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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00미터 고지를 자전거를 타고 등반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타즈매니아 자전거여행) Day 7 12월 25일 2009년 금요일 날씨 맑음 고우리파크----------털라 매운 바람소리를 들으며 우리 양순이를 꼬옥 껴안고 이브를 보내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텐트를 안펴서 짐을 바로 자전거에 싣고 양치를 하고 높이 솟은 태양에 기지게를 켰다. 아침은 여느때처럼 간단히 밀크쉐이크로 마셨다. “메리크리스마스 양순” “메리크리스마스 서방님” 원래 목표였던 마운트 크래들을 지나 털라까지 갈예정이었다. 84키로 정도의 긴여정이 될것이었다. 해발 천미터 고지도 지나가야 할 것이었기에 각오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안될 하루였다. 날씨는 상쾌하고 바람은 싱그럽고 더욱이 크리스마스 아침이었다. 뒤따라오는 양순이의 자전거에서 종소리가 들린다. 속도를 조금 늦춰서 들으니 노래소리가 들린다. “징글벨 징글벨…….. 더보기
기네스 맥주 마시러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갈래? 유럽 워킹홀리데이가 한번 열리니 서로 앞다퉈 워킹홀리데이를 체결하려는지 아일랜드와도 비자를 체결했네요! 아일랜드 하면 브래드피트 주연의 '스내치' 라는 영화가 떠오르는데요! 거기서 쌈꾼인 브래드 피트가 Dog를 '덱'이라고 발음을 하죠! 그동안 각국 워홀을 하면서 많은 아일랜드 워홀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중에 인상깊었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죠! 우선 화끈합니다. 술고래들이죠! 유럽사람들도 아이리쉬하면 술고래로 알아주죠! 그래서 세계각국 아이리쉬 펍이 유명하겠구요! 한국인에게도 너무나도 유명한 GUNNIES맥주는 뭐 말안해도 잘아시죠!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파헤쳐 보기 (모집요강) 신청 자격 및 절차 신청 자격 요건 - 다음 조건들에 해당하는지 확인하세요 신청 당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8이상 30세 이.. 더보기
외국인이 떡실신 하는 한국의 것(?)! 그동안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서 열렬한(?) 반응에 깜짝 놀랐다. 그냥 있는 그대로 쓴것 뿐인데 ....아직 못쓴이야기가 훨씬 많은데......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글을 적는 나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뭐! 회사 입사 면접에서도 제일 못한게 자기소개 였지만......어쨌든 내용을 이해하는데 일말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친환경 청정 농업군에서 태어나..... 전남 함평이라는 친환경 청정농업군 출신 백씨 집성촌에서 2남 4녀중 막내로 촌놈중에 촌놈으로 태어나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대한민국의 노멀한 청년으로서 군에 입대를 하였다. 군대를 입대하고 나서 내 인생이 크게 바뀌었는데 다름아닌 군단위의 행정단위를 최초로 벗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제대후 3달 .. 더보기
독일! 이제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아우토반 달려보는거야!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4개국에만 한정 되어 있던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드디어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과도 체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의 필수코스라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개인적으로 4개국 5번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자이자 워홀 메니아인 저에게는 희소식! 아직 만 30이 넘지 않았으나 이제 결혼을 해서 잠시 생계에 얽매여야만 하는 제 자신이 초라해 집니다. 아직도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만 들어도 가슴이 쿵쾅거리니.....만 서른 넘어가면 포기하게 될까요? 아예 호주 시민권을 받아서 다른나라 한번씩 다시 신청해볼까라는 생각마저....ㅎㅎㅎ 어쨌든 유럽 워킹홀리데이 소식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학 공부하면서 알바도 하고 주말엔 유럽의 주변국 돌아다닌다면 얼마나 멋진 일년이 될까요? 생각만 해.. 더보기
어학연수 성공하려면 반드시 지켜야할 "영어공부의 왕도" 어학연수 알고가자! "형! 어학연수가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하남? "열심히 하면된다" "그런거 말고 잔머리의 대가이신 형만의 노하우는? 좋은 질문이었다--; 대학다닐때의 나의 모습은 활발한 왕따였으며 공부를 못하고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점은 나쁘지 않은 잔머리가 뛰어난 학생(?)이었다. 그런 성격이 어학을 배울때 상당히 도움이 된것 같다. 별로 부끄러움을 안타는것! 한국인인 내가 영어까지 잘하면 금상첨화일뿐이지 라는 뻔뻔하지만 당연한 생각(?) 영어와 일어 공부를 현지에서 해본 내 자신이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학연수든 워킹홀리데이든 현지에 도착해서 첫 3개월의 집중적인 공부다. 첫 3개월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필승 신고합니다. 이병 청카바는 ...불라불라.....위로휴가를 명받았습니.. 더보기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매력은? 전통있는 한국!"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한국" 초등학교때부터 지겹도록 들어온 말이다. 사실 들으면서도 별다른 감흥조차 없을 정도로 흔해빠진 말이었다. "뭐 중국은 어쩌고......뭐 유럽에 있는 나라들은 전통이 뭐 별거라구" 하고 대충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해외 여행을 시작하면서'에게 이게 고작 이나라의 역사라고.....이건 역사가 아니라 단편의 기억이라구...." 그래서 그런지 5000년의 역사 한국을 소개할때면 흔들리던 눈동자 의심하던(?)눈초리가 있었던 것이다. 사실 호주 식구들이 와서 가장 흥미로워 했던 한국의 모습은 바로 전통이었다. 서울의 역사 600년.......청계천의 복원 이유.......오래된 한옥시골집....집성촌 ... 당산나무등등..함평의 우리집 앞에 있는 1.. 더보기
교과서가 없는 호주 초등학교! 엉뚱이 조카들이 호주에 온지는 3개월만에 ,학교에 입학한지는 2달만에 학교 참관수업이라는 명목으로 학교에 가게 되었다. 그동안 조카들의 말만 듣고서는 당최 삼촌인 나도 학교 수업이 잘 이해가 안갔던 것이다. "삼촌 호주 초등학교는 교과서가 없대!" "뭐 그럼 어떻게 수업을 .....?" 왜 조카들이 학교에서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아서 물어봤더니 이런 황당한 대답이 들려왔다. 그렇게 조카들이 학교에 잘적응을 하는지 수업은 잘따라가는지 궁금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할즈음... "삼촌 요번 금요일 오픈스쿨이래~" "학교 구경 시켜 주는거야?~~~" 그렇게 밀린 일도 제치고 와이프인 트래시도 일을 일찍 마치고 누나와 셋이 함께 학교를 향했다. 학교 공터에는 이미 꽤 많은 학부형들이 샌드위치를 사먹고 삼삼오오 모여않아..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독일까? 약일까? 현재 한국과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이 체결된 국가는 호주,뉴질랜드,캐나다,일본,독일,프랑스,아일랜드 총 7개국이다. 95년 호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일본외에 비영어권 국가도 참가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나라를 각국 나름대로의 모집요강을 가지고 있지만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결과 거의 비슷한 '만 3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자' 라면 별 무리없이 비자신청이 가능하다. 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을 결정하는가? 대한민국의 대한 진학률은 84%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졸업 토익 점수 700이나 비슷한 점수 혹은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다고 한다. 토익공부 해본사람들은 알거다. 시험만 많이 본다고 해서 700되는거 아니다.도서관에서 엉덩이 하루에 8시간 붙이고 앉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