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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5 호주 동물원 '생명의 신비'에 대한 조금 야한 이야기! (7)
청카바의 여행기2010. 5. 5. 09:00
왜 이런 농담 들은적 있잖아!
미국여행가던 어떤 아저씨가 출입국 증명서 적으면서 SEX란에다가
"아따 미국놈들이 개방이 됐다고 하드만 이런거까지 적으라고 "하면서
3 이라고 적었다는 우스개 소리가 !

동물원 이야기에 무슨 이런 음담패설을 .....
나도 이제 지금은 와이프가 된 그녀와 함께 동심좀 느껴보고자 호주 시드니 타우롱가 동물원에 나들이를 나갔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코끼리며 동물들이 연방 동심의 세계로 이끌고 있었는데 .......
허거덕 짝짓기의 계절이라니 ....

아!얼마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광경인가?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씨앗이 뿌려지는(?)...
그랬다. 코끼리 우리에서는 한참 동물의 왕국 생명의 신비편에서나 볼수 있는 장면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 수많은 어린이들은 어떡할건가?
주변의 어른들도 마냥 웃고만 있다.
서둘러서 현장을 떠나는 가족들도 보이고 유난히 관심을(?)보이는 어린이들도 있다.
나도 들입다 카메라를 들이밀었다.
자연스러운(?)광경이지만 흔한 광경은 아니지 않은가?
그 자연스러운 광경과 신비한 상황들을 이곳에 적나라하게 표현하지 못한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린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반가운 소식 !
내가 처음 호주 배낭여행을 할때인 2001년도에 미국의 대통령이 빌클린턴이었는데 ..
그때 캐라반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
"오늘 빌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기르던 개가 그만 사망을 ..."
순간 내귀를 의심했다.
호주 사람들은 남의 나라 대통령 개가 죽은것도 방송을 할정도로 평화로운 나라인것인가 ?
아님 그 개가 세계평화를 위해 뭐라 짖기라도 한것인가?
어쨌든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내가 생각하는것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었다.
그렇게 시드니에서 나와 트래시도 서호주 퍼스로 전근을 가게 되어 이사를 왔다.
어느날 비몽사몽 낮잠에 취해 소파에 반쯤 널부러져 뉴스에 살짝 귀를 열고 듣고 있는데 ..
"오늘 타우롱가 동물원에서 코끼리 새끼가 태어났습니다....불라불라. "
잠이 확달아났다. 이층에 있던 와이프를 불러다가 함께 뉴스를 봤다.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생명의 신비의 과정을 지켜봤던 우리에게는 남일이 아닌 우리일이었던 것이다.
아마 그날 짝짓기를 구경했던 수많은 어린이들도 우리와 같은 심정이었겠지.
우리 배가 아파서 난것은 아니지만 꼭 배가 아파 난 자식만 자식은 아니라잖아!--'
아마도 다음에 타우롱가 동물원에 갈일이 생기면 꼭 인증샷을 올려드리도록 하겠다.
'다들 똑같이 생겼을텐데...'
하지만 난 알수있다. 그 생명의 신비의 현장에 있었으니까!
처음에는 평화로운 광경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전체관람가'
19금이 되는건 '순식간이었습니다'주변에 보고있던 어른들도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 어린이들의 눈을 가릴 '권리'따위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말그대로 '자연의 법칙'이기에 .....다만 실소만이 쉼없이 흘러나왔습니다.
좀더 강도가 센 장면은 어린이들을 위해 차마 못올리겠네요!
따로 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보내줄수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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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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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v뉴스에서 나와서 보았는데 새끼가 너무나 귀여웠는데 태어났을당시에 건강이 안좋았다고 그래서 수의사들이 상주해있었답니다. 지금은 아주건강하게 잘자란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퍼스에서 살고있나요.
    퍼스는 안가보아서 잘모른 답니다.
    한국사람들은 얼마나 있나요.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2010.05.05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 호주 다윈에 살고있습니다. 동그라미님 퍼스는 처가가 있어서 가끔 가긴 합니다만 퍼스도 한국사람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제가 처음갔을때 7년전 보다는요 ..
      다윈은 아직 한국식당이 하나도 없습니다. 식품점도 없구요 그래도 신기하게 교회는 한군데 있군요! 시드니는 이제 점점 추워지겠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2010.05.05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2. 대공원지기

    몇년전 사울 대공원 원숭이 우리앞에서 바로 코앞에서 청카바님과 똑같은일을 당했지요.. 애들도 데리고 있었는데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와이프랑 저랑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 바로 코앞에서 벌어진일이라 진짜 황당 하더군요!!!

    2010.05.22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 당황스럽더라구요 ...ㅋㅋㅋ 애들까지 있었다면....허거덕...다음부터는 짝짓기철에는 대공원 피하세요 ..ㅋㅋㅋ 좋은 하루 하시구요

      2010.05.23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3. 4U당

    흠...애랑 여자랑 개가 남자가 물에 빠진 상황이 됬을때 젤먼저 구하는게 애고 담이 여자 그 다음이....개...맨 마지막이 남자라나...ㅡㅡ;;;

    2010.06.03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4. June

    하하하. 다윈에 한국 레스토랑, 식품점 없어도 교회는 하나 있다고 하시는데, 저 여행갔을 때 그 교회 다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한인들 별로 없던 다윈. 너무 그리워요!!
    참, 제가 여행갔을 때가 마침 아라푸라 게임 있을 때였는데, 한국 휠체어 국가대표 농구단과 일본의 한일전이 있었더랬죠. 비록 졌습니다만, 한 교민분께서 함께 응원했던 교민들과 유학생들과 농구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해주셔서 바비큐 파티하고 몇 주만에 김치!!도 맛 보았다는!! ㅋㅋ 그 날 이후로 휠체어 국가대표 농구선수들과도 안부 물으며 지내고 가끔 그 파티가 생각나네요. 아, 그리운 다윈!! 여기 멜번은 이제 겨울이 되었는데, 다윈은 아직 쨍쨍하겠군요!

    2010.06.09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5. 애독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 쓰러집니다...

    2010.06.11 19:1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