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 안녕.... 청카바 형이야...오랜만이지 이렇게 워홀러들한테 글쓰는거 오랜만이네.... 가끔 시내 나가는데 다들 열심히 잘하데 ....똑똑하기도 하고 ... 딱히 형이 해줄말은 없어 ... 다들 자기 스타일데로 하는 거니까...알잖아 형스타일 ...자기 하기 나름 스타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형이 이렇게 동생들한테 무슨말을 좀 하려고해 . 이번 12월에는 대선이야 대선이 뭐냐고? 먹는거 아니다. 실망하지마... 워홀러가 되면 이상하게 먹는거에 약해지잖아...

 

사실 먹는거보다 더 중요한거야 ..밥은 한끼 못먹어도 몇시간 아님 아무때나 먹으면 되잖아. 5년만에 돌아온 대선이야... 이번에 재외국인 선거가 가능해 졌잖아. 외국생활을 하면서 정말 힘이 나는건 내 영어가 잘되는 것도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야 . 내가 나고 자란 나라가 자랑스러울때야....그치? 요즘 싸이 잘나가니까 할말도 많이 생기고 어깨도 으쓱해지자나. 형은 라디오에서 강남 스타일 나오면 차문 내리고 소리 이빠이 키고 운전한다. 양아치 처럼....ㅋㅋㅋ

 

동생들 호주 촌 구석에 짱박혀서 인터넷도 못하고 그럴수도 있지 ....뭐 어쩔수 없는 경우니까. 신경쓰지말고 그냥 사과 하고 포도 열심히 따. 친구도 많이 사귀고 생각도 많이 하고 ... 그 외에 도시에 사는 친구들은 이번에 선거 꼭 하자. 형이 어제 해보니까 음청 간단하드라고 ... 니들 한테 알려주려고 이렇게 캡쳐까지 했으니까 프린터가 없거나 스캐너가 없으면 가까운 우체국에가서 해달라구 해 동전 몇개 주면 된다.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에 들어가서 국외 부재자 신고서 하나 다운 받아서 작성하고 여권 사본 하나 스캔하고 그거 그냥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그럼 바로 다음날 접수증 발송 받을거야 이메일로 ...

맥도날드에서 빅맥 주문하는거 보다 쉽지? 그치?


스캐너 없다고? 스맛폰으로 스맛하게 사진 찍으면 된다. 

프린터 없으면 주변에 우체국이나 관공서에가면 프린터 돈주고 할수 있단다. 동생들아 ...

안다 먹고 살기 바쁜거 ...근데 형이 말했잖아 먹고 살기 보다 중요한거다. 동생들이 호주에 평생있을거면 이런말 안한다. 1년 혹은 2년뒤에 돌아갈 거잖아 ...

근데 ...군대 안간 사람 혹은 정의롭지 못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해봐라 ..그땐 진짜 이민 와야 된다. 


선거 때쯤 농장 갈지도 모른다고? 아님 어디에 있을지 모른다고 ...그러니까. 그냥 우선 신청만 해놔봐... 그때일은 그때 생각해보자고 ....

자 그럼 내일은 밥먹는거보다 중요한거 꼭 해보자...자 화이팅 역시 워홀은 자기 하기 나름 그거슨 진리!



그럼 이거슨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퍼온 공지사항...그냥 한번 클릭해보셔!


http://aus-act.mofat.go.kr/korean/as/aus-act/main/index.jsp


10. 2자 재외선거 관련 법개정으로 인하여 전자우편으로도 재외선거인등록신청/국외부재자신고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전자우편 주소는 kisun95@korea.kr 입니다 

신고방법은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 또는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한 다음 스캔 또는 사진촬영하여 여권사본과 함께 송부해 주시면 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재외선거인은 복수국적 확인 서류도 필히 첨부하여야 합니다. 

☞ 본인 메일로 본인 신청서/신고서를 보내야 합니다. 

※ 재외선거인등록신청서/국외부재자신고서는 붙임자료를 참고하십시오. 

감사합니다.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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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진

    청카바!! 멋져요~~ 나라 사랑하는 마음씨!! ^^

    2012.10.18 22:36 [ ADDR : EDIT/ DEL : REPLY ]
  2. 풍요

    ㅎㅎ 군대 안갔다가 온 사람 되면 이민 와야한다
    글쓴분의 후보선호도라고 봐도 무방하나요?
    잘보고 갑니다

    2012.11.06 01:17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지게 사시네요 호주 이민 애기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2012.11.27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녕하세요! 당신은 트위터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당신이 괜찮 발견 할 것이다 그 경우 개인을 따라하고 싶어. 나는 완전히 블로그를 즐기는하고 새로운 업데이트를 즐길거야.

    2012.12.10 17:19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하란

    멋지십니다. 재외국민 선거가 70%를 넘겼는데 이제 여기서 그 열기 이어가야 할텐데요.. 자랑스런 대한민국.. 꿈은 아니겠지요.?

    2012.12.12 13:49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12.22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7. Sam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청카바께서 쓰신글 재밋어서 자주읽곤해요.새로운 업데이트 기다리고있어요!

    2013.02.24 12:30 [ ADDR : EDIT/ DEL : REPLY ]
청카바의 짧은 생각2010. 10. 31. 07:16
블로그에 포스팅을 시작한지 근 6개월이 되어간다.
이런저런 일기를 끄적이다가 티스토리에 자리를 마련하고 때로는 과분한 관심에 ...신기하기도 했고 수없이 달리는 악플에 조금 소심해지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만든 블로그다. 글이 쓰는게 재미있다. 수려한 글솜씨도 아니며 수시로 틀려대는 맞춤법에도 너그러이 봐주는 손님들이 있기에 조금 자신감을 가지고 쓰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워킹홀리데이를 4개국(캐나다 호주 일본 뉴질랜드)을 체험해 보았기에 워홀에 관한한 이런저런 할 말들이 많다. 관심도 많고.... 이제 난 곧 만으로 서른이 된다.
호주 눌라보 평원 4000키로미터를 횡단하면서 수없이 돌려 들었던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이제는 좀 부를수 있을 것도 같다. 워홀에 관한 포스팅을 할때마다 문의 되는 영어의 왕도 따위나 일본어의 달인이 되는 법에 관한 문의를 받을때면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역량이며 노력의 여하에 달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표준어 어학연수!
학교에서 만난 전라도 구례 출신의 친구가 있었다. 촌스러운 이름을 생각해 보자 음....'오천식 군' 쯤으로 하자 실제 이름이었으니까! 그 친구가 수업을 마치고 대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
"전라도 분이신가봐요?"
그는 눈을 똥그랗게 뜨며 안경을 검지로 밀어 올린다.
"어떻게 아셨당가요?"
난 하도 웃어대서 도대체 배꼽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렇게 허벌나게 사투리를 씀시롱...어뚜고 알았냐고 물어보믄 어쩐다요?"
난 꽤 표준어공부에 열심이었다. 군대에서 사투리를 못 쓰게 한 덕분이기도 하고 ....
언어 이야기를 하면서 왠 사투리냐고?
난 그랬다. 사투리를 배우는 기분으로 언어 공부를 했다.
억양도 발음도 다 다르지 않은가 ? 영어라고 ....일본어라고 뭐 특별하겠는가?...어차피 지구촌인데..
첩첩산중...설상가상....오리무중!!!
영어에 관한 나의 첫 인상이다.
코밑에 수염이 거뭍해질 무렵부터 열심히 볼펜심 달아가며 깜지를 써대며  달고 산것이 영어 아닌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계어'처럼 들리는 이유는? 혹은'마술주문'쯤으로 들리는 이유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한국인은 어쩌면 언어에 관해 겁쟁이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어는 특별하다.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가 있어서 더 더욱....

한문을 지금까지 썼더라면 ...중국어 따위는 별로 문제도 되지 않았을 것이고 ..일본어는 누워서 비비빅 빨아 먹는 정도였을 것이다. 실제로 일본사람들은 중국어를 쉽게 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사람도 일본어를 쉽게한다...최소한 한문의 기본 베이스는 깔고 가니까! 그렇다고 그들 문자가 전혀 부럽진 않다....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키면서 여행하며 한글을 유럽 친구들에게 알려주며 정말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어찌나 아기자기하게 착착 잘 들어 맞는지.....외국 친구들이 아주 뿅간다. 순식간에 배울수 있다며....

영어도 마찬가지다....뿌리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냥 외운다고 되는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 나라의 문화 역사 모든것이 짬뽕 되어 버무려진것이 언어니까!
남미를 여행하다 보면 프랑스 친구 그리고 이탈리아 친구들은 아주 쉽게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뭐 배우고 자시고도 없다. 단어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스페인어로 그라시아스는 이태리어로 그라치에다. 마치 한국어의 경상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투리 정도의 차이가 아닌가! 더구나 비슷한 알파벳을 기본으로 하니 읽고 쓰는데에도 거의 문제가 없을 정도다.
내가 일본어를 배울때 그런 기분이 들곤 했다. 사실 쓰고 읽는 데에 조금 문제가 있었을 뿐이지 사실 말하고 듣는데에는 그다지 큰 어려움이 없었다. 조금 자연스러워지자 사투리 처럼 느껴지기 까지 했으니 날 언어의 천재로 불러달라.....그런데 ..한국인의 문제는 영어를 먼저 배운다는 점이다. 영어는 여러모로 어렵다. 스펠링부터 보자 ....스펠링만 봐도 그 단어의 고향이 분명히 영국이 아닌것이 많다. 그리고 분명 소리나는 데로 읽지도 않는다. 가끔 영어권 친구들에게 스펠링을 물으면 마구 눈동자가 흔들리며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니 말 다했지 뭐!

반면 스페인어는 어때? 말그대로 소리나는 데로 알파벳을 나열한다. 몇몇 알파벳의 소리가 다를뿐...

처음 남미에서 스페인어를 들으며 ..."이거 ..일본어 아냐? " (기본적으로 스페인어의 모음은 아에이오우로 일본의 모음체계와 같다.)라는 착각을 할정도로 발음이 촌스러웠다. 영어를 먼저 배운 나의 입장에서 .....그냥 소리나는 발음기호대로 읽어대면 되는 것이다.
내가 만난 그리스 친구 쌀리아는 영어를 잘한다. 포르투갈어는 아주 기초적인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나보다 훨씬 많은 것을 이해하고 내 말은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브라질 사람들이 그녀가 하는 발음은 거의 알아듣는다.
기본적으로 라틴어 계열의 비슷한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외국인들도 영어는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어려운 단어도 많으며 발음도 어렵다. 다른 언어에 비하면...
뭐 어쩌다 재수 없이 영어가 글로벌 언어가 되어버렸다. 사실 우리에게는 많은 선택권이 없었지만...
이곳 브라질에서 터키 친구를 만나 영어로 대화를 한다. 그리스 친구와도 영어로 대화를 한다.
여행을 하다가 혹은 호주에 살다가 만난 한국인들을 보면 참 다양하다.
여행을 하는 방법도 사는 방법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는 굉장히 일관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안타깝다.
조금만 자신있게....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그런 생각이 든다.
유럽 친구가 나보다 영어를 잘 하는것 같다고 ...그들도 영어권 친구들이 보기엔 버벅 대는것은 마찬가지다.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 사투리를 아무리 구수하게 해도 ....'전라도 할매의 맛깔' 이 나지는 않듯이...주눅들지 말자 ...여행하면서 오늘도 깨닫는다. 내 언어 감각이 정말 형편없다는 것을 .......아침에 일어나 호스텔 주인장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음........거....음..." 밖에 말을 안했는데 커피를 가져다 준다...
'어떻게 알았지..?' 이러니 저러니 언어란 결국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일 뿐이다.

그냥 막 말해버리자 ...문법 생각하지 말고 발음 제끼고 ......다들 그냥 브로큰 잉글리쉬로 쏼라쏼라 블라블라 페라페라..해 버리자! 영어든 포르투갈어든 일어든....

콜롬비아 보고타를 여행하면서 개와 대화를 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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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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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말씀에...개와도 언어를 하시는 분..인상적이네요...
    언어에 겁을 먹으면 안되나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10.31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아요. 한국 사람이 가장 못하는 것이 말이죠.
    문법은 잘하는데...
    독일에서도 똑 같습니다.
    특히 한국 남자들이
    여자보다 더 말을 잘 못하더라고요.^^

    2010.10.31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도 노을인 두려워요.ㅎㅎㅎㅎ

    잘 보고 가요

    2010.10.31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반마디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저도 빨리 외국에 나가서 현지인들과 대화 하고싶어요 ~~ㅠㅠ

    2010.10.31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5. 막지르자에 한표!!
    어차피 막질러 회화에 익숙해지다보면
    기본을 배우고 싶어지니까요 ㅎㅎ

    2010.10.31 14:48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그 겁쟁이 중 한사람입니다. 영어는 특히...겁나요.

    2010.10.31 22:41 [ ADDR : EDIT/ DEL : REPLY ]
  7. 대빵

    개와도 대화해야한다...
    개와 대화할 정도면 인간과는 무엇을 못할까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0.11.01 06:10 [ ADDR : EDIT/ DEL : REPLY ]
  8.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2010.11.01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9. 고독한쓰레빠

    한문 이 너무 어려워 일본어 공부를 포기 ㅋㅋ

    2010.11.03 19: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맞는 말씀이세요~ 자신감!

    2010.11.05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성스 김태희 도용을 사과하라

    한국사람들은 특히 주변에 다른 한국사람이 있으면 더더 영어를 못합니다.
    자신의 말이 틀렸을때 옆에서 분명 비웃을 것 같거든요.
    아무도 없을때는 오히려 좀 더 잘 하는것 같아요.

    2010.11.30 16:5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련나래

    지하철을 매일 타고다녀서 외국인을 많이 만나는데 외국인에게 질문받은적이 두번있는데 움찔했어요..
    영어도 못하는데.. 영어는너무어려워요. 차라리 중국어가 더 쉬운듯합니다 ㅜ

    2010.12.18 01:34 [ ADDR : EDIT/ DEL : REPLY ]
청카바의 짧은 생각2010. 8. 19. 08:18
바야흐로 영어는 한국인에게 그냥 제 2 외국어쯤 되어버렸다.
영어 할줄 알면 좋은게 아니라...못하면 ...취직도 못하는 그런 사회가 되어버렸으니까!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무작정 가면 되는 것일까?라는 의구심부터.....가서 살다 보면 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사항까지...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히 타국의 추종을 불허하며....외국인들의 눈에서 보면 기이하다고 까지 하니 참 궁금한 현상이 아닐수 없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대학때까지.. 하긴 요즘엔 초등학생도 영어 스트레스를 받는단다.
하긴 강남 어디는 유치원도 영어 유치원이 아주 성업중이라는 인터넷 뉴스를 본적이 있다.
그러면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일까?
영어 한국인에게 당최 어려운 이유!
영어 공부를 하다가 보면 ....당최 끝이 없다.
모르는 단어는 거의 매일 튀어나온다.
중고등학교때 그렇게 단어를 외워 댔는데도 말이다.
수능영어와 실제 회화의 괴리일까?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수능 영어라고해서 실제 회화이 안쓰지는 않으니까!
어떤 식으로든 그때 외웠던 단어는 신문에서 만나던지 길거리 어느 얹어리 간판에서 발견하든지 하게 되니까 말이다.
사실....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발음과 인토네이션(말의 톤)란걸 회화를 하다보면  알게된다.
그런데 ...한국말에는 그 부분이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플랫(반듯한)하다...심지어 그렇게 플랫하게 질문도 할수 있다.
하지만....영어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은 오바스럽다.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배우들의 엑센트나 행동이 조금 과장된게 아닌가 하고 느끼지는 않는가? 평소 한국말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오바스러운게 없지 않아 있다.
근데 ...그게 '포인트' 다...영어를 입에서 뗄수 있는 첫걸음의 포인트!
그리고 발음.....이 발음쯤은 알고 있다....F 는 어떻게?....아랫입술로 윗이빠로 살포시 포갠다는 사실을....하지만 막상 해보려니 ...이거 잘 안된다....심지어 P하고 헷갈리기까지 한다.....
한국말에는 존재하지 않는 발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요런 발음들은 한국인이 듣기에 똑같아 보이지만...막상 신경쓰지 않고 하게 되면  외국인들은 에프도 피로 듣고 브이도 B로 듣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수 있다.
아는 사람은 안다...머리속에서 기껏 쥐여짜서 말했는데 ...발음이나 인토네이션 때문에 못알아 먹는 외국인이 얼마나 얄미운지...대충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먹으면 좋으련만!
그리고 ...문법의 불규칙성....그것은 외국인이 한국말을 배울때도 같은 기분이 들거란 생각이 든다.
어쨌든 우리 모국어와 전혀 다른 문법구조는 더욱더 사람을 헷갈리게 하고 문법만 있으면 통할거라는 생각을 하고 성문 기초 영어를 열심히 독파했지만 여전히 헷갈린다.
결국 한국인에게 영어란 성문 기초 영어처럼 .....봐도 봐도 헷갈리는 언어일 뿐이다.
그럼 외국인은 영어가 쉬울까?

호주에 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인종을 만나게 된다.
속을 알수 없는 느끼한 발음을 하는 인도인들도 많고 ....여자 꼬시는게 삶의 목표인것처럼 보이는 이탈리아 친구들도 자주 보게 된다.
그럼 이친구들은 어떨까? 같은 라틴에 뿌리를 둔다는 그들은 과연 영어가 쉬울까? 더구나 알파벳도 비슷하지 않은가!
내가 여행을 하면서 가장 영어를 잘했던 나라 친구들은 ...단연...네덜란드 친구들이었다.
네덜란드에는 고양이도 2개국어를 한다지 아마?
처음에 별로 유창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네덜란드 친구들도 3개월만 지나도 어느새 ...회화건 농담이건 이야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다.
진지하게 네덜란드 친구들에게 그런 점을 물어본적이 있다.
"영어가 쉬워? 어떻게 그렇게 빨리 늘수 있는거지?"
"글쎄.....쉽지는 않지 ...남의 나라 언어인데 .평소에 공부도 하고 영화도 자주 보고....이야기도 많이 하고 ..."

뭐 알고 있던 대답이다....그래도 '쉽지는 않지' 라는 대답에서 조금의 위안을 삼는다고 할까!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쉽게 만날수 있는 여행자는 단연 '독일인' 이다.
왜그럴까? 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다른 대답이 들려온다...
영어공부? 여행? 독일에서 가장 먼곳? 등등.....
그래서인지...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도 극명하게 갈리는게 독일인인듯 하다.
잘하는 친구들은 ..... "피나는 노력" 을 했다고 하고 ..못하는 친구들은 "맨날 독일인들과 어울리다 보니"라는 대답이 주를 이룬다. 어쨌든 그것은 한국인과 비슷하다....그래서 어쨌든 영어를 잘 못하는 유럽 친구들을 보면 괜히 친구 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외국인에게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영어!

여행을 하다가 보면 어찌어찌 친구를 만들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영어권 친구들과는 금새 친구가 된다...서로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씀에도 불구하고 ...
심지어 영어로 비영어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막힘없이 대화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흔하다. 그 와중에 미국인이나 호주인이 끼어들면 갑자기 찬물을 끼얹은 듯한 침묵이 흐를때도 있다.
그 어.색.함.이란....
어쨌든 영어는 글로벌 언어가 되어 버렸다.
기본 자원이 없는 한국사회에서는 '수출' 만이 살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새삼 영어의 중요성을 부각시켜도 중요하다는것은 진작 알고 있었으니까!
발음도 어렵고....인토네이션도 잘 안되고...문법도 헷갈리고...
쉬운 언어는 아니다. 일본어를 배울때...'영어가 일본어 만큼 쉬우면...얼마나 좋아!'라는 생각을 자주했다.
일본에서 공부를 할때 .....미국친구들은 나의(사실 대부분 한국인의 일본어 실력의 성장 속도는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월등히 빠르다) 일본어 성장속도를 경이롭게 쳐다보며 한마디 했다.
"일본어 쉬워? 어떻게 그렇게 일본어를 쉽게 하는거지?'
"쉽진 않지! 남의 나라 언어인데....밤에 집에서 열나 공부한다구"

그중 한명은 나보다 한자를 더 많이 알고 있는 미국 친구도 있었다. 그럼에도 말이 영 안나온다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 시츄에이션이 아니던가?
영어도 그렇다 유럽권 친구들에게도 영어는 그리 쉬운 언어가 아니다.
당연 문화도 다르고 언어의 뿌리도 다른 영어가 한국인에게 쉬울리 만무한것이다.
오늘 포스팅에서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영어는 똑같이 어렵다. 잘하는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 이 있었기 때문에 블라블라가 된것이다...
조금은 안심되지 않는가?  해도 안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거라면.....하면 되지 않은가!
일본에 있을때 참으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른채로 통문장을 한글로 써서 읽으니 무슨 마술 주문을 외우는 것 같더랬습니다. 그래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게 공부를 한 기억입니다. 전 주로 도서관보다는 조금 시끌벅적한 카페나 레스토랑을 좋아합니다. 공부하다 지루하면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모르는거 나오면 ..옆의 현지인한테 그냥 물어보는 뻔뻔함까지...영어도 그렇지 않을까요? 커피마셔가면서 쉬엄쉬엄....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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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면 당연하지만..
    중국에서도 중국어가 1순위가 아니고 영어가 1순위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중국와서 영어공부하고 있는 1인..

    2010.08.19 07:58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정곤

    외국인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군요.. 외국인은 영어를 다 잘 할줄 알았는데.. ㅎㅎㅎ
    역시 언어란 열심히 꾸준히 하는거 외에는 방법이 없는것 같네요...
    이참에 다시 영어를 시작해야하나.. ㅋㅋ

    2010.08.19 08: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알고 지내는 외국친구도 문법적으로 힘들어 하더군요. 제대로 문법을 모르니 영작을 해도 엉터리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요. 특히 흑인들은 대화를 할때 보면 제대로 말을 잘 못하더군요. 슬랭을 자주 쓴다고나 할까요.

    2010.08.19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잘하는사람은 정말 잘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고....하기 나름이 진리!

      2010.08.24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4. ㅋㅋ 제가 아는 미국분들은 단어에 대해서는 최소한 저보다 모르더군요..ㅋㅋㅋ 특히 당시 저희가 배웠었던 gre 수준의 단어는 완전 몰라요^^

    2010.08.19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에 토플 단어 보는데 ...미국인들 우르르와서 서로 맞추기 했다는....ㅋㅋ

      2010.08.24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5. 최정

    저도 느꼈던것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한글 잘모르듯이 미국인이라고 영어 잘하는것은 아니더라고요~

    2010.08.19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6. 청카바님은 성격상? 언어 익히기에 최고이신거 같습니다. ㅋ 인정하시죠? ㅎㅎ
    그런분들 보면 부럽다는... ㅎ

    말씀하신것처럼 우리나라 말에는 리듬감이 많이 없어서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때는 친구들의 리듬을 많이 따라할려고 노력했지요. 지금도 이 부분은 나름 만족합니다.
    정말 '오버'를 해야 비슷해진다는.. ㅎ

    좋은글 잘 봤습니다. ^^

    2010.08.19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렇군요. 영어에 관해 다시한번 더 생각해봐야겠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0.08.19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헤헷

    블로그 들러서 글을 볼때마다 항상 받는 느낌은 개척정신이랄까.. 도전정신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 분들 정말 좋아합니다. 저랑 코드가 맞는다고 할까요?? ㅋㅋ 저도 기회가 되면 그런 워홀을 통해 그런 경험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꿈꾸면 이루어지잖아요~^^ 꿈꿔볼랍니다~

    2010.08.19 10:21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기일때부터 언어를 배우는건 쉬운데 커서 언어를 배우는건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ㅎ.. 역시 듣고 보고 느끼고 5감을 사용해야 언어를 잘 배울수 있는것 같아요 ㅎ

    2010.08.19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빙의빛남

    본문 첫번째에 나오는 제2외국어란 일어,중국어,독일어 등등이고 제2모국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0.08.19 13: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골코아줌마

    큰애 담임하고 대화하다가 영어배우는 것 대해 말하니까
    영어는 자기들도 자꾸 단어 쓰고 연습하지 않으면 헤깔리는 단어도 많고
    모르는 단어도 많고 문법이며 틀리는것 부지기 수라고
    그런데 외국인은 더할텐데 때론 외국인들이 자기들보다 더 단어 정확히 알고
    문법도 잘하는 것 보면 신기하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노력 많이 하는가보다 생각한데요.

    큰애 영어 배우는것 보면 파닉스도 다 맞으면 좋으련만 때론 그 법칙을 어길때가 한두번 아니니까
    그냥 외워라! 이말 밖에는. 애들 선생님도 법칙에 다른건 외우는 수 밖에는. 이러더만요.

    그러구 보면 한글은 정말......정말....세종대왕님 감솹니다! 사랑해요~~

    2010.08.20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ㅋ

    무엇이거나 공부는 어려와~~~요. -_-

    2010.08.21 11:3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심통처럭

    제 여동생이 지금 호주 퍼스에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청카바님 글을 보면 남일같지않아요, 딸기농장, 랍스타포장등 일했거든요, 제 여동생은 워홀로 2년댕겨왔다가, 올 6월에 다시 들어갔거던요, 호주 학원(어학당같은거라고하든데요?)에 등록해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말을 대충알아듣는데, 입에서 터지지않는다구요,물론.. 발음도 저렴하구요..ㅋ

    2010.08.24 12:42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많이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는 일어를 배운적이 없는데도 일본드라마 보면서 간간히 좀 익혔어요. 어순도 비슷하고 비슷한 발음도 많고 또 특정 소리가 주는 어감이 비슷한게 많잖아요. 그래서 일본여행가서 영어보다 일어로 참 원활히 소통했는데 글을 전혀 못 읽어서 답답했더랬죠 ㅋㅋ 언어란게 어느 정도 좀 익히고 나면 공부를 안하게 되어서 늘지가 않는 거 같아서 좀 답답했는데 이 글 보고 다시 영어 공부 좀 신경써야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은 엉터리 영어도 너무 잘 알아 들어요...^^;

    2010.08.24 22: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쉬운영어∋ <좋은 글 감사합니다.<<영어가 100배 더 쉬워진다<<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 지옥 벗어나자!

    2010.10.03 23:16 [ ADDR : EDIT/ DEL : REPLY ]
  16. 건강⅞정보ζ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5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꿈희망λ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010.11.03 22:0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스웨덴 사람도
    우리가 일본어 배우는것처럼
    영어가 숙숙 늘던데요 ㅠㅠ
    한국인이 너무 불리함

    2012.10.21 06:39 [ ADDR : EDIT/ DEL : REPLY ]
"삼촌 삼촌은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됐어?"
"공부했지 임마"
"그러니까 어떻게?"
"열.심.히~~"

이제 11살이된 조카가 호주에 와서 얼마 되지 않아서 물은 말이다.
블로그에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검색어를 보면 "영어공부의 왕도" 가 생각보다 많다.
분명 자기가 검색을 하면서도 별 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을거다.
다들 빙빙 돌려서 말하지만 영어공부의 왕도는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밖에 없다는걸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으니까!
혹시 진짜 영어공부의 왕도를 찾으러 오셨던 분들 '뒤로가기'버튼 누르셔도 무방하겠다.
혹시 몰라 이곳에 조카들이 공부한 방법을 소개해 본다.

영어 '스피킹'에 자신감을 갖는 노하우
한국사람들의 영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름 아닌 '자신감 결여' 다.
내 성격 참 뻔뻔하기로 치자면 천하장사급인데 처음 외국인 만났을때 왜 그리 식은땀이 나던지......
게다가 한국말을 할때는 기차 화통 삶아먹었냐 라는 소리를 하루에 3번씩은 듣던 내가 외국인 앞에서는 꼬맹이 조카 옹알이 하는것 마냥 웅얼댈때는 나도 당황했다.
머 어쩔수 있나! 자신이 없는데 .....
중국 계림의 양수오를 여행 할때였다. 중국은 정말 영어가 안 통하는 동네인데 양수오라는 동네는 외국인들이 워낙에 많아 왠만한 상인들도 기본 회화는 물론이고 호객행위까지 영어로 유창하게 되는 동네였다.
그날 오후 해가 어슴프레 질무렵 산책겸 자전거를 끌고 근처의 이강에서 오랜만의 게으름을 만끽하고 있었는데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영어......
지나가는 친구 한명을 붙잡아 물어봤다.
"뭘 그리 열심히 읽는거야? 그것도 이렇게 시끄럽게 단체로?"
"아하....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가이드 준비중인 사람들이야...가이드 내용도 외우고 영어공부도 하고 "

그렇게 한참을 어디서 왔는지 영어공부는 서로가 어떻게 하는지도 물어보고 ....
그때까지만 해도 영어는 배고플때 밥사먹고 여행자 숙소 찾기만해도 충분한거 아닌가? 할때였다.
그 광경을 보고 가만있을수는 없었다. 나도 따라해봤다.
참 쉽지 않다. 겨우 10분 밖에 안했는데 입은 바싹 바싹 마르고 목은 어찌나 또 칼칼한지...
"오늘저녁 삼겹살로 목에 때를 좀 뱃기고 소주로 기름칠을....ㅋㅋㅋ"
하지만 그렇게 30분씩 몇달을 해보니 영어 발음 교정에도 굉장한 도움이 되고 짧은 영어 문장은 자동으로 외워지는 덤까지...
이 방법을 조카들에게도 알려주고 연습을 시켰다. 처음에는 잘 안하고 점점 소리가 작아지고 ....그래도 처음 완전 영어에 무지했을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만은 확실하다.
"삼촌 진짜 이거 읽기만 해도 영어를 잘할수 있어?"
"그....럼...한달이면 된다니까!"

그렇게 나의 구라에 속은 불쌍한 조카들은 거의 4개월간 읽기 연습을 했다.

눈물나는 조카의 작문실력!

조카의 학교에서 오픈스쿨을 했을때 난 기쁜 마음으로 방문했다.
호주의 초등학교 시스템은 어떤지도 궁금했고 교과서도 없이 공부한다는 조카들의 교실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학교에 가니 이미 부모님들이랑 삼삼오오 모여서 교실을 구경하고 자기들이 미술시간에 그림도 자랑을 하기도 하고
"서희 교실 구경시켜줘"
"ㅋㅋㅋ 저기 내가 그린 그림!"
"책상은 어떤거야?"
"여기 내가 쓴 공책!"

공책을 펼쳐보고 난 눈물을 흘릴뻔했다.
작문주제는 '친구'였던 듯 하다.
'난 영어를 잘 못한다. 그래서 친구가 많이 없다'
그 글귀를 보고 옆에 있던 트래시는 내 얼굴을 한번 보더니 배꼽을 잡는다....
"서방님 ...난 영어 잘해도 친구가 없는데 ....'
"ㅋㅋㅋ 그건 너나 나나"

올해 13살이 된 유나의 작문실력은 온지 2달만에 어느정도 표현하고 적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정도였는데 ...
어쨌든 둘다 작문 실력을 늘릴 필요가 있었다.
선생님도 서희양의 작문실력은 공부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하고 아직 문법적으로도 많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그.래.서.
"자 오늘 학교에가서 삼촌 감동먹었어...그리고 공부를 조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흐익....또 해? 뭘?"
"머리속에서 영어문장이 안그려지면 말도 안나오고 글도 안 써지는 거야!"
"삼촌 그럼 또 문법 공부해?"
"아니 일기쓰기"

그렇게 해서 공책을 한권씩 사주고 일기를 매일 적게 했다.
둘다 여자 조카들이라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안본다는 전제하에 매일매일 쓰는 양만 체크를 했다.
내용이 어떻든 문법이 틀렸든 말든 쓰는것 자체가 중요했다. 심지어 틀린걸 보고도 고쳐주지도 않았다. 어쨌든 영어로 문장을 쓴다는 것.최소한 쓰는 내용은 말로 할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니까 말이다.
나같은 경우는 쓰는걸 좋아한 편이고...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수시로 이메일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영어 작문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이 방법은 영어를 공부하는데 가장 복합적이면서 체계적인 공부방법이라는 것을 요즘 실감한다.
그렇게 조카들은 막무가내로 아무 틀도 없이 적기 시작한 일기를 4개월이 넘게 적고 있다.
처음에는 반장 적기도 힘들어하고 빼먹고 그러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삼촌의 '딱밤세례'에 요즘 가끔 검사를 하면 한장을 훌쩍 넘긴다
"이거 적는데 얼마걸려?"
"삼십분....아니 덜 걸리기도 하고!"

처음 에는 잠자기 전에 일기를 쓰다가 자꾸 빼먹는 거다. 졸리고 피곤하고 하기싫고 ....하여간 오만가지 핑계를 대며 그래도 딱밤세례가 어지간히 무서웠는지 날짜는 적고 몇줄을 적기도 했다.
"일기는 아무때나 쓰는거야 ....쓰고 싶을때..."
"그럼 아침에 일어나서 쓰면 쓸게 아무것도 없는데 ...."
"그냥 그날 아침 니 느낌을 쓰는 거지 ...똥을 눴는데 기분이 상쾌해졌다든지....ㅋㅋ"
'ㅋㅋㅋ 윽 드러 삼춘..."

그리고 일학기가 훌쩍이 지나가고 성적표를 가져왔다.
선생님왈....'서희와 유나의 영어 작문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이제는 문법도 헷갈려하지 않고 주제를 잘 선택하고 양도 많고 질도 좋다 특히 스펠링은 반에서도 굉장히 잘하는 편이다.'
지금 그들의 일기를 안 읽는척 하면서 가끔 읽곤하는데 정말 좋아졌다. 표현력도 ...가끔 혼내킨 다음날 일기를 가져오라고 해서 읽는다. ....내 욕했을까봐....ㅋㅋ

한국어 스트레스를 받는 트래시
조카들이 오면서 집에 한국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4명이 되어버렸다.
유일한 호주인인 트래시도 한국말 열심히 배워야지라는 각오로 조금 들떠 있었다.
"서방님 ..나 이제 한국말 열심히 말해서 조카들 영어 느는 것보다 내 한국어가 더 빨리 늘거야!"
"ㅋㅋㅋ 그러시던지!"

그랬던 트래시가 어느날 ....
"서방님 뭐래? 유나가 뭐래? 서희는 ?"
자꾸 궁금해 하다가 그냥 귀찮으면 얼버무리곤 했는데 ....
"서방님 맨날 한국말만 하고....." 토라져 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집에 한국사람이 4명이나 되니 영어를 말할 기회가 점점 없어져버리는 것이다.
아마도 트래시의 스트레스도 만만찮을 것이었다. 생각해 보면 내가 영어를 못할때 외국인 사이에서 얼마나 소외받고 우울했던가! 백번 이해할수 있었다.
"음음...다 모였나?"
"응 삼촌 ...쇼핑갈려고?"
"아니~여기는 호주니까 이제부터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해 ...그래서 오늘부터 집에서는 영어로 말해야돼 그래야지 숙모도 알아먹고 그러지 내가 맨날 통역해줄수는 없잖아!
"영어를 잘 못하는데 어떻게 해?"
"그러니까 공부해야지...."
"ㅋㅋㅋ 그럼 난 하루종일 말도 못하겠네..."

처음 며칠은 정말이지 집이 적막해서 절에 온줄 알았다.
평소 말이 많던 조카들은 단어로만 말 하는거에 한계를 느꼈는지...말.이.없.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던 어느날 ...간단하게나마 영어 문장으로  대화를 하기시작했다.
나도 항상 영어를 말했고 ...걱정했던 만큼 한국말은 별로 쓰지 않게 되었다.
지금도 거의 집에서는 한국말을 쓰지 않는다.
다만 트래시는요즘도 ...
"서방님 엽세여 엽세여....방구 ..방구...실례합니다" 이러고 혼자 한국말을 집에서 써먹고 있다.
ㅋㅋㅋㅋ 트래시는 이상한것만 배운다. 지가 필요한것만 나한테 물어보고 써먹는다.
전에 나한테 익스큐즈미가 뭐야 하고 묻더니....ㅋㅋㅋㅋ
어쨌든 처음에 그들이 한 영어는 사실 트래시가 못알아먹는 콩글리시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트래시하고 나보다도 많은 대화를 하는 그들이다. 이제 사춘기에 들어가는 11살 13살 여자 조카들은 뭐가 그리 우낀지 하루종일 둘이 까르르 댄다....그것도 영.어.로....

진짜 영어공부를 잘하는 '왕도'
아직도 조카들은 내게 묻는다.
"삼촌 영어 진짜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해"
"말해줬잖아 열.심.히"

영어 공부를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냥 간단한 회화책 달달 외우면 된다. 그럼 영어 초급은 뗄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영어를 잘했든 못했든간에 생각보다 많은 단어들과 문법을 알고 있기에 ....한 한달 간단한 문장 달달 외우면 외국인과도 간단한 대화는 되기 마련이다.
근데 ...진짜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어느정도 영어회화 초급을 뗐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해야될 공부 ....
그것은 바로 '문화 공부'다.
그 문화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다. 아니 거의 모든 것을 반영한다.
한국에서는 콜라라고 하는 것은 펩시도 코카콜라도 다 콜라다. 심지어 어른들에게는 탄산음료 모두가 콜라가 된다.
근데 영어에서는 어떨까? 유학다녀온 재수없는(?) 친구들이 그러잖아 커피숍가서 ...'코크 플리즈"
코카콜라는 코크고 펩시는 펩시 퐌타는 퐌타인 것이다.
처음에는 ....'우끼고 있네 ...다 마시는 거니까...드링크라고 하면 되지' 하지만 그게 문화다. 아무것도 아닌것이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재미있는 미국드라마에서도 문화를 배울수 있고 만화영화에서도 문화를 배울수 있다.
처음에는 차이가 주는 거부반응이 일어나지만  조금 적응이 되면 역시 ....다른 문화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리라... 
그래서 인지 몰라도 요즘 조카들은 공부하러 도서관 가는 것 보다 맥도날드 가는걸 그렇게 좋아하나 보다.

담임선생님과 수업 진행중인...이유나양(6학년)"유나양 공부 너무 열심히 하면 바보되는거 명심하라구!" ㅋㅋㅋ
처음으로 학교를 찾아간 작은엄마 트래시....아직도 트래시는 스몰 맘이라고 하면 ...마구 웃는다....ㅋㅋㅋ 한참 자랑질이신 백서희양의 미술작품
나를 슬프게한 "친구"라는 작품을 찾고 있는 백서희양....호주 초등학교는 교과서가 없다...그래서 저렇게 그냥 그날 그날 주제에 맞춰서 그냥 ....노는 것처럼 보인다...내눈에는...ㅋㅋㅋ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3D로 감상한후 ...나혼자 3D안경쓰고 촐싹대며 영화관을 돌아다녔더니...
"삼촌 집에 갈때도 쓸거야? ..벗어 ..쪽팔려...."
"ㅋㅋㅋㅋㅋ왜? 멋있는데 ...사실 너도 쓰고 싶은거 아냐?"
"네버....전혀....ㅋㅋㅋ"
초심은 잃어도 동심은 잃지 말라 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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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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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정곤

    오늘도 잘봤어요. ^^ 언어라는게 하루 아침에 느는게 마음이 조급해서 인지 빨리 결과를 확인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과를 확인하고나면 좌절. ㅠㅠ 언어에는 왕도가 없는데 말이죠. ㅎㅎ
    한동안 잊고 지냈던 영어를 다시 시작 해볼가해요.. ^^

    2010.07.05 08: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청카바님의 외국 이야기는 넘넘 재밌어요.`~
    저도 한 때 영어를 죽자사자 하다가.....스피킹 때문에 포기했는데..이젠 너무..늦어버려서리...ㅋ

    2010.07.05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외국인 며느리를 얻으신 칠순된 우리아부지가 영어책 산다고 ....ㅋㅋㅋ

      2010.07.05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4. 뚜비

    아..가끔은 청카바님이 하라는데로 하고 싶은데..이상하리 만치 영어는 입밖으로 안나온다는 사실.
    한국이라 그런가.하긴 한국어외는 할말이 없으니..ㅋㅋ
    청카바님이 말한것처럼 매일 한문장씩이라도 억지로 외워야겠다는 생각이....^^그나저나 발령나서
    며칠은 못보겠네요.우앙....

    2010.07.05 11:29 [ ADDR : EDIT/ DEL : REPLY ]
  5. 골코아줌마

    저두 외국인 앞에서 두려움 많았어요.
    하나두개 단어 귀에 들어오면서 조금 자신감 붙어서 아는말 막 하다보니까
    그래서 좀 늘게 되고 아줌마의 뻔뻔함(?)까지 가세를 해서 처음 영어 배울때 생각하면 많이 늘었다고 생각 들긴 들지만 정말이지...작문은..ㅜ.ㅜ
    꺠갱..
    LLNP수업 받으면서 선생님이 작문늘릴려면 저 방법(일기)를 쓰라고 했는데
    그것도 꼬박꼬박 울집 애들 보고 집안일 해감에 하려니 (핑계)벅차더라구요.
    중도 포기.ㅠ.ㅠ
    요즘 또 다시 드는 생각은 LLNP과정 다 끝나지 않았으니까 다시 학교가까??생각드네요.
    가서 배운게 은은 많아서 좋거든요.
    (늦께 공부욕심드는 아줌마.)
    라디오도 아주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아침에 애들 등교시키고 하교시키고 저혼자 수퍼 갈때두
    라디오 듣거든요. 그게 듣기에 아주 많이 도움이 되서 좋구요.
    단, 노래는 음....하루에 같은 노래 디제이마다 한번씩 틀어주는듯..ㅜ.ㅜ 지겨버.

    2010.07.05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6. 영어공부 해서 새세상을 만끽 하라는 조카의 권유에 대답은 쿨하게 해놓고 어영부영,,,
    용기내기가 어렵습니다. 짧은 회화책 사다가 달달 외워보는걸 시작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2010.07.05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종무

    문화공부라.. 제가 아는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랑 비슷해서 와닿네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배울 때 잘못된 점이 한국어로 영어를 한다점; 영어는 영어다. 라고 하셨는데ㅎㅎ 언어도 문화이기에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하면서 배우면 좀 더 친숙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겠네요. 허나 전 공시생이기에..오늘도 "머리가 터져도 좋다. 튼튼하게만 외우자"라고 ㅠㅠ이제 쉬는 시간 끝이네요.ㅋ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07.05 13:30 [ ADDR : EDIT/ DEL : REPLY ]
  8. 날씨

    잘읽고 느끼고 갑니다. ^^ 포기한 영어 다시 해볼까ㅠㅠ

    2010.07.05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9. 바로발사

    어린 조카에게 가정 선생님 하시느라 애써셨네유~~ ^^
    ( 삼촌 잘 만나 빡세게 딱밤 맞으면서 공부해서 마니마니 늘었겠죠?
    가끔 다른 페널티도 주셨남? ㅋㅋ
    그것도 무적해병서 배운 얼차례로 ㅋㅋㅋㅋ )
    영어만 집에서 쓰게하고,일기를 메일 쓰게 하고 검사를 하셨다니 ....
    자식에게도 쉽지 않은 관심인데.... 쌩유베리~ (기냥 자식 가진 부모 마음에.......)
    어린 조카에게 나중에 삼촌 덕이었단 말을 들을수 있겠네요

    2010.07.05 14:31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독한쓰레빠

    청카바님을 한국교육부 장관으로 추천..... 전학생들 영어가능 할듯 ㅋㅋ

    2010.07.05 14:5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창훈

    ㅋ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영어...잘하든 못하든 일단 입밖으로 내뱉어봐야 한다는거....
    하지만 알면서도 잘 안된다는거... ㅋㅋㅋ ㅠㅠ

    2010.07.05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잘 읽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조카분들 이야기가 왠지 남에일 같지가 않네요^^

    2010.07.05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은 어떤가요 ...드라마 볼때처럼 고딩들 정말 사물함이 그렇게 생겼나요 ....?

      2010.07.05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13. 물푸레나모

    그렇군요. 저도 오늘부터 영어일기 한 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b

    2010.07.06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비나

    저도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한지라 미국혼자서 가보려고 인터넷으로 영어회화하다 중단했네요 다시해야지 하면서 지금시도못하고 있네요....열심히라는 답말고 다른 답없나요?ㅎㅎㅎ 그리고 안적 카드못받았슴다

    2010.07.07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잘읽었어요*^^*

    국민 영어말하기 프로젝트
    http://v.daum.net/link/8263938

    2010.07.20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쉬운㎍영⒲어 <좋은 글 감사합니다.<<영어가 100배 더 쉬워진다<<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 지옥 벗어나자!

    2010.10.03 21:5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쉬운영어 <좋은 글 감사합니다.<<영어가 100배 더 쉬워진다<<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 지옥 벗어나자!

    2010.10.04 01:0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건강정Α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5 12:30 [ ADDR : EDIT/ DEL : REPLY ]
  19. 건Й강∏정㎮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5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20.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010.11.03 20:44 [ ADDR : EDIT/ DEL : REPLY ]
  21.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010.11.03 23:42 [ ADDR : EDIT/ DEL : REPLY ]

최근들어서 유럽 워킹홀리데이가(독일,프랑스,아일랜드) 봇물(?)을 이루어서 비영어권 국가가 2개나 늘었지만 몇년전만해도 4개국중(호주,뉴질랜드,캐나다,일본) 비영어권은 일본 한곳 뿐이었다.
더구나 일본은 쿼터제였고 경쟁률도 빡시어서(?) 쉽사리 도전을 하지 못한 젊은이들도 다수였다.
한국과 가장 가깝고 닮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한일감정 때문인가?
내가 본 일본워킹홀리데이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매력적인 구석들이 있었는데 ...

허걱.....한국하고 일본 닮아도 너무 닮았다.
젓가락을 쓰는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닮았다.
다마 그 젓가락을 쓰는 법이 조금 다를뿐......

일본 워홀로도 혹은 여행으로도 .....이런 인상을 지울수가 없었다.
닮은 차의 디자인(?) 누가 먼저라고는 말 못하게지만...
비슷한 빌딩 ....비슷한 표정....비슷한 사회시스템들...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겠지만 일본 여행을 해본 사람은 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편안함이 느껴진다는 것을......
일본의 편안함은 이곳에서 확인 하시길...
게다가 비행기로 한시간반 ...가깝기까지 하지 않은가?
심지어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는 배로도 3시간30분밖에........
[生生 서바이벌 문장영어] - 어학연수 성공하려면 반드시 지켜야할 "영어공부의 왕도"

스미마셍(미안 쏘리 베리머치) 과 스고이(울트라 캡숑짱)를 연발하는 일본인!

일본어를 막 시작한 초보였을때 주변에 자주가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하나 사거나 커피를 하나 살때마다 어제저녁에 외운 일본어를 써먹으려고 막 머리를 굴리다 쭈뼛거리며
"곤니찌와..........쑥쓰 쑥스...."
"스고이 ....일본어 엄청 잘하네요.."
"허걱....인사뿐이 안했는데 ..."

그랬다. 일본인의 속마음을 잘 모른다지만 ...'이건 아니잖아'
어쨌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것처럼 어딜가든 친절한 사람들 뿐이라 뭐든 부탁하기도 쉽고 물어보기도 쉬운점이 일본만의 강점이었다.
,영어보다 느는 속도가 백배는 빨라 멀미할것 같아!
내가 일본에 간것은 2007년 대학교 4학년 때였다.
이미 호주워홀과 캐나다 워홀을 마친상태였고 더구나 캐나다에서는 태솔강의까지 들었을 정도로 영어에 열심이었다.
노력도 많이했다. 시간도 투자 많이했다. 거기에 들어간 돈은 또 얼마고 ....?
하지만 일본어는 딸랑 대학 교양과목 '일본어의 기초'를 이수한것 뿐이었다.
그것도 4학년 1학기때!
내가 할줄 아는 일본어라고는
"스미마셍" "빠가야로" 곤니찌와"정도에
문장은 딱 한마디 알았다.
"와따시와 니혼고가 데끼마셍"(나는 일본어를 못합니다.)
몇년전에 일본에 여행갔다가 일본어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서 기억했을뿐......
어쨌든 일본어는 노력도 시간투자도 거의 한것없이 히라가나만 외워서 갔다.
가타가나는 너무햇갈려서 패스하였음.....결국 대학 교양과목 한학기 내내 난 히라가나를 외운 셈이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공부를 시작하니 ......이건 멀미날 정도로 속도가 붙어버린다.
본인도 깜짝 놀랄만큼 ....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2편 (비자 신청)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1편 (일본에 워킹으로 가게 된 이유 ?)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3편 (에세이 작성)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4편 (현지적응하기 上)
[각국 워킹홀리데이/일본 워홀] -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4편 (현지적응하기 下)
바이또(알바)는 내친구
어디에서든 말이 가능하면 알바의 기회가 널려있다는 점
편의점이든 ..이자까야든....커피숍이든....찌라시를 돌리든....
기회가 많다는 것은 좋은것이다.
경험이든 돈을 위한것이되든...
한국에서 알바로 먹고살기엔 비참함을 벗어날수 없을 정도의 월급이지만 ...일본의 풍부한 알바시급이란.....
억울하지만 "일본이 부러웠다."
한번 해볼만한 도전 "일본 워킹홀리데이"
가깝고 말배우기 쉽고 문화비슷한 일본에서 일년 살아보는것!
재미있지 않을까?
내가 자주 읽는책의 저자인 무라카미 류가 69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했다.
"즐거운게 이기는 거다"
아르바이트를 했던 나가사키"지구관" 안주인 마리코상과 함께

나가사키 전역을 유유히 운행하는 노면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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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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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회가 왔을때 못갔던게
    후회스럽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04.21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기회대신 다른 기회가 있으셨겠지요 ..꼬기님...그래도 일본인들이 환장한다는 제주도에서 사시잖아요 ..! ㅋㅋ 좋은하루 보내셔요 .

      2010.04.21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2. 유영

    와 히라가나만 외우고 어떻게 느신거예요?ㅠㅠ 말을 어떻게 알아듣죠?! 어떻게 느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워킹 관심많아서 어느곳으로 갈까 고민하시는데 청카바님은 굉장히 긍정적이신분같아요 ㅎㅎ 캐나다나 호주나 일본같은 국가에 여자 혼자가는것도 괜찮을까요? 궁금해요!

    2010.04.26 01:24 [ ADDR : EDIT/ DEL : REPLY ]
    • 워홀을 나와서 깜짝 놀라는 첫번째 ...여자들이 더 많다 입니다. 오지여행도 그랬구요! 오히려 여자들이 적응이 훨씬 빠르고 실속도 훨씬 있어보입니다. 공부 죽어라 하시면 됩니다. 너무 속보이는 답인가요? 제 글중에 '워홀러들이 가져야할 영어에 대한 자세'를 보시면 좀 감이 잡히실지도 ...ㅎㅎ
      아차 긍정적인 힘은 운을 불러들입니다. 유영님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좋은하루 하세요

      2010.04.26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3. 우리 조카 일본유학 다녀와 생각도 일본말로 하는 경지에 이르렀는데 호주 유학가려 영어공부 하는데 너무 방해가 된다고 징징 거리더군요. 일본말이 영어 공부를 가로 막고 있다고,,,

    2010.05.31 18:24 [ ADDR : EDIT/ DEL : REPLY ]
    • 줄어드는 한국어 늘지않는 영어 끼어드는 일본어 호주생활을 정확하게 꼬집고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2010.05.31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4. 4u당

    아주머니께서 수줍어 하시는데요....

    2010.06.03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5. 구독신청했습니다~~ ㅋㅋㅋ 버럭하시길래

    2010.06.10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dfreechal

    일본어 못하는데 어떻게 일을 했어요? 건축일도 아니고???

    2010.07.04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 영어과외하고 한국어 과외 했습니다. 다들 의아해 하드라구요 ...특히 안면있던 캐나다 친구가.....ㅋㅋㅋ 자기한테 영어과외하는법 알려달라고....

      2010.07.04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7. 안뉴

    나가사키 워킹홀리데이로 검색하다가 많이 보고 갑니다. 일본=도쿄라고 생각했던 것이 굳이 비싸고 사람많은 도쿄로 갈 이유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정보 좀 얻고자 검색해보니 청카바님 것 외엔 볼 수가 없네요. 하하하~

    2010.08.23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일본에서 도쿄는 그냥 거쳐가기만 할 곳입니다. 대도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일본은 시골이 의외로 볼것이 더 많습니다.....개인의 취향....물가도 더 싼편이구요...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일은 어디서든 하기 나름이니까요 화이팅.....안뉴님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2010.08.24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8. 나그네

    이젠 스웨덴과도 워킹홀리데이가 체결되었죠ㅎㅎ 저의 한 스웨덴친구도 서강대어학당등록하러 11월되자마자 한국 워홀로 온답니다~ 참으로 글로벌한 시대가 아니지않을수없슴당

    2010.09.15 01:50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종혁

    워홀에대해서궁금한게있는대물어바도되나요?

    2013.02.23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4개국에만 한정 되어 있던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드디어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과도 체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의 필수코스라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개인적으로 4개국 5번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자이자 워홀 메니아인 저에게는 희소식!
아직 만 30이 넘지 않았으나 이제 결혼을 해서 잠시 생계에 얽매여야만 하는 제 자신이 초라해 집니다.
아직도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만 들어도 가슴이 쿵쾅거리니.....만 서른 넘어가면 포기하게 될까요?
아예 호주 시민권을 받아서 다른나라 한번씩 다시 신청해볼까라는 생각마저....ㅎㅎㅎ
어쨌든 유럽 워킹홀리데이 소식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학 공부하면서 알바도 하고 주말엔 유럽의 주변국 돌아다닌다면 얼마나 멋진 일년이 될까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부푸는것도 아닌 터져 버릴것 같네요!
독일 워킹홀리데이 파헤쳐 보기 (모집 요강)

그 동안의 워킹홀리데이와 별다를 바가 없네요!
"만 18세 이상 만 30세 미만인 신체 건강하자"
자! 그럼 지금 부터는 독일 대사관에서 제공한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독일연방공화국과 대한민국은 일명
'관광취업을 위한 사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정은2009419일자로 발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은 독일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관광취업은 최고 12개월까지 가능하다. 이번 협정에 따라 독일체류 비용 보조를 위해 취업이 가능케 되었다.

신청자격 :

사증 신청 시 나이가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인자

대한민국 국적인자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자

배우자가 관광취업사증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는 경우에, 뱨우자 동반은 불가함.

건강상태가 양호한 자 (건강검진증명서 제출 불필요)

구비서류 :

완벽하게 작성하여 서명한 사증신청서

여권 (독일 내 계획된 체류기간 전체에 걸쳐 유효한 여권)

배경이 백색인 여권용 사진 1(3,5 x 4,5 cm)

재정증명:

최소 2,000 유로 이상의 잔고가 있는 신청인 본인의 통장

충분한 보험 가입 증명:

1. 독일에서 유효한 책임보험 (보험금액 최소 30,000 유로) 가입 증명서

2. 독일에서 유효한 의료보험 (보험금액 최소 30.000 유로) 가입 증명서. 해당 의료보험은

병원치료와 대한민국으로의 후송 비용도 보장해야 함.

보험은 계획된 독일 체류 전 기간 동안 유효해야 함

보험사는 신청인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

신청 수수료: 60 유로. 신청 당시 환율에 따라 계산하여 원화 현금으로 지불

개별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 제출이필요할 수도 있다. 취업증명서류 제출은 불필요.

기타 유의사항:

사증 신청은 본인이 직접 주한독일대사관 영사과 또는 부산명예영사관에서만 해야 한다.

처리 기간은 접수 일로 약 2(서울)

처리 기간은 접수 일로 약 2 (부산)

구비 서류를 완벽히 갖추어 제출할 시에도 사증발급에 대한 법적 요구는 성립되지 않는다. 워킹홀리

데이 비자 신청은 단 1회에만 허용된다. 따라서 과거에 이미 독일 내 관광취업사증을 취득했던 자는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독일 관광취업 목적의 일자리 관련 정보

관광취업 목적의 일자리는 신청인 본인이 각자 찾아야 한다.

대도시의 경우에는 현지 고용지원센터 (Agentur für Arbeit, www.arbeitsagentur.de)에 일자리

알선에 관해 알아볼 수 있다.

인터넷 구직 사이트 ():

www.monster.de

www.stellenanzeigen.de

www.JobScout24.de

www.jobs.de

인터넷 사이트는 독일어로만 운영됨

원칙적으로 관광취업을 위해 독일어 구사 능력은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독어 가능한 경우 취업 기회

가 현저히 높아질 수 있다.

그밖에도 한국 외교통상부에서 설치한 Global Internship Support Center(GISC)를 통해 일반적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www.mofat.go.kr/westwhp).

독일 워홀 유용한 정보 얻기


다른비자와 달리 신체 검사가 없지만 보험 부분이 조금 까다롭게 되어 있네요!
하지만 보험은 두다리 쭉뻗고 잘수 있는 든든한 백그라운드죠!
독일 대사관 홈페이지
http://www.seoul.diplo.de/Vertretung/seoul/ko/Startseite.html
외교통상부 글로벌 인턴 지원단
http://www.mofat.go.kr/westwhp

글쎄요 저도 워킹비자 준비를 하면서 다른사람의 말도 많이 들어보고 카페나 블로그에 들어가서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만..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 .....너무 무성의한 대답인가요?
하지만 사실입니다.
고생은 하기 나름이며 추억은 쌓기 나름이고 어학은 공부하기 나름입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에는 독일 친구들이 유난히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왜 이리 독일사람이 많은거야?" 하고 독일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독일에서 땅파고 지구를 가로지르면 거기가 뉴질랜드야"
한마디로 독일에서 가장 먼곳이 지구상에서는 뉴질랜드랍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중 독일 친구들과 함께 ....
미국인 친구 아담과 독일인 친구 로라와 함께 ...
해변에 놀러갔는데 이친구들이 나중에 비치에 온걸 알았다. 뭐하나 하고 사진을 찍고 가까이서 봤는데 신라면 끓이고 있었다는 .....
"그거 한국라면 데따 매운건데..."
"알아 ...매운게 좋아"
"허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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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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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u당

    흠.....갑자기 생각이 난건데,,,2년전 포트헤덜랜드에 출장을 갔을때 런치 타임때 라면 끓여먹고 있었는데 첨 들어온 호주놈이 딱 한다는 소리가.." shit~~smell..." 그담부터 컨터이네 밖에서 파리랑 싸우면서 라면 끓여 먹었다는...

    2010.06.03 17:5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싸가지 없는 친구들도 가끔 있습니다만...따끔히 혼내줘야합니다. "라면 같이 먹을래"하고 ..ㅎㅎ

      2010.06.03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어학연수 알고가자!
"형! 어학연수가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하남?
"열심히 하면된다"
"그런거 말고 잔머리의 대가이신 형만의 노하우는?

좋은 질문이었다--;
대학다닐때의 나의 모습은 활발한 왕따였으며 공부를 못하고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점은 나쁘지 않은 잔머리가 뛰어난 학생(?)이었다.
그런 성격이 어학을 배울때 상당히 도움이 된것 같다.
별로 부끄러움을 안타는것! 한국인인 내가 영어까지 잘하면 금상첨화일뿐이지 라는 뻔뻔하지만 당연한 생각(?)
영어와 일어 공부를 현지에서 해본 내 자신이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학연수든 워킹홀리데이든 현지에 도착해서 첫 3개월의 집중적인 공부다.

첫 3개월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필승 신고합니다. 이병 청카바는 ...불라불라.....위로휴가를 명받았습니다. "
군대 첫 입대해서 위로휴가라고 불리는 것은 바로 100일을 전후해서 갖는 첫 달콤한 휴가다.
그전까지는 6주 군사훈련이다. 실무배치다 뭐다 정신없이 지나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어느정도 실무에도 적응할때즈음 100일 휴가라는 달콤한 선물이 주어진다.
어학에 있어서도 이 집중력은 적용이 된다.
아무리 도서관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가 특기인 사람도 100일 동안 앉아 있긴 힘들다.
오직했으면 웅녀가 100일간 쑥하고 마늘먹고 사람이 되었겠는가?
내가 3개월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현지에 나가면 언어적으로 좌절하게 된다. 그 기간에 좌절을 맛보는 만큼 오기로 공부를 하게 되는데 딱 3개월 열심히 하고 나머지 어학연수는 문화체험겸(?)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해보아야하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어학연수는 어학공부의 천혜의 환경아닌가?
나쁜예로는 처음 왔으니 한달만 놀고 그다음에 시작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이다.
말그대로 한달이 일년된다. 늘어진 뱃살과 안이해진 태도 그리고 사실 영어 대충해도 돈만 있으면 먹고살기에는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한테 맨날 Hi,Thank you,Bye 만 하고 살건가? 시사도 정치도 한국 소개도 해야할것 아닌가 !
"첫 3개월안에 향상된 영어가 어학연수 끝나는 1년뒤의 영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주변의 모든것을 활용할것!

천혜(?)의 어학연수 환경!

거리의 모든 간판이 영어이고 도로이름도 영어 심지어 지나가는 거지도 영어로 구걸을 한다!
이거 지나가는 사람들 말만 잘 기울여도 영어 듣기 연습이다. 엠피쓰리도 필요없다.
거리 상점 간판도 신문도 나이트클럽 찌라시도 모두다 영어 읽기공부다.
말그대로 24시간 내내 영어 공부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눈에 익는다고 그냥 넘어가면 천혜의 어학연수 환경은 말짱 도루묵이 된다.
하긴 누가 그걸 모르나 공부하고 다이어트는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잖아...!

형! 그럼 형 학교다니는 것처럼 한국사람 만나지 말고 왕따로 살아야 하는거야?
음 ...날카로운 질문이다.
반드시 그럴필요는 없을것 같다.
맘에 맞는 친구를 만드는 일이 국적에 따라 맞고 안맞을리는 없으니까!
한국 친구도 적당히 외국친구도 적당히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뭐 상황에 따라서 한국친구 없이 가도 나쁘지는 않는 방법이지만 ..굳이 한국사람을 피하면서 영어공부에 집중을 하는것도 별 의미는 없어보인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상만해도 ......
하지만 분명한 것은 외국인 친구들과 만날때 나보다 영어잘하는 한국 사람은 금물이라는점!
대부분 영어잘하는 친구가 그 상황을 설명하고 나를 대신해 나보다 약간 잘하는 영어로 다 해결해 버리기 때문이다.
반대로 나보다 영어 못하는 친구랑 가면 내가 다 해결해 버리겠네?
ㅎㅎㅎ 글쎄 ..해보지 않고는 모르지만 그럴 확률이 훨씬 높다.

학생비자도 아닌데 굳이 영어학원 다녀야 할까?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입국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인원을 제한하는 쿼터제지만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친구들의 대부분은 가난한(?)고학생인지라......설령 가진자라 해도 빈곤이 몸에 붙어 있는지라...일주일에 거의 300불을 넘나드는 학비를 감당하지 못할터 그래서 바로 농장으로 직행하거나 아르바이트 전선(?)에 과감히 몸을 던져 넣는다. 내 개인적으로도 영어학원을 태솔이외에는 다녀본적이 없다. '이씨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라구' 라는 신빙성 없는 좌우명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지에서도 워킹으로 온 경우 학원 다녀서 영어가 크게 느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
그동안 농장에서 갇혀(?)있던몸이 휴가나온 기분이랄까?
이친구 저친구에게 불려다니며 즐거운(?)한때를 보내는 경우가 태반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스타벅스나 카페에서 주로 공부를 많이 했다. 바쁘지 않는 곳에서 좋아하는 커피 한잔 시켜놓고서 하루종일 책을 보고 주인이나 알바생들에게 모르는것 물어보기도 하고 옆에 앉은 사람에게 방금전에 외운문장 시험해 보고 그러다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었고 ....
"아!이런걸 일석이조...아니 일석 삼조.....도대체..일석몇조야...!
돈이 없어 학원을 못가는것은 창피한게 아니라 선택이다.
어학은 상대가 없으면 못써먹지만 어차피 혼자 하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원을 잘만 이용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것!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라.
태솔과정을 공부할때 있었던 일이다.
어느곳과 마찬가지로 한국학생들이 과반수 이상인 학교였는데 (가격이  저렴) 선생님들과 대화를 하는 학생들의 대화가 완전히 콩글리시 였던 것이다.
"아임 토일렛"(한국 학생은 아마 화장실을 가고싶다라는 뜻이었을듯)
"오케이"

선생님이 틀린말을 하는 학생에게 틀렸다면서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다.나중에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한국학생이 너무 많다보니 일일이 가르쳐 주는 것도 무리고 대부분 같은 부분을 틀리니까 금방 알아먹어서 문제 없고 가끔 틀린것 바로 알려주면 창피해서 두번다시 안 물어보기도 해서.."
억울하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학원에서 그렇게 선생님하고도 말이 잘 통하던 학생들도 학원밖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 할때는 끙끙대기 십상이다.
다양한 화제를 다루기 때문에 발음이 안통하기 때문에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액센트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백가지쯤 되는 다른 이유들이 있지만 .....
이 방법의 해결책에는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군대에서 이병들이 말을 잘 못알아 먹으면 병장들은 어김없이
"귀구녕에 X 박았나?"
라고 버럭소리를 듣게된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생소한 단어 딸딸이(쓰레빠)구루마(리어커)추라이(식판)등등.....때문인데
심지어 다른나라 언어는 오죽할까?
다양한 사람들의 엑센트를 분간하고 이해하는 것은 많은 경험에서 터득된다.
일례로 인도사람들 발음 구려서 못알아듣겠다는 사람들 다 뻥이다. 현지인들은 잘만 알아듣는다.
그리고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보다 발음이 구리다는 생각은 버릴것!
현지인에게 물어본결과 둘다 똑같이 못하니까 열심히 하라는 대답이 들려왔다.

하지만 영어의 고수로 가는 지름길은 뻔뻔한 자신감이라는것!

"미국사람중에 외국어를 할줄 아는 사람 몇명이나 될까?"
그에 반해 한국사람들이 외국어를 할줄 아는 경우는?
훨씬 많다. 일본어든 중국어든 영어든 주변에 잘하는 사람들이 널리지 않았는가?
"한국사람이 한국말도 잘하는데 영어까지 잘하는건 건방지잖아! 쉬엄쉬엄 즐기면서 배우자구"
이런 뻔뻔한 자신감(?)만있으면 틀려도 얼굴빨개지지 않는 내공이 쌓이게 된다.
어차피 우리는 이미 태어나면서 목표였던 모국어 익히기를 끝마치고 다른 나라 말까지 배우는 대단한 사람들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호주 처가집 식구들이 한국에서 내게 했던말을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이햐 한국말 잘하네 ..게다가 일본어까지할줄 안다구? 대단하네! 우리는 겨우 영어 하나 하는데 .." 
"이정도 가지고 뭘....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영어를 쓸줄 알고 말하는데요 뭘..'
아차 영어의 왕도가 뭐냐구? 당연히 열심히 하는거지 하지만 잊지마시라구 첫 3개월 집중해서 공부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것을 .....
"열심히한 초반 3개월 일년 내내 질질끈 영어보다 백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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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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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영어만화 보고 외국친구들이 많이 생기니까 이제 좀 말이 통하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0.04.12 07:08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신비한 데니님...영어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잖아요! 그중에 친구사귀는게 제일 재미있게 영어공부 하는 방법인것 같아요 ..! 좋은 하루 하세요

      2010.04.12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2. elle

    영어실력을 늘리는 확실한 방법은 뻔뻔함인것 같아요.. 틀려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틀린다고 주눅들어서 말 한마디도 못할 바에는 우선 부딪혀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전 이런 뻔뻔함이 없으니 걱정입니다..ㅠㅜ 무턱대로 대학원코스에 오긴 왔는데,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첫 학기는 버벅대면 살았고, 이제 2학기째에도 여전히 버벅대며 살고 있으니..... 앞날이 캄캄합니다..ㅠㅜ 같은 코스친구들도 영어가 모두 제2외국어인 입장인데도 다들 잘하는거 보면 더 주눅들고... 거기다가 일상생활 대화할때는 왜 그리 할 말이 없는지... 저만 그런건가요?ㅠㅜ 누가 그러더라고요, 일상생활의 사소한 대화가 더 어려운 거라고... 진짜 그말에 십분 공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ㅠ

    2010.05.19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어공▦부∇ 좋은 글 감사합니다<7개 공식으로 100배 빠른 영어공부<100배빠른영어공식★선택하세요

    2010.09.27 03:04 [ ADDR : EDIT/ DEL : REPLY ]
  4. 쉬운τ영ⓕ어Υ <좋은 글 감사합니다.<<영어가 100배 더 쉬워진다<<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 지옥 벗어나자!

    2010.10.03 21:38 [ ADDR : EDIT/ DEL : REPLY ]
  5. 건강정【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5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6.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010.11.03 20:19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식ц<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100빼 빠른 기적의 영어공식 무료다운 체험 . 늘! 건강하시고 변화를 이루어 갑식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정<font color=#ffffff></font>보<font color=#ffffff>㎜</font>

    2010.12.17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엉뚱이 조카들이 호주에 온지는 3개월만에 ,학교에 입학한지는 2달만에 학교 참관수업이라는 명목으로 학교에 가게 되었다.
그동안 조카들의 말만 듣고서는 당최 삼촌인 나도 학교 수업이 잘 이해가 안갔던 것이다.
"삼촌 호주 초등학교는 교과서가 없대!"
"뭐 그럼 어떻게 수업을 .....?"

왜 조카들이 학교에서 교과서를 가져오지 않아서 물어봤더니 이런 황당한 대답이 들려왔다.
그렇게 조카들이 학교에 잘적응을 하는지 수업은 잘따라가는지 궁금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할즈음...
"삼촌 요번 금요일 오픈스쿨이래~"
"학교 구경 시켜 주는거야?~~~"

그렇게 밀린 일도 제치고 와이프인 트래시도 일을 일찍 마치고 누나와 셋이 함께 학교를 향했다.



학교 공터에는 이미 꽤 많은 학부형들이 샌드위치를 사먹고 삼삼오오 모여않아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나와 누나는 6학년인 Y양의 교실에 들어서고 S양은 작은 엄마인 트래시와 4학년 교실로 향했다.
교실은 한국의 것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도 잘안나지만 ..
어쨌든 그리 생경해 보이는 풍경은 아니었다.
앞에는 칠판대신 화이트 보드가 뒤쪽 게시판에는 친구들의 솜씨자랑 정도되는 것들이 붙어 있었고 창문 옆의 테이블에 각자 이름이 적힌 노트들이 올려져 있었다.
그곳에서도 나는 궁금했던 교과서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했다.
"유나야 교과서가 학교에도 없는거야?
"응 없어"

그럼 어떻게 수업을 .....
조카의 이름이 적힌 공책을 떠들어 보니 그제서야 어렴풋이 호주 수업 방식이 눈에 들어온다.
대부분은 영어 작문이 주를 이루는것 같고 수학은 6학년인데도  조금 복잡한 산수 수준.....
나머지는 선생님의 재량(?)이란다.
뒤에 보니 이것 저것 많이도 붙어 있다. 그동안 그들이 한 숙제와 수업중에 한 수업내용들이다.
"삼촌 이거는 미래의 나의 꿈이고 저거는 나의 직업이고 저거는 10년뒤의 나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적은거야?"
"오호라.......이런수업이란 말이지"

사실은 눈이 번쩍했다....'나도 이런 수업을 하는 학교 다니고 싶어라...'
선생님과 곧잘 대화하고 친구들과의 서스름없이 어울리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놀라운 적응력에 마냥 놀라고 있을 뿐이었다.



S양의 교실에서는 트래시에게 재잘재잘 설명하고 있는 조카가 보인다.

들어가니 6학년 교실과 별반 다를것은 없지만 조금 텅비어 있는 느낌!
뒤쪽에 냉장고가 보인다. 각자 싸온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물과 도시락을 냉장고에다 보관을 하고 점심때 먹는단다.
그리고 뒤편의 선생님 책상에는 선생님이 뭔가를 적고 있다가 내가 들어가자 눈이 마주쳐 간단히 인사를 했다.
"서희 교실 소개좀 시켜줘"
"오키도키.....저건 내가 그린 그림 이건 내가 한 받아쓰기.이건 내가쓴 친구에 관한 영어작문"
딸랑 두줄 써있었다.
' 영어를 잘 못한다. 그래서 친구가 많이 없다.'
눈물날뻔 했다. 친구없는 삼촌을 닮은거니? 아니면 작문이 하기 싫었던 걸까? 저거보다는 작문실력이 더 될터인데....
속속 교실에 도착하는 학부모와 조카의 친구들(?)
그런데 S양이 의외로 친구들과 너무 잘노는 것이었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도
'그나마 다행이다. 나를 닮진 않은 모양이야 꽤 친구들과 잘어울리잖아'
"삼촌 나 재들하고 밖에서 놀다 올게"
"응"

그렇게 1시간 가량 S양과 Y양의 수업내용과 교실들을 구경하고 우리도 학교 공터의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다.
트래시도 큰누나도 꽤나 안심을 한듯 하다. 일단은 학교에 적응을 잘한듯해서.....
'뭐 아직 2달밖에 안되었으니 영어가 하루아침에 되는것은 아니니까...'

아차 그리고 호주 초등학교에 교과서가 없는 이유는 말그대로 선생님 자체가 교과서이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엄청 중요하다고 .......

교실뒤편 게시판에 학생들의 과제물이 붙어있다.
4학년 수업은 주로 그리고 뛰어노는게 많은듯.....
자기들이 한과제를 식구들에게 자랑하는날.....
교실이 안락하게 생겼다.
학교공터에서의 바비큐파티....
오픈스쿨 기념으로 교문앞에서 사진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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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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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아이들은 저렇게 뛰어놀고 잼있게 학교를 다녀야할텐데...

    2010.04.09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카들이 호주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어차피 1년을 생각하고 왔기에 ...)맘껏 뛰어놀고 공부 안하는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ㅋㅋㅋ신비한 데니님의 댓글 은총 감사드려요

      2010.04.09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2. 해밀

    오~ 교과서가 없다니...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데 좋겠네요
    왜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이라고 그러는지 알 것 같아요
    그치만 선생님 복불복이 될 것 같은 우려가;;

    2010.05.17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 없지않아 그런면도 조금 있는듯 복불복...그래서 선생님들의 경력을 중요시 한다는 ...

      2010.05.17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3. KoshkaM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포스팅 쭈루룩 읽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근데 조그만 거지만 말씀드리려고... 친족어인데요
    같이 학교에 가신 분이 부인하고 누나라면, 님 부인 트래시는 조카에게 작은엄마가 아니고 외숙모가 아닌가 합니다.
    선생님 복불복은 좀 심한 것 같은데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2010.05.20 00:53 [ ADDR : EDIT/ DEL : REPLY ]
    • kuit

      4학년 조카 서희양은 형님의 딸이기 때문에 와이프분이 작은 엄마(숙모)가 맞습니다. 6학년 조카 유나양에게만 외숙모가 되겠죠.

      청카바님// 글 우연히 보게됐다가 오전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포스팅에는 조카들의 이름을 S양, Y양 이니셜로 처리하시다가. 이 포스팅에서는 실명(?)을 쓰신건지.. 암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0.05.31 12:05 [ ADDR : EDIT/ DEL ]
    • 타자치다가 영문 바꾸기 귀찮아서요 ..ㅎㅎㅎ 게으른거 확티나네요 ...

      2010.05.31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톰

    가고싶다 호주...

    2010.06.16 00: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톰

    저도 그곳다윈에서 영어 배우고싶네요...

    2010.06.16 00:51 [ ADDR : EDIT/ DEL : REPLY ]
  6. 골코아줌마

    교과서 있던뎅...
    Go math~등등 있던뎅.
    교과서 등등 학교기자재/책 파는 가게 있어서 가보면 종류별로
    주별로 엄청 많든디요.
    학교재량에 따라 선택하드만요.

    퀸즐랜드는 타주(오직 퀸즐랜드만 쩝)보다 산수는 6개월가량 진도가 느리답니다.
    애들 담임이 말해주드만요.
    그래서 NPLAN시험에도 좀 불리한데...아주 고급사립(?)학교는 타주에 맞춰서 열나게 공부시킨다고 하드만요.
    긍데 희한한거이.
    비싼 사립은 학비는 많이 내면서 방학기간은 공립보다 1~2주 기드만요.

    여긴 이번주 주말부터 방학...아...늦게 일어나두 된닥!

    2010.06.23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 주마다 다르다는데 ..대부분 교과서 없이 하더라구요 ..이곳도 반년이 늦다던데...여기도 방학 이번주부터...조카들이 나보다 더 퍼져있어요 ..아침부터...ㅋㅋㅋ

      2010.06.23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4. 8. 10:50
현재 한국과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이 체결된 국가는 호주,뉴질랜드,캐나다,일본,독일,프랑스,아일랜드 총 7개국이다.
95년 호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일본외에 비영어권 국가도 참가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나라를 각국 나름대로의 모집요강을 가지고 있지만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결과 거의 비슷한 '만 3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자' 라면 별 무리없이 비자신청이 가능하다.

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을 결정하는가?
대한민국의 대한 진학률은 84%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졸업 토익 점수 700이나 비슷한 점수 혹은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다고 한다.
토익공부 해본사람들은 알거다.
시험만 많이 본다고 해서 700되는거 아니다.도서관에서 엉덩이 하루에 8시간 붙이고 앉아 두달 아니 그이상 해야 나올듯 말듯 한 점수다. 또 접수비는 어떡할것이고 반납한 일요일 오전은 어떻게 보상 받을 것인가?
아버지와 어머니께 나이먹어 손벌리는 자신이 한심해 보여 알바라도 할라치면 곤두박질할 학점이 눈에 밟힌다.
남들은 어학연수다 교환학생이다하며 영어 회화학원 다니는데 ...
그렇다. 사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영어권 나라에 출국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학이 목적이 되어 버렸다.
그것도 가난한 고학생의.......
워킹홀리데이를 5번이나 경험한 내가 만난 대부분의 친구들은 대부분이 서민층이었다.

어떤 목적으로 워킹을 떠나는가?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달콤한 한마디가 있다.
'세마리 토끼를 잡는 워킹홀리데이'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영어공부도 하는 완벽한 비자
대부분의 가난한 고학생들은 단 몇백불을 들고 호주에 입국한다. 2003년도의 나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때의 나도 여행도 하고 돈도 벌고 영어공부도 하자라는 확고한 목적(?)이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광대한 포부(?) 같긴 하다. 하지만 명심해야 될것은 바로 '만만하게 보지 말라' 는 말이다.
말 통하는 한국에서도 돈 벌기는 힘들다. 하물며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는?
악착같이 해서 세마리 토끼를 다 잡는 친구들도 봤다. 코피터지게 열심히 한 친구들이었지만
공부를 하러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여행을 목적으로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돈을 벌러 가는 워킹홀리데이든
다 좋다. 다만 자기가 왜 그곳에 가는지 확실히 하고 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목적지가 없는 배는 곧 표류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떤 목적으로 입국을 하던 피할수 없는 그것 바로 "현지 언어"

여행을 목적으로 입국을 하는 워홀러
돈을 벌어 유용하게 쓰려고 입국을 하는 워홀러
영어 공부를 위해 입국을 하는 워홀러
웅지를 품고 세마리 토끼를 다 잡으러 입국하는 워홀러
하지만 간과 하지 말아야 할것은 현지 언어다.
한국 이민자 밑에서 한국말로 일하는게 당연시 되어버린다면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라.
"왜 왔어"
당당하게 당연하게 현지어로 망신을 당해봐야 현지언어는 늘어가는 법이다.
그것이 내가 찾은 영어 배우기의 왕도이며 주변에 영어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영어의 학습법은 너무나 많고 개인차가 많기 때문에 따로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처음 입국하자마자 돈이 없어 도착한 첫날 일을 시작하던 발바닥이 근질거려 여행을 먼저 시작하던
첫 3개월간 영어공부를 잊지 말아라. 첫 입국해서 그 3개월동안에 영어회화 능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머지 기간에는 극대화한 영어회화를 가급적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할 안전에 관한 팁


호주에 있으면 간간히 들려오는 사건사고들...
나도 그런 사건 사고의 주인공이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남일 같지가 않다.
사고란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억울한 일이 생길수도 있고 운전대가 반대인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으며
해외에서 주어지는 자유로움을 절제하지 못해 사고가 종종일어나기도 한다. 
워홀을 하면서  언어를 배우는 만큼 여행의 추억을 쌓는것 만큼  돈을 모으는 만큼 안전하게 귀국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호주에서 교통사고 당해서 폐차까지 해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지만 ...
여행중 안전이 쵝오

여행중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귈수 있다. 국경은 한낱 지도위에 그려져 있는 선일뿐......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네피어에서 친구들과 서로의 건투를 기원하며!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장점과 단점을 떠나서 여행을 신봉하는 여행중독자로서 여행은 권하고 싶다.
그것이 어떤 목적이든 친구들에게 설령 "너 그거 도피야! 현실에 대한 도피!" 라는 말을 들을 지라도
그 도피(?)중에도 많은 것을 얻을수 있기에 물질적인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워홀 모집요강의 만 18세 이상이라 함은 우리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성인이라는 것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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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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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일본워킹 합격했는데..머뭇거리다
    시기 놓쳐서 못갔어요 ..에효..
    이젠 30살도 넘었고..ㅋㅋㅋ 에흉 ㅎ

    2010.04.09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주도 분이신가요? 특히 제주도 분들이 일본에 많이 가시더라구요 ...아쉽네요 일본 좋은데 ...

      2010.04.09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2. 달려라졍아

    잘보고 갑니다~여자이고 일본워킹 준비중인데 여기 자주 들어와서 마음도 다잡고 그래야 겠어요^^ 솔직히 여자인데다가 무서움도 많이타서 계속 고민고민 했거든요

    2010.07.06 20:53 [ ADDR : EDIT/ DEL : REPLY ]
    • 여자라 무서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도전은 누구나 다 두려울뿐이죠 ...다르게 생각하면 그게 설레임이드라구요 화이팅

      2010.07.07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4. 5. 19:44

워킹홀리데이의 가장 큰 장점은 다름아닌 현지에서 돈을 합법적으로 벌수 있는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를 배우러 가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한국사람 밑으로 들어가 돈을 버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지만...
"영어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요?"
라고 물으면 할말은 없다.
하지만 한가지 명심해야할것이 있다.
'과연 외국에서 외국인 밑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할까?'
뭐 영어가 안된다고 핑계대는 사람보다는 잘할거 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자신감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지역커뮤니티를 이용하라
현지에 도착하면 수퍼마켓이나 쇼핑몰에서 흔히 볼수 있다. 중고물품을 사고 팔기도 하지만 가끔 구인광고를 하기도 하고 간큰친구들은 직접 광고를 적기도 한다.
"여기 힘센놈 하나 기다리니 연락달라"이런식이다.
가끔 이런 글을 보면 그냥 전화해 보고 싶어진다 ...진짜 힘이 센지 안센지......시험해 보고 싶어서


신문과 인터넷을 120%활용하라....
한국에는 공짜 신문이 널려 있지만 호주나 캐나다는 대부분 돈을 주고 사서 본다.
나에게도 신문은 절대적으로 재미의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신문에 내가 하는일을 광고를 하기도 하고 가끔 일을 광고에서 찾기도 한다.
대부분의 광고주는 그렇게 일을 찾는다.
신문에서 보이는 구인구직란을 쉽게 넘기지 마라....급해서 광고낸사람들이기 때문에 쉽고 금방 채용할 가능성도 높다는걸 명심해라.
인터넷은 어디에서도 뗄레야 뗄수가 없다 구인이면 구인 구직이면 구직....모두에게 한번 해보지뭐 돈도 안드는데 ...정도의 도구다.
하지만 의외로 경쟁이 치열해서 연락이 안오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시도는 해볼것 ....


잡에이전시를 이용하라.
어디에나 널려있는게 잡에이전시다. 먼저 잘 다듬어진 이력서를 제출하라. 운이 좋으면 당장에라도 채용이 된다.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사람과 이야기 할때 면접보는 기분으로 임할것
그들이 먼저 구직자를 체크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수수료를 제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일을 잡을수 있는 방법중 하나다.
가끔 선 수수료를 제하는 에이전시도 있지만 일을 확실하게 주는지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찌라시를 직접 돌려라.
가장 잘 통하는 방법이다.
특히 식당이나 조그만 일자리에서는 이만한 효과가 없다.
열장 돌리면 5장에서 연락이 올정도다.
여기에서 명심할점은 반드시 메니저를 만날것!
메니저가 아닌 보통 직원에게 이력서를 전해주고 오면 거의 연락이 안온다.
아마도 메니저에게 전해지지도 않았을 확률이 높다. 새로운 사람이 오면 자신들의 일시간이 줄기 때문이다.


어떤일이든 직접 두들기지 않고서 열리는 일은 없다.
자!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만약 호주나 캐나다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면 바로 일어나 이력서를 출력하라.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아차 잊지말것 영어못하는게 꿀릴게 아니라 한국말도 할줄 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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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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