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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오리지날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기도빨이 먹힌 것인지 그날 오후에 독일 가족이 사파리 투어를 신청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가방 챙기고 카메라 챙기고 제일 중요한 메모리 체크하고 투어차를 기다렸다. 동물의 세계에서 자주 나오던 국방색 랜드쿠르저 뚜껑 열린(없는) 녀석이다. 뒤에 타고 보니 오토바이 타는 것처럼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기뻐서 일수도 있다) 입구장에서 알지 못할 종이에 사인을 했다. 아마 보험에 관한 내용일터 ....무조건 사인 하고 봤다. 보험 따질 처지가 아니지...내가 지금... [청카바의 여행기] - 남아공에서 기도 드린 사연 ! (첫 번째). 자!....그럼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고고씽!!! 세계적으로 백사자는 300여마리가 있다고 한다. 야생에는 한마리도 없단다. 철저하게 보호구역에서 살아가는 우월한 종자들이다.. 더보기
여행의 자유로운 영혼으로 충만된 기분! 독일 프랑크 프루트에서 비행기가 폭설로 연착되는 바람에 남아공에 이틀 늦게 입국을 하게 됐다. 폭설로 인해 공항이 업무정지를 하게 되었을때 여행자가 할수 있는 일이란 옆에 있는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 정도 뿐이었다. 취미이자 특기이긴 하지만... 할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 표를 받자 마자 전철을 타고 시내로 나가 시내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추운 날씨에는 배가 불러야 덜 춥다는 아주 과학적인 생각이 들어 고기와 감자를 마구 퍼 담았다.그곳이 독일이라서 참 다행이다. 영국이었다면 피시앤 칩스밖에 먹을게 없지 않은가! 여행이 막바지 였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읽을 거리가 마구 필요해서 공항서점에서 책을 두권 샀다. 언제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빌브라이슨의 책을 한권 골랐고 영문판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한권 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