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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격

외국인들이 당황스러워 하는 한국 문화 서로 다른 문화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 매일매일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한다는 것 또한 분명 행운이고... 물론 문화에 재미만 보았을때라는 가정하이지만.... 내가 처음 ....맨발의 청춘 호주인들을 보았을때 '왜 신발을 벗구댕겨....그지야?' 라는 막말도 서슴치 않고 뱉어냈다면...우리 마눌님에게 뒷통수 한방 맞았을거다. 나도 알고 우리 마눌님도 안다. 서로의 문화를 서로 존중할때 아름다울수 있다는 것을..... 하지만 ...당황스러운것은 당황스러운 것이다.... 자 그럼 오늘은 조금 조심해서 외국인들이 당황해 하는 한국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두루마리 화장지의 또 다른 얼굴....예전에 호주 배낭여행을 할때 만난 한국 여자아해가 있었다.... 그녀는 당당했다..... 더보기
외국인들이 배꼽잡는 한국인의 특이문화. 평소에는 당연하다는듯이 하던 행동들도 와이프의 문화탐구생활 앞에서는 '특이함' 으로 둔갑한다. "서방님 그거 진짜야? 한국 사람들은 다 그런다고?' "뭐가 그리 신기해? 다 알지 거의 대부분 그러고 ..." "한국인만 그래? 아니면 중국이나 일본은?" "글세 ...아마도 한국만 그래!" 항상 희한하단다. 자기 나라에는 그런 재미있는 것들이 없다는것이... "난 하프 코리안이니까 나도 해당되는거야 이제부터.." "ㅋㅋㅋ 그래? 그럼 나도 하프 호주인이니까 맨발로 밖에 내다녀야겠네..." 자 그럼 오늘은 외국인들이 배꼽잡는 한국인의 특이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 산타크로스만 빨간 옷을 입는게 아냐! 한국 엄마들은 빨간 내복을 사랑하지... 호주처럼 더운 나라에서 내복을 입는것을 볼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 더보기
충격적이었던 첫 배낭여행... 청카바가 첫 해외 배낭여행을 한것은 2001년도 12월이었다. 배낭 여행 경비를 벌려고 신촌에 있는 한 일식집에 들어간 나의'고졸 이력서'는 참 서글픈 것이었다. "알바 구하러 오면서 직접 자켓 안 주머니에서 이력서 봉투에 담아 제출하는 친구는 자네가 처음이야!" 나도 처음이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입대한 군대 그리고 제대 ...첫 알바였다. 그때 당시의 나의 꿈은 호주에 가는 것이였다. 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이상하게 캥거루가 땡겨' 가 나의 호주행의 이유였다. 첫 문화충격나의 첫 문화충격은 호주가 아니였다. "호주가 첫 배낭 여행지였다매?" 라고 묻는 혹자가 계신다면 그 분은 배낭여행 안해보신 분이다. 누가 촌스럽게 직행(?) 타고 외국가요! 당연히 가격이 싼 항공사를 선택했고 그 당시.. 더보기
유머로 알아보는 '외국문화' 베스트 외국 드라마를 보다보면 옆에서 와이프가 배꼽을 잡고 웃을때가 있다. 물론 함께 웃을때야 공감을 하기에 웃는것이지만... 가끔 트래시가 느닷없이 혼자 실실 웃고 있을때가 있다. "뭐가 웃기냐?" "서방님은 안웃겨? 음청 웃긴데..." 참 외국 농담은 힘들다. ...웃을수도 없고 안 웃을수도 없는 농담.. 자기전에 들은 유머 보약보다 낫다? 와이프랑 자기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자질구레한 오늘 하루에 있었던 이야기부터 내일은 뭐하지까지... 그리고 머리맡에 놓여있는 농담책을 꺼내서 한장씩 서로에게 읽어준다. 서로 웃긴거 뽑으려고 있는 행운을 손가락에 집중시키고 몇장을 고른다. 외국농담 중 웃긴것은 정말 배꼽이 빠져 어디로 도망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웃겨서 가끔 사레에 들기까지 하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