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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외국인들에게 가슴 따뜻해지는 사람 냄새가 날때... 인도사람들에게는 카레냄새만 나고 한국사람들에게 마늘냄새만 난다고 ....? 웃기는 소리다...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사람냄새가 난다. 다만 그 냄새는 코로는 분간이 안가는 가슴으로만 맡아지는 냄새다... 난 살아오면서 한국사람들처럼 정이 많은 사람들은 이세상에 둘도 없다고 생각했다. 뭐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별 다른 변함은 없지만.... 외국에도 한국사람들만큼 정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줄때가 있는데 .... 몇줄 포스팅을 쓰다보니 가슴따뜻한 것처럼 되었는데 ..그리 따뜻한 이야기는 아니다. 경찰은 외국에서도 '공공의 적' 설경구 나오는 공공의 적을 보면서 ..그의 연기에 반했다. 어쩌면 저렇게 구수하게 연기를 하는 것일까 하고 말이다. 전에도 포스팅을 했지만 ..난 운.. 더보기
충격적이었던 첫 배낭여행... 청카바가 첫 해외 배낭여행을 한것은 2001년도 12월이었다. 배낭 여행 경비를 벌려고 신촌에 있는 한 일식집에 들어간 나의'고졸 이력서'는 참 서글픈 것이었다. "알바 구하러 오면서 직접 자켓 안 주머니에서 이력서 봉투에 담아 제출하는 친구는 자네가 처음이야!" 나도 처음이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입대한 군대 그리고 제대 ...첫 알바였다. 그때 당시의 나의 꿈은 호주에 가는 것이였다. 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이상하게 캥거루가 땡겨' 가 나의 호주행의 이유였다. 첫 문화충격나의 첫 문화충격은 호주가 아니였다. "호주가 첫 배낭 여행지였다매?" 라고 묻는 혹자가 계신다면 그 분은 배낭여행 안해보신 분이다. 누가 촌스럽게 직행(?) 타고 외국가요! 당연히 가격이 싼 항공사를 선택했고 그 당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