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라이머리 스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40대 아줌마가 호주에서 용감하게 살아가는 방법... 가끔 첫 만난 사람들이나 나의 가정 환경을 잘 모르는 대학 친구들이 내게 묻곤한다. "가족이 어떻게..." "6남매!" "허거덕..." 난 그중에 막내다. 뭐 늦둥이라면 늦둥이겠지 아버지 나이 40에 나를 낳으셨으니.. 그 덕에 큰누나랑은 11살 차이가 난다. 사실 함께 살아본 기억도 없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사회인이 되어 있었기에. 당시의 누나 친구들은 휴가를 함평 시골집으로 오곤 했는데.... "아이구...니 막둥이 음청 귀엽네..." 그도 그럴수 밖에 20살이 넘은 아가씨들의 눈에 초등학교 2학년 코 찔찔 흘리는 막내 동생을 귀엽다고 하지 않는다면 뭐가 귀엽겠는가? 그런 우리 큰누나가 벌써 40이 넘어 버렸다. '불혹' 이라지.... 그런 아줌마가 호주에 딸과 조카를 데리고 도착해 버렸다.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