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리비아에서 "무당" 과의 신선한 만남! 대학생때 충남 공주에서 유교-불교-도교 축제가 있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내려갔다. 난 어렸을때 '무당 칼타는 것' 을 무진장 보고 싶어 했다. 그런 무진장 한것을 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결국 봤다. ...'역시 도를 닦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하고 감탄했다. 볼리비아 라파즈에 간 이유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페루로 가기 위한 관문이었을 뿐이다. 친구들의 추천을 받고 괜찮은 호스텔에 짐을 풀고 시내에 나가 커피 한잔을 하다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에 가고 싶어졌다. 라파즈는 대구처럼 분지 지형이다. 가운데 폭하고 들어간 곳에 시내가 위치해 있었기에 주변 높은 동네로 가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을 터였다. 택시비를 물어보니 .....'비싸단다' 그래서 패스하고 로컬 버스를 타고 가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