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 신세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이 엄마는 에들레이드에서 군인으로 저와 아이들은 퍼스에서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왜 주부들이 하루하루가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심히 이해가 간다는...ㅋㅋㅋ 

일도 해야하고 아이들은 일주일에 오일동안 데이케어(놀이방)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제 일이 일찍 시작되는지라 아이들도 함께 일찍  나가야 하는데 자는 아이를 깨우는게 어찌나 미안한지요!

틈틈히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한번 올려봅니다. 


  날씨가 좋은 토요일날 뒷마당에서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함께 오후를 보냈습니다. 그냥 전 앞에서 하드빨면서 웃기만 했는데 뭐가 그리 좋은지 오랜만에 환하게 웃어줍니다. ㅋㅋㅋ

사촌누나 벨라와 함께 시소를 탑니다. 이곳은 이제 봄이 성큼 다가온것도 모자라서 여름이 오는 모양입니다.

에어콘 없이 운전하는게 힘든것보니 조만간에 40도 넘기겠습니다.

이사진도 어느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어쨌든 조카도 아들도 무럭무럭 자라는 중입니다.

둘째 라일라와 함께 셀카를 찍어봤습니다.

이제 10개월이 된 딸은 제법 소녀티가 날려고 합니다. 머리가 빨리 길어야 삔이라도 찔러줄텐데요!

조카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

조카들과 몇시간 함께 놀고나면 아들녀석은 부쩍 많은것을 배워오는 모양입니다. 분명히 혼자 사다리를 못올랐었는데 ...금새 사촌들이 하는걸 따라하기도 하고 ...

오랜만에 둘이 셀카를....아들 잠자기전에 파자마를 갈아입고서 ..

대부분은 아내에게 보낸 사진들인지라 대충 찍혔네요..ㅋㅋㅋ

어느 주말 아내가 잠시 휴가온 사이에 아침 산책중...

어느 주말 최근입니다. 막 일어나자마자 눈꼽도 떼기전부터 밖에서 놀고 있다는 ...ㅋㅋㅋ


요거트를 먹으라고 줬더니 피부에 양보했네요...ㅋㅋㅋㅋ

장모님 생신때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오랜만의 여유!

와이너리가 많은 마가렛리버에서 ....

제가 하는 젓가락질을 어느새 따라하고 있는 아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꽤 한다는 ....21개월째!

오랜만의 가족사진 ...엄마가 빠졌네요...어쨌든 엄마에게 보래려고 둘째 라일라는 요즘 코가 마를새가 없다는 ...

사진을 올리는 오늘 드디어 둘째가 10개월만에 트롤리를 밀면서 마구 걸어다니기 시작했다는 옆에 참관하는 11개월 선배 오빠....ㅋㅋㅋ

허머 자전거에 올라타서 자지러지게 웃고 있는 아들 ...

우유에 취해 배를 까고 자는 아들 ..ㅋㅋㅋㅋ 저의 스무살적 술먹고 자취방에서 뻗은 모습이 오버랩되었다는 ..ㅋㅋㅋ

오늘 토요일 아침일찍 비가 오려고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ㅋㅋㅋ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아내도 군인으로서 바쁘고 멀리...에들에이드에서...

전 일에 바쁘고 육아에 치이고....

가끔 엄마가 없는 결핍이 보이는 순간이랄까요...마냥 징징거리고 뭔가 부족한듯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매우 안쓰럽습니다. 얼마전에는 정부에내는 탄원서까지 작성했습니다. 이 불쌍하고 가여운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 엄마를 제발 우리가 살고 있는 퍼스로 보내달라고 ...ㅋㅋㅋ 어쨌든 군대에서는 안보내준다고 하니 정부에다가 떼를 쓸밖에요....조만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아이들이 무척 신나할텐데요...

제 몸이 힘든것 보다는 둘째아이가 걸음마를 떼고 아들녀석이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어메이징한 순간들을 모조리 놓치고 마는 아내가 안타깝기도 해서 말이지요!


요즘은 아들과 캐치볼도 자주합니다.

21개월짜리와 캐치볼이 가능할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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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우리 지구촌 이웃 이야기
일 본캐나다중 국태 국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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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누야샤 조아

    너무 이쁘게 자라고 있네요
    아빠랑 아들은 흡사 붕어빵 느낌 ...ㅋ
    잘 보고 갑니다

    2012.10.17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유진

    오랜만에 글과 사진들 넘 반갑네요.. 애들이 참 많이 컸네요.. 특히 아드님.. 화이팅 입니다!!

    2012.10.18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그네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2012.10.21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유나아빠

    막내 처남
    잘 살고 있는가...
    일하랴
    아이들 키우랴 고생은 혼자 다하는군...
    곧 막내처재 갈테니... 조금 쉬는 시간이 있을까 모르것네..
    아무튼 고생 좀더하고 아이들 조금 더 크면 좋은일 있을것 같구만.
    고생도 들거운 망므로하면 즐거운 일이 되는거
    힘들고 어렵고 짜증나더라도..
    아이들과 웃으면 즐겁게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
    수고하게나

    2012.10.21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Alvis

    잘 살고 계셔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_+

    아이들이 벌써 많이 컸네요! ㅎㅎ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실감이 안나네요 ㅎㅎ

    2012.10.24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골코아줌마

    벌써 이렇게 자랐네요!!!
    정말이지 애들 크는거(특히 넘의 집) 보면 세월 참 빨라요. 자라는 것도 쑥쑥 잘도 자라고요.

    엄마랑 떨어져 있어서 청카바님도 힘들겠지만 애들도 엄마 무지 보고싶어 하겠어요.

    올만에 포스팅 보니 굉장히 반가워요~~

    2012.10.25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주아주 예전부터 글만 보다가 오늘 첨 다네요.
    (실은 컴맹이라 어떻게 댓글 다는지 몰랐답니다 쿨럭 ㅡ,.ㅡ;;)
    얘덜 넘 대박 귀여워요 ^^ 특히 세번째 붕어빵 사진에서 빵 터져요.
    화목한 가정이 부럽네요.
    늘 행복하세요 !!

    2013.02.04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

    우왕~~~ 반가워요. 이렇게 바쁘게 사시느라 소식이 없으셨군요.
    어쨌거나 너무 반갑구요.
    아드님이 정말 많이 자랐네요. 따님도...ㅎㅎㅎㅎ
    세월은 정말 유수같아요. ㅜㅜ
    고생 많이 하세요.^^

    2013.04.30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집게 발가락

    너무 오랜만이라서...
    전에 큰아이태어난거 정도만 알고 있어는데....
    건강히 잘지내고 계시네요.

    2014.06.25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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