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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워킹홀리데이

세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워킹홀리데이

난 영어공부하러 워홀간다.

난 여행하러 워홀간다.

난 돈벌러 워홀간다.

그중 욕심꾸러기들은 세마리 토끼를 다 잡으러 간단다.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워홀을 경험하고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나로서는 과연 난 어떤 목적으로 워홀을 떠났던가 하고 곰곰히 생각할 기회가 자주 있었다.

어떤때는 언어가 목적이었지 또 어떤때는 돈이 주된 목적이었지 하고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 스카이프란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을 깔면서 주소록을 갱신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있던 수많은 국적의 나의 친구들의 명단을 보면서 난 내가 워홀을 간 목적은 친구 사귀러 간거였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곳에 저장되어 있던 친구들의 이름을 보자니 그때 당시의 내가 있었다.

호주에서 만났던 트래쉬와는 연인이 되었고 캐나다에서는 호주에서 만난 조의 친구인 이합을 만났다.

뉴질랜드에서 만났던 치하루와는 거의 의남매 수준의 의리를 쌓았고 미국인 아담과는 수시로 메일을 주고 받고 있다.

남들이 말하는 세마리의 토끼는 내게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내게 워홀은 수많은 토끼중에 가장 의리있는 토끼였을 뿐이다.

친구라는 이름의 .....

청카바의 4개국 워킹홀리데이 경험담을 보시려면 우측 사이드바에 진열된  '꿈꾸는 20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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