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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에서 한라산을 등정한 '외국인 여인네'의 사연! 제주도를 세번째 방문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한라산을 올라가지 않은것은 .....고등학교 2학년때 한라산 소주를 진탕마시고 완도로 들어가는 배에서 5시간 내내 오바이트를 해서가 절대 아니다. 제주도까지 와서 편하게 늘어지다 가야지라는 게으른 생각이 지배적이었을 뿐..... 그런데 희한하게도 신혼여행을 가서 한라산이 왜 가고 싶어졌는지는 정말 모를일이다. 아마도 트래시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했을까? 사실 한국인중에도 한라산 올라가본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는가..... 자...이글 읽고 있는 사람중에 한라산 안올라가본 사람은 맨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서 손가락 추천을 하고 다시 올라오시고...ㅋㅋㅋ 제주도 1.2편 신혼여행기를 안 읽으신 분들은 먼저 .... [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 더보기
내가 신혼여행가서 '만화방'에 간 사연! [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 제주도로 신혼여행간 외국인의 사연! 먼저 첫날밤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글을 읽고 와주세요! 그렇게 뜨거운 신혼 첫날밤(?)은 비행기 타고 이동하고 차 운전하고 길찾고...피곤해서 곯아떨어지니 둘째날이 다가 왔다. 아침에 일어나 통유리로된 창밖을 보니 섭지코지의 시원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드넓은 초원과 바다 그리고 흐드러지게 피워있는 유채꽃밭 때문이 아니라 시원스럽게 비가 한바탕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먼저 짐을 쌌다. 오늘은 서귀포에가서 하루 머물기 예정이기 때문이다. 짐을 차에다 싣고서 아침뷔페에 내려갔다. 숨어있던 사람들이 죄다 밥을 먹으러 왔는지 쬐금 붐비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었다. 간단하게 아침은 커피한잔과 밥 한그릇 삶은 달걀 2개 큰접시 두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