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물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개가 세상을 지배할 때! 난 물개하면 이제 티비에서 잘 보이지 않는 박수홍식 개그 소재 정도로 생각했다. 케이프타운에 도착해서 현지인에게서 Seal Colony (물개 식민지)가 있다고 들었을때도 ... 아~~~네! 정도로 대답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진짜 물개가 한번 보고 싶어졌다. 빌린 스쿠터를 타고 가도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곳이었고 날씨는 화창했으며 더구나 난 헬멧 쓰고 걷는걸 무진장 좋아했으므로 ....엑셀을 땡겼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고작 스쿠터로는 30분걸리는 거리였고 배로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 물개 천국이 있었다. 말 그대로 그곳은 물개의 섬이었다. 인간이 가서는 도저히 살수 없는 .....그들만의 리그 지금부터 시작된다. 멀리서 봤는데 먼가가 움직였다. '허거덕...저거 저거...다...물개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