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타즈매니아 자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 간지 로맨스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기- Day 6 2009년 12월 24일 날씨 비 West bury-------delolane-----mole creek-----gowriepark 밤에 빗소리를 들으며 어설프게 깨어났다. 꽤 낭만적인 밤이라고 혼자 생각하며 설잠을 자다가 깨어났다. 아침에는 빗방울의 냉기가 꽤 텐트를 춥게 만들고 있었다. 살짝 텐트를 열어서 보니 잔뜩 찌뿌린 하늘이 보였다. 서둘러 시계를 확인하니 이미 8시가 되어가고 있었으니 오늘도 늦었다. 나는 서둘러 텐트를 정리하고 그동안에 우리 양순이는 카페에서 아침으로 베이컨에그 버거를 주문했다. 긴하루가 될것임을 예상하고 있었다. 어제 목표로한 델로레인에서 16키로나 뒤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지도상으로 확인한결과 꽤 높은 산도 넘어야 했고 거리상으로도 100키로 가까이 되었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