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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아삭 아삭한 '수박 김치'를 외국에서 만들어 먹는 법! 외국에 살면서 ....제일 그리운 음식은....? 입안에서 쫀득쫀득 고소함을 자랑하는 곱창? 막창? 입안이 불나도록 매운 닭발..? 외국인이 그렇게 무서워 한다는 꼬소한 산낙지? 외국인도 환장까지 한다는 잡채? 불고기? 내가 시드니나 뉴욕처럼 한국인이 많은 곳에 산다면 저 정도 오리지날 호사스러운 한국음식을 그리워 할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내가 벤쿠버에 있을때 먹었던 뼈해장국은 오히려 한국것 보다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난 지금 한국식당이 한군데도 없는 그런 깡촌 호주 다윈에서 살고 있다. 게다가 와이프는 호주인이니.....김치를 먹는것은 정말 나 혼자만의 고민거리다. 사실 이제는 많이 적응도 되어서 김치를 안먹고도 그냥 일년쯤은 살수도 있을것 같다. 그래도 .....가끔 수퍼에 있.. 더보기
외국인들이 깜짝 놀라는 '한국의 음식 문화' 외국인 와이프와 산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인듯 하면서 수 많은 '문화충격' 들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다. 문화 차이에는 여러가지 입장이 있고 그에 따른 입장 차이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서로가 가장 난감해 하는 문제는 다름 아닌 음식 문화다. 가장 재미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앞서 포스팅에서도 몇번 한국 음식에 관한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 포스팅은 그 전과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해석을 해볼까 한다. 너무 맛있는 육회! 올 3월 와이프와 결혼식을 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갔다. 그녀의 한국 방문은 처음이었으니 그녀의 눈에는 모든것이 낯설고 신기할터... 결혼식을 하기전에 예식장에서 부페 시식을 알리는 전화가 왔다. "오늘 외식할래? 내가 근사하게 한턱 쏠게.." "정말?" ㅎㅎㅎ 그렇게 해서 우리 형님과 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