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인 숙모가 다양하게 사용하는 오븐에 반한 조카들! 작년 12월 한국에서 조카둘이 호주 우리집으로 조기유학을 왔다. 도착한 후 바로 1월에 학교를 입학해야했기에 난 시간이 나는대로 영어를 가르치고 숙제를 내주고 있었다. 아마도 그 당시 조카들에게 나는 "악마같은 삼촌"으로 보였을거다. 지금이라고 "천사같은 삼촌"일리 만무하지만.... 그런 조카들이 측은한 모양이었던지 트래시는 틈만나면 함께 놀아주곤 했다. 말도 서로 안통하는데 어떻게 함께 놀까? 트래시만의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요리교실"이었다. 이제 눈 감고도 케익 만들수 있을것 같아!사실 내 와이프도 요리를 썩 잘하는것 같지는 않다. 나에게 있어 요리란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아니면 스튜라던가 뭐 하여튼 배가 빵빵히 부를수 있는 "궁물"이 있는 것이다. 빵쪼가리에 생크림을 얼마나 바르고 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