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월요일이다.

월요일마다 블로그를 작성해 보려고 했는데 역시 규칙적이라는 틀은 힘든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만다. 힘든일 어려운일이라기 보다는 천성이 어떤 틀에 시스템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라고 거짓부렁을 월요일 아침부터 해보려다가 역시 결론은 '게으름' 이다.

 

마지막 블로그를 하고 나서 이곳에는 부활절이 있었다.

한국에서 부활절은 그냥 교회에서 삶은 달걀 나눠주는 날 정도로 인식하는 내게 호주의 부활절은

크리스마스 만큼이나 중요한 명절이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일주일정도 처가집 농장엘 다녀왔다. 그곳에서 오토바이도 타고 트랙터도 타고 조깅도 하고 이래저래 몸을 '촌놈 모드'

불과 일주일 뒤에 '보통 생활 모드'로 돌아와야 했지만 오랜만에 훌쩍 큰 아들 딸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

 

큰놈이(26개월) 제법 문장들을 말하기 시작한다. 질문도 할줄 알고 대답도 할줄 안다.

약속을 하면 지켜야 한다는것을 아는 모양인지 스스로 불리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딴청을 피우거나 쭈그리고 앉아 방바닥에 알수없는 도형을 손가락으로 그리고 있다.

혼나는 오빠 옆에서 둘째(15개월)는 신이나는지 박수를 친다.

이렇게 역학관계가 가족안에서도 성립하고 있다.

큰놈에게 동생과 함께 장난감을 나누라고 말하면 일단 자기혼자 갖고싶은것을 양껏 가진뒤 제일 후줄그레한 것을 동생에게 선심을 쓴다. 그제야 둘째는 울음을 그치고 오빠의 선심에 조금 감동이라도 한듯 오빠를 바라본다.

세상에 먼저 태어난 것은 이런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점...선빵....일빠'

둘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역학관계가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을 보면서 옆에 있는 고양이는 어디쯤일까 생각해 본다. 요즘 더욱더 갈곳이 없는 모양이다. 만만히 봤던 둘째가 꼬리를 잡고 괴롭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매주 금요일 어린이집 행사 특별한 옷 입고 가는날......'인기 만점' 커플룩...아들옷은 돌복이어서 좀 적네...ㅋㅋㅋㅋ

요 몇년간 아내가 만든 케익중 가장 인상깊은 케익인데 ..맛은....그냥 저냥...핑크돼지가 초콜릿에 목욕한 맛...

서로 초에 불끄려고 ..'스탠바이' 중...

딸 처음으로 머리를 묶어준날...

아내 생일을 구실로 오랜만에 시내구경....처가식구들과 함께...

51년제 트럭인데 ...400키로를 운전하고 집으로 가져왔다. 성능에 대해서 일고의 의심도 없다. 이젠...ㅋㅋㅋㅋ

그러려면 먼저 망원경을 제대로 들어야 겠구나 아들...

흑백사진의 위엄...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사진...ㅋㅋㅋ

아침에 소가 되기 싫다고 양되고 싶다고 떼쓰던 큰놈...

 

 

한가한 월요일 사진 업로드좀 하고 ....

세계평화를 위하여 ...다들 ....추천.....!!!! 즐거운 한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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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rmsp

    오~ 둘째가 많이 예뻐졌네요.
    역시 동양애들은 클수록 태가나요.
    앞으로 더 크면 아빠가 감당못할수도....

    2013.04.15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그네

    뭔지 모를 여유가 있어 좋아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

    2013.04.15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찬우 할머니

    젊은아빠가 아이둘 보며 사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셋째까지 감당 하려면 각오 단단히 하셔야 겠네요.
    딸아이 표정이 많이 밝아져서 보는사람도 행복합니다.

    2013.04.18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홀리원

    겁나 부러움
    부러우면 지는건데 ㅋㅋ
    나도 이런때가 있었다는 위안을 삼고 ㅍㅍ
    늘 행복하세염ㅎㅎ

    2013.04.18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지도르

    애기들 너무 이쁘네요.ㅎㅎ 눈이 땡글땡글..ㅋ
    저는 하필 신혼여행을 부활절에 가서 ..ㅋㅋ 시드니사는 시댁식구들 믿고 자유여행갔다가
    숙소도 며칠못잡고 .. 아주버님집 거실에 얹혀살다 왔네요 ㅋㅋㅋ여분의 방은 다 쉐어 돌려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사느라 고역이었네요 ㅋㅋㅋ(쉐어경험이 없어서;;ㅋㅋ)
    브리즈번사는 친구는 비행기값 두배로 뛰어서 못보고 ..ㅠㅠ
    그래도 이스턴이라고 행사도 좀 하고 볼거리는 많아서 좋았지만.. ㅎㅎ
    여유로운 호주사람들 보니 청카바님이 무지하게 부럽네요 ㅠㅠ

    2013.04.20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랑

    아이구 너무 오랜만이네요. 글 안올리시길래 이제 블로그 접으셨나보다 했는데.. 언제 둘째까지 낳으셨어요? 전 첫째 태어난거 사진 보구 그 후로는 청카바님 글 안봤거든요. 둘째가 저리 훌쩍 커서 벌써 셋째까지 낳으신다니... 믿을수가 없네요.. unbelievavle!!!! 그리고 큰 애가 너~~~~무 아빠랑 똑같아서 웃음이 나네요.. 신생아땐 잘 모르겠더니 아빠 미니미네요..ㅋㅋㅋㅋㅋ

    2013.05.07 0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아직 이곳은 여름이 다 물러가지 않았나 보다.

가끔 비도 오고 해서 겨울이 성큼 다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변덕스럽게도 오늘은 아침 10시도 채 되기전에 에어콘을 켜고 말았다.

월요일 아침은 이래저래 와이프는 출근을 하고 큰놈과 둘째와 함께 해가 드리우기전에 잔디위에서 조금 놀다가 청소를 하기 시작한다. 엄니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아그들은 잘 크냐?"

"응 잘 커라우 사방을 어질러놓고 다니네.

"그라제 그때는 어질르는것이 아주 큰일인디 그것들 한테는"

ㅋㅋㅋ 그렇다. 우리 아그들은 아주 부잡스럽다.

 

오늘은 큰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었다.

그동안 모아놓은 큰 쓰레기를 집앞에 내 놓는다.

부서진 미끄럼틀, 녹이 슬기

시작한 바비큐,삐걱거리던 티 테이블...안타는 자전거 등등

사실 내일인줄 알고 아침에 슬렁슬렁 내놨는데 큰놈이 트럭지나간다고 난리를 피워서 나가보니 쓰레기를 가져가고 있었다.

젠장 버릴거 엄청 많은데 ...

우리 아내는 이것저것 엄청 모아댄다. 그에 반해 난 1년이상 쓰지 않은 물건은 가감없이 버리는 편이다. 오늘 저녁에 모조리 다 버릴려고 했는데 젠장 날짜를 착각해 버렸다니 이렇게 바보스러울수가...

 

요즘에는 일을 화요일부터 토요일하는데 월요일이라는 시간이 참 여유롭다는 생각이든다.

똑같은 24시간인데도...

월요일 아침 10시부터 1시까지는 거의 나만의 파라다이스다. 청소를 일찍 대충 한다.

부잡스런 아이들이 낮잠자는 시간이다. ㅋㅋㅋ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혹은 다운받아놓은 팟케스트를 듣는다.

주로 김영하의 책읽는 시간이나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듣는다.

그리고 이렇게 블로깅을 한다. 아 정말 주부 돋는다.

 

소크라테스가 죽기 몇시간전에 플루트던가 피리를 배우고 있었다지

그걸 본 친구가

"몇시간 후면 죽을 텐데 악기가 다 무슨 소용인가?"

"죽기전에 악기 하나를 더 배운다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라는 글을 읽었다. 음...좋다.

구석에 짱박혀 있던 키보드를 꺼내 다시 건반을 눌러보고 있다.

기타는 엄두가 안난다. 빼놓으면 아들녀석이 5분도 안되서 기타줄을 사단내놓을테니까!

아직은 장농 아주 깊은곳에 머물러 있다. 아들이 하도 피아노를 뚱땅거려서 하루에 대부분 코드를 뽑아놓는다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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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창훈

    전 잠시 외국으로 출타했더니.. 이제야 월요일 점심이네요 ^^
    아이들 너무 귀엽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2013.03.19 0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골코아줌마

    정말 올만이네요! 그동안 도통 글도 없고 해서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었는데
    아이들 엄청 많이 컸네요!
    근데...셋째요?????????????읭?????????????????????????????????

    2013.03.24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퍼스로 와서는 쭉 바빴어요 육아도 일도... 골코님은 홍수 피해 없으셨는지요?

      2013.03.26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3. 유나아빠

    잘 사는구나..
    바쁘게 즐겁게 사는것 같네..
    이제 오주사람 다 되어가는것 같군
    일이 전업주부 ㅎㅎ
    아이들 키우기 힘들텐데..
    정말로 셋째가 생긴거여
    축하해...
    호주는 땅 넓으니 아이들 많이 나아서 키워야지..
    암튼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처남
    유나는 요즈음 중3인데도 공부에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안타깝군..
    그래도 스스로 알아서 계획 세우고 공부하고 하는 모습보면 대견하지..

    가끔 소식 올려주면 좋을것 같군... 4월말이나 5월초엔 함평에 다녀올 생각임

    2013.04.1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매형 일도 바쁘고 전업주부도 바쁘고요...ㅋㅋㅋ
      역시 함평은 4월보다는 5월이지요...매형말씀대로 가끔 소식 올립니다. ㅋㅋㅋㅋ 일 쉬엄쉬엄 하시고요...유나는 원체 열시미 하는 스타일인지라..지 하고 싶은데로 두면 잘 할듯 합니다.

      2013.04.15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비나

    아가들이 너무 이쁘네요

    2014.09.03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얼마전 고등학교 동창 친구와 전화중에 깜짝 놀란적이 있다.

"뭐 우리가 34살이라고 ..?"

"아니 우리가 아니라 니가? 난 빠른이니까!"

전에 엄니가 나이도 까먹고 산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을때 그럴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난 내가 친구하고 통화를 하기 전까지 내가 서른둘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거다. 외국 아해들이 내 나이를 물어보면 당근 몇년째 서른이었고 ....

사실 나이를 신경안쓰고 살다보니 그리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내가 서른 중반이 되버린것은 충격아닌 충격이었다.

그 후로 우리 큰누나 나이가 마흔 중반이 되었다는 계산이 아주 쉽게 나왔는데 입이 떡하고 벌어진다. 그럼 몇살 더 많은 매형은 이제 오십이....ㅋㅋㅋㅋ

 

내게 전공 선택을 묻는 사람들에게 내 대답은 한결같았다.

"내가 내 집 짓고 살라고"

기회가 되면 그래야지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 살다가 그런 기회가 왔다기 보다는 외국에서 월세로 평생살다간 답이 안나오겠다라는 생각과 대출이자와 월세가 차이가 전혀 없게 되어버린 시점에 집을 장만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빌더를 만나고 설계를 하고 수정하고 결정하고 집을 짓는 것까지는 참 짜증나는 과정이었지만

막상 집이 지어지기 시작하니 우후죽순처럼 순식간이다.

결론은 내가 내집을 짓고 사는 것은 되지 않았다.

그럴려면 대학을 갈게 아니라 기술을 배웠어야 했다는걸 깨달았다.

난 돈을 주고 빌더를 선택했고 집을 짓고 있다. 어쨌든 기분 좋은 일이다.

내집이 생겼다는 것 ...아니 우리집이 생긴다는 것 .....

 

결혼식때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아들딸 많이 낳고 잘 살어라"

난 알았다고 대답했고 실제로 아들딸 많이 낳고 살 생각이었다.

물론 아내의 생각은 물어본적이 없었지만...

첫째가 생겼을때 아내는 임산부복을 사놓고 입을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배는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그러기까지는 거의 20개월이 걸렸으니까...

둘째 임신했을때는 최대한 평상복을 입더니 결국 임부복을 입었다.

그리고.....셋째를 임신하더니 그냥 저냥 임부복 따위 평상복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어느날 군복 바지 단추가 떨어졌다고 ....ㅋㅋㅋㅋ

셋째가 곧 나온다. 아내는 나와 결혼을 한후 거의 4년 내내 임신만 해있다.

페이스북에 현재 상태에 "임신중"이라고 있으면 아내는 4년 내내 그 상태다.

셋째는 아들인지 딸인지 별로 궁금하지 않다는 아내

"아들이든 딸이든 옷이랑 침구 셋트가 다 준비 되어 있숑"

ㅋㅋㅋㅋ 우리 엄니는 셋째 소식을 듣더니 그냥 웃기만 하신다.

"워매 그러고 막 애기를 낳으믄 여자 몸이 힘든디...."

"그걸 아는 엄니는 여섯을 낳았능가?"

ㅋㅋㅋ 하고 물으니 엄니는 또 크게 웃으신다.

 

아들 26개월 딸 15개월

아들은 이제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다.

가끔 내가 가르치지도 않은 말들을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말하기 시작했을땐 신기하기 그지 없다.

딸은 오빠의 행동을 따라하기 바쁘고 아들은 딸이 자기 물건 만질까봐 항상 매의 눈으로 감시중이다.

아들이 엄마에게 한 첫 문장은

"고양이 오줌 먹어"

잔디위에 있던 어린이용 변기에 스프링쿨러 물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차이가 크지 않은 두 아이를 보면서 엄니가 하신 말씀을 자주 떠올린다.

"내 뱃속에서 어쩌자고 저런놈이 나왔능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난 이말을 "독립적인 자아" 로 본다.

어떻게 저리들 독립적이고 다를수가 있단 말인가 하고 .....

큰놈은 기차와 자동차를 무척 좋아하고 딸은 못생긴 인형들을 무척 애지중지 하며 아들은 벌써 고양이 꼬리를 잡기 시작했고 고양이 나비는 딸을 만만하게 보고 자주 할켜대고 있다.

집을 치워도 치워도 난장판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셋째를 무척기다린다.

난 곧 기저기 떼부자가 될것이다.

 

월요일은 보통 무척 힘든 날이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시간은 일요일 개콘이 끝나가는 시점이다.

개콘없는 호주에서 살면서도 비슷하지만 최소한 내겐 월요일은 그렇게 싫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난 일을 안하니까...ㅋㅋㅋㅋ

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한다. 기본적으로 똑같이 오일을 일하지만 월요일이 기분 좋은 이유는 남들 다 일하는데 난 일을 안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정부에서 어린이집 비용 절반을 대준다. 기본 50시간 일주일

근데 어린이집은 기본적으로 하루 기준 12시간이다. 4일밖에 안된다. 젠장 아내와 합의를 본다. 내가 월요일은 쉬기로....어쨌든 아내는 무척 일이 즐거운가 보다.

아이를 낳고 3개월만에 복직하는 것도 그렇고 임신을 하고도 저리 열심히 다니는거 보면

난 행복한 남자다. 월요일에 아이들 낮잠 재우고 한글 타자가 되는 구석에 처박아 놓은 노트북을 꺼내 블로깅을 하는 남자라니....

 

 

 

 

 

 

 

 

 

 

 

 

 

 

아침에는 비가 왔다. 이제 이곳도 겨울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애써 널어놓은 빨래는 다시 축축해졌다. 아들과 딸 고양이 나비 나는 현관문에 쪼그리고 않아서 파자마를 입은 상태로 비를 한참 구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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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stram

    오! 청카바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자랐군요. 나비도 건강하구요. ㅋㅋ

    2013.03.11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방가방가

    방가운 소식이네요 ㅎㅎ 셋째라니 아내분께서 대단하신듯합니다

    소식좀 많이 올려주세요~

    2013.03.11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glenn

    안녕하세여
    리플 처음 다네요~
    서호주 쿠누누라에 사는 워홀러 글렌입니다.
    블로그 너무 재밋어서 모두봤네요~^^
    언제 업데이트 하시나 종종 들어와보곤 했는데 업데이트가 되었군요~^^
    너무 행복하게 사시는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자주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2013.03.11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덥죠 크나나라 몇번 가봤는데요 에보리진이 음청 많더라구요 술먹는 원주민들은 가급적 피하시고요 최근 호주 치안이 점점 안좋아 지는듯... 여튼 건강히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2013.03.11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4. 고감

    우와~대단하세요 ㅎㅎ
    친척언니도 비슷한 또랜데 애가 다섯이에요.
    즉 십년간 배 꺼질 틈이 없었다는;;;;
    어쨌든 다복한 집 보기 좋아요.
    둘째까진 힘들어도 세째부터는 알아서들 큰다고(어른들 말씀)하니 좀 만 더 고생하시면 될듯 ^^
    저랑 나이가 비슷한데 진짜.........와우

    2013.03.11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라팔

    올만에 반가운 모습입니다...얘기들 넘 이쁩니다...자주 글 올려주세여....필승!!! 청카바님 글 기다리는 466기 임다

    2013.03.12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필쓰응! 라팔님오랜만에 시간나서 블로깅 호사를 누려봤네요. 좋운하루하시길...

      2013.03.12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6. 여행

    오랜만에 즐거운 글 읽고 갑니다.

    2013.03.12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창훈

    오랜만에 들어와서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셋째가 곧 나오는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저도 이제 제 나이 얘기를 하면서 깜짝깜짝 놀라게되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ㅋㅠㅠ

    2013.03.17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창훈님 올만이지요! 여전히 전 게을르게 살지만 나이는 게으르지 않아요....ㅋㅋㅋ 월요일 아침입니다. 좋은 한주 하셔요!!!

      2013.03.18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8. 골코아줌마

    대단하십니다!!! 셋째!!!
    축하드립니다.
    이나저나 아내분께서 4년 내내 임신중....헉! 레알~
    전 머....12년 내내 임신중인 배를 끌고 댕깁니다. 간혹 처음 보는 사람이 귓속말로 혹시???라고 묻습니다.
    ㅋㅋㅋㅋㅋ
    애들 진짜 이쁩니다.
    올 여름 여긴 엄청 더웠다가 비가 징글맞게 왔었는데 서호주는 굉장히 더운 날씨만 연속이였더군요.
    아이들 소식 등등 자주 올려주세요~ 참말로 궁금했었어요~방가방가~!

    2013.03.24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셋째는 유난히 입덧이 심해서 아내가 고생중이어요 이제 20주 고고고

      2013.03.26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9. 홀리원

    청카바님 넘 오랫만이네여
    애들도 무럭무럭 잘 크고있네요
    내 눈엔 애들 크는것만 보이네염 ㅍㅎㅎ

    2013.03.25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훌리원님 오랜만이어요 맘의 아이들이 빨리도 자라지요 마치 연예인들 제대하는 것처럼여 ㅋㅋ

      2013.03.26 20:5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사비나

    올만입니다 저를 잊으셨을것 같네요 포맷하다 블로그 잊어버리고 살다가 보내주신 우편엽서때문에 문득 찾아왔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동안 많는 변화가 있었군요 차근 차근 읽어보겠습니다

    2014.09.03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동생들 안녕.... 청카바 형이야...오랜만이지 이렇게 워홀러들한테 글쓰는거 오랜만이네.... 가끔 시내 나가는데 다들 열심히 잘하데 ....똑똑하기도 하고 ... 딱히 형이 해줄말은 없어 ... 다들 자기 스타일데로 하는 거니까...알잖아 형스타일 ...자기 하기 나름 스타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형이 이렇게 동생들한테 무슨말을 좀 하려고해 . 이번 12월에는 대선이야 대선이 뭐냐고? 먹는거 아니다. 실망하지마... 워홀러가 되면 이상하게 먹는거에 약해지잖아...

 

사실 먹는거보다 더 중요한거야 ..밥은 한끼 못먹어도 몇시간 아님 아무때나 먹으면 되잖아. 5년만에 돌아온 대선이야... 이번에 재외국인 선거가 가능해 졌잖아. 외국생활을 하면서 정말 힘이 나는건 내 영어가 잘되는 것도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야 . 내가 나고 자란 나라가 자랑스러울때야....그치? 요즘 싸이 잘나가니까 할말도 많이 생기고 어깨도 으쓱해지자나. 형은 라디오에서 강남 스타일 나오면 차문 내리고 소리 이빠이 키고 운전한다. 양아치 처럼....ㅋㅋㅋ

 

동생들 호주 촌 구석에 짱박혀서 인터넷도 못하고 그럴수도 있지 ....뭐 어쩔수 없는 경우니까. 신경쓰지말고 그냥 사과 하고 포도 열심히 따. 친구도 많이 사귀고 생각도 많이 하고 ... 그 외에 도시에 사는 친구들은 이번에 선거 꼭 하자. 형이 어제 해보니까 음청 간단하드라고 ... 니들 한테 알려주려고 이렇게 캡쳐까지 했으니까 프린터가 없거나 스캐너가 없으면 가까운 우체국에가서 해달라구 해 동전 몇개 주면 된다.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에 들어가서 국외 부재자 신고서 하나 다운 받아서 작성하고 여권 사본 하나 스캔하고 그거 그냥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그럼 바로 다음날 접수증 발송 받을거야 이메일로 ...

맥도날드에서 빅맥 주문하는거 보다 쉽지? 그치?


스캐너 없다고? 스맛폰으로 스맛하게 사진 찍으면 된다. 

프린터 없으면 주변에 우체국이나 관공서에가면 프린터 돈주고 할수 있단다. 동생들아 ...

안다 먹고 살기 바쁜거 ...근데 형이 말했잖아 먹고 살기 보다 중요한거다. 동생들이 호주에 평생있을거면 이런말 안한다. 1년 혹은 2년뒤에 돌아갈 거잖아 ...

근데 ...군대 안간 사람 혹은 정의롭지 못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해봐라 ..그땐 진짜 이민 와야 된다. 


선거 때쯤 농장 갈지도 모른다고? 아님 어디에 있을지 모른다고 ...그러니까. 그냥 우선 신청만 해놔봐... 그때일은 그때 생각해보자고 ....

자 그럼 내일은 밥먹는거보다 중요한거 꼭 해보자...자 화이팅 역시 워홀은 자기 하기 나름 그거슨 진리!



그럼 이거슨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퍼온 공지사항...그냥 한번 클릭해보셔!


http://aus-act.mofat.go.kr/korean/as/aus-act/main/index.jsp


10. 2자 재외선거 관련 법개정으로 인하여 전자우편으로도 재외선거인등록신청/국외부재자신고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전자우편 주소는 kisun95@korea.kr 입니다 

신고방법은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 또는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한 다음 스캔 또는 사진촬영하여 여권사본과 함께 송부해 주시면 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재외선거인은 복수국적 확인 서류도 필히 첨부하여야 합니다. 

☞ 본인 메일로 본인 신청서/신고서를 보내야 합니다. 

※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국외부재자신고서는 붙임자료를 참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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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진

    청카바!! 멋져요~~ 나라 사랑하는 마음씨!! ^^

    2012.10.18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풍요

    ㅎㅎ 군대 안갔다가 온 사람 되면 이민 와야한다
    글쓴분의 후보선호도라고 봐도 무방하나요?
    잘보고 갑니다

    2012.11.06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지게 사시네요 호주 이민 애기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2012.11.27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녕하세요! 당신은 트위터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당신이 괜찮 발견 할 것이다 그 경우 개인을 따라하고 싶어. 나는 완전히 블로그를 즐기는하고 새로운 업데이트를 즐길거야.

    2012.12.10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하란

    멋지십니다. 재외국민 선거가 70%를 넘겼는데 이제 여기서 그 열기 이어가야 할텐데요.. 자랑스런 대한민국.. 꿈은 아니겠지요.?

    2012.12.12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12.22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7. Sam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청카바께서 쓰신글 재밋어서 자주읽곤해요.새로운 업데이트 기다리고있어요!

    2013.02.24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홀아비 신세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이 엄마는 에들레이드에서 군인으로 저와 아이들은 퍼스에서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왜 주부들이 하루하루가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심히 이해가 간다는...ㅋㅋㅋ 

일도 해야하고 아이들은 일주일에 오일동안 데이케어(놀이방)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제 일이 일찍 시작되는지라 아이들도 함께 일찍  나가야 하는데 자는 아이를 깨우는게 어찌나 미안한지요!

틈틈히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한번 올려봅니다. 


  날씨가 좋은 토요일날 뒷마당에서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함께 오후를 보냈습니다. 그냥 전 앞에서 하드빨면서 웃기만 했는데 뭐가 그리 좋은지 오랜만에 환하게 웃어줍니다. ㅋㅋㅋ

사촌누나 벨라와 함께 시소를 탑니다. 이곳은 이제 봄이 성큼 다가온것도 모자라서 여름이 오는 모양입니다.

에어콘 없이 운전하는게 힘든것보니 조만간에 40도 넘기겠습니다.

이사진도 어느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어쨌든 조카도 아들도 무럭무럭 자라는 중입니다.

둘째 라일라와 함께 셀카를 찍어봤습니다.

이제 10개월이 된 딸은 제법 소녀티가 날려고 합니다. 머리가 빨리 길어야 삔이라도 찔러줄텐데요!

조카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

조카들과 몇시간 함께 놀고나면 아들녀석은 부쩍 많은것을 배워오는 모양입니다. 분명히 혼자 사다리를 못올랐었는데 ...금새 사촌들이 하는걸 따라하기도 하고 ...

오랜만에 둘이 셀카를....아들 잠자기전에 파자마를 갈아입고서 ..

대부분은 아내에게 보낸 사진들인지라 대충 찍혔네요..ㅋㅋㅋ

어느 주말 아내가 잠시 휴가온 사이에 아침 산책중...

어느 주말 최근입니다. 막 일어나자마자 눈꼽도 떼기전부터 밖에서 놀고 있다는 ...ㅋㅋㅋ


요거트를 먹으라고 줬더니 피부에 양보했네요...ㅋㅋㅋㅋ

장모님 생신때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오랜만의 여유!

와이너리가 많은 마가렛리버에서 ....

제가 하는 젓가락질을 어느새 따라하고 있는 아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꽤 한다는 ....21개월째!

오랜만의 가족사진 ...엄마가 빠졌네요...어쨌든 엄마에게 보래려고 둘째 라일라는 요즘 코가 마를새가 없다는 ...

사진을 올리는 오늘 드디어 둘째가 10개월만에 트롤리를 밀면서 마구 걸어다니기 시작했다는 옆에 참관하는 11개월 선배 오빠....ㅋㅋㅋ

허머 자전거에 올라타서 자지러지게 웃고 있는 아들 ...

우유에 취해 배를 까고 자는 아들 ..ㅋㅋㅋㅋ 저의 스무살적 술먹고 자취방에서 뻗은 모습이 오버랩되었다는 ..ㅋㅋㅋ

오늘 토요일 아침일찍 비가 오려고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ㅋㅋㅋ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아내도 군인으로서 바쁘고 멀리...에들에이드에서...

전 일에 바쁘고 육아에 치이고....

가끔 엄마가 없는 결핍이 보이는 순간이랄까요...마냥 징징거리고 뭔가 부족한듯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매우 안쓰럽습니다. 얼마전에는 정부에내는 탄원서까지 작성했습니다. 이 불쌍하고 가여운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 엄마를 제발 우리가 살고 있는 퍼스로 보내달라고 ...ㅋㅋㅋ 어쨌든 군대에서는 안보내준다고 하니 정부에다가 떼를 쓸밖에요....조만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아이들이 무척 신나할텐데요...

제 몸이 힘든것 보다는 둘째아이가 걸음마를 떼고 아들녀석이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어메이징한 순간들을 모조리 놓치고 마는 아내가 안타깝기도 해서 말이지요!


요즘은 아들과 캐치볼도 자주합니다.

21개월짜리와 캐치볼이 가능할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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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누야샤 조아

    너무 이쁘게 자라고 있네요
    아빠랑 아들은 흡사 붕어빵 느낌 ...ㅋ
    잘 보고 갑니다

    2012.10.17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유진

    오랜만에 글과 사진들 넘 반갑네요.. 애들이 참 많이 컸네요.. 특히 아드님.. 화이팅 입니다!!

    2012.10.18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그네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2012.10.21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유나아빠

    막내 처남
    잘 살고 있는가...
    일하랴
    아이들 키우랴 고생은 혼자 다하는군...
    곧 막내처재 갈테니... 조금 쉬는 시간이 있을까 모르것네..
    아무튼 고생 좀더하고 아이들 조금 더 크면 좋은일 있을것 같구만.
    고생도 들거운 망므로하면 즐거운 일이 되는거
    힘들고 어렵고 짜증나더라도..
    아이들과 웃으면 즐겁게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
    수고하게나

    2012.10.21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Alvis

    잘 살고 계셔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_+

    아이들이 벌써 많이 컸네요! ㅎㅎ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실감이 안나네요 ㅎㅎ

    2012.10.24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골코아줌마

    벌써 이렇게 자랐네요!!!
    정말이지 애들 크는거(특히 넘의 집) 보면 세월 참 빨라요. 자라는 것도 쑥쑥 잘도 자라고요.

    엄마랑 떨어져 있어서 청카바님도 힘들겠지만 애들도 엄마 무지 보고싶어 하겠어요.

    올만에 포스팅 보니 굉장히 반가워요~~

    2012.10.25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주아주 예전부터 글만 보다가 오늘 첨 다네요.
    (실은 컴맹이라 어떻게 댓글 다는지 몰랐답니다 쿨럭 ㅡ,.ㅡ;;)
    얘덜 넘 대박 귀여워요 ^^ 특히 세번째 붕어빵 사진에서 빵 터져요.
    화목한 가정이 부럽네요.
    늘 행복하세요 !!

    2013.02.04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ㅋ

    우왕~~~ 반가워요. 이렇게 바쁘게 사시느라 소식이 없으셨군요.
    어쨌거나 너무 반갑구요.
    아드님이 정말 많이 자랐네요. 따님도...ㅎㅎㅎㅎ
    세월은 정말 유수같아요. ㅜㅜ
    고생 많이 하세요.^^

    2013.04.30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집게 발가락

    너무 오랜만이라서...
    전에 큰아이태어난거 정도만 알고 있어는데....
    건강히 잘지내고 계시네요.

    2014.06.25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일기를 쓰지도 않은지 오래되서 이렇게라도 좀 남겨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나서는 거의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도 않아서 사진도 안찍게 되고 ..
스마트폰은 여러모로 삶을 편하게 만들어 줬지만 더욱더 게으르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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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요~ 스마트폰의 폐혜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나저나 아드님 아주 멋지게 성장하고 있어요^^

    2012.08.13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라야스

    아이들 넘 귀여워요.
    이리 성장과정을 가끔보니 남 같지가 않네요.
    디카는 저도 안쓰게 되나요.
    스마트폰이 여러 역활을 해주니 편해서 말이죠.
    그 덕에 게을러진건 맞아요(*^_^*)

    2012.08.13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jin

    에고 에고..예뻐라!!
    아이들은 존재자체로 기쁨이네요. (직접 키워보면 이런소리 안나오려나.ㅋ)

    멋쟁이 아빠 홧팅!!입니다.ㅎ

    2012.08.13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산에서

    요즘 청카바님 소식이 없으시네요
    ㅎㅎㅎ

    2012.10.03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 2월에 글을 쓴후 블로그라는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시간은 총알처럼 지나서 벌써 2012년도 반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이곳은 꽤 싸늘한 겨울이 되었고 한국엔 매일 가뭄이다 홍수다 여름과 관련된 이슈들이 터져 나오고 있더군요!

 

첫째 아들녀석은 17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잘먹고 잘뛰어다니고 잘 잡니다.

제법 말도 잘 알아먹고 간단한 단어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딸아이는 7개월차가 되었는데 무척 귀엽습니다.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귀엽다지요!

아들과는 다르게 또 귀여움이 좀더 나긋 나긋 합니다.

 

와이프는 제대 신청을 했다가 잠시 군대에 다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훈련을 들어갔다고 지금은 잠시 집에서 휴가를 만끽하는 중이구요..

와이프가 군에 가 있는 동안 아이들은 제가 보고 어린이방에 맡기고 일을 갑니다.

일이 바쁘기도 하거니와 이래저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입니다.

 

퍼스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는데 가격들이 여의치 안습니다. 사실 가격보다는 집 크기가 여의치 않아 아예 집을 짓기로 했습니다.

집을 짓는것도 만만찮은 가격입니다만 어쨌든 나와 와이프가 원하는데로 짓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집을 짓는 속도로 보아 아마 내년 중반쯤에 완성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기대를 해봅니다.

집 차고에 짐들이 풀지도 못한채 쌓여있는데 얼마전에 놀러온 후배가 깜놀하더라구요...ㅋㅋ

 

 

 열심히 티비 시청중인 둘째 딸...

요즘은 옹알이가 너무 시끄러워요 ㅋㅋㅋ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둘째가 무척 기대 됩니다 오빠랑 지지고 볶을 그날이 ...ㅋㅋㅋ

칼라풀 패션 아들 ..

처가집 농장에 내려가서 물놀이 준비중입니다.

잠바는 제가 볼리비아 여행중에 산 점퍼라는...

좀 남미스럽죠! 

산책중에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아들은 요즘 걷는게 무지 신나는지 걸어다니려고만 합니다. 물론 전 잡으러 다니느라 바쁘구요....

시장에서 다음 할로윈을 준비한 의상 입니다. 난 당근이라고 생각했는데 호박이래요! ㅋㅋㅋ

엄마 군대 모자와 군화를 신고 행군하는중.....ㅋㅋㅋ

어디선가 한국 여인네들의 명품사랑을 읽은적이 있는 모양입니다.

"서방님 잘 봐봐 나도 명품있어..."

이러면서 가방을 매며 활짝 웃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오호...루이비똥!"

오랜만에 보는 후배와 실컷웃는 날이었습니다.

퍼스 킹스파크 산책로 입구인데 멀리 보아밥 나무가 보이네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을 하던 어느날 어린이집 교사가 이메일과 편지 한장을 적었습니다. 둘째 6개월짜리 아이가 마구 우는데 오빠인 16개월짜리 녀석이 놀던 장난감을 던지고 달려와 동생을 토닥거리며 달랬다고 사진한장과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왔더랍니다.

전 6남매중 막내라 받기만 해서 그런 기분을 별로 느껴 보지 못했는데 큰녀석을 보고 있으면 동생을 위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혼자 앉아있는 동생에게 장난감을 던져주기도 하고 먹고 있던 김밥을 입에 넣어주기도 합니다., 한번은 도대체 이 아이의 입에 묻은 검은 것들은 무엇인가 하고 한참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같은해에 태어났으면서도 무척 의젓합니다. ㅋㅋㅋ

 

오래간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모두 더운 여름에 팥빙수 드시고 화이팅 하시길 빕니다.

사실 팥빙수가 무척 그립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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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감

    아...딸은 역시 아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정말 많이 컸다는!!
    남매만 봐도 나날이 행복하시겠어요
    아유~~

    2012.07.16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내가 일때문에 잠시 떠났습니다.
      온전히 육아는 제 몫이지요.
      아이들과 더욱더 가까워 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
      ㅋㅋㅋㅋ

      2012.07.28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2. shrtorwkwjsrj

    정말 오랫만이네요.
    그렇지않아도 육아때문에 바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귀엽네요.
    벌써부터 동생을 챙기는 아들이라니....

    2012.07.16 0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곳 어린이집에 맡기는데 툭하면 전화가 옵니다. 설사한다고 토한다고 ...이래저래 맨날 데려가라고 ...장염 ,설사 감기 제잀 싫어요 ㅋㅋㅋ

      2012.07.28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3. Jin

    와~ 계속 업뎃 기다린 1인.^^
    아이들 너무 예쁘고 맑게 사랑스럽게 자라고 있네요,
    엄마아빠의 모습이 조화로이 묻어나는..^^
    아들은 본능적으로(?) 따뜻한 남자군요ㅋㅋ

    2012.07.16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7개월쯤 되니까 슬슬 승질머리라는 것이 만들어지더군요 ㅋㅋ 고집이란...멀 설득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ㅁㅋㅋㅋ

      2012.07.28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4. 죠르바

    약간의 우려도 있었는데..나름 잘 살고 있는것 같네..인자 언어는 쓸만하냐?
    낼 모레 태국생활 10년 가까워지는디 몇년을 살어도 내 태국말에는 전라도 사투리가 섞인다.
    넌 영어에 사투리 안 섞이냐?
    건강하게 잘 지내자...함 놀러 온나.

    2012.07.16 0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성님 오랜만이요!
      암시롱 그러요 난 서울서 표준어 어학연수 받고 온 놈이라 갠찮애롸우! ㅋㅋㅋ 잘 지내지요?

      2012.07.28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5. 청카바님 오랜만이네요. 그간 잘 지내신듯 합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평생
    이 가사가 딱 떠오르네요. ^^
    뷰티플 라이프란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블로깅 소식 좀 자주 올려주세요 ^^

    2012.07.16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입질의 추억님
      정말 오랜만이지요!
      이래저래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아주 게으른 패턴으로 말이죠!
      종종 입질님의 블로그를 구경만 하고 갑니다.
      게으른 저를 용서하시어요!

      2012.07.28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가야가 너무 귀여워요.ㅎㅎ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실듯.ㅎㅎ

    2012.07.16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곧 오늘 내일 둘째가 혼자 앉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음청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ㅋㅋㅋ 라이너스님 오랜만에 글썼는데 이렇게 댓글까지 성의에 감사드려요!

      2012.07.28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7. 눈팅

    우오오 드디어 새로운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들려서 글이랑 사진보는데 애기들이 너무이뻐요ㅠㅠㅠㅠㅠㅠ흫흫ㅎ

    2012.07.16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느무 생각없이 편하게 살고 있어서 글조차 적을 부지런함이 없어진다는.....손가락만 움직이면 되는데 말이죠!

      2012.07.28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8. 유나아빠

    아이들 많이 컸네..
    잘지내지..
    아이들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는것 같네.
    이제 처남도 호주사람 다되어가는 느낌..
    가까운곳이 아니라 자주 올수도 없는곳..
    그래도 아버님/어머님께 자주 안부 전화 드리게.
    해가 갈수록 점점 기력이 약해 지시는걸 ..,
    암튼 오랜만에 올라온 소식
    잘지내고 있어 좋구..
    건강하고

    2012.07.17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매형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프리카 가신다면서요 세네갈 세네갈...
      쉽게 오지 않는기회 즐거운 봉사활동 되시길....

      2012.07.28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9. 여행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2.07.17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김정곤

    간만에 소식이 올라와서 기쁘네요..
    아이들이 참 많이 큰고 귀엽네요..
    역시 아이는 혼자 보다는 형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2.07.18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형제가 좋더라구요...둘이 뛰어댕길날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습니다. 정곤님 잘계시죠?

      2012.07.28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11. 드뎌 ^^

    와 정말정밀 오랜만이네요 ㅎㅎ 아이들은 정말 금방 크는것 같아요^^
    보람이 크실거 같네요..
    자주자주 업뎃 부탁 드려용

    2012.07.20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라야스

    글 정말 반갑습니다.가끔 들어와 새글이 없으면 바쁜가 보다 하면서도 아쉬웠어요. 특히, 아이들 성장기가 아주 기뻐요. 사진 뒤의 밥나무를 보니 잠깐 연수 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o^*)

    2012.07.21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육아 일이 바빠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게을러짐을 탓하고 있습니다. 게을러서 컴퓨터 켜는것조차 힘이듭니다. ㅋㅋㅋ 한국은 무지 덥다지요 더위 조심하세요...ㅋㅋㅋㅋ

      2012.07.28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13. Alvis

    아흐!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이렇게 잘 살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시간 나시면 꼭 포스팅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2.07.21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골코아줌마

    가끔 들어와서 확인해보면 새글이 없어서 당췌 이분 어찌 되었나......가족들 모두 무탈하신가....했습니다.
    머....무소식이 희소식인데..
    딸 이뻐 미치겠습니다. 딸이 역시 착착 감기는 그런 키우는 맛이 있습니다. 암요..울딸도 그래요.^^
    우쭈쭈쭈~~~특히 그 부활절 옷입은 모습이 으하하하!!!!

    집 다 완공되면 또 글 올려주쉐욤.
    그리고 그간 너무 뜸하셨습니다. 늠합니다.
    목빠질 뻔 했습니다.

    추위에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아 춰! 겁네 춰! 내일 아침 7도라는데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욤.ㅜ.ㅜ 에부리데이.
    근데 애들 학교는 보내야하고...누가 애들 도시락 좀!)

    2012.07.30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난최고

    정말 간만에 엄청웃었어요^^
    넘 행복해 보이세요~~~
    저도 그런 그림같은곳에서 살고싶네요 ㅎㅎ

    2012.07.31 0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ㅋㅋㅋ

    우와~~ 정말정말 반가워요. 하도 소식이 없어서 무슨 일 있는줄 알았어요. 여전하시니 좋으네요.
    아이들도 잘 크고 있는 것 같고, 아들내미는 점점 아빠를 닮아가는 듯 하네요.^^
    서울은 정말 찜통이랍니다. 저의 집은 3층 연립에서 3층이라 낮에 제대로 열을 받아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달구어진 바닥과 벽들이 자연 사우나(?)가 된답니다.ㅜㅜ
    한번 놀러오세요. 공짜로 사우나 시켜 드릴께요^^;;;

    2012.08.04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장윤희

    와우 드디어 글이 올라왔어요!!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나중에 돌아다니시다가 제가 아는 척 할지도 몰라요. 퍼스에서 집을 지으신다구요? 순조롭게 일이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2012.08.15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청카바님은 본인도 외국인 타입이셔요. 아이들이 연년생도 아니고... 쌍둥이도 아니고... 한해생??? ㅋㅋㅋ 영암이 본가라고 하셨죠? 시댁이 영암 서호거던요. 영암분들이 좀 많이 고지식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청카바님도 그런 점 없으신가요? 참 오랜만에 들어와본것 같군요. 반가웠어요.

    2012.08.21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청카바의 여행기2011.03.07 05:30

멜번에서의 볼일이 거의 끝나고 친구와 함께 주말 나들이에 나섰다.
이래저래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그랬던 거야...
친구는 호주에 온지 3년간 빡세게 일을 하고 오랜만에 주어진 휴가에 조금은 들뜨고 조금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했다. 그건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주체할수 없는 시간에 무엇을 할것인가를 연구했다기 보다는 무작정 나온 '와이너리' 에 들떠하지도 않고 그냥 느즈막한 토요일 아침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서 차 엑셀을 밟았다.
우리의 목적지는 어디라고 딱히 정해진 것도 없이 멜번지역에 유명한 와인산지인 야라벨리로 가기로 했다. '가다 보면 어딘가 괜찮은 곳이 있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하염없이 운전을 하고 친구는 선곡을 했다.
오랫만에 듣는 한국가요....친구는 요즘엔 '아이유' 가 대세라며 내게 강추를 한다. 17살(?)의 성숙한 아가씨란다.
하아...17살이라..야자에 수험공부에 지쳐있을 나이가 아닌가?
"얼마나 좋아 이런딸 하나 있으면 말이야...'아빠 여기 용돈 이에요..하면서 한 2억 가져다 주는 거지 씨에프 찍을때마다..."
ㅋㅋㅋ 우리는 벌써 이런 나이가 되어 버렸다. 더이상 어린 가수들을 친구나 연인이 아닌 딸이나 조카로 생각하는...그런 삼촌팬인 것이다.
오랫만에 듣는 김경호의 뱃심에 한껏 기분이 고조 된다.
멜번의 날씨는 오랫만에 화창하게 싱긋 웃어주고 있었다. 멜번은 이제 가을에 접어 들었는지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까지 했다.

차로 30분쯤 나가자 시내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드넓은 초원의 광경이 펼쳐진다.
애초에 목적지가 없었기에 보이는 와이너리 간판을 따라 도착한 곳은 꽤 운치있게 공원이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있다. 레스토랑에는 여기저기에서 온 연인들 단체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다. 게으른 우리는 간단하게 와인을 한잔 마시기로 했다.
"아차 ...난 운전을 ...이휴..."
친구는 우아스럽게(?) 레드와인을 걸쭉하게 한잔 들이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공원 산책도 하고 ...미래설계도 해본다.
항상이런게 문제다. 우리는 이렇게 항상 진지한 모드다. 나이가 먹으면서 더욱더....
언제부터인지 ....모든게 불투명해져 버렸다.
내년에는 내 후년에는 우리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술도 안마셨는데 머리가 아파져 온다.

기분은 한결 나아졌다. 이제 진지한 이야기도 끝이났으니 실컷 기분에 들뜨는 일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길을 헤매다가 꽤 간판이 큰 와이너리에 도착했다. 벌써 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있어서 간단히 샐러드로 요기도 할 참이었다.
"어쩌죠...오늘은 결혼식 행사로 레스토랑이 이미 꽉 차버렸는데요...."
역시나 멋진곳들은 이미 다 예약이 되어버렸다.
친절한 아가씨는 우리에게 괜찮은 와이너리를 소개시켜주고 지도까지 한장 얻어서 나왔다.
친구는 지도를 펼쳐 이리저리 동서남북을 체크하면서 내게 길을 안내해 준다? 는게 아니고
"어이...나방이 들어왔어..나방 나가 나가라구...." 하면서 창문을 열었는데 부채질하던 지도가 창밖으로 휙하고 날아가 버렸다.
"..............................ㅜㅜ;"
"........................ㅎㅎㅎㅎㅎ"

뭐 애초에 지도 따위는 없었으니까...그래도 와이너리 이름 하나는 알고 있으니 다행이다.
도착한 '도메인 샹동' 은.....'어메이징' 한 풍광을 자랑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잔디밭...구름속의 산책에서 나오던 포도밭이 시원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고 와이너리 건물은 마치 유럽의 어느 시골의 돈많은 백작이 지어놓은듯한 미술관처럼 보였다.
우선 밥을 먹기로 했다. 레스토랑은 아주 유감스럽게도 간단한 점심뿐이었는데....
"형 ...뭐 먹을 거야...?"
",,,,,,,,,,,,,,,,,,,,,,,,,,,"
"난 이거 캥거루고기...허걱 18불이야...디게 비싸네.."

친구는 샴페인 한잔과 어울리는 오리고기와 우동이 들어간 음식을 시키고 여기저기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는 젊은 혹은 노년의 커플들을 구경했다.
"여자 꼬시러 오기 차~~~~~~~~암 좋겠다"
"ㅋㅋㅋㅋ 그래야겠다."

싱글인 친구는 여전히 '애인 구함' 이다. 올해는 아름다운 커플이 되어야 할텐데...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
"푸하하하하하..."

친구는 웃음을 터트렸다. 호텔음식에 꽤 조예가 깊은 친구는 소스를 한번 찍어 먹어보면서....얼굴이 시뻘게 질때까지 웃었다.
그도 그럴것이 캥거루 필렛이었는데 딱...4점이 한접시에 올려져 있었던 것이다.
지금 내 배는 캥거루 뒷다리 하나도 통째로 먹게 생겼는데.....
"ㅋㅋㅋ 그래도 소스는 먹을만하네..."
"형 이게 만 팔천원이야..이 닭 꼬치 만한게...'

나의 우아한 점심은 단 3분만에 끝났다. 물론 원래 내 식성대로 하면 20초짜리 였지만 아주 우아하게 나이프질을 해먹었던 덕분이다.
친구의 것은 나보다 조금 나았다.
"ㅎㅎㅎ 내건 그래도 우동 면발이 있어서 조금 낫다..."
계산을 하고 잔디에 앉아 햇빛 비타민을 충전했다.
배가 고파도 날씨가 좋으니 살것 같다. 드넓은 잔디에 반쯤 누워 포즈를 취하니 ...
"야 너는 어째 이렇게 좋은데서 사진을 찍어도 자취방 냄새가 나냐?"
"ㅋㅋㅋㅋ 내 아우라가 대단하지..."


멜번의 Yarra Valley는 시내에서도 그다지 멀리 있지 않다. 40키로 안팎이다. 와이너리 투어도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어서 투어를 참가한다면 맘껏 와인을 즐길수도 있을테고 ....
여러모로 멜번의 아름다운 얼굴중에 하나겠지....
멜번의 교통과 날씨는 내게 꽤나 미움을 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멜번은 꽤 매력적인 곳임에 분명하다. 사람들도 친절한 편이며 다양한 인종구성에 여러가지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나선 와이너리 투어에서 친구와 나는 '자유...와 젊음' 에 도취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다. 물론 오면서 맥도날드에 들러서 햄버거로 배를 채웠다.
와이프에게 이말을 하니 친구 페이스북에다가 이런 말을 적어놓았다.
"우리 남편이랑 와이너리 갔다며...너무 부럽다ㅜㅜ"
이제 며칠뒤면 다시 아내와 아들을 만날수 있다. 보고싶다. 게다가 결혼기념일도 다가온다. 와이너리 가야겠다.

왠지 글씨도 읽어주고 해야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배고파서 패쑤.....
널부러진 와인병을 보면서 '인생무상'을 깨닫게 된다? 다음에는 차를 안가져 와야지라는 각오?
담쟁이 넝쿨녀석이 더욱더 운치있게 만들어준다. 멜번은 이제 가을이 시작되었나 보다.
청카바를 입은 키아누 리브스를 상상해 본다. "청카바 입고 구름속의 산책?"
시큼한 와인향이 .....
샴페인이 대량생산 되는 중....
도메인 샹동의 뒷잔디에 누워서 찍은 사진....
도메인 샹동을 소개합니다.(친구 초상권 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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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우리 지구촌 이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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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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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yuvee

    헉...청카바님...그 친구분..노땅아줌마도..괜찮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바님은..칭구분과 잼나게
    노신듯 ㅋㅋ전 삼겹살에 쇠주를..절친과 함께 하였습니다.

    2011.03.07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삼겹살에 쐬주가 오히려 더 낳아 보입니다요..루비님...제 친구는 항상 마음만은 오픈인데요...차도남이라서 그렇지...ㅋㅋㅋ

      2011.03.21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2. 호주 멋있네요..역시..ㅎㅎ
    저도 여행한번 다녀오고 싶어지는..^^
    야외에서 와인 한잔.. 분위기도 좋아보입니다.

    2011.03.07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 호주가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참 여유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1.03.21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3. 와아 담에 멜번갈때 꼭 가봐야겠네요 이번 멜번여행이 너무 전 재밌었어서 ㅎㅎ
    나중에 공부하러 돌아갈려구요 :) 친구분 훈남이신데 솔로라니!!

    2011.03.07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라베리

    도메인 샹동 뒷뜰에 누워 찍으신 사진 풍경이 참 백만불입니다!
    저 멀리 산까지 시원하게 잘 보이니 말입니다^^ 친구분도 풍경만큼 멋지십니다!!!
    멋진 곳에 멋진 분들만 사시나봐요! 아 부러워라!
    다음 글엔 아가를 볼 수 있군요^^
    그리고 초대장 너무 감사드려요!!

    2011.03.07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노땅

    ㅋㅋㅋㅋ 진짜 청카바님 젊게 사시는거 같애요 ㅋㅋㅋ 뭔가 자유로운 느낌...

    2011.03.09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로도 년식은 아직 괜찮습니다만...키로수가 조금 ..ㅋㅋㅋ (여기서 키로수는 몸무게..)

      2011.03.21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6. 골코아줌마

    여기 골코에 마운틴 템보린이란 곳에 와이너리가 몇군데 있다는데 지척인데도
    한번도 못가봤네요.
    이번 4월에 친정부모님 모시고 함 가봐야 겠으요~

    아참 아내분이랑 아이는 아들레이드로 이사 했나요?

    2011.03.10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골코 아주머니 에들리이드로 이사했습니다. 아내는 이제 군대로 복귀하려고 준비중인데 지금 모닝 티타임간다고 나갔네요...몸이 아주 근질 거리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전 개인적인 일과 공적인 일로 다시 멜번에 며칠 가야될 모양입니다. 비행기 값이 30불 밖에 안한다는 ...

      2011.03.21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7. ㅋㅋㅋ

    아들???

    2011.03.16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청카바의 여행기2010.12.12 03:53
근 4개월 간의 여행을 마치고 룰루랄라 호주 퍼스 공항에 도착한 청카바 처제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호주 퍼스의 날씨는 마치 다이아몬드를 통과한 태양 빛처럼 사방에 산산히 부서져 공항 구석 구석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기분이 마구 마구 업 되죠! 
"오이...나 시방 퍼스 공항인디 ....언능 와 ! 전화 건전지 얼마 없으니까 시간 제대로 맞춰서와 처제......룰루랄라."
그렇게 전기 콘센트를 찾아서 핸드폰을 충전시키면서 화장실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거의 3일간 제대로 씻지도 못해서 몸에서는 꾀죄죄한 냄새가 솔솔 풍겼고 여행의 막바지 인지라 신발끈도 제대로 메지 않고 터벅터벅 신발을 끌고 다니는 중이었죠!....

쪼그려 앉아 문자를 보내는데 갑자기 뒤에서 밝디 밝은 빛이 그림자를 뒤 덮고 비가 온 뒤 소나무 숲에서 풍겨지는 솔향이 쏴하게 풍겨와 마치 술 먹고 정신 못 차린 날 편의점에서 아침데 솔의 눈을 마시는 듯한 착각이 일어 뒤를 보니 .....측은한 눈으로 아내가 저를 보고 있더군요!

"허걱......다윈에 있는거 아니었어? 처제가 지금 온다고 했는데..."
"놀래켜 줄려고 .....서방님 몰골 보고 내가 더 서프라이즈 하긴 했지만...."

제가 여행을 시작한게 임신 17주차 정도 되었을 때인데 ...돌아와 보니 임신 32주차였습니다.
아내의 배를 만지며 한마디 했습니다 
"걱정할 만큼 전혀 뚱뚱하지 않는데...배가 고프진 않고?" (사실 배가 어마어마하게 불렀더군요!)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처형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장모님도 장인어르신도 모두 환영해 줍니다. 

"자네 ...3개월 넘게 놀고 와서 어떻게 일을 하려고 그러나?"
"글쎄요....노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조금 더 놀까하고!!!"

라는 대답으로 가족들을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식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조카들과 놀아주고 나니 다시 배가 꺼지고 ...그리고 다음날 아침 다윈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 여행중에 예약을 해놓았던 비행기가 취소 되는 바람에 항공사에서 제공해 주는 비행기를 타야했습니다. 
어딜 가나 시골 가는 서러움은 ...가는 교통편이 GR 인 점입니다. 
먼저 서부 퍼스에서 4시간 걸려서 동부 브리즈번에 도착  .....거기서 5시간 기다렸다가 다시 4시간 반이 걸려 다윈에 도착하는 겁니다. 비행기표를 조정해보려고 아름답고 도도하게 생기신 승무원에게 다가가 저의 백만불 짜리 썩소를 날려주며 험악한 인상으로 30프로 먹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으며 승무원이 한마디 합니다 

"손님 정말 바꿔드리고 싶군요.그런데 다윈 가는 비행기는 하루에 한대 밖에 없는데요!"

아침 8시반에 비행기를 타서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반입니다. 
대서양을 건너고 태평양을 건너고 인도양을 건넜을때도 이것보다는 시간이 안 걸렸는데......
참 커다란 나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아내 품에 안기어 사랑을 독차지하고 애교를 맘껏 부리며 앙탈을 부릴 청카바를 상상하고 계신분들이 많이 계실듯 하나 현실은 날이 너무 더워 아내의 손을 잡고 있기도 힘겹고 .....
생각보다 터프한 여행을 좋아하는 아내는 크리스마스 캠핑을 서호주 퍼스로 가려고 다윈에서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 쯤에는 출발할듯 합니다. 
왠지 설레입니다. 자동차 .....호주 ....캠핑.....
하지만 현실은 ...파리떼들이 득실거리고 똑같은 풍경에 지루한 운전....그리고  범퍼로 달려드는 막무가네 캥거루.....

한국의 케롤송과 호빵,군고구마,오뎅궁물,호떡,붕어빵,털장갑,털모자,추위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그리워 지는 요즘입니다.  
연일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속에서 청카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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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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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으로 뒤덥혀있던 서유럽에서 33도의 호주로 날라가시니 갑자기 어리둥절 하시겠어요 ㅋ
    아내분이 더운 날씨에 엄청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즐건 클스마스캠핑 되세요^^

    2010.12.12 0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놀라고 맘먹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일해달라는 전화가 .....ㅋㅋㅋ 아쉽게도 일은 내년부터...ㅋㅋ

      2010.12.15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긍..황당했겠어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2010.12.12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머 이제는 여행에 질려서 집에 오니 내가 왜 여행갔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군요!!!

      2010.12.15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창훈

    드디어 호주로 돌아가셨군요~ 아내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12.12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감솨합니다. 창훈님 ...내일 드뎌 이삿짐 이곳 열대지방을 떠나는 영광을...

      2010.12.15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누야샤 조아

    그동안 못해준거 전부다 해주시길 ~~

    2010.12.13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함께 열라게 밀린 영화 보고 있습니다. 덤으로 파스타도 또 보고 있구요

      2010.12.15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5. 김정곤

    드뎌 컴백홈 하셨군요... ㅎㅎ 거긴 여름인가보네요.. 더운여름이라.. ㄷㄷ;; 그래도 사랑하는 부인이 있으시니까 좋으시겠어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라..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안가네요.. ㅋㅋ

    2010.12.13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Dennis

    길었던 여행이 끝났나싶었는데 이제 아내분과 여행인가요?^^
    부럽지만 파리떼가 들끓는다는 얘기에..ㅋㅋ
    잘 다녀오세요ㅋ

    2010.12.13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나키

    32주차요? 37~38 주면 아기가 나올텐데요. 곧 2세 소식을 듣게 되겠네요. 축하 드려요~~

    2010.12.13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써니데이

    글에서조차 청카바님의 마음의 휴식을 느낄 수가 있네요~ ^^

    2010.12.13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라베리

    아니 그럼, 겨울여행은 한국으로!!!!!!!!!!!!!!!!!!!!!!!!! 오시지요^^!
    아가 올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자동차 캠핑 괜찮으신지 걱정이네요~ 그러면서도 연신 웃으면서 기대하고 있어요.
    아 놔, 어떻게..... 중독.....;;

    2010.12.13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셨군요. ㅎ 지금 호주 정말 찌겠네요. 한창 때.. 크흐..

    호주 파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파리 같아요. 그런 독한놈들 처음 봤음. ㅎ

    금방 또 국내?여행 가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

    2010.12.14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일정이 이랬습니다 일은 여행떠나면서 모두 마치는 걸로 ..허나 오늘 어제 마구 연락들이 오는 군요...깔끔하게 모두 거절하면서 ....쿨하게 이곳을 떠납니다..ㅋㅋㅋㅋ 기분 째지는 군요

      2010.12.15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아하하 대단...만삭인 몸으로 캠핑을 가시는거예요? 좀 걱정되긴 하지만;;;
    요즘 너무 바빠서 올만에 와보네여!!

    2010.12.16 0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골코아줌마

    호주 서부는 날씨 좋군욤.
    여기 날씨 옴팡지게 그지같은데.ㅡ.ㅡ+++
    지금 근 4개월 가까이 비만 쥘쥘 와서리 무슨 물아끼라는 개떡같은 소리만 해댔던 정부한테 비아냥 하듯이 마구마구 비옵니다.
    아줌마다 보니 빨래가 제일 걱정이네욤.
    오늘도 실내에서.ㅠ.ㅠ 드라이어 없는게 참.(예전에는 있어서 썼는데 옷이 금방 누더기 되구 나서부턴! 극구사양)
    지난 주 딱 2일 해뜨고 계속 비오고 번개치고 천둥치고...
    내일 블즈번 가야하는데 비오면 또...꺼윽!

    아내분과 오랜만에 재회하셨으니 클스마스 잘 보내시고
    두분이서 좀 편하게(?)보내는 마지막 클스마스 일지도요..ㅋㅋㅋㅋ
    애기 있으믄 애한테 정신팔려서 좀 힘들더라구요. 즐긴다는 것보단 뭐랄까 온니 애들 때문에...그런 느낌?ㅋㅋㅋ
    좀 크면 나아지긴 해요.

    옆에서 태교도 신경써 주시고
    더위에 두분다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메뤼 클쓰마쓰!

    2010.12.24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청카바의 여행기2010.08.27 08:33
호주란 나라는 아시아도 아닌것이 월드컵 예선에서는 아시아조에 속해 있고 ....대륙이면서도 몇개나라 포함이 안 되는것이 좀체로 어디다 갖다 붙이기가 애매모호하다. 그러면서 호주의 대부분인 백인들은 유럽 출신들이다.
그런 환경의 영향으로 호주는 조금 독특하게 진화해 왔다.
유럽인으로 구성되었으면서 아시아의 진한 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의 원주민 애버리지널은 아프리카의 순수한 사람들의 냄새가 나기도 한다.
원주민들은 대부분 호주의 자본주의에 타락하고 문명과 원시삶에서 방황하는 중이면서도 순수한 냄새가 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이런 호주를 한국인으로 여행할때 꼭 준비해야 물건들이 몇가지 있어서 소개해본다.
썬글라스.....

나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 어렸을때 안경이 쓰고 싶어서 눈을 마구 비비면 눈이 나빠진다는 소리를 듣고 따라했다가 벌겋게 충혈되고 감염이 되어서 안과에만 몇번 들락거렸다. 사팔뜨기 눈을 하고 티비를 보면 멋진 뿔테를 쓸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따라했다가 진짜 사팔뜨기가 될 뻔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2.,0의 시력을 유지하고 있는게 신기할뿐이다.
신체검사 할때 안과의사는 내 시력을 측정하면서 한마디 했다.
"아니 ...이게 보여요!?"
"네....(부끄러움으로 )"

그런내게 얼굴에 뭐를 걸치는게 불편할수 밖에 ....
한국에서 선글라스란.....여름휴가 바다로 갈때 남방사이에 끼는 패션의 일부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이곳 호주 사람들은 날씨가 좋건 안좋건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물론 호주 햇살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서 선글라스를 안 쓰면 죄다 인상파가 되어야 한다.
특히 해질무렵이나 아침에 선글라스를 안 끼고 운전했다가 앞이 안 보여서 저승길 급행 티켓을 손에 넣을 뻔 한적도 있다.
산이 없는 호주에서는 그늘이란 나무 그늘이나 지붕밑 처마 아래 정도다.
강한 햇빛은 눈에도 그리 좋지 않다고 하니 썬글라스는 남방 사이에서 꺼내 귀에 걸쳐야 살아갈수 있는게 호주다.
이 선글라스는 관광자에게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어디를 가든 두리번 대는 촌스러움을 일시에 감쳐줄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이쁜 아가씨와 근육 빵빵한 짐승남들을 보러가는 해변에 간다면 긴말 할 필요도 없다.

쪼리.....
고등학교때 일요일만은 교복에서 해방이 되는 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문계라는 불행한 학교 생활을 한 청카바는 그 해방도 제대로 맛보지 못했다.
무슨 일요일에 공부를 한다고 ...암튼...그날만은 교복을 안 입어도 되는 날이었다.
최신 유행하던 뱅뱅 청바지에 브렌따노 티 한장 걸치고서 르까프에서 나온 빨간 밑창의 쪼리를 신고 학교에 가는 일은 신선한 설렘이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이 쪼리를 무진장 싫어하셔서 학교에 신고 가면 꼭 빼앗았다.
"양아치 처럼 ...딱딱 소리내면서 ..그게 뭐냐?"
그래서 학교에 몇번 신고 가보지도 못했는데 ..빼앗겼던 아픈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곳 호주에 오면 .....선생님들 눈이 휘둥그레질거다.
어른아이 할것없이 죄다 쪼리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쉽게 보는 샌들이나 슬리퍼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정도다.
호주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더 심해 지는데 펍이나 꽤 근사한 레스토랑을 들어가는 것도 허용이 될정도다.
시드니의 펍이나 레스토랑은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거나 카라가 없는 라운드 티 혹은 모자를 쓰고는 입장 허용이 안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사실 이것 때문에 싸운게 한두번이 아니다.
"야....씨...이렇게 더운데 ..긴바지에 남방입으라고?"
"안된다고 ...그런 촌스러운 복장으로는...."
앞에 서있는 덩치가 산만한 기도들과 걸핏하면 시비가 붙었다.
그런 호주에서 ...비공식 혹은 공식 의상은 바로 다름아닌 쪼리다. 해변에 운동화를 신고가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정도니 여행시에 한국이나 호주에서 가벼운 쪼리를 꼭 챙겨가기 바란다. 사실 가볍고 짐도 많이 차지 안하니 호주 여행의 베스트 아이템 이라 할만 하다.
썬크림....
세계에서 피부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호주다.
왜? 햇볕이 쨍쨍하기 때문이다.
한국사람들은 유독 햇볕에 약한 증상을 보인다.
시드니 보타닉 가든에 가면 세계각국에서 온 친구들이 잔디밭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다. 거기에서 한국인을 찾는 방법은....?
'어떻게 찾아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
나무 그늘 밑에 있는 사람이 한국사람이다.
나만해도 그렇게 쨍쨍한 햇볕에 노출되면 10분을 채 못견딘다....어지럽기도 하고 ..살갗이 따갑기도 하다. 호주를 여행할때 선크림은 필수다.
뭐든 한국제품이 최고라고 믿는 사람들은 ...특히 여자들은 유명 회사 제품 선크림을 가져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이곳 호주에는 아주 저렴하게 다양한 선크림들이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 튜브에 들어있는 선크림은 삼일이면 튜브뜯어서 손가락으로 발라내야한다. 그대의 얼굴이 손바닥 만한 김태희의 얼굴이 아니라면......
큼지막한걸로 마음껏 떠다 바르시길 바란다.
어쨌든 예방이 최고다 화상을 입은후 아무리 알로에를 발라 보아도 하루뒤면 도마뱀처럼 허물을 벗어대기 시작하니까!
민소매티.....
이부분은 조금 개인취향에 따라 다를듯하다.
나도 민소매티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여름을 보낼때 너무 더워서 팔부분을 죄다 가위로 잘라내 버렸다.
호주 사람들도 민소매 티를 굉장히 좋아라 한다. 특히 한국에서 꼴불견 1위패션인 난닝구 패션이 이곳에선 최고 유행하는 아이템이다. 날씨로 봐서 당분간은 최고의 자리에 있을듯하다.
물론 그 안에다 식스팩 하나씩 달고 다니면 금상첨화겠지만....난닝구 산다고 딸려오는게 아닌 이상...그냥 못 본척 하고 지나가 주길 바란다...결코 내 입장을 해명하는게 아니다...쿨럭...
수영복..과 비키니....
이 수영복에는 ....호주와 한국사이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한국 수영장에서 흔히 볼수 있는 수영 강사아저씨들이 선호하는 손바닥만한 삼각 수영복.
수영좀 한다는 사람들은 그 손바닥 만한 수영복을 좋아한다지!
호주에서 그런 수영복은 게이취급 받기 따....악..좋다.
이곳에서 삼각 수영복을 입는 사람은 거의 볼수가 없다. 한국에서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입은 여자보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조심할것....그럼 뭐 입냐고 ...그냥 반바지 입는다....사실은 반바지 처럼 생긴 무릎까지 내려오는 수영복이다. 이 수영복은 꽤 편리해서 수영도 하고 평소 그냥 입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워낙 수영이 생활화되다 보니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자 그럼 비키니를 이야기해보자....
몸매에 자신없어서 원피스를 입는다고?
호주에 와봐라 ..자신감이 팍팍 붙을 것이다. ...사실 ..남의 시선따위가 뭐가 중요한가? 나를 아는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 ...
나도 안다 한국에서 그러면 ..'더불어 사는 세상에 ..혼자만 살겠다고' 라는 소리 듣는거 나도 안다. 이곳에서는 원피스를 입는 경우는 임신부이거나....혹은 할머니들이 즐겨 입는다. 그것도 그리 많지는 않다. 임신부도 할머니도 비키니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수영도 못하고 ....즐기지도 않는다고...?
거의 대부분 더운 여름인 호주에서 수영 안하고 어떻게 버티겠다는 말인가?
수영을 못해도 그냥 수영장에 들어가 앉아 있을 기회는 생각보다 많이 찾아온다...하와이 해변 빰치는 호주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혼자 청바지 걷어 올리고 운동화 옆에 놓고 청승떠는 일은 없길 바라면서....


PS: 호주는 남반구라서 한국과 정반대의 계절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틀린 답이다....호주 중부부터는 일년 내내 여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시드니 겨울에 해당하는 7월 8월에도 반바지 입고 조깅하는 사람들 많다...워낙에 땅덩어리가 거대한 관계로 다양한 날씨가 존재한다. 내가 사는 다윈은 건기와 우기로 나뉠 정도로 동남아 만큼 더운 곳이며 ..멜번에 있는 내 친구는 발에 동상 걸리겠다면 매일 죽는 소리를 한다.
호주의 평범한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대부분 저런 서핑 반바지를 입고 있죠! 저기에서 삼각빤스를 입었다간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를 겁니다. 야외 수영장이라서 대부분 비키니 위에다 저렇게 티셔츠를 입는 사람도 많네요! 아 참고로 아무도 수영모자를 안쓰니 그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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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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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정

    제가 호주갈때 꼭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2010.08.27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수영복 팁은 꼭 새겨들어야 겠어요...

    2010.08.27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정네들이 하나같이 잘 빠졌네요~ 저도 한때 빼빼 말랐는데 어쩌다 이리 됐는지 ㅠㅠ

    2010.08.27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꾸에 호주 꼭한번 저물건 들을 챙겨서 가보고 싶습니다

    2010.08.27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선글라스랑 선크림은 없으면 못 돌아다니죠. ㅎㅎ 저도 커플 조리 하나 샀답니다. 빌라봉.ㅋ 원래 있었지만 기념으로-0-; 남자애들 수영복은 참 애매하죠. 그냥 입고 돌아댕기고, 모양도 반바지니.. ㅎㅎ 색깔이 화려하면 수영복이라 생각되더군요. ㅎ 그리고 비키니는...ㅋ 해변에 가면 황홀하더군요. 이럴때도 선글라스 필수. ㅋ

    2010.08.27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 남들이 말해주지 않던 좋은정보네요. 호주는 거의 여름~~! 썬글라스+썬크림 기억하겠습니다^^!

    2010.08.27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ㅋㅋㅋ

    이삼일간 엄청나게 퍼붓던 비는 오늘 아침을 기준으로 모두 물러난 것일까요? 공기는 투명하고 하늘은 쾌청합니다. 저는 지금 사무실에서 땡땡이를 까고 있습니다. 청카바님 글를 읽으며 키득거리면서... 옆에서는 선풍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책상 위에는 추리소설 2권이 있습니다. 해변이나 쪼리나 비키니는 바라지도 않으니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추리소설만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른하게 피곤한 금요일 오전... 그리고 저도 살 빼야하는데... 무척 많이...

    2010.08.27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물푸레나모

    아 해변가고 싶네요.

    2010.08.27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호주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계절이오니~ 겨울에 챙겨야하겟죠? 저도 호주를 좋아해요. 기억에 오래남는 여행입니다!!

    2010.08.27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침부터피똥

    글 보기만 해도 호주에 가고 싶어 미치겠네요.. ㅋㅋ 저도 군대 전역하고 바로 워킹할려고 준비중 ~ㅋㅋ

    2010.08.27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올해는 어떻게 바닷가를 한번도 못갔네요 ㅠ.ㅠ

    글구 요즘은 한국에서도 해수욕장이나 야외수영장에서는 나이 지긋한 아줌마나 할머니들이 원피스 수영복 입고 젊은 사람들은 거의 비키니 입어용~ ㅋㅋ

    근데 실내 수영장에서는 젊은 사람들도 원피스 수영복을 더 많이 입지요~ㅋ

    2010.08.27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골코아줌마

    그냥 한여름에 빨래 널러 밖에만 몇번 출입을 해도 홀라당 타니까 대단한 거죠.

    도마뱀요..
    여기 딱 좋은 비유가 있습죠.

    허물 벗겨지는거..
    가쯔오부시 처럼 벗겨진다고 하면 딱 맞아요..ㅋㅋㅋ
    누가 그러더라구요
    까맣게 타서 벗겨지는데 마치 가쯔오부시 같았다고..ㅋㅋㅋㅋ 아주 기발한 표현이지 않아요?하하하!

    저두 쪼리 신구 여름에 다니니까 아무래도 발이 험해지더군요. 뒷꿈치며~

    2010.08.27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낙서궁전

    제가 아는 함평출신중 가장유명하신분~~~ 고향분만나 너무 반가워요 함평화이팅~~~~

    2010.08.27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하이

    안녕하세요! 전 가끔가다가 들려서 그동안 청카바님이 쓴글들을 한번에 다 읽곤합니다..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인데 이렇게 생각날때마다 들리는 블로그는 청카바님의 블로그가 처음이예요.
    다른 블로그는 즐겨찾기에 추가만해놓고 다시 안가거든요..;;ㅎㅎ 글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재미난 글 올려주세요 ^^ 행복하시고요 ㅎㅎ

    2010.08.27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녕하세요, 10월에 다윈에 가게되어 검색하다 들어오게 된 사람입니다.
    쭈욱 봐오다 용기내어 인사드려요~ 다윈에 가게되면 청카바님 누나랑 친구가 되지 않을까해서요^^;(나이가 비슷한거 같아요)
    3년전 이맘때 한달정도 다윈으로 놀러갔을땐 한국분들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앞으로 다윈가서 살일이 사실은 쫌 걱정인데 청카바님 블로그 읽다보면 기운이 난답니다~~

    2010.08.27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고독한쓰레빠

    청카바님 식스팩을 한번보고 잡네요 ㅋㅋ

    2010.08.28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청카바님 블로그 항상 잘읽고 있습니다
    전 청카바님의 열정이 부러워요 (남미 ㅎㅎ )
    청카바님 제 아빠 뻘되는것같은데 ㅎㅎㅎ 아이 안낳으세요?
    분명히 청카바님 자녀는 이목구비가 뚜렷할거에요 ㅎㅎ
    아무튼 항상 유용한 포스트 감사드려요 XD

    2010.08.28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유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 8월 말에 시드니에 가는데 .. 샌들을 신어도 될까요~~? ㅎㅎ 호주는 지금 4월 날씨 정도라고 들어서요~~!!

    2017.08.17 0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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