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클랜드에 비행기에서 내린것은 9월의 초입이었습니다.
계절이 한국과 정반대 이기에 이제 슬슬 봄이 오고 있겠구나 했는데 아직 겨울이 한참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왜냐하면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도착했거든요!
배낭을 둘러메고서 인포센터에서 지도를 한장 들고 리무진을 타고 오클랜드 시내에 첫 발을 내디뎠을때는 정말 손발이 꽁꽁 어는 것만 같은 추위였습니다.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식히고 몸을 잠시 녹이며 생각했죠 어떻게 살아갈까 하고요~!

자 그럼 뉴질랜드 현지 생활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북섬과 남섬을 통털어 가장 큰섬이구요 남섬에는 크라스처치가 있습니다.
가장 큰 오클랜드에는 인구의 절반인 200만이 살고 있어서 대도시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게다가 어학연수를 온 수많은 학생들까지 하면 이미 수용인구가 넘은것처럼 북적댑니다.오클랜드 시내에서는  이미 쉐어 하우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뉴질랜드에 도착해서도 해야 할일은 여느 워킹홀리데이 생활과 비슷합니다.
모바일을 개설 하고 세금번호를 신청해야 겠지요
모바일은 보다폰등 많은 회사들이 있으니 그중에 하나 골라서 개설하시면 될것이지만 호주에 비해서 요금이 굉장히 비싼편입니다.
다음은 뉴질랜드에서 은행 통장 개설하기 입니다.  은행통장을 개설할때에는 반드시 주소가 필요합니다. 심지어 주소가 따로 없는 배낭여행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주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행자 숙소의 주소라도 가져가야 하고 확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호스텔 메니저에게 요구하면 알아서 확인서 한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제일로 중요한 텍스넘버입니다.
뉴질랜드 도착해서 이부분이 제일로 황당했습니다만 적응되면 나름 편리한 시스템같습니다.
그 황당함은 다름아닌 텍스넘버를 신청 하는 장소가 우체국 이라는 것입니다.
텍스번호를 신청하고 2주를 기다려야 우편으로 배달되지만 2주후에 어느 우체국에 가서 재신청을 해도 재발급은 가능합니다.
뉴질랜드 우체국의 하는일이 얼마나 다양한지 마치 일본의 편의점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일본의 편의점은 팩스 복사 부터 택배 그리고 주식까지도 살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우체국에서는 차를 사고 팔수도 있고 보험을 가입하기도 하고 몇개의 행정시스템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짧은 소견으로는 인구가 적어서 한개의 행정기관이 그렇게 포괄적인 업무가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워킹을 가시는 분들에게 일자리 구하기 팁 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점은 겨울의 한창인 9월 경이었습니다. 11월이 되니 약간의 봄바람이 불어오더군요
뉴질랜드의 겨울은 마치 국가 전체가 개점휴업상태처럼 보입니다.
나라 전체가 목축업과 관광업에 의지해 있기 때문인데 워홀러에게는 정말 몸과 마음이 추운 계절입니다.
그렇다고 영어가 아주 잘되서 혹은 운이 무지 좋아서 시내에서만 일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고 재미있는 농장생활을 한번쯤은 해 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주로 호텔과 공항에 이력서를 많이 제출했는데 인터뷰 연락은 자주 오는데 꼭 비자 상태를 물어보더군요
워킹비자로는 3개월 이상 한 고용주 밑에서 일을 할수 없다라는 조항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곳이든 조그만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는 수시로 사람을 구하기 때문에 이력서를 뿌려볼만 합니다.
저는 결국 차를 사서 오클랜드를 떠나 내피어란 곳까지 가서 레스토랑 일을 구했습니다만
제가 그곳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일이 바빠지지 않아 하루 5시간 밖에 일을 할수 없었고 두개의 일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뜻이있는 곳에 길이 있기에 잡에이전시에 이력서를 꼭 돌리고 카페메니저를 만나 얼굴을 읽히는 일은 일을구할때 가장 먼저 해야 할일입니다.
뉴질랜드 워킹의 장점은 다름아닌 일자리의 공급과 수요가 어느정도 적정합니다. 다른 나라의 워킹홀리데이에 비해서 물론 공급의 수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때는 현저히 적지만요
물론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뉴질랜드는 워킹과 홀리데이중에 홀리데이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기가 막힌 풍경때문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호주나 캐나다의 워홀러들을 가끔 보면 일하러 간건지 여행을 간건지 햇갈릴때가 있는데 뉴질랜드는 거의 반반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각박한 한국생활에 길들여진 우리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에 무장해제가 된것은 아니가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이곳의 풍경이 눈앞에 아른거르고 파도소리가 귀에 들려오는 듯 합니다. 참고로 반지와 제왕은 아시는 것처럼 뉴질랜드 전역에 걸쳐서 촬영되었습니다. 사실은 반지의 제왕이 cg 효과가 아닌 뉴질랜드 풍경의 효과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와파타키 비치에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밧줄타고 타잔 놀이에 신나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오클랜드에서 한시간 거리의 무리와이 비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뉴질랜드 북섬의 와파타키 비치입니다. 친구 리브와 함께 고래와 함께 수영을 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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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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