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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워킹홀리데이

이것도 모르고 '워킹홀리데이' 절대가지 마라...

'요즘 대학생의 필수코스' 라는 각국 워킹홀리데이.
다들 떠날때는 '웅지'를 품고서 비행기에 오른다.
각기 목적도 다르고 기대도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사항이 있으니 캐나다,호주,일본,뉴질랜드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고 느낀것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언어의 미스테리...
영어 중학교때부터 대학졸업할때까지 우리를 괴롭히는'주적'이다.
무엇이 틀리길래....무엇이 어렵길래....이렇게 말문이 안터지는 것일까?
그래!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교과서 영어' 가 틀린것이라면 제대로된 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하면 나아질것인가?
나아지기만 한다면야......부딪치고 깨질 자신이 있다구!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내가 느낀점을 하나 물어보고 싶다.
"한국인인 내가 외국어를 못해서 좌절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우낀 것이다. 외국사람이 한국말 띄엄띄엄 하면 귀엽지 않은가?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띄엄띄엄해도 귀여울까?"
정답은 그럴수도 아닐수도.....이다.
자! 그럼 뻔뻔하게 생각해보자!
"내가 한국인인데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할필요가 있나? 못하는것은 당연한것 아닌가?"
이게 정답이다.
그렇다고해서 공부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민온지 20년 된사람들도 공부안하면 말그대로 '인사'만 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어학연수 1-2년으로도 원어민과 서스럼없이 어울리는 경우도 허다하고 ....
"두드려라...그러면 열릴것이다."

생각보다 두꺼운 '문화차이'라는 유리벽
엘빈토플러는 '컬쳐쇼크'를 21세기에 극복해야할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생각할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까이꺼'라고 받아들여지지만....
외국인 부인과 살면서 피부에 와닿는 '문화충격'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우리의 대부분은 한국이라는 민족주의가 굉장히 강한 집단에서 20년 이상 살아왔다.
몇번 곁눈질로 본 '미드'가 서양의 문화라고 생각한다면 꽤나 섣부른 판단이다.
가까운 일본은 어떨까?
"에이 그래도 일본은 뉴스에서도 자주보고 여행도 몇번 해봤는데..."
사실 비슷하기는 하다. 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참 알기 어렵다.
워홀은 단순한 여행인것도 같고 학생같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외국인 노동자'에 더 가깝다.
이말은 먹고 살아야할 문제가 당장 시급하다는 거다.
우리가 매번 부딪쳐야하는 그들의 문화!
전혀 다른 세상에서 몇십년을 살아온 그들의 습관 조차 모른다는것은 헬멧 안쓰고 오토바이 타는 거랑 마찬가지다. 비교가 조금 센가?


도전은 '한비야'처럼
어렸을적에 한비야의 책을 읽고서 .....
"이거 구라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내가 해보지 못한 여행에 대한 동경보다는 질투심이 앞섰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하는 우리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릴적 내눈에는 어찌보였던 그녀의 발걸음중에 도전하는 정신 만은 본받을 만한 것이니까!
일자리를 찾을때도 여행을 시작할때도 공부를 할때도 그녀처럼 긍정적으로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난은 쓰고 열매는 달다"는 우리의 멋진 속담이 있지 않은가!
기쁜 것도 슬픈것도 혼자 해결하는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가끔 친구랑 함께 워홀을 도전하는 친구들을 보게된다.
몇달뒤에 보면 백발백중 싸워서 원수도 그런 원수가 따로 없는 경우를 보면서 혀를 차지 않을수 없게 만들기도 하고 ....
어쨌든 공부를 하러 왔든 여행을 하러왔든 자신이 선택을 해라!
워홀의 모집요강에 보면 "부양가족이 없는 싱글"이 있다.
"처음에 친구랑 가니 너무 든든해요!"라고 말한다면 "동감한다"
하지만 잊지 말아라,나에겐 친구가 친구에겐 내가 처음엔 든든한 지원군이었지만 세상살이는 +1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자리도 공부도 덤으로 하기엔 워홀의 세계는 너무 치열하다는 말이다.
누군가 말한것처럼 '이 세상은 고독과의 싸움이다'라는 말을 잊지 말도록
혼자 고독을 헤쳐나가다 보면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게 될테니까!
여자 혼자 괜찮을까요?
"여자 혼자 가서 영어도 잘못하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이 자주 올라오곤한다.
"시작이 반이다. 그리고 세상엔 여자가 반이다"
뭔말인가 싶기도 하지만 워홀나와보면 안다.
오히려 여자 혼자 워홀오는 경우가 더 흔하다. 남자들은 의리(?)때문인지 삼삼오오 모이는 경우가 많고 ....
호주 워홀 농장에서 만난 친구의 말로 간단하게 마무리를 하련다.
"한국 여자들 독해 독해! 일이면 일 공부면 공부 군대 다녀온 나보다도 체력이 더좋아! 일할때는 완전히 초 싸이언이 된다니까!"
한국에서 힘센(?)남자들 사이에서 숨겼놨던 에네르기 게이지를 발산해 초싸이언이 될 시간이다.


오늘도 역시 결론은 뭐니뭐니해도 워홀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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