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사람들은 정말 중고 물품을 좋아할까? 배낭여행의 자유로움... 패키지 여행의 편안함... 이도 저도 아닌 바리바리 '가족 여행' 을 결정하기는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냥 남들이 보면 이제 조금 바뻐보이는 정도의 일을 하면서 ... "오우...진짜...바빠 죽겠네..."라는 핑계로 '휴가 계획'을 세웠다... "마눌님? 나 휴가 갈거야 ...십일정도...ㅋㅋㅋ 부럽지?" "그래? 난 3주 휴가 갈건데 ..." "허거덕" 자영업을 하는 나도 3주 휴가는 하늘에 별따기만큼 힘든데...심지어 .... '군인' 인 트래시에게 그런일이 가능하다니.... 어쨌든 그렇게 집에 있는 조카들...누나 그리고 고양이 나비까지 ...처가가 있는 서호주 퍼스로 향했다. 우리보다 이틀 먼저 퍼스로간 와이프와 고양이 '나비'는 ... "서방님 날씨...너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