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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카바의 짧은 생각

그 어렵다는 자기 소개

내 이름 白元善 흰백 으뜸원 착할선 아무리 나쁜쪽으로 해석을 할래야 할수 없는 그런 한자들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생년월일 1980년 11월 23일 양력 12월 29일생 하지만 음력생일을 갖은 나는 생일이 수시로 바뀌고 어떤해는 생일이 없기도 하고 가끔 1년에 생일이 두번이 되기도 하는 신비스러운 존재?

 직업은 양복을 쫘악 빼입고 반짝거리는 구두에 기름발라 뒤로 올백한 머리스타일로 톰크루즈 선그라스를 항상착용하며 논두렁위를 매섭게 쳐다보는 부동산업자라고 하면 새빨간 거짓말이고 계약이 끝나는 점포를 하이애나처럼 돌아다니는 점포 개발업자이다.

 취미는 공항환전소에 들러 10000달러쯤 환전을 하고 루이비똥 캐리어에 양복 두어벌 넣어 프랑스행에 몸을 싣고 보르도산 와인에 달팽이 요리를 즐기고 이탈리아 초콜릿을 먹으며 카페에서 이탈리아 커피를 즐기곤 한다는 어떤소설에서 읽은 내용인데 쓰레빠 신고 책가방에 이것저것 집어넣고 배타고 중국으로가서 이나라 저나라 할렘가를 헤매는 그런취미를 가졌다.

 꿈은 지금하는일을 열심히 해서 최고의 위치로 향하는거다라고 하면 내 동료들이 나를 말릴것이다. 내능력을 본인보다 잘알고 있으니까. 취미를 살려서 뷰파인더에 세상을 담고 싸구려 노트북에 나의 감상을 적는 그런 여행작가가 되는 30대를 바라보는 지금도 아직 추상적인 꿈을 꾸고 있다.

저 독수리 처럼 비상하는 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