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에서 고양이를 길러보니..... 나는 태어나서 '동물'과 애완이란 단어를 함께 결부시켜 본적이 없다. 난 그만큼 동물에 무지했다. 물론 개와 고양이에 대해서도 별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변화의 시기는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서방님 나 고양이 샀어!" "이씨 고양이 털 알레르기 있다니까!" "그거 거짓말인거 다 알아" "진짜야 막 제채기 하고 숨 잘 안쉬어 진다니까!" "그럼 약먹어~!" 그렇게 해서 호주 전국을 뒤져 '레그돌'이라는 종자의 고양이가 호주 타즈매니아에서 호주 다윈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쳐 우리 마눌님 손에 들어왔다. 서방님 이름을 뭐로 지을까?호주 최남단 타즈메니아에서 레그돌 고양이를 찾은 건 순전히 와이프의 노력이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차에 임신한 레그돌 고양이를 발견하고 연락을 한것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