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농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의 농부와 한국의 농부가 만났을때.... "저기 있잖아요...제가 ..댁의 따님과...결혼을 ..." "뭐 언제?" "아니 먼저 허락을.....?" "니들이 좋으면 하는거지 뭘" "아니 그건 그런데 ..트래시가 아빠한테 물어보라고..." "ㅋㅋㅋ 자네가 속은거야!" "흐이익.." 참 뻘쭘한 것이었다. 장인어른이 될분한테 '당신의 딸을 저에게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이.. 트래시는 내게 항상 말했다. "나랑 결혼할려면 아빠한테 먼저 물어봐" "아니 원래 호주는 그런가? 한국도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 물어봤다. 결과는 얼굴빨개지고 무안한 상황이 연출이 되었지만... 장인어르신의 주된 관심사는 '농업'이었다. 장인어르신에게 우리 아부지가 농부라는 것은 참으로 기쁜 모양이었다. "히야...그럼 니네 시골집에도 가는거야? 언제 갈건데? 농장도 볼수 있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