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테고리 해외생활 청카바 주니어 2세에 관하여....(상) 여행을 마치고 2년간 정든 다윈을 떠나 이삿짐들을 에들레이드로 보냈다. 한국사람의 최대의 약점(?)이라는 미운정을 듬뿍 안고 떠나온 다윈 노던 테리토리,보아밥 나무,크로커다일,태풍,번개,폭염,식용개구리,나이트마켓 등등.... 그리고 다시 퍼스로 돌아왔다. 12월은 호주에서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할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1주에서 최대 4주까지 휴가를 갖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명절처럼 고향에가서 머물면서 보내는 것보다는 대부분 해변이나 캠핑카를 끌고 어디든 집이 아닌 곳에서 머무는걸 선호한다. 우리도 그런 휴가를 보냈다. 작년에 자전거 여행으로 아주 심신(?)이 힘든 여행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 때문만이 아닌 다른 이유가 더 컸지만 말이다. 아내는 만삭이었다. 만삭....배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