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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독일까? 약일까?

현재 한국과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이 체결된 국가는 호주,뉴질랜드,캐나다,일본,독일,프랑스,아일랜드 총 7개국이다.
95년 호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일본외에 비영어권 국가도 참가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나라를 각국 나름대로의 모집요강을 가지고 있지만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결과 거의 비슷한 '만 3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자' 라면 별 무리없이 비자신청이 가능하다.

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을 결정하는가?
대한민국의 대한 진학률은 84%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졸업 토익 점수 700이나 비슷한 점수 혹은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다고 한다.
토익공부 해본사람들은 알거다.
시험만 많이 본다고 해서 700되는거 아니다.도서관에서 엉덩이 하루에 8시간 붙이고 앉아 두달 아니 그이상 해야 나올듯 말듯 한 점수다. 또 접수비는 어떡할것이고 반납한 일요일 오전은 어떻게 보상 받을 것인가?
아버지와 어머니께 나이먹어 손벌리는 자신이 한심해 보여 알바라도 할라치면 곤두박질할 학점이 눈에 밟힌다.
남들은 어학연수다 교환학생이다하며 영어 회화학원 다니는데 ...
그렇다. 사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영어권 나라에 출국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학이 목적이 되어 버렸다.
그것도 가난한 고학생의.......
워킹홀리데이를 5번이나 경험한 내가 만난 대부분의 친구들은 대부분이 서민층이었다.

어떤 목적으로 워킹을 떠나는가?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달콤한 한마디가 있다.
'세마리 토끼를 잡는 워킹홀리데이'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영어공부도 하는 완벽한 비자
대부분의 가난한 고학생들은 단 몇백불을 들고 호주에 입국한다. 2003년도의 나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때의 나도 여행도 하고 돈도 벌고 영어공부도 하자라는 확고한 목적(?)이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광대한 포부(?) 같긴 하다. 하지만 명심해야 될것은 바로 '만만하게 보지 말라' 는 말이다.
말 통하는 한국에서도 돈 벌기는 힘들다. 하물며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는?
악착같이 해서 세마리 토끼를 다 잡는 친구들도 봤다. 코피터지게 열심히 한 친구들이었지만
공부를 하러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여행을 목적으로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돈을 벌러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다 좋다. 다만 자기가 왜 그곳에 가는지 확실히 하고 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목적지가 없는 배는 곧 표류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떤 목적으로 입국을 하던 피할수 없는 그것 바로 "현지 언어"

여행을 목적으로 입국을 하는 워홀러
돈을 벌어 유용하게 쓰려고 입국을 하는 워홀러
영어 공부를 위해 입국을 하는 워홀러
웅지를 품고 세마리 토끼를 다 잡으러 입국하는 워홀러
하지만 간과 하지 말아야 할것은 현지 언어다.
한국 이민자 밑에서 한국말로 일하는게 당연시 되어버린다면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라.
"왜 왔어"
당당하게 당연하게 현지어로 망신을 당해봐야 현지언어는 늘어가는 법이다.
그것이 내가 찾은 영어 배우기의 왕도이며 주변에 영어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영어의 학습법은 너무나 많고 개인차가 많기 때문에 따로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처음 입국하자마자 돈이 없어 도착한 첫날 일을 시작하던 발바닥이 근질거려 여행을 먼저 시작하던
첫 3개월간 영어공부를 잊지 말아라. 첫 입국해서 그 3개월동안에 영어회화 능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머지 기간에는 극대화한 영어회화를 가급적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할 안전에 관한 팁


호주에 있으면 간간히 들려오는 사건사고들...
나도 그런 사건 사고의 주인공이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남일 같지가 않다.
사고란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억울한 일이 생길수도 있고 운전대가 반대인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으며
해외에서 주어지는 자유로움을 절제하지 못해 사고가 종종일어나기도 한다. 
워홀을 하면서  언어를 배우는 만큼 여행의 추억을 쌓는것 만큼  돈을 모으는 만큼 안전하게 귀국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호주에서 교통사고 당해서 폐차까지 해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지만 ...
여행중 안전이 쵝오

여행중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귈수 있다. 국경은 한낱 지도위에 그려져 있는 선일뿐......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네피어에서 친구들과 서로의 건투를 기원하며!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장점과 단점을 떠나서 여행을 신봉하는 여행중독자로서 여행은 권하고 싶다.
그것이 어떤 목적이든 친구들에게 설령 "너 그거 도피야! 현실에 대한 도피!" 라는 말을 들을 지라도
그 도피(?)중에도 많은 것을 얻을수 있기에 물질적인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워홀 모집요강의 만 18세 이상이라 함은 우리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성인이라는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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