...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