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입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이 이해하기 힘든 상황 (호주) 난 지금 호주 시드니에서 살고 있다. 와이프의 일 때문에 시드니에서 잠시 살아보자 좋은 기회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곳에 잠시 터를 잡았다. 물론 나도 일을 해야 하기에 잠시 집을 비우기도 하였지만 어쨌든 지금은 아이넷 뒷바라지를 하는 중이다.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할 새도 없이 도시 봉쇄라는 어이없는 상황에 부딪혔다. 아이들만 당황스러운 게 아니었다. 어른인 우리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처음 겪어보는 것이었고 앞으로도 얼마나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는 모르니까! 코로나로 인한 도시 봉쇄와 동시에 모든 생활이 대폭 축소되었다. 생활 반경 5km 이내에서 하루 한 시간만 운동이 허용되는 상황 게다가 아이넷의 홈스쿨링 이보다 최악일 수 있을까? 와이프도 재택근무 게다가 뒷마당 없는 아파트... 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