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9. 5. 29. 22:31

오랫동안 무슨일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사진 찍는걸 등한시 했다. 

왜 일까? 왜 그랬을까?

최근에 유튜브를 시작했다. 

막내가 커감에 있어 더이상 우리집에 아이가 없을거라는점이 나를 조바심이 나게 했다. 

가끔은 그냥 아무 의미없는 넋두리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가 있다. 

글로는 하지 못하는 생생함이 담겨있기도 하고 ...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영상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까지 하다. 


내가 마무리 하고 있는 집 연못에서 포즈 취하는 막둥이...ㅋㅋㅋ 꽃받침 봐....ㅋㅋ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 투샷 

아이들 학교에 새끼양을 보여주시려고 온 장인어른과 함께...

재작년 한국가기전에 들른 일본에서 찍은 사진 이군요....도중에 잠들어 버린 막내를 안고 다니느라 혼났었던 기억...

한국 인사동 어디메....막내가 큰게 눈에 띄눈군요....아이 아쉽다. 저때부터라도 영상을 찍어놀것을 ...

이건 지금 살고 있는 퍼스 스카보로 비치 선셋구경중...

인도양의 석양은 정말 기똥차답니다. 

자...월드컵 준비중입니다. 

셋째의 시크한 포즈가 압권이네요 ...절대 요딴거는 안한다고 ...ㅋㅋ

이번엔 넷째의 표정이 압권이네요...절때 요딴거는 안한다고...ㅋㅋㅋ


유튜브 영상 링크 걸어 봅니다. 

많이 오셔서 구독해주시면 생유베뤼 감솨 하겠습니다. 

https://youtu.be/v4Hg9EdOo4Q

https://youtu.be/jl4bHpxPFzY

https://youtu.be/40d8RLgwzyw


막내가 이제 학교에 가고 해서 시간이 조금더 날지도 모른다고 희망해 봤지만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허나 더이상 늦출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린이들이 되어가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어렸을때 많이 영상을 찍어보려구요 

영상은 하루에 하나씩 올리고 있구요.가급적 하지만 역시 매일은 힘이 들지만 최대한 해보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즐거운 청카바를 검색해 주세요...

블로그는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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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유럽 워킹홀리데이가(독일,프랑스,아일랜드) 봇물(?)을 이루어서 비영어권 국가가 2개나 늘었지만 몇년전만해도 4개국중(호주,뉴질랜드,캐나다,일본) 비영어권은 일본 한곳 뿐이었다.
더구나 일본은 쿼터제였고 경쟁률도 빡시어서(?) 쉽사리 도전을 하지 못한 젊은이들도 다수였다.
한국과 가장 가깝고 닮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한일감정 때문인가?
내가 본 일본워킹홀리데이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매력적인 구석들이 있었는데 ...

허걱.....한국하고 일본 닮아도 너무 닮았다.
젓가락을 쓰는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닮았다.
다마 그 젓가락을 쓰는 법이 조금 다를뿐......

일본 워홀로도 혹은 여행으로도 .....이런 인상을 지울수가 없었다.
닮은 차의 디자인(?) 누가 먼저라고는 말 못하게지만...
비슷한 빌딩 ....비슷한 표정....비슷한 사회시스템들...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겠지만 일본 여행을 해본 사람은 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편안함이 느껴진다는 것을......
일본의 편안함은 이곳에서 확인 하시길...
게다가 비행기로 한시간반 ...가깝기까지 하지 않은가?
심지어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는 배로도 3시간30분밖에........
[生生 서바이벌 문장영어] - 어학연수 성공하려면 반드시 지켜야할 "영어공부의 왕도"

스미마셍(미안 쏘리 베리머치) 과 스고이(울트라 캡숑짱)를 연발하는 일본인!

일본어를 막 시작한 초보였을때 주변에 자주가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하나 사거나 커피를 하나 살때마다 어제저녁에 외운 일본어를 써먹으려고 막 머리를 굴리다 쭈뼛거리며
"곤니찌와..........쑥쓰 쑥스...."
"스고이 ....일본어 엄청 잘하네요.."
"허걱....인사뿐이 안했는데 ..."

그랬다. 일본인의 속마음을 잘 모른다지만 ...'이건 아니잖아'
어쨌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것처럼 어딜가든 친절한 사람들 뿐이라 뭐든 부탁하기도 쉽고 물어보기도 쉬운점이 일본만의 강점이었다.
,영어보다 느는 속도가 백배는 빨라 멀미할것 같아!
내가 일본에 간것은 2007년 대학교 4학년 때였다.
이미 호주워홀과 캐나다 워홀을 마친상태였고 더구나 캐나다에서는 태솔강의까지 들었을 정도로 영어에 열심이었다.
노력도 많이했다. 시간도 투자 많이했다. 거기에 들어간 돈은 또 얼마고 ....?
하지만 일본어는 딸랑 대학 교양과목 '일본어의 기초'를 이수한것 뿐이었다.
그것도 4학년 1학기때!
내가 할줄 아는 일본어라고는
"스미마셍" "빠가야로" 곤니찌와"정도에
문장은 딱 한마디 알았다.
"와따시와 니혼고가 데끼마셍"(나는 일본어를 못합니다.)
몇년전에 일본에 여행갔다가 일본어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서 기억했을뿐......
어쨌든 일본어는 노력도 시간투자도 거의 한것없이 히라가나만 외워서 갔다.
가타가나는 너무햇갈려서 패스하였음.....결국 대학 교양과목 한학기 내내 난 히라가나를 외운 셈이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공부를 시작하니 ......이건 멀미날 정도로 속도가 붙어버린다.
본인도 깜짝 놀랄만큼 ....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2편 (비자 신청)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1편 (일본에 워킹으로 가게 된 이유 ?)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3편 (에세이 작성)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4편 (현지적응하기 上)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4편 (현지적응하기 下)
바이또(알바)는 내친구
어디에서든 말이 가능하면 알바의 기회가 널려있다는 점
편의점이든 ..이자까야든....커피숍이든....찌라시를 돌리든....
기회가 많다는 것은 좋은것이다.
경험이든 돈을 위한것이되든...
한국에서 알바로 먹고살기엔 비참함을 벗어날수 없을 정도의 월급이지만 ...일본의 풍부한 알바시급이란.....
억울하지만 "일본이 부러웠다."
한번 해볼만한 도전 "일본 워킹홀리데이"
가깝고 말배우기 쉽고 문화비슷한 일본에서 일년 살아보는것!
재미있지 않을까?
내가 자주 읽는책의 저자인 무라카미 류가 69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했다.
"즐거운게 이기는 거다"
아르바이트를 했던 나가사키"지구관" 안주인 마리코상과 함께

나가사키 전역을 유유히 운행하는 노면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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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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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회가 왔을때 못갔던게
    후회스럽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04.21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기회대신 다른 기회가 있으셨겠지요 ..꼬기님...그래도 일본인들이 환장한다는 제주도에서 사시잖아요 ..! ㅋㅋ 좋은하루 보내셔요 .

      2010.04.21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2. 유영

    와 히라가나만 외우고 어떻게 느신거예요?ㅠㅠ 말을 어떻게 알아듣죠?! 어떻게 느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워킹 관심많아서 어느곳으로 갈까 고민하시는데 청카바님은 굉장히 긍정적이신분같아요 ㅎㅎ 캐나다나 호주나 일본같은 국가에 여자 혼자가는것도 괜찮을까요? 궁금해요!

    2010.04.26 01:24 [ ADDR : EDIT/ DEL : REPLY ]
    • 워홀을 나와서 깜짝 놀라는 첫번째 ...여자들이 더 많다 입니다. 오지여행도 그랬구요! 오히려 여자들이 적응이 훨씬 빠르고 실속도 훨씬 있어보입니다. 공부 죽어라 하시면 됩니다. 너무 속보이는 답인가요? 제 글중에 '워홀러들이 가져야할 영어에 대한 자세'를 보시면 좀 감이 잡히실지도 ...ㅎㅎ
      아차 긍정적인 힘은 운을 불러들입니다. 유영님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좋은하루 하세요

      2010.04.26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리 조카 일본유학 다녀와 생각도 일본말로 하는 경지에 이르렀는데 호주 유학가려 영어공부 하는데 너무 방해가 된다고 징징 거리더군요. 일본말이 영어 공부를 가로 막고 있다고,,,

    2010.05.31 18:24 [ ADDR : EDIT/ DEL : REPLY ]
    • 줄어드는 한국어 늘지않는 영어 끼어드는 일본어 호주생활을 정확하게 꼬집고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2010.05.31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4. 4u당

    아주머니께서 수줍어 하시는데요....

    2010.06.03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5. 구독신청했습니다~~ ㅋㅋㅋ 버럭하시길래

    2010.06.10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dfreechal

    일본어 못하는데 어떻게 일을 했어요? 건축일도 아니고???

    2010.07.04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어과외하고 한국어 과외 했습니다. 다들 의아해 하드라구요 ...특히 안면있던 캐나다 친구가.....ㅋㅋㅋ 자기한테 영어과외하는법 알려달라고....

      2010.07.04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7. 안뉴

    나가사키 워킹홀리데이로 검색하다가 많이 보고 갑니다. 일본=도쿄라고 생각했던 것이 굳이 비싸고 사람많은 도쿄로 갈 이유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정보 좀 얻고자 검색해보니 청카바님 것 외엔 볼 수가 없네요. 하하하~

    2010.08.23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일본에서 도쿄는 그냥 거쳐가기만 할 곳입니다.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일본은 시골이 의외로 볼것이 더 많습니다.....개인의 취향....물가도 더 싼편이구요...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일은 어디서든 하기 나름이니까요 화이팅.....안뉴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2010.08.24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8. 나그네

    이젠 스웨덴과도 워킹홀리데이가 체결되었죠ㅎㅎ 저의 한 스웨덴친구도 서강대어학당등록하러 11월되자마자 한국 워홀로 온답니다~ 참으로 글로벌한 시대가 아니지않을수없슴당

    2010.09.15 01:50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종혁

    워홀에대해서궁금한게있는대물어바도되나요?

    2013.02.23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4개국에만 한정 되어 있던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드디어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과도 체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의 필수코스라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개인적으로 4개국 5번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자이자 워홀 메니아인 저에게는 희소식!
아직 만 30이 넘지 않았으나 이제 결혼을 해서 잠시 생계에 얽매여야만 하는 제 자신이 초라해 집니다.
아직도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만 들어도 가슴이 쿵쾅거리니.....만 서른 넘어가면 포기하게 될까요?
아예 호주 시민권을 받아서 다른나라 한번씩 다시 신청해볼까라는 생각마저....ㅎㅎㅎ
어쨌든 유럽 워킹홀리데이 소식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학 공부하면서 알바도 하고 주말엔 유럽의 주변국 돌아다닌다면 얼마나 멋진 일년이 될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부푸는것도 아닌 터져 버릴것 같네요!
독일 워킹홀리데이 파헤쳐 보기 (모집 요강)

그 동안의 워킹홀리데이와 별다를 바가 없네요!
"만 18세 이상 만 30세 미만인 신체 건강하자"
자! 그럼 지금 부터는 독일 대사관에서 제공한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독일연방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일명
'관광취업을 위한 사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정은2009419일자로 발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은 독일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관광취업은 최고 12개월까지 가능하다. 이번 협정에 따라 독일체류 비용 보조를 위해 취업이 가능케 되었다.

신청자격 :

사증 신청 시 나이가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인자

대한민국 국적인자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자

배우자가 관광취업사증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는 경우에, 뱨우자 동반은 불가함.

건강상태가 양호한 자 (건강검진증명서 제출 불필요)

구비서류 :

완벽하게 작성하여 서명한 사증신청서

여권 (독일 내 계획된 체류기간 전체에 걸쳐 유효한 여권)

배경이 백색인 여권용 사진 1(3,5 x 4,5 cm)

재정증명:

최소 2,000 유로 이상의 잔고가 있는 신청인 본인의 통장

충분한 보험 가입 증명:

1. 독일에서 유효한 책임보험 (보험금액 최소 30,000 유로) 가입 증명서

2. 독일에서 유효한 의료보험 (보험금액 최소 30.000 유로) 가입 증명서. 해당 의료보험은

병원치료와 대한민국으로의 후송 비용도 보장해야 함.

보험은 계획된 독일 체류 전 기간 동안 유효해야 함

보험사는 신청인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

신청 수수료: 60 유로. 신청 당시 환율에 따라 계산하여 원화 현금으로 지불

개별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 제출이필요할 수도 있다. 취업증명서류 제출은 불필요.

기타 유의사항:

사증 신청은 본인이 직접 주한독일대사관 영사과 또는 부산명예영사관에서만 해야 한다.

처리 기간은 접수 일로 약 2(서울)

처리 기간은 접수 일로 약 2 (부산)

구비 서류를 완벽히 갖추어 제출할 시에도 사증발급에 대한 법적 요구는 성립되지 않는다. 워킹홀리

데이 비자 신청은 단 1회에만 허용된다. 따라서 과거에 이미 독일 내 관광취업사증을 취득했던 자는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독일 관광취업 목적의 일자리 관련 정보

관광취업 목적의 일자리는 신청인 본인이 각자 찾아야 한다.

대도시의 경우에는 현지 고용지원센터 (Agentur für Arbeit, www.arbeitsagentur.de)에 일자리

알선에 관해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 구직 사이트 ():

www.monster.de

www.stellenanzeigen.de

www.JobScout24.de

www.jobs.de

인터넷 사이트는 독일어로만 운영됨

원칙적으로 관광취업을 위해 독일어 구사 능력은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독어 가능한 경우 취업 기회

가 현저히 높아질 수 있다.

그밖에도 한국 외교통상부에서 설치한 Global Internship Support Center(GISC)를 통해 일반적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www.mofat.go.kr/westwhp).

독일 워홀 유용한 정보 얻기


다른비자와 달리 신체 검사가 없지만 보험 부분이 조금 까다롭게 되어 있네요!
하지만 보험은 두다리 쭉뻗고 잘수 있는 든든한 백그라운드죠!
독일 대사관 홈페이지
http://www.seoul.diplo.de/Vertretung/seoul/ko/Startseite.html
외교통상부 글로벌 인턴 지원단
http://www.mofat.go.kr/westwhp

글쎄요 저도 워킹비자 준비를 하면서 다른사람의 말도 많이 들어보고 카페나 블로그에 들어가서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만..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 .....너무 무성의한 대답인가요?
하지만 사실입니다.
고생은 하기 나름이며 추억은 쌓기 나름이고 어학은 공부하기 나름입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에는 독일 친구들이 유난히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왜 이리 독일사람이 많은거야?" 하고 독일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독일에서 땅파고 지구를 가로지르면 거기가 뉴질랜드야"
한마디로 독일에서 가장 먼곳이 지구상에서는 뉴질랜드랍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중 독일 친구들과 함께 ....
미국인 친구 아담과 독일인 친구 로라와 함께 ...
해변에 놀러갔는데 이친구들이 나중에 비치에 온걸 알았다. 뭐하나 하고 사진을 찍고 가까이서 봤는데 신라면 끓이고 있었다는 .....
"그거 한국라면 데따 매운건데..."
"알아 ...매운게 좋아"
"허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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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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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u당

    흠.....갑자기 생각이 난건데,,,2년전 포트헤덜랜드에 출장을 갔을때 런치 타임때 라면 끓여먹고 있었는데 첨 들어온 호주놈이 딱 한다는 소리가.." shit~~smell..." 그담부터 컨터이네 밖에서 파리랑 싸우면서 라면 끓여 먹었다는...

    2010.06.03 17:5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싸가지 없는 친구들도 가끔 있습니다만...따끔히 혼내줘야합니다. "라면 같이 먹을래"하고 ..ㅎㅎ

      2010.06.03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어학연수 알고가자!
"형! 어학연수가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하남?
"열심히 하면된다"
"그런거 말고 잔머리의 대가이신 형만의 노하우는?

좋은 질문이었다--;
대학다닐때의 나의 모습은 활발한 왕따였으며 공부를 못하고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점은 나쁘지 않은 잔머리가 뛰어난 학생(?)이었다.
그런 성격이 어학을 배울때 상당히 도움이 된것 같다.
별로 부끄러움을 안타는것! 한국인인 내가 영어까지 잘하면 금상첨화일뿐이지 라는 뻔뻔하지만 당연한 생각(?)
영어와 일어 공부를 현지에서 해본 내 자신이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학연수든 워킹홀리데이든 현지에 도착해서 첫 3개월의 집중적인 공부다.

첫 3개월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필승 신고합니다. 이병 청카바는 ...불라불라.....위로휴가를 명받았습니다. "
군대 첫 입대해서 위로휴가라고 불리는 것은 바로 100일을 전후해서 갖는 첫 달콤한 휴가다.
그전까지는 6주 군사훈련이다. 실무배치다 뭐다 정신없이 지나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어느정도 실무에도 적응할때즈음 100일 휴가라는 달콤한 선물이 주어진다.
어학에 있어서도 이 집중력은 적용이 된다.
아무리 도서관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가 특기인 사람도 100일 동안 앉아 있긴 힘들다.
오직했으면 웅녀가 100일간 쑥하고 마늘먹고 사람이 되었겠는가?
내가 3개월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현지에 나가면 언어적으로 좌절하게 된다. 그 기간에 좌절을 맛보는 만큼 오기로 공부를 하게 되는데 딱 3개월 열심히 하고 나머지 어학연수는 문화체험겸(?)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해보아야하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어학연수는 어학공부의 천혜의 환경아닌가?
나쁜예로는 처음 왔으니 한달만 놀고 그다음에 시작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이다.
말그대로 한달이 일년된다. 늘어진 뱃살과 안이해진 태도 그리고 사실 영어 대충해도 돈만 있으면 먹고살기에는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한테 맨날 Hi,Thank you,Bye 만 하고 살건가? 시사도 정치도 한국 소개도 해야할것 아닌가 !
"첫 3개월안에 향상된 영어가 어학연수 끝나는 1년뒤의 영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주변의 모든것을 활용할것!

천혜(?)의 어학연수 환경!

거리의 모든 간판이 영어이고 도로이름도 영어 심지어 지나가는 거지도 영어로 구걸을 한다!
이거 지나가는 사람들 말만 잘 기울여도 영어 듣기 연습이다. 엠피쓰리도 필요없다.
거리 상점 간판도 신문도 나이트클럽 찌라시도 모두다 영어 읽기공부다.
말그대로 24시간 내내 영어 공부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눈에 익는다고 그냥 넘어가면 천혜의 어학연수 환경은 말짱 도루묵이 된다.
하긴 누가 그걸 모르나 공부하고 다이어트는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잖아...!

형! 그럼 형 학교다니는 것처럼 한국사람 만나지 말고 왕따로 살아야 하는거야?
음 ...날카로운 질문이다.
반드시 그럴필요는 없을것 같다.
맘에 맞는 친구를 만드는 일이 국적에 따라 맞고 안맞을리는 없으니까!
한국 친구도 적당히 외국친구도 적당히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뭐 상황에 따라서 한국친구 없이 가도 나쁘지는 않는 방법이지만 ..굳이 한국사람을 피하면서 영어공부에 집중을 하는것도 별 의미는 없어보인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상만해도 ......
하지만 분명한 것은 외국인 친구들과 만날때 나보다 영어잘하는 한국 사람은 금물이라는점!
대부분 영어잘하는 친구가 그 상황을 설명하고 나를 대신해 나보다 약간 잘하는 영어로 다 해결해 버리기 때문이다.
반대로 나보다 영어 못하는 친구랑 가면 내가 다 해결해 버리겠네?
ㅎㅎㅎ 글쎄 ..해보지 않고는 모르지만 그럴 확률이 훨씬 높다.

학생비자도 아닌데 굳이 영어학원 다녀야 할까?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입국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인원을 제한하는 쿼터제지만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친구들의 대부분은 가난한(?)고학생인지라......설령 가진자라 해도 빈곤이 몸에 붙어 있는지라...일주일에 거의 300불을 넘나드는 학비를 감당하지 못할터 그래서 바로 농장으로 직행하거나 아르바이트 전선(?)에 과감히 몸을 던져 넣는다. 내 개인적으로도 영어학원을 태솔이외에는 다녀본적이 없다. '이씨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라구' 라는 신빙성 없는 좌우명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지에서도 워킹으로 온 경우 학원 다녀서 영어가 크게 느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
그동안 농장에서 갇혀(?)있던몸이 휴가나온 기분이랄까?
이친구 저친구에게 불려다니며 즐거운(?)한때를 보내는 경우가 태반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스타벅스나 카페에서 주로 공부를 많이 했다. 바쁘지 않는 곳에서 좋아하는 커피 한잔 시켜놓고서 하루종일 책을 보고 주인이나 알바생들에게 모르는것 물어보기도 하고 옆에 앉은 사람에게 방금전에 외운문장 시험해 보고 그러다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었고 ....
"아!이런걸 일석이조...아니 일석 삼조.....도대체..일석몇조야...!
돈이 없어 학원을 못가는것은 창피한게 아니라 선택이다.
어학은 상대가 없으면 못써먹지만 어차피 혼자 하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원을 잘만 이용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것!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라.
태솔과정을 공부할때 있었던 일이다.
어느곳과 마찬가지로 한국학생들이 과반수 이상인 학교였는데 (가격이  저렴)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는 학생들의 대화가 완전히 콩글리시 였던 것이다.
"아임 토일렛"(한국 학생은 아마 화장실을 가고싶다라는 뜻이었을듯)
"오케이"

선생님이 틀린말을 하는 학생에게 틀렸다면서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다.나중에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한국학생이 너무 많다보니 일일이 가르쳐 주는 것도 무리고 대부분 같은 부분을 틀리니까 금방 알아먹어서 문제 없고 가끔 틀린것 바로 알려주면 창피해서 두번다시 안 물어보기도 해서.."
억울하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학원에서 그렇게 선생님하고도 말이 잘 통하던 학생들도 학원밖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 할때는 끙끙대기 십상이다.
다양한 화제를 다루기 때문에 발음이 안통하기 때문에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액센트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백가지쯤 되는 다른 이유들이 있지만 .....
이 방법의 해결책에는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군대에서 이병들이 말을 잘 못알아 먹으면 병장들은 어김없이
"귀구녕에 X 박았나?"
라고 버럭소리를 듣게된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생소한 단어 딸딸이(쓰레빠)구루마(리어커)추라이(식판)등등.....때문인데
심지어 다른나라 언어는 오죽할까?
다양한 사람들의 엑센트를 분간하고 이해하는 것은 많은 경험에서 터득된다.
일례로 인도사람들 발음 구려서 못알아듣겠다는 사람들 다 뻥이다. 현지인들은 잘만 알아듣는다.
그리고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보다 발음이 구리다는 생각은 버릴것!
현지인에게 물어본결과 둘다 똑같이 못하니까 열심히 하라는 대답이 들려왔다.

하지만 영어의 고수로 가는 지름길은 뻔뻔한 자신감이라는것!

"미국사람중에 외국어를 할줄 아는 사람 몇명이나 될까?"
그에 반해 한국사람들이 외국어를 할줄 아는 경우는?
훨씬 많다. 일본어든 중국어든 영어든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이 널리지 않았는가?
"한국사람이 한국말도 잘하는데 영어까지 잘하는건 건방지잖아! 쉬엄쉬엄 즐기면서 배우자구"
이런 뻔뻔한 자신감(?)만있으면 틀려도 얼굴빨개지지 않는 내공이 쌓이게 된다.
어차피 우리는 이미 태어나면서 목표였던 모국어 익히기를 끝마치고 다른 나라 말까지 배우는 대단한 사람들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호주 처가집 식구들이 한국에서 내게 했던말을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이햐 한국말 잘하네 ..게다가 일본어까지할줄 안다구? 대단하네! 우리는 겨우 영어 하나 하는데 .." 
"이정도 가지고 뭘....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영어를 쓸줄 알고 말하는데요 뭘..'
아차 영어의 왕도가 뭐냐구? 당연히 열심히 하는거지 하지만 잊지마시라구 첫 3개월 집중해서 공부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
"열심히한 초반 3개월 일년 내내 질질끈 영어보다 백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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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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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영어만화 보고 외국친구들이 많이 생기니까 이제 좀 말이 통하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0.04.12 07:08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신비한 데니님...영어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잖아요! 그중에 친구사귀는게 제일 재미있게 영어공부 하는 방법인것 같아요 ..! 좋은 하루 하세요

      2010.04.12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2. elle

    영어실력을 늘리는 확실한 방법은 뻔뻔함인것 같아요.. 틀려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틀린다고 주눅들어서 말 한마디도 못할 바에는 우선 부딪혀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전 이런 뻔뻔함이 없으니 걱정입니다..ㅠㅜ 무턱대로 대학원코스에 오긴 왔는데,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첫 학기는 버벅대면 살았고, 이제 2학기째에도 여전히 버벅대며 살고 있으니..... 앞날이 캄캄합니다..ㅠㅜ 같은 코스친구들도 영어가 모두 제2외국어인 입장인데도 다들 잘하는거 보면 더 주눅들고... 거기다가 일상생활 대화할때는 왜 그리 할 말이 없는지... 저만 그런건가요?ㅠㅜ 누가 그러더라고요, 일상생활의 사소한 대화가 더 어려운 거라고... 진짜 그말에 십분 공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ㅠ

    2010.05.19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어공▦부∇ 좋은 글 감사합니다<7개 공식으로 100배 빠른 영어공부<100배빠른영어공식★선택하세요

    2010.09.27 03:04 [ ADDR : EDIT/ DEL : REPLY ]
  4. 쉬운τ영ⓕ어Υ <좋은 글 감사합니다.<<영어가 100배 더 쉬워진다<<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 지옥 벗어나자!

    2010.10.03 21:38 [ ADDR : EDIT/ DEL : REPLY ]
  5. 건강정【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5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6.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010.11.03 20:19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식ц<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100빼 빠른 기적의 영어공식 무료다운 체험 . 늘! 건강하시고 변화를 이루어 갑식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정<font color=#ffffff></font>보<font color=#ffffff>㎜</font>

    2010.12.17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엉뚱이 조카들이 호주에 온지는 3개월만에 ,학교에 입학한지는 2달만에 학교 참관수업이라는 명목으로 학교에 가게 되었다.
그동안 조카들의 말만 듣고서는 당최 삼촌인 나도 학교 수업이 잘 이해가 안갔던 것이다.
"삼촌 호주 초등학교는 교과서가 없대!"
"뭐 그럼 어떻게 수업을 .....?"

왜 조카들이 학교에서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아서 물어봤더니 이런 황당한 대답이 들려왔다.
그렇게 조카들이 학교에 잘적응을 하는지 수업은 잘따라가는지 궁금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할즈음...
"삼촌 요번 금요일 오픈스쿨이래~"
"학교 구경 시켜 주는거야?~~~"

그렇게 밀린 일도 제치고 와이프인 트래시도 일을 일찍 마치고 누나와 셋이 함께 학교를 향했다.



학교 공터에는 이미 꽤 많은 학부형들이 샌드위치를 사먹고 삼삼오오 모여않아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나와 누나는 6학년인 Y양의 교실에 들어서고 S양은 작은 엄마인 트래시와 4학년 교실로 향했다.
교실은 한국의 것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도 잘안나지만 ..
어쨌든 그리 생경해 보이는 풍경은 아니었다.
앞에는 칠판대신 화이트 보드가 뒤쪽 게시판에는 친구들의 솜씨자랑 정도되는 것들이 붙어 있었고 창문 옆의 테이블에 각자 이름이 적힌 노트들이 올려져 있었다.
그곳에서도 나는 궁금했던 교과서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했다.
"유나야 교과서가 학교에도 없는거야?
"응 없어"

그럼 어떻게 수업을 .....
조카의 이름이 적힌 공책을 떠들어 보니 그제서야 어렴풋이 호주 수업 방식이 눈에 들어온다.
대부분은 영어 작문이 주를 이루는것 같고 수학은 6학년인데도  조금 복잡한 산수 수준.....
나머지는 선생님의 재량(?)이란다.
뒤에 보니 이것 저것 많이도 붙어 있다. 그동안 그들이 한 숙제와 수업중에 한 수업내용들이다.
"삼촌 이거는 미래의 나의 꿈이고 저거는 나의 직업이고 저거는 10년뒤의 나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적은거야?"
"오호라.......이런수업이란 말이지"

사실은 눈이 번쩍했다....'나도 이런 수업을 하는 학교 다니고 싶어라...'
선생님과 곧잘 대화하고 친구들과의 서스름없이 어울리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놀라운 적응력에 마냥 놀라고 있을 뿐이었다.



S양의 교실에서는 트래시에게 재잘재잘 설명하고 있는 조카가 보인다.

들어가니 6학년 교실과 별반 다를것은 없지만 조금 텅비어 있는 느낌!
뒤쪽에 냉장고가 보인다. 각자 싸온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물과 도시락을 냉장고에다 보관을 하고 점심때 먹는단다.
그리고 뒤편의 선생님 책상에는 선생님이 뭔가를 적고 있다가 내가 들어가자 눈이 마주쳐 간단히 인사를 했다.
"서희 교실 소개좀 시켜줘"
"오키도키.....저건 내가 그린 그림 이건 내가 한 받아쓰기.이건 내가쓴 친구에 관한 영어작문"
딸랑 두줄 써있었다.
' 영어를 잘 못한다. 그래서 친구가 많이 없다.'
눈물날뻔 했다. 친구없는 삼촌을 닮은거니? 아니면 작문이 하기 싫었던 걸까? 저거보다는 작문실력이 더 될터인데....
속속 교실에 도착하는 학부모와 조카의 친구들(?)
그런데 S양이 의외로 친구들과 너무 잘노는 것이었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도
'그나마 다행이다. 나를 닮진 않은 모양이야 꽤 친구들과 잘어울리잖아'
"삼촌 나 재들하고 밖에서 놀다 올게"
"응"

그렇게 1시간 가량 S양과 Y양의 수업내용과 교실들을 구경하고 우리도 학교 공터의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다.
트래시도 큰누나도 꽤나 안심을 한듯 하다. 일단은 학교에 적응을 잘한듯해서.....
'뭐 아직 2달밖에 안되었으니 영어가 하루아침에 되는것은 아니니까...'

아차 그리고 호주 초등학교에 교과서가 없는 이유는 말그대로 선생님 자체가 교과서이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엄청 중요하다고 .......

교실뒤편 게시판에 학생들의 과제물이 붙어있다.
4학년 수업은 주로 그리고 뛰어노는게 많은듯.....
자기들이 한과제를 식구들에게 자랑하는날.....
교실이 안락하게 생겼다.
학교공터에서의 바비큐파티....
오픈스쿨 기념으로 교문앞에서 사진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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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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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아이들은 저렇게 뛰어놀고 잼있게 학교를 다녀야할텐데...

    2010.04.09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카들이 호주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어차피 1년을 생각하고 왔기에 ...)맘껏 뛰어놀고 공부 안하는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ㅋㅋㅋ신비한 데니님의 댓글 은총 감사드려요

      2010.04.09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2. 해밀

    오~ 교과서가 없다니...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데 좋겠네요
    왜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이라고 그러는지 알 것 같아요
    그치만 선생님 복불복이 될 것 같은 우려가;;

    2010.05.17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 없지않아 그런면도 조금 있는듯 복불복...그래서 선생님들의 경력을 중요시 한다는 ...

      2010.05.17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3. KoshkaM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포스팅 쭈루룩 읽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근데 조그만 거지만 말씀드리려고... 친족어인데요
    같이 학교에 가신 분이 부인하고 누나라면, 님 부인 트래시는 조카에게 작은엄마가 아니고 외숙모가 아닌가 합니다.
    선생님 복불복은 좀 심한 것 같은데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2010.05.20 00:53 [ ADDR : EDIT/ DEL : REPLY ]
    • kuit

      4학년 조카 서희양은 형님의 딸이기 때문에 와이프분이 작은 엄마(숙모)가 맞습니다. 6학년 조카 유나양에게만 외숙모가 되겠죠.

      청카바님// 글 우연히 보게됐다가 오전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포스팅에는 조카들의 이름을 S양, Y양 이니셜로 처리하시다가. 이 포스팅에서는 실명(?)을 쓰신건지.. 암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0.05.31 12:05 [ ADDR : EDIT/ DEL ]
    • 타자치다가 영문 바꾸기 귀찮아서요 ..ㅎㅎㅎ 게으른거 확티나네요 ...

      2010.05.31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톰

    가고싶다 호주...

    2010.06.16 00: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톰

    저도 그곳다윈에서 영어 배우고싶네요...

    2010.06.16 00:51 [ ADDR : EDIT/ DEL : REPLY ]
  6. 골코아줌마

    교과서 있던뎅...
    Go math~등등 있던뎅.
    교과서 등등 학교기자재/책 파는 가게 있어서 가보면 종류별로
    주별로 엄청 많든디요.
    학교재량에 따라 선택하드만요.

    퀸즐랜드는 타주(오직 퀸즐랜드만 쩝)보다 산수는 6개월가량 진도가 느리답니다.
    애들 담임이 말해주드만요.
    그래서 NPLAN시험에도 좀 불리한데...아주 고급사립(?)학교는 타주에 맞춰서 열나게 공부시킨다고 하드만요.
    긍데 희한한거이.
    비싼 사립은 학비는 많이 내면서 방학기간은 공립보다 1~2주 기드만요.

    여긴 이번주 주말부터 방학...아...늦게 일어나두 된닥!

    2010.06.23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 주마다 다르다는데 ..대부분 교과서 없이 하더라구요 ..이곳도 반년이 늦다던데...여기도 방학 이번주부터...조카들이 나보다 더 퍼져있어요 ..아침부터...ㅋㅋㅋ

      2010.06.23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4. 8. 10:50
현재 한국과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이 체결된 국가는 호주,뉴질랜드,캐나다,일본,독일,프랑스,아일랜드 총 7개국이다.
95년 호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일본외에 비영어권 국가도 참가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나라를 각국 나름대로의 모집요강을 가지고 있지만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결과 거의 비슷한 '만 3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자' 라면 별 무리없이 비자신청이 가능하다.

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을 결정하는가?
대한민국의 대한 진학률은 84%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졸업 토익 점수 700이나 비슷한 점수 혹은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다고 한다.
토익공부 해본사람들은 알거다.
시험만 많이 본다고 해서 700되는거 아니다.도서관에서 엉덩이 하루에 8시간 붙이고 앉아 두달 아니 그이상 해야 나올듯 말듯 한 점수다. 또 접수비는 어떡할것이고 반납한 일요일 오전은 어떻게 보상 받을 것인가?
아버지와 어머니께 나이먹어 손벌리는 자신이 한심해 보여 알바라도 할라치면 곤두박질할 학점이 눈에 밟힌다.
남들은 어학연수다 교환학생이다하며 영어 회화학원 다니는데 ...
그렇다. 사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영어권 나라에 출국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학이 목적이 되어 버렸다.
그것도 가난한 고학생의.......
워킹홀리데이를 5번이나 경험한 내가 만난 대부분의 친구들은 대부분이 서민층이었다.

어떤 목적으로 워킹을 떠나는가?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달콤한 한마디가 있다.
'세마리 토끼를 잡는 워킹홀리데이'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영어공부도 하는 완벽한 비자
대부분의 가난한 고학생들은 단 몇백불을 들고 호주에 입국한다. 2003년도의 나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때의 나도 여행도 하고 돈도 벌고 영어공부도 하자라는 확고한 목적(?)이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광대한 포부(?) 같긴 하다. 하지만 명심해야 될것은 바로 '만만하게 보지 말라' 는 말이다.
말 통하는 한국에서도 돈 벌기는 힘들다. 하물며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는?
악착같이 해서 세마리 토끼를 다 잡는 친구들도 봤다. 코피터지게 열심히 한 친구들이었지만
공부를 하러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여행을 목적으로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돈을 벌러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다 좋다. 다만 자기가 왜 그곳에 가는지 확실히 하고 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목적지가 없는 배는 곧 표류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떤 목적으로 입국을 하던 피할수 없는 그것 바로 "현지 언어"

여행을 목적으로 입국을 하는 워홀러
돈을 벌어 유용하게 쓰려고 입국을 하는 워홀러
영어 공부를 위해 입국을 하는 워홀러
웅지를 품고 세마리 토끼를 다 잡으러 입국하는 워홀러
하지만 간과 하지 말아야 할것은 현지 언어다.
한국 이민자 밑에서 한국말로 일하는게 당연시 되어버린다면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라.
"왜 왔어"
당당하게 당연하게 현지어로 망신을 당해봐야 현지언어는 늘어가는 법이다.
그것이 내가 찾은 영어 배우기의 왕도이며 주변에 영어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영어의 학습법은 너무나 많고 개인차가 많기 때문에 따로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처음 입국하자마자 돈이 없어 도착한 첫날 일을 시작하던 발바닥이 근질거려 여행을 먼저 시작하던
첫 3개월간 영어공부를 잊지 말아라. 첫 입국해서 그 3개월동안에 영어회화 능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머지 기간에는 극대화한 영어회화를 가급적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할 안전에 관한 팁


호주에 있으면 간간히 들려오는 사건사고들...
나도 그런 사건 사고의 주인공이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남일 같지가 않다.
사고란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억울한 일이 생길수도 있고 운전대가 반대인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으며
해외에서 주어지는 자유로움을 절제하지 못해 사고가 종종일어나기도 한다. 
워홀을 하면서  언어를 배우는 만큼 여행의 추억을 쌓는것 만큼  돈을 모으는 만큼 안전하게 귀국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호주에서 교통사고 당해서 폐차까지 해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지만 ...
여행중 안전이 쵝오

여행중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귈수 있다. 국경은 한낱 지도위에 그려져 있는 선일뿐......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네피어에서 친구들과 서로의 건투를 기원하며!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장점과 단점을 떠나서 여행을 신봉하는 여행중독자로서 여행은 권하고 싶다.
그것이 어떤 목적이든 친구들에게 설령 "너 그거 도피야! 현실에 대한 도피!" 라는 말을 들을 지라도
그 도피(?)중에도 많은 것을 얻을수 있기에 물질적인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워홀 모집요강의 만 18세 이상이라 함은 우리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성인이라는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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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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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일본워킹 합격했는데..머뭇거리다
    시기 놓쳐서 못갔어요 ..에효..
    이젠 30살도 넘었고..ㅋㅋㅋ 에흉 ㅎ

    2010.04.09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주도 분이신가요? 특히 제주도 분들이 일본에 많이 가시더라구요 ...아쉽네요 일본 좋은데 ...

      2010.04.09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2. 달려라졍아

    잘보고 갑니다~여자이고 일본워킹 준비중인데 여기 자주 들어와서 마음도 다잡고 그래야 겠어요^^ 솔직히 여자인데다가 무서움도 많이타서 계속 고민고민 했거든요

    2010.07.06 20:53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자라 무서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도전은 누구나 다 두려울뿐이죠 ...다르게 생각하면 그게 설레임이드라구요 화이팅

      2010.07.07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4. 5. 19:44

워킹홀리데이의 가장 큰 장점은 다름아닌 현지에서 돈을 합법적으로 벌수 있는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를 배우러 가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한국사람 밑으로 들어가 돈을 버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영어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요?"
라고 물으면 할말은 없다.
하지만 한가지 명심해야할것이 있다.
'과연 외국에서 외국인 밑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할까?'
뭐 영어가 안된다고 핑계대는 사람보다는 잘할거 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자신감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지역커뮤니티를 이용하라
현지에 도착하면 수퍼마켓이나 쇼핑몰에서 흔히 볼수 있다. 중고물품을 사고 팔기도 하지만 가끔 구인광고를 하기도 하고 간큰친구들은 직접 광고를 적기도 한다.
"여기 힘센놈 하나 기다리니 연락달라"이런식이다.
가끔 이런 글을 보면 그냥 전화해 보고 싶어진다 ...진짜 힘이 센지 안센지......시험해 보고 싶어서


신문과 인터넷을 120%활용하라....
한국에는 공짜 신문이 널려 있지만 호주나 캐나다는 대부분 돈을 주고 사서 본다.
나에게도 신문은 절대적으로 재미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신문에 내가 하는일을 광고를 하기도 하고 가끔 일을 광고에서 찾기도 한다.
대부분의 광고주는 그렇게 일을 찾는다.
신문에서 보이는 구인구직란을 쉽게 넘기지 마라....급해서 광고낸사람들이기 때문에 쉽고 금방 채용할 가능성도 높다는걸 명심해라.
인터넷은 어디에서도 뗄레야 뗄수가 없다 구인이면 구인 구직이면 구직....모두에게 한번 해보지뭐 돈도 안드는데 ...정도의 도구다.
하지만 의외로 경쟁이 치열해서 연락이 안오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시도는 해볼것 ....


잡에이전시를 이용하라.
어디에나 널려있는게 잡에이전시다. 먼저 잘 다듬어진 이력서를 제출하라. 운이 좋으면 당장에라도 채용이 된다.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사람과 이야기 할때 면접보는 기분으로 임할것
그들이 먼저 구직자를 체크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수수료를 제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일을 잡을수 있는 방법중 하나다.
가끔 선 수수료를 제하는 에이전시도 있지만 일을 확실하게 주는지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찌라시를 직접 돌려라.
가장 잘 통하는 방법이다.
특히 식당이나 조그만 일자리에서는 이만한 효과가 없다.
열장 돌리면 5장에서 연락이 올정도다.
여기에서 명심할점은 반드시 메니저를 만날것!
메니저가 아닌 보통 직원에게 이력서를 전해주고 오면 거의 연락이 안온다.
아마도 메니저에게 전해지지도 않았을 확률이 높다. 새로운 사람이 오면 자신들의 일시간이 줄기 때문이다.


어떤일이든 직접 두들기지 않고서 열리는 일은 없다.
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만약 호주나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면 바로 일어나 이력서를 출력하라.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아차 잊지말것 영어못하는게 꿀릴게 아니라 한국말도 할줄 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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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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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면서 외국인들이 과연 한국음식을 얼마나 좋아할까?하고 많이 생각해 봤다.
중국음식점은 없는곳이 없으니 인기가 증명되는 것이겠고
일본음식은 달짝찌근하니 외국인들이 좋아할만도 할것같고
반면에 한국음식은?
벌겋고 뒤죽박죽 섞여있는 모습에 과연 군침을 흘릴까?
하고 비관적인 생각이 지배적이었던것이 사실이었다.


시험대상은 나의 결혼식에 참석한 3자매와 신부 그리고 장인, 장모님 총 6분이셨다.
첫번째 요리는 다름아닌 세계인이 좋아한다는 불고기
여행첫날 청계천을 걷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무교동 음식거리로 고고싱
추어탕(?) 닭발 집 앞에서 '진짜 한국음식을 한번 먹여봐'라는 갈등을 할새도 없이 불고기 집을 수색 5년전에 한번가본 식당에 발을 내디었다.


소불고기와 돼지갈비를 반반씩 나누어 시켰다.
큰언니는 퍼스에서도 한국 식당에 몇번 가본적이 있었지만 그외의 사람들은 모두 초짜였다.
신부트래시는 채식주의자여서 패스하고
호주에서는 한국음식이 BBQ로 유명하다. 사실 호주인이 먹기엔 김치나 고추장으로 양념된 다른음식이 조금 무섭긴(?)할터
고기는 당연히 맛있어서 잘나갔음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고 먹는것에 열중!
스키다시(?)로 나온 고구마 샐러드가 잘나가서 2번시켜먹다 아줌마한테 눈총받았고 의자없이 맨바닥에 양반다리조차 힘에겨워하는 처가식구들에게 조금 미안한 감정이 ....
하지만 다들 식탁에 직접달려있는 환기구와 석쇠가 신기한듯 연방 올렸다 내렸다를 시험해 본다.
"호주에 한국식당이 많이 없는 이유가 이런 장비가 없어서 그러는 거지?'
"ㅎㅎㅎ 아마도"
장인어르신은 뭐든 잘드신다.
"우와...된장국도 매워"
"청양고추 들어갔는데요"

고추 장아찌를 보고 한번먹어볼까?하는 표정으로 나를 보길래 내가 먼저 먹어봤다.
"매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덥썩 집어드시더니
'에이 뭘 이런정도로 맵다구....."
"3초후 확 올라오는데요"

3초후 장인어르신은 물 한병 다드시고 식구들도 얼굴 벌개지도록 웃었다.

식당에서 계산을 마치며 비치되어있는 박하사탕 서비스는한국의 숭고한 (?) 선비의 서비스 정신을 보여주는 정수가격은 13만원의 착한가격이 나오면서 다함께 다시한번 눈이 똥그래짐 호주에서는 그정도로 7명이서 배터지게 먹으면 30만원정도는 가볍게 나오기에


시골집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에서 100가지(?)가 넘는 음식중에서 잘나갔던 음식
김밥-외국에서 팔리는 "스시"라고 불리며 팔리는 종자들보다 엄마표 소풍김밥이 맛이 훨씬 다채롭다며.....
잡채-신비하고 오묘한 면발이 생전 처음 맛보지만 간이 짭잘하며 맛이 좋다는 평

불고기 전골-오묘한 당면과 엄마표 육수의 절묘한 만남....그리고 섹시한 매력의 전골냄비에 빠져 호주가실때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셨다는.......
조기구이-굉장히 의외였다. 큰언니 론다가 좋아했는데 생선살 발라내는 재미를 알아버린듯 젓가락질을 쉼없이 해댐.....
오곡밥-아버지의 주 생산 작물이 흑미이기에....우리집 밥은 항상 흑미와 오곡이 섞인다. 호주식구들은 밥을 한참보다 "밥이 왜까매?" 했다는...
그외에도 버섯전 감자전 등도 인기......

팁-외국인이 상종 못하는 한국음식-
우리 엄니의 스페샬리스트는 낚지 볶음이신데 그날도 여지없이 대접되어졌다.
내가 낚지 대가리를 입에넣자 신기하게 보던 용감한 둘째 세라가 다리하나를 덥썩물고서...3분간 입에서 오물조물하다가"이거 살아있는거 같아"라며 사색이 되어...그뒤로는 가끔 먹어보던 오징어도 쳐다보지 않게됨......


우리동네 떡집이 전국적으로도 유명하여 엄마가 인절미를 몇가지 해놓으셨는데 처음에 그다지 안땡겨 하시더니
장인어르신은 나중에 꽤 잘드심
신부 트래시는 제주도에서 먹은 보리 가래떡을 맛있어함.....

외국인이 환장하던 과자 시리즈.....
빙그레 바나나 우유......빨대로 꽂아마셔샤 제맛이라는 것까지 터득함...매일 호텔 앞 편의점에서 10개씩 싹쓸이 하였음
마이쮸......지하철 탈때마다 두개씩 샀음 특히 포도맛 호주 올때 조카들 선물용으로 구입까지 하였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던 음식중
통감자....장인어르신은 들른 휴게소마다 통감자를 사서 드셨음...
돈이 없으셔서 ..."음.....나 3000원만...통감자 사먹게 ..."ㅋㅋㅋ 그뒤로 돈을 따로 드렸다는...
그리고 호떡 전식구들에게 인기 만점 3월 말에는 호떡집도 많이 없어서 찾아 헤매느라 힘들었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떡집에 불난 이유 알게됨.....(실제로도 엄청 맛있음)

전 포스트에도 남겼지만 ...쉽사리 적응하기 힘들 한국음식을 입맛 까다로운 장모님을 사로잡은걸 보면 마력(?)이 있는모양
호주 가다가 스탑오버로 들른 홍콩 푸드코트에서
"음....나도 안매운 비빔밥 하나 시켜줘...." 하셨다는..
장모님 다리 저리셔서 잠시 일어나 계시다는...ㅋㅋㅋ
조기와 사생결단...멸치 조그만거 보고 살아있는것 같다며 호들갑 그래도 맛있다며...ㅋㅋ
동방예의지국 한국식당 서비스의 정수 박하사탕을 입에물며 ㅋㅋㅋ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자 음식을 들고 내가 들고 있는것은 엿과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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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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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찐빵

    요즘은 마트에 호떡 간단하게 만들수 있게 나오던데.
    집에와서 그냥 굽기만하면되는...
    이마트에스 시식도 해봤는데 맛있었어요.
    식구들에게 선물해드리고싶네요.ㅎㅎㅎ

    2010.06.11 04:52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안그래도 누나가 한봉 보내줬드라구요..연일 30도가 넘는 다윈에서 먹어도 맛있드라구요 ..한국에서 호떡을 여름에도 먹도록 법을...ㅋㅋㅋ선물 보내주시려는 마음만으로도 벌써 배가 불러지네요 ...감사합니다.

      2010.06.13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3. 잭슨

    글을 어찌나 맛깔나게 잘 쓰시는지 매번 와서 재밌게 읽다 가네여...
    하지만 오늘 이런 생각이 문득 드네여...모든 제목들이 대부분 외국인이..로 시작을 하는데..
    사실은 처가댁 식구들이나 주변 외국친구들이 모든 외국인을 대변 할순 없기때문에...외국인이..라는 말을
    다른 말로 바꾸시는것도 좋을듯...저 역시 외국인과 결혼을 했고 저희언니도 외국인과 결혼을 했죠..
    전 운 좋게도 중동 유럽 미주 아시아를 안가본곳 없이 다녔고 외국인 친구들도 많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역시 개인차도 많기에...처가댁 식구들과의 스토리를 다루며 "외국인이..."
    라고 말하기엔 좀....참고로 저희 형부는 김치를 입에도 안대지만 우리 남편은 김치찌개에 볶음밥에 파김치에
    못먹는 김치가 없는 김치 마니아져...물론 산낙지도 먹습니다...아주 잘..몸에 좋다하니.
    어떤 외국인 친구들은 김밥정도나 먹는가 하면..어떤 외국인 친구들은 보신탕 까지 섭렵한 친구도 있지요.
    태클 거는건 절대 아니구여...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_-;;;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 정말
    님 블로그 팬입니다..;;

    2010.06.14 13:31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제...음식을 공부하시는 어떤분과 음식에 대해 얘기하다가...우리나라음식은 국제화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하시며...대부분 한국음식을 깊게 공부하시는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라길래...
    제가 그에 대한 반대의견으로 한참을 대화했었는데....전...전문적으로 요리공부를 하는건 아니지만...한국음식이 국제화되는것에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든요...단지...이미 국제화되어있는 외국음식들과 비교해서 시작이 좀 늦었을뿐.....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여기에 올라온 댓글들을 읽어봐도....점점 우리나라도 글로벌화 되어가면서 이렇게 젊은 사람들의 홍보와 풍부한 아이디어가 이어지면...언젠가는.......분명히....

    제 생각을 얘기해주는 청카바님의 글과 댓글들을 읽으며...저 역시 윗분 어느분처럼 엄마의 미소를 짓고갑니다~~~^^

    2010.06.15 10:14 [ ADDR : EDIT/ DEL : REPLY ]
  5. 레알코리아

    외국애들 호떡 진짜 좋아함. 코리안팬케이크라고 그래서 나름 유명한데 ㅋㅋ 암튼 엄청 맛있어하더라구요

    2010.06.15 15:14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누나가 봉지로 보내줘서 이 더운 호주 다윈에서 해먹었다는 ...ㅋㅋㅋ

      2010.06.15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6. 빙그레

    맞아요!! 바나나 우유 :)
    제 친척동생도 미국 + 한국 혼혈인데 6년만에 한국와서
    바나나 우유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미국으로 부쳐달라고 난리예요ㅋㅋㅋㅋ

    2010.06.24 03:35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하

    1. 구수한 현미 녹차
    2. 감자탕 --> 이것때문에 한국에 다시오고 싶다는 외국인 많이 봤음
    3. 짜장면 --> 캐나다 까지 가서 해드림
    4. 참치전
    5. 누드 빼빼로, 칸쵸, 고래밥
    6. 돌솥 비빔밥
    7. 새우젓 --> 울 시아버님 좋아하심
    8. 참기름 --> 단무지 에 참기름, 파 넣고 무쳐드려도 와인하고 잘 드심..
    9. 참치 김치 볶음밥
    10. 족발 --> 제 남편은 목요일마다 족발 먹습니다. 치즈 올려서 족발 토스트도 만들어 먹고요

    2010.06.24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비나

    뼈다귀감자탕.
    닭갈비.

    전종류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애호박전 ,동태전, 버섯 ,그리고 깻잎부침개도..
    비가와서인지 부침개 생각이 나서요 ㅎㅎㅎ

    2010.07.03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9. 석고팽귄

    바나나우유 특히 빙XX정말 좋아해요!! 저는 한국마트 갈때마다 그냥 박스로 사온다는ㅎㅎ 떡갈비도 정말 좋아해요
    막걸리는 매니아층은 좋아한다는 ㅎㅎ 한번 마시더니 말도않통하면서 혼자가서 사온다는 ㅎㅎ

    2010.07.16 20:01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ㅎ

    개고기도 즐겨먹던 친구였는데 미역오이냉국에는 울상이더라구요..

    2010.07.22 21:4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오..

    사진이 훈훈하네요 ㅎ

    2010.07.27 00:0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부산댁 ㅋㅋ

    맞아요 오클랜드 호떡집 맨날 앞에 사람 줄서있어요 ㅋㅋㅋㅋ
    같은 한쿡인으로서 자랑스럽다는... 아 .. 치즈맛 호떡 먹고 싶다 ㅠㅠ ㅋㅋㅋ

    2010.08.20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이리스

    역시 우리나라에 대해 알려면 제3자의 입장이 필요한 법이지요.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2010.08.26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Cairo

    호주 처가 식구들 인상이 넘 좋으시네요^^
    표정에서 정말 즐거워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010.11.05 19:39 [ ADDR : EDIT/ DEL : REPLY ]
  15. Cairo

    호주 처가 식구들 인상이 넘 좋으시네요^^
    표정에서 정말 즐거워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010.11.05 19: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Kim

    삼천원만 ㅋㅋㅋㅋ아웃겨
    빵터졌어요

    2010.11.24 23:02 [ ADDR : EDIT/ DEL : REPLY ]
  17. d

    앜ㅋㅋ님 글은 매력이 있는게 글을 잘 쓰시네요
    딴 글 봐도 사투리가 어쩜 그렇게 잘도 어울려져 있는지~
    웃겨요 감사합니다~잘읽었어여ㅋㅋ

    2011.01.25 19:22 [ ADDR : EDIT/ DEL : REPLY ]
  18. 꼬마고래

    ㅎㅎ 예전에 인사동에서 홀로 벤치에 앉아서 호떡을 한 열댓개를 쌓아놓고 드시던 외국인이 떠오르네요...오, 제 친구도 통감자 환장하던데 이건 뭔가 일관성 있어보입니다! ㅎㅎ

    2011.05.19 20:39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와.. 내용과 말투가 너무 재밌으셔서 RSS FEDD 구독 걸어 놓고 다음뷰 구독 걸어놓고 처음부터 정주행중입니다 ^^
    저도 호주가서 살려고 와이프랑 계속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ㅎㅎㅎ

    2012.08.27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스키다시가머임

    스키다시가 뭐예여? 밑반찬 이라는말을 씁시다~

    2012.12.04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21. 김밥조아

    3년만인가보네요. 전에 한번 죽읽고 그땐 장가가신ㅣ 얼마 안되셨을 때였는데 아직 잘살고 계신 듯해서 너무 좋아요. 행복하게 사시구요. ^^

    2014.02.01 06:49 [ ADDR : EDIT/ DEL : REPLY ]

호주에서 살면서 끊임없이 내가 살아온 한국에 대해 설명을 하곤 했다.

삼성과 현대가 한국기업이라는 것 ,LG가 한국의 수많은 전자기업 중 그저 잘나가는 회사 중 하나라는 것!

세계10대 경제대국이라는 것 OECD국가라는 것!

아무리 설명해도 의심쩍어 하는 눈치다.

 한국 알아! 티브이에서 본적 있어! 자전거 많이 타고 다니는 나라 아냐?”

외국인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싸 그리 무시당한 느낌!

다른 외국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던 호주 식구들이 나와 트래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 첫 얼굴 인천공항!

인천공항 최고야 최고!”

이거 노홍철이 벌린 입보다 세배는 더 크게 벌린 식구들!

30분간 공항을 빙글빙글 돌다가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중간중간에 조성된 조그마한 공원들과 분수들이 내 어깨에 힘이 절로 들어가게 만들어준다.

 

인천공항에서 군포로 가는 길에 있는 속도 줄임 마찰 판에서 들리는 동요소리!

! 한국 테크놀로지가 예술이야

다른 가족들이 듣지 못해 고속도로를 달릴 때마다 트래시는 식구들에게 자랑을 해댔다.

 

종로근처 호텔에 짐을 풀고서 가볍게 청계천을 걸었다.

큰언니 론다는 청계천 시작부터 7키로정도를 걸은 모양이다.

청계천 아주 끝내주던데 강이 사랑을 속삭인다고

그녀가 다녀오자마자 나와 트래시에게 한말이다.

그 소리를 들은 트래시는 사랑의 열쇠를 사서 청계천에 걸자며 열쇠를 사왔다.

 

 

호주식구들과 함께 고향 함평을 함께 내려갔다.

상다리 부러지도록 준비한 잔칫상에 놓여있던 낙지를 구경하던 용감한 둘째 세라는

이거 먹음직스러운데 한번 먹어볼까?”

살짝 데쳐진 낙지는 그녀의 입에서 3분여를 놀다가 얼굴이 사색이 되게 만들었다.

이거 살아있는거 같아?”

그녀는 이제 오징어 조차 먹지 않는다. 그전에는 꽤 잘 먹었었는데 ……

 

 

호텔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던 막내 테미

내게 등산용 소주병을 가리키며

이거 한국산 베이비 오일인가 봐!

코리안 보드카라고 말해주니 병이 예쁘다며 한 병 사겠다고 나서는걸 내가 말렸다.

엉뚱하기론 첫째 가는 막내 테미는 첫날 혼자서 동대문을 구경했는데 새벽 4시가 되어서야 호텔에 돌아왔다.

뭐했니 새벽까지?”

단추구경만 했는데 새벽이 되어버렸어

 

 

장인어르신이 팜플랫을 한 장 가져오셨다.

이거 내일 예약 좀 해줘

내일 우리 결혼식인데여!”

오전 중으로 돌아올게

아무리 결혼식이 오후7시라지만 결혼식 당일 DMZ투어는 좀 그렇지 않은가?

다녀오시고 굉장히 만족하신 모양이다. 지독한 황사로 아무것도 못 보신 듯하지만….

 

 

장모님은 한국에 오실 때 제일 걱정이 많으신 분이셨다.

연일 마이너스에 머무는 추운 한국겨울이 두려우셨던 것이다.

한국에 오실 때 초콜릿과 비스킷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초콜릿 한 박스와 비스켓 한 박스를 사오실 정도로 한국에 대한 불신은 깊으셨다.

오셔서 골목마다 있는 편의점과 던킨도너츠에 굉장히 놀라신듯…..했다.

 

 

 

호주 식구들이 예식장이 너무 눈부시다며 놀라던 결혼식이 끝나고 몇은 호주로 귀국하고 어머니와 둘째와 막내는 일주일간 일본을 여행했다.

내심 일본과 비교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내내 음식 때문에 고생을 하신 듯

따로 가이드 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림 없는 메뉴 판에 꽤나 고생하신 듯 했다.

그리고 드디어 나도 신혼여행을 마치고 한국을 떠나 홍콩에 도착했다.

몇 군데 관광도 하고 쇼핑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식구들 모두 함께 저녁을 먹으로 푸드코트에 갔는데 다들 각자 기호에 맞춰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다들 각자 기호에 맞춰 식당 주문을 할 것이기에 나도 한국식당에서 돌솥비빔밥을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내 옆에 슬그머니 오시더니

나도 안 매운 걸로 하나 시켜줘!”

나도 나도

ㅋㅋㅋ 벌써 한국에 중독되어버렸다. 그 다양한 중국음식과 일본음식, 인도음식 모두를 제치고 한뚝배기를 선택 하신 것이다.

저녁을 먹고 트래시는 시디 파는 곳에 가서 한국드라마 DVD 5개나 샀다.

 

이번 여행의 최고의 수확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 쇄신도 아니고 잘나가는 기업들에 대한 자랑도 아니고 다름아닌 내 나라 한국, 사위의 나라를 직접 구경시켜주고 경험하게 한 것이었다.

사실 살아온 환경이 너무나 달랐기에 크게 기대는 안 했으나 우리 호주 가족들에게도 한류는 이미 시작된 모양이다.

오늘 퍼스에 도착하면 식구들에게 물어봐야겠다.

한뚝배기 하실레여?

인천공항에서부터 내 어깨가 으쓱하기 시작했다.

고향집 함평 황토마을에서

처음엔 입을일 없겠지 하고 대여했다가 맘에들어 구입한 무궁화 무늬의 한복

에버랜드에서 큰언니 론다 무섭다면서도 다타드라~

신혼여행 한라산에서 트래시가 한뚝배기 하실레여?

요거 걸을려고 6키로를 넘게 시청에서 부터 걸었다는....


한국떠나기 바로전날 아버지가 오셔서 직접 잘가시라는 인사를 드리신다며
"그래도 한국이 동방예의지국 아니냐! 그냥 보내믄 못써"라고 말하시며....

2019년 현재의 저희의 생생한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즐거운 청카바' 채널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쿄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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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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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보기

    넘 재밌게 읽었씀다.
    행복해 보여요.. 우리나라 홍보대사입니다.

    2010.06.03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3. 4U당

    글이 너무 재미있어 다일고 있네요

    2010.06.03 15: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서울하늘..

    청카바님 블로그는 너무 재밌네요..^^

    2010.06.03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직 우리나라가 후진국인줄 아는 외국인 이 많은것 같아요.사실 외국 나가봐도 우리나라처럼 풍족하고 편리한곳이 없던데....애국심의 발로는 아니구요 그렇게 느껴진다는 말씀입니다.ㅎㅎㅎㅎ

    2010.06.05 14:2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놀기에는 한국만한 곳이 없는듯 특히 밤문화 호주 너무 심심..

      2010.06.06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6. 함평사람

    정말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더울 놀라운 사실은 함평분이라는사실!! 반갑습니다.ㅋ

    2010.06.08 21:12 [ ADDR : EDIT/ DEL : REPLY ]
  7. 호우

    우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청카바님 블로그에 들려야겠어요
    너무너무 재밌네요^^

    2010.06.09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라야스

    어제부터 마라톤으로 이 블러그를 넘 잼나게 있고 있어요...가슴이 찡해지는 감동적인 글들도 가끔 나오네요...ㅎㅎㅎ
    오늘도 몇시간째 (사실 아침부터 지금까지ㅋㅋㅋ) 읽는중 이랍니다.
    저도 워홀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냥 그렇게 세월이 지나 버렸네요...
    마치 제가 워홀을 떠난듯한 착각을 즐기면서 사진과 함께 글을 즐기고 있어요.
    일본도 다녀 가셨군요? 전 오랫동안 일본에 살고 있어요...
    호주는 대학연수로 가본 2주가 전부네요.
    그래서인지 늘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에 남는 나라네요...
    배낭여행은 제가 선배인듯...
    암튼 나머지글 잘 읽을께요.
    좋은 블러그 감사해요!

    2010.06.09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9. 꼬꼬마

    최고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6.10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실장

    오늘 이글저글 다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고 뿌듯하고 우쭐~~ 하하 행복하세요

    2010.06.15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ㅂㅂㅂ

    멋제이~!!!!

    2010.06.16 04:4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즐거운 청카바님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틈날때마다 읽습니다.
    저도 고향이 전라도라 더욱 반갑기도 하구요^^
    행복하게 사는 모습 무척 보기 좋네요~앞으로도 재미난 글 부탁요~

    2010.07.02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인천새택

    잘보고 가요 ㅋㅋㅋ 오늘 글 읽다가 일하나도 못했네요 ㅋㅋㅋ 글이 너무 잼있어요 ㅋㅋㅋ

    2010.07.13 15: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youtory

    그래서 "사랑의 열쇠" 걸었나요???
    담 부턴 너무 많이 걸진 마세요...
    중국 관광지는 거의 공해 수준...우리나라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됩니다....ㅋㅋ

    2010.07.26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전라도

    잘보고 가요~

    2010.07.31 01:37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이리스

    잘보고 가요 ^^

    2010.08.26 23:27 [ ADDR : EDIT/ DEL : REPLY ]
  17. seon

    너무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우연히 글하나 읽었다가 재밌어서 계속읽고 있네요~
    한뚝빼기 하실래예??????? 최고.ㅋㅋㅋㅋ 앞으로도 재밌는글~ 기대할께요!!

    2011.01.13 00:2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어머나세상에

    아 ㅠㅠㅠ 너무 재미있어요 많이올려주세요 ㅠㅠ 헝

    외국인분들이 한국을 신기해하는게 재밌고 더 신기함 ..

    2011.02.25 00:3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음음

    표정들이 다들 밝네요 ㅎㅎ
    좋은사람들끼리 어울려 사는거같아서 보기좋네요

    2011.05.19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ㅎㅎ

    두사람 한복 완전 잘어울리네요^^

    2011.07.03 16:57 [ ADDR : EDIT/ DEL : REPLY ]
  21.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

    2012.08.27 1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4. 1. 23:49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만 서른 전의 워홀러들에게 올해 만 서른인 형이 개인적으로 영어에 대해 진지하게 말할게 잘 들어 !

힘들지?

내발로 스스로 고집피우며 집 떠나 이역만리에서 생전 해보지도 않은 농장일 해보려니 엄마 생각 절로 나지?

나도 힘들었다. 진짜 힘들더라 ~

줄어드는 한국어 늘지 않는 영어 끼어드는 일본어

집에다 전화하면 엄마는 이제 영어 잘하니?”하고 물으면 스스로는 멋쩍어하면서도 머 그냥 먹고 살 정도라고 얼버무리고 그러지?!

친구 사귀는 것도 중요하고 당장 먹고 살아야 하니 닥치는 대로 일이라도 해야 하지?!

근데 하나만 절대로 잊지 말자 난 지금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야 ~

말 그대로 24시간 귀만 열어놓으면 듣기공부를 하는 중이며 책에 써 있는 거 읽기만 하면 회화 공부하는 중이라고

한국에서 영어공부 해봤잖아 10년 했어도 안됐잖아!

현지에서 못하고 한국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잘할 것 같니?

아니다! 절대 아니니까 초반 3개월 바짝 기합 넣어서 공부하고 나머지 일자리 찾을 때도 영어로 찾고 친구도 영어로 사귀고 그러면 1년 뒤에 동생님은 바로 워홀로 성공한 케이스가 되는 거야!

알겠지? 자아….파이팅.


나는 지난 10년간 워홀에 미쳐있었다.

군대를 제대하던 2001년에 한 호주로의 배낭여행에서 만난 유럽아해들의 자유로움의 냄새에 취했다고 하는 게 맞는 말이겠지만

어쨌든 돈 없고 빽 없고 가진 건 무식한 용기라고 포장된 무대포 정신만이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기득권이 허용되며 심지어 밥그릇 지키기가 당연시 되는 한국사회에서 대학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휴학을 해서 워홀을 떠났고 방학을 이용해서 워홀을 떠나기 시작해 나의 20대는 4개국(호주,일본,캐나다,뉴질랜드) 워홀로 점철된 청춘이었다.

어쨌든 지금은 그 밥 그릇을 제 발로 차고 나와 호주에서 정착해 살면서 많은 워홀러들을 보게 된다.

꼭 그때의 나의 모습이다. 마냥 부딪치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고 안타까우면서도 자랑스럽기도 한 후배님들(?)

내가 그들에게 다가가 맨 먼저 해주는 충고는 다름아닌 영어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한국 워홀러들은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호주 현실사회에서 멀어져 어설픈 한국친구들 사이에서 헤맨다.

조금 영어를 잘하는 한국친구와 함께 다니면서 정작 본인은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 기를 쓰는 것 같다. 그 영어를 조금 잘하는 친구도 어설프기 그지 없지만 본인보다는 나은 것 같다는 착각에 그만 의지를 하고 만다. 현지인이 보기엔 둘 다 어설프며 창피당해보지 않은 영어는 영어도 아니고 얼굴 벌개지도록 창피당하면서 배우는 영어가 영어공부에 왕도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가 일본에서 워홀을 할 때는 한국어와 영어를 가르쳤었다.

그때 학생들에게 내가 제일 처음으로 해준 말을 다름아닌

일본사람이 영어와 한국어를 못하는 것은 당연해요! 영국사람이나 미국사람이 일본말을 못하는 것처럼 그런데 어설프게라도 하면 귀엽고 그렇잖아요?! 창피한 게 아니라 2개 국어를 하는 첫 단계니까 대단한 거라 생각하고 말을 해보세요!~”라고 말했다.

내가 남들보다 회화가 조금 빨리 늘었다면 바로 이런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주는 자유로움을 감당하지 못해 무엇을 먼저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현지에서 인터넷을 뒤늦게 뒤지고 시내를 두리번거리는 친구들에게 주저 없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준비 좀 하고 오지라는 이 말은 쓰레기 통에나 처박으라고 하고 일단 왔으니 무엇이던지 시작은 해보라고!

돈이 없으니 돈 벌기 쉬운(?) 농장엘 들어가시겠다고?

머 한국인 컨츄렉터들도 많다는데……

제발 영어공부 좀 하고 가기 바란다. 학원 다니란 소리가 절대 아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학원이란 데를 한번도 다녀보질 않았으니 그리 필요한 존재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의지의 문제이니까!

참고로 난 스타벅스나 커피숍에서 혼자 독학하는 것을 선호한다.

모르는 게 있으면 사전 찾는 것보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 직접 묻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하며 덤으로 친구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돈 벌어서 영어학원 다니려고 농장에서 열심히 돈 벌어 괜히 학원에서 한국친구들만 사귀어 한국말 연습만 하는 친구들 많이 봤다.

학원을 다니든 독학을 하든 초반 3개월 영어공부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그 영어를 활용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한국 들어갈 때쯤에는 스튜어디스에게 영어로 작업 맨트 정도는 날릴 수 있을 있을 것이다

초반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본인이 영어공부를 해본 결과 일본어를 공부해본 결과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집중을 하기 가장 알맞은 기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의 영어실력도 대부분 3개월 안에 느는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일년 공부했을 때의 대부분의 회화능력이 그 기간에 늘었었기 때문이다.

일본워킹홀리데이 히라가나도 제대로 못해서 맥도날드 흡연실에서 하루 12시간 이상을 삼개월 동안 공부만(?)해야했다.
뉴질랜드에서 만난 미국인 친구 리브와 아담 등등등....영어가 되면 "외국인 친구사귀는게 제일 쉬웠어요"라고 말할것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사귄 영국인 친구 아담과 친구집에 초대받아서 저녁을 먹고 한컷!
첫 워홀을 떠나서 못알아 먹으면서 예스를 연발하던 그때 내친구 조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한번만 못알아먹고 예스하면 때려줄거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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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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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u당

    그러고 보니 청카바님 약간 타이거 우즈 삘~...
    와잎께서 좋아하시겠어요

    2010.06.03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2. 물푸레나모

    아 지금 호주서 워홀로 공부중인데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들이네요. ㅠㅠ

    2010.06.29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콜라한잔할래

    한번씩 여기들어와서 글보는데. 감만에들어와 읽네요. 지금 호주 퍼스에서 워킹하고있습니다. 대학 뒤늦게 졸업하고 예전에 못간 워킹 왔어요. 다포기하고요. 영어 공부좀 햇지만 현지인집에 사는데..아는것 마저 잘 안들리네요. 발음도 억양도 귀에 익숙치않고, 공부해야하는거 절실히 느낍니다. 오늘도 책 두장보고, 아저씨 아주머니가족과 크리스마스 바베큐 파티하고, 이렇게 글봅니다. 제게 영어가 절실히 필요하기때문인데. 전 운이좋아 현지인들과 잘만나는데. 늘 주눅드네요.. 아저씨랑은 잘대화가 되지만 다른사람말은 잘 안들리네요..결국 아저씨가 제수준에 맞춰 애기한다는것, 그리고 모르는 단어와 익숙치 않은발음.. 이 글 읽고생각나는건.. 한달전에 브리즈번에 아저씨랑 보트고치러갔는데. 거기 있는 딘이라고 사우스아프리카에서 온 아저씨가 !! 커피마실래하면? 항상 노, 예~~ 그렇게 대답햇는데... 그 딘이 나중에 하는말이 먹을려면 예스 커피, 안먹을려면 노 커피 라고 확실히 대답해라네요. 그이후로 대답 잘하고있습니다.ㅋㅋㅋ 2학년 끝나고 뉴질랜드 비자 받고 안간게 제일 후회 스럽네요. 두려운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가면 그 환경에 적을 할수있으니 자신감 갖고 도전하세요... 영어공부는 필수입니다...

    2010.12.26 03:2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