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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토플러

이것도 모르고 '워킹홀리데이' 절대가지 마라... '요즘 대학생의 필수코스' 라는 각국 워킹홀리데이. 다들 떠날때는 '웅지'를 품고서 비행기에 오른다. 각기 목적도 다르고 기대도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사항이 있으니 캐나다,호주,일본,뉴질랜드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고 느낀것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언어의 미스테리...영어 중학교때부터 대학졸업할때까지 우리를 괴롭히는'주적'이다. 무엇이 틀리길래....무엇이 어렵길래....이렇게 말문이 안터지는 것일까? 그래!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교과서 영어' 가 틀린것이라면 제대로된 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하면 나아질것인가? 나아지기만 한다면야......부딪치고 깨질 자신이 있다구!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내가 느낀점을 하나 물어보고 싶다. "한국인인 내가 외국어를 못해서 좌절감을 느끼는 것 자.. 더보기
비교하고,비교당하는 한국 행복하니? "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취업을 준비하던 민감한(?)시기에 들려오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내친구 아들은 이번에 삼숑그룹에서....." "아! 엄마 친구 아들께서 어련하실까요~!" 말로만 듣던 엄친아가 멀리 있는게 아니었다. "형 들었어요? 찌질이 선배가 이번에 공사 면접 붙었데요~~~!" "허거덕~ 그 빡신 공사에?" 살아오면서 내내 비교를 당하고 살았다. 타의에 의하든 자의에 의하든 ....비교는 경쟁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객관적인 예로 올림픽에서 금메달 갯수로 순위를 먹이는것 만큼 재미있는게 없지 않은가? 마치 내가 금메달을 딴것 마냥..... 김예슬 사건의 파장!~~~~ 소위 명문대를 다니는 학생이 대자보를 붙이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기득권 세력에서 보았을때는 그저 연.. 더보기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개인과 개인의 만남,하지만 주변에서 더 걱정? 나는 국제 결혼을 했다. "부모님이 뭐라고 안하셔?" 주변에서 아무생각없는 내대신 걱정을 해주길래 급기야 결혼전에 나도 조금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니인생 니가 사는건데..." 쿨한 올해 칠순이신 우리 아버지의 대답이셨다. "그래도 집안과 집안의 만남인데...." 사실 정작 내가 처음 처갓집에 남자친구라는 신분으로 들어섰을때 기분이 기억이 났다. '아시아인을 싫어하면 어떡하지?' 라는 편협한 생각부터 '쫓겨나면 어떡하지' 라는 현실적이지만 극단적인 생각까지! 다행히도 처갓집 식구들의 반응은 의외로 쿨하면서 한결같았다. "WOW" 놀라움의 표현! "Congraturation" 그리고 축하! 사람과의 사람의 만남에는 문화적인 배경도 성격차이도 필요없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