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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카바의 짧은 생각

놀랍다. 노트북을 하나 산다는 것의 의미가 이렇게 크다는것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아이패드를 사고 나서부터가 아닌가 싶다. 

아이패드는 뭘 읽거나 보거나 그런 용도지 뭔가를 적거나 생산해 내는 도구가 아니다. 

물론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조금이 아니라 많이 나겠지 

엑셀로 파워포인트보다 더 대단하게 발표를 하는 사람도 봤다. 

어쨌든 다시 노트북을 아주 오랜만에 거의 십년만에 장만했다. 과거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다. 

시디롬이 어디에 있나 유심히 돌려 봤으니 말 다했다. 

난 이미 구석기시대 인간인 것이다. 

그리고 사진은 거의 이제 컴퓨터에 저장할 일이 없다. 사진은 그냥 핸드폰에 몇 년 정도 저장되다가 없어지거나 백업되어서 어딘가에 짱 박히는데 서랍 정리하다가 발견되거나 그럴 일도 거의 없다. 

죽기 전에 과연 쓸데없는 사진들이 정리나 될라나 모르겠다. 

자판이 있는 노트북을 사자마자 내가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은 어딘가에 글을 쓰는 일이었다. 놀랍게도 아직 난 타자로 글을 쓰고 읽는 게 하고 싶었던 거다. 

전에 언제였더라 아주 오래전인데 군대 있을때였나 제대 후였나 그랬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집이었던 것 같은데.....(한동안 난 단편집만 읽었더랬다._)

정부에서 내연기관과 담배를 금지하는 내용인데 몰래 모여서 오토바이를 부릉부릉 타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나온다. 

잡히면 사형이었던가? 그때 그책을 읽을 때도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을 했더랬다. 

지금은 거의 정말 그렇지 않은가 ? 곧 전기차의 세상이 오지 않을까? 

그러다가 유튜브로 지난 에니매이션을 봤다. 난 시간이 없는 놈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요즈음은 축약본으로 내놓는다. 그 덕에 어릴 때 놓치고 보았던 내용들까지도 알게 되었다. 

얼마 전에 미래소년 코난 축약본을 보게 되었다. 그 세계에서는 극도로 발전하나 문명이 다시 거의 처음으로 돌아간다. 

그래 그렇게 될 수도 있겠다 싶다. 코로나 시대도 왔는데 코난의 시대라고 불가능일까?

그냥 이렇게 주절대고 싶었다. 기도 없고 승도 없고 전도 없고 결도 없이.....

최근의 일상은 주로 유튜브에 업데이트가 됩니다. 

즐거운 청카바를 검색하시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www.youtube.com/channel/UC2GLb0-LJqBCZNtc4YdSC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