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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나의 반쪽과 만들어 가는 공통의 목표


누구에게나 자기짝이 있다는 말이 있다

한동안 애인이 없었던 내게도 애인이 생길때면 언제나 이말을 실감하곤 했었다.

물론 그 애인들은 하나같이 1년이 채 되지 않아 내쪽에서 질리거나 상대가 먼저 질려하곤 했었지만

대부분 나의 前 애인들은 나의 방랑벽을 이해하지 못했고 거의 경기를 일으키는 상황까지 되어버리곤 했다.

그도 그럴것이 6개월 가량을 해외여행에 힘쏟는 대학생에게 누가 비전을 찾을수 있단말인가.

대학 시험기간때에도 여행서적을 뒤적거리며 또다른 여행을 꿈꾸는 몽상가 처럼 비치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그들은 용서하지 못하고 쉽게 떠나버렸다.

그래도 나는 그 여행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호주 워킹홀리데이 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와 일본 워킹홀리데이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와 수많은 나라들의 배낭여행을 대학졸업과 동시에 이력서에 적을수 있었다.

면접관들의 대부분은 나에게 관심을 가졌고 별로 드다지 어렵지 않게 취업을했으니 운이 좋다고도 할수 있을런지도 모른다.

물론 난 1년반만에 회사에 질려 사직서를 던진게 최근에 한일중 가장 잘한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찌하였든 난 다시 여행을 시작했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부터 나의 글로벌 인재가 아닌 범재가 되는 법을 다른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난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이니까. 현재 이곳 호주 다윈에서도 그저 평범한 범재로 살아가고 싶으므로 ....

 여자친구 Tracey 네 집에서 엄마잃은 양에게 젖 먹이는중 맥주병에다 젖꼭지를 끼웠음-,.-

        맥주병에 환장하는 아기양들

         호주 퍼스에서 다윈으로오는중 수퍼맨이 되길 원했던 우리들

                                         보트쿠르즈 여행을 하던날 쫘 악 빼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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