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지털 시대에 엽서가 주는 '아날로그 감성' 어려서 청마 유치환의 행복이라는 시를 우리누나의 일기장에서 찾아 읽으면서 "왜 우리동네 우체국은 에머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지 않는걸까? 하는 의문과 동시에 억울(?)하기 까지 하다는 감성적인 불만을 갖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이가 먹고 군대를 제대하고 나니 편지따위(?)는 아무도 쓰지않는 구닥다리가 되어버렸다. 편지에 관한 관련글은 [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 호주인 장모님의 '한국 사돈'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이메일이 주는 편안함(?)99년도 군대에 입대를 하고서도 이메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았었다. 상병 휴가때 친구 대학 전산실에서야 나도 이메일이라는 것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그때 아이디로 사용하고 있다. 군대있을동안에는 이메일보다는 아직도 국방부 편지지로 친구와 식구들에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