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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카바의 여행기

마추픽추 사진 이상의 감동....

여행중 사진을 올리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몇장 블로그에 올려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올리는데 시간이 후덜덜 걸린다.
블로그를 하면서 언제나 한번 사진 떡 하니 올리면 버퍼링 없이 올라갈 날이 오길 기대하면서 ..
브라질 아마존에서 마추픽추 사진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본다.

사람이 없는 아침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보고 싶었던 모습이다. 텅빈 마추픽추란....아침 안개까지 휩싸여 더욱 신비 스럽다.
마추픽추에 있는 문이다. 마추픽추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군데가 있지만 이 문을 지나갈때면 이상한 기분이 든다...
'여기를 지나면 ..왠지 진짜 뭔가가 나올듯....'

사진에서 그렇게 많이 봐왔는데도 ...전체적인 모습의 신기함과...감동...
마추픽추가 신기한 이유는 바로 저 돌들이 어떻게 몇 백년간 지진에 버티고서 저렇게 완벽한 모양을 갖췄느냐다.
저 자연스러운 계단의 곡선이란....난 변태인가 보다 저런 계단에서 섹시함을 느낀다.
자연석과 너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마추픽추...
게중에 조금 다른색의 돌이 보인다. 아마도 무너진 돌을 찾아 다시 축재한 느낌이다.
'설마 이거 다 다시 쌓은건 아니겠지?'이놈의 의심병 고쳐야 하는데 ...

그들은 천재다....
섹시한 계단의 자태...
이사진은 와이나 픽추 정상에 올라가는 동굴에서 ...역시..계단이 마음에 든다.
자 사진 잘 감상 하셨나요...로그인도 필요없는 손가락 추천 잊지 마시구요...마추픽추에서 만난 개 한마리가 제가 들고 있는 빵을 조금 나눠먹자 하여 ...조금 주었는데 마치 저를 주인처럼 따라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