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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

호주 여행시 꼭 필요한 여행 아이템 다섯가지! 호주란 나라는 아시아도 아닌것이 월드컵 예선에서는 아시아조에 속해 있고 ....대륙이면서도 몇개나라 포함이 안 되는것이 좀체로 어디다 갖다 붙이기가 애매모호하다. 그러면서 호주의 대부분인 백인들은 유럽 출신들이다. 그런 환경의 영향으로 호주는 조금 독특하게 진화해 왔다. 유럽인으로 구성되었으면서 아시아의 진한 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의 원주민 애버리지널은 아프리카의 순수한 사람들의 냄새가 나기도 한다. 원주민들은 대부분 호주의 자본주의에 타락하고 문명과 원시삶에서 방황하는 중이면서도 순수한 냄새가 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이런 호주를 한국인으로 여행할때 꼭 준비해야 물건들이 몇가지 있어서 소개해본다. 썬글라스..... 나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 어렸을때 안경이 쓰고 싶어서 눈을 마구 비비면 눈.. 더보기
자! 떠나자...고래 구경하러!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난 왜 80년대 대학을 다닌것도 아닌데 ..송창식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걸까? 순전히 우리 누나들때문이다. 6남매의 막내로서 ..최루탄 냄새가 나지도 않는 80년대에 태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1학년때는 김홍신의 '인간시장'을 읽다 국어선생님한테 들켜서 눈알이 튀어나오도록 뒤통수를 쳐갈겨 맞은적도 있다. 나이차가 10살이상 차이나는 큰누나와 형때문이었는데 ...이사를 다닐때마다 책이며 노래 테이프들을 시골집으로 보내왔기 때문이다. 동화책이라고는 '어린왕자'와 '갈매기의 꿈' 밖에 몰랐다. 생각해 보니 이 책들도 동화책은 아니다. 책이 얇아서 동화책 같을뿐이지....어쨌든 이 두 책은 내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준것임에는 틀림없지만...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다..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갈까 말까? 하루에 100번씩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 먹고 대학생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스크림을 빨며 만화방에서 빈 강의 시간을 보내던 시절.... 금요일이었다. 집으로 가는길.....발거음이 가벼운 이유는 그날 오후에 읽었던 만화책이 아직 완결판이 아니라서...'기다림의 미학' 을 즐길수도 있었고.....함께 자취하고 있는 친구들과 술한잔 거하게 할수 있는 주말이었기 때문이다. 집에 도착하니 친구들 셋은 평소 복장(?) 츄리닝이 아닌 멀쑥한 청바지에 웃통을 벗고 흰티를 다림질 하고 있었다. "뭐더냐?" "ㅋㅋㅋ 데이트라고 니가 알랑가 모르것다" "단체로?" "응! 우.연.히" 낙동강 오리알....개밥의 도토리.... 그순간 ...내가 오리알이었고 ..도토리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우연이었는지 몰라도 그날 저녁은....서로 다른 채널에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의.. 더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농장의 진실!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호주 농장' 에 관한 뉴스가 나왔다. 농부의 아들이자 농부의 사위인 내가 관심을 갖은것은 당연하고 말고.... 먹던 접시를 내려 놓는것은 ...내게 있어 흔한 일이 아니건만....접시를 내려 놓는 것도 모자라 입맛이 똑...하고 떨어져 버렸다. 과연 어떤 뉴스가 나왔길래 ........ 워킹홀리데이....도대체 무엇 때문에 가는가? 워킹+ 홀리데이....이보다 더 좋은 취지의 비자는 듣도 보도 못했다. 4개국 워킹홀리데이 호주,캐나다,일본,뉴질랜드 워홀을 경험하면서 공부도 하고싶은 만큼 실컷 해봤고 외국인들과 수다도 입이 부르트록 떨어 보고 삽질 만삽 하고 하늘 한번 쳐다보면서 열심히 통장 잔고를 늘려가기도 했다. 워킹홀리데이는 그야말로 내 인생에 있어 .. 더보기
호주에서만 볼수있는 특이한 도로 표지판! 호주란 광대한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다양한 표지판들이 눈이 띈다. 더욱이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동물 모양의 표지판들 이 사진들은 시드니에서 퍼스까지 5000키로미터를 여행하면서 찍은 표지판들이다. 자 그럼 호주에서만 볼수있는 특이한 도로표지판들 구경하러 고고싱... 낙타와 웜벳 캥거루가 진행되는 도로 방향으로 날뛴다는 표지판....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 고래만나러 가자구요! 아쉽게도 시즌이 아니었다는....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거리 1000키로 넘기는거 가볍죠! 캥거루도 캥거루지만 농장에서 뛰쳐놓은 소들도 많다는거 다 주워다가 팔면 되는데 .... 캥거루와 에뮤 그리고 낙타 '호주에 무슨 낙타가? 그것도 야생으로 ?' 운송용으로 아프간에서 200년전에 수입을 했는데 도망가서 아주 잘살아 번식을 마구 해버렸다..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이 가져야할 영어에 대한 자세!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만 서른 전의 워홀러들에게 올해 만 서른인 형이 개인적으로 영어에 대해 진지하게 말할게 잘 들어 ! 힘들지? 내발로 스스로 고집피우며 집 떠나 이역만리에서 생전 해보지도 않은 농장일 해보려니 엄마 생각 절로 나지? 나도 힘들었다. 진짜 힘들더라 ~ “줄어드는 한국어 늘지 않는 영어 끼어드는 일본어” 집에다 전화하면 엄마는 “이제 영어 잘하니?”하고 물으면 스스로는 멋쩍어하면서도 “머 그냥 먹고 살 정도”라고 얼버무리고 그러지?! 친구 사귀는 것도 중요하고 당장 먹고 살아야 하니 닥치는 대로 일이라도 해야 하지?! 근데 하나만 절대로 잊지 말자 난 지금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야 ~ 말 그대로 24시간 귀만 열어놓으면 듣기공부를 하는 중이며 책에 써 있는 거 읽기만 하면 회화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