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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영어에 Why 말고 다른 왜?가 있다고?(生生 서바이벌 문장 영어 5) 하루 세문장씩 꼬박꼬박 받아 적고들 계신가요 ? 사실 영어 별거 없습니다. 어려운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한국말 배울때 중학생은 되어야 어른하고 대화가 가능하지요.능숙한 대화말이에요! 하지만 영어는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 쓸려고 하니 어른스러운 생각에 유치한 표현으로는 만족이 되지 않아서 입에서 나오지 않는 겁니다. 역시 그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문장을 통째로 외우고 가급적 외우기 쉬운 짧은 문장으로 익히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간단 명쾌 신속 정확(?)... 뭐든지.....ㅋㅋ 자 ! 그럼 오늘 공부할 문장을 공개하겠습니다. How long have you been here? 입니다. 여기에 얼마나 있었니라는 뜻인데요 주로 여행하면서 많이 쓰게 됩니다. 여기에서 How long 은 어디에서.. 더보기
호주 타즈매니아 자전거 여행기 (누가 호주에 산이 없다고 그래?) Day 4 2009년 12월 22일 날씨 기가막힘 최고기온 25도정도 Swansea==========Campbell town==Conara 고요한 아침 파도소리에 잠에서 깨 반쯤 졸린 눈으로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바다를 보니 바다가 고요히 잠들어 있었다. 그 넓은 텐트장에는 우리 텐트와 유럽 여행자처럼 보이는 두 커플뿐이었다. 바다는 드넓은 수평선까지 고요히 잠들어 있었다. 텐트를 접기전 트래시의 몸을 점검해봤다. 어깨의 화상은 조금 나아졌는데 팔은 더욱더 부어서 제대로 접혀지지 않는 모양이었다. 주먹도 제대로 쥐지 못해서 병원부터 가자고 하니 오후 지나보고 판단하잔다. 참 그녀의 참을성에 혀를 내두른다. 썬크림을 듬뿍바르고 손가락을 자른 면장갑을 끼게 하고 긴팔을 입혔다. 벌써 입이 반치나 나왔다. 덥다.. 더보기
해외여행가서 길물어 볼때 유용한 문장!(生生 서바이벌 문장영어! 4) 벌써 4번째 서바이벌 문장영어 블로깅이네요 . 생생 서바이벌 문장영어에는 순서가 없으니 오늘 오신분들도 한페이지씩 꾸준히만 하시면 됩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꾸준한다는 것이 어렵다는것을 새삼느끼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바쁜 와중에도 블로깅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심지어 저를 조급하게까지 만들더군요.저도 매일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블로깅을 하고 인터넷 속도 후진국 (?)호주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더더욱 험난합니다. 이 인터넷 후진국의 환경에서 인터넷 선진국인 한국으로 블로깅 한다는 것 자체가 곤욕입니다. 하지만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고 하잖아요! 열심히 블로깅을 하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우리가 중학교 1학년 때 배우는 5W 1H(What,Why,Where,Who.. 더보기
호주 워킹체험기(농장 대박 신화가 가능할까?) -만 22세 예비역 2년차 대학교 2학년 일학기 그시절의 나는 뜨거웠다. 뭐든 화끈하고 싶었다. 돈따위는 필요 없었다. 여자친구도 필요없었다. 다만 넘쳐나는 젊음의 시간을 떼울수 있는 무엇인가 의미있고 가슴뜨거운 것이 필요했다. 나의 일기장에 이외수의 내 나이 스무살에는 이라는 시를 프린트해서 새겨넣었다. 그리고 세상으로의 가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배낭메고 한 가출 - 이미 마음속에서 장기여행을 구상하고 있는 내게 공부가 들어올 리가 없었다.(원래 공부따위는 안중에도 없었지만) 수업 후 남는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여행서적을 읽기 일쑤였다. 그 당시 방값을 아끼기 위해 친구들 4명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4발가락이라는 별명처럼 뭔가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날도 평소의 주말처럼 .. 더보기
호주 타즈매니아 자전거 여행기(달력 그림에서나 나올법한 그림 같은 풍경들) Day 3 2009년 12월 21일 파란색선 Orford===============Swansea 날씨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23도 잔잔해진 파도소리를 들으며 눈을 뜨기 귀찮아 발을 꼼지락 거리며 늑장을 피우고 있는데 옆에서 양순이의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떠 시계를 확인하니 벌써 7시가 넘어 버렸다. 해는 그렇게 늦게 지더니 뜨는 것은 일찍도 떠서 벌써 중천이다. 일어나서 밖에 나와 보니 텐트 곳곳에 달팽이 천지였다. 아마도 텐트가 따뜻하니 달팽이들이 텐트 사이사이로 끼어든 모양이었다. 조심히 몇마리의 달팽이를 치우고 텐트를 접어 자전거에 실었다. 피곤해서 풍경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던 어제 저녁에 본 풍경보다 캠핑장은 훨씬더 평화롭고 고즈넉한 모습이었다. 비록 화장실과 캠핑장 시설들은 이끼와 비바.. 더보기
백원선과 트래시가 결혼을 합니다. 2004년에 처음만나서 친구였다가 2008년 다시만나 커플이 되엇습니다. 그리고 2010년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 축하들 해주세요 더보기
타즈매니아 자전거 여행기(저질체력과 고급체력 그리고 예비역과 현역의 차이) Day 2 2009년 12월 20일 날씨 맑음 매우 쾌청 25도 호바트~리치몬드~트리뷰아나 눈이 떠지기도 전에 양순이의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귀가 먼져 잠이 깨어 눈을 살그머니 떴다. 역시나 오랜만의 과음으로 내몸은 무거워질만큼 무거워져 있었다. 반쯤 감긴 눈에 눈꼽을 겨우 비벼 떼고서 방안을 돌아보니 우리 양순이는 벌써 샤워를 마치고 배낭을 싸고 아침까지 챙기고 있었다. 그다지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자전거 샾이 10시에 오픈을 하기 때문이었다. 사실 타즈매니아 오기 직전까지는 자전거를 k마트나 싼 마트에서 10만원이하의 자전거를 살 예정이었다. 전에 자전거 여행을 했을 때 구입한 고급 중국제(?)같은 그런 자전거 말이다. 아니면 여행자들의 중고자전거를 살 계획이었지만 완주해야될 구간이 1000키로나 되.. 더보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영어공부! 조카들의 학교 입학허가서는 이미 한국에 있는 유학원을 통해서 받아 왔으나 호주 현지 학교에 직접가서 등록을 해야했다. 그날 해야 할 일을 조금 뒤로 미루고 누나,조카들과 함께 방학한 학교 행정실에서 확인을 했다. 역시나 서류처리가 늦은 호주에서 벌써 통보를 해주었을리가 없다. 여기 저기에 전화를 걸고 난리가 났다. 입학허가서를 들이밀고서 등록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주소를 적고 이름을 적고 전 학교를 적고 언어능력이...어느정도....블라블라.... 잠시 행정실 직원과 교복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교장선생님이 와서 학교수업에 관해서 잠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 교장선생님은 10분간 얼굴에 미소를 띠우면서 제트기 만큼 빠른 속도로 불라불라 학교에 대해서 설명도 자랑도 하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아이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