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루여행

세계 7대 불가사의 잉카인의 최후의 보루 '마추픽추!'(上) [청카바의 여행기] -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잉카인의 피와땀 '마추픽추' 1편 [청카바의 여행기] -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가는길 (2편) 진이 빠지도록 걸어서 도착한 마추픽추로 가기위한 관문인 '아구아 깔리엔떼스'라는 동네는 관광객으로 북젹였다.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연신 '아미고(친구)" 를 찾아댄다. 스페인어를 잘하는 지젤이 협상에 나섰다. 그때부터 지젤은 우리에게 '트랜스레이터' (통역)으로 통하기 시작했다. 싼 가격으로 협상을 한 지젤은 기고 만장해졌다. 호스텔이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뜨거운 물은 잘 나오질 않았으며 침대에 빈대까지 있었다.(이건 다음날 일어나서 내 몸의 두드러기로 알아냈다) 그 오만함을 또 어찌 견뎌야 하는가 ...나와 미국인 친구들이 어설픈 스페인어를 .. 더보기
바퀴가 없었던 "잉카문명"의 아이러니.... 인간의 문명에서 바퀴의 발명은 필수 였다. 바퀴를 발명하고 ...작업을 좀더 수월하게 할수 있었을 것이다. 뭔가를 이용하는 것은 인간이 이만큼 편리하게 살수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니던가! 난 궁금했다. 잉카 문명이 어떻게 멸망했는지는 잘 아는 것처럼 200명도 안되는 스페인 군대에 괴멸을 당했다. 알수 없는 병이 돌았고 그들이 가진 강력한 무기에...... 그랬다고 해도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고작 200명에게..... 페루를 들어서면서 '왜'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비집고 들어 왔다. 잉카인은 문자도 없었기에 ....그에 대한 해답은 결국 '추측' 일 뿐이다. 마치 내 스페인어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추측하는 것처럼..... 푸노는 번잡했다. 도시는 번성하는 것처럼 보였다. 볼리비아보다 훨씬 많은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