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 합니다. Happy bitthday.
나에게 발렌타인 데이는 그 나름대로의 의미도 있지만 우리 가족(아내 트래시, 아들 우종, 고양이 나비)에게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바로 우리집 귀염둥이 나비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뭔 고양이한테 생일이야? 맨날 빈둥대는 녀석한테!"
이렇게 말했다가 아내한테 혼쭐났다.
난 지금 멜번에 와있고 가족들은 처갓집에 있다.
이번 3월에 아내가 에들레이드로 전근을 받아 이사를 가기 때문이다.

작년 이맘때쯤 타즈매니아에서 전화가 왔다.
"예약하신 레그돌 고양이가 태어났어요!"
아내는 고양이 입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들떠 있었다.
고양이가 엄마품에서 젖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길 기다려 그해 5월에 8시간 넘는 비행을 거쳐 드디어 다윈에 도착했었다.
처음 그녀석을 본 나의 첫인상은 "어라 생각보다 크잖아"
난 손바닥안에 들어오는 아주 아주 자그마한 녀석을 기대했는데 게다가 털은 왜 이렇게 긴지 ...연일 30도를 가볍게 넘나드는 다윈에서 제대로 살수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에어콘 바람을 싫어해서 잘 틀지 않았는데 이녀석 때문에 에어콘을 틀어놓고 자야만 했다.
함께 있던 조카들은 신났다. 한국에서 반려동물은 꿈도 못꾸던 녀석들이었으니 오죽했을까!

고양이 밥을 가득 넣어놓고서 가족끼리 캠핑을 간적이 있다.
아내는 이틀예정의 캠핑에서 하루가 지나자
"서방님 나비 잘 있을까? 밥이 부족하거나 그러면 어떡하지?"
그래서 우리는 캠핑 하룻밤만에 텐트를 접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가끔 처갓집 퍼스라도 갈라치면 비행기에 고양이를 따로 보내야해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해서 여간 부담이 되는게 아니었다. 그리고 아내는 임신중이었다. 고양이 털,고양이 똥,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항상 고양이 똥도 내가 치웠다.
뭐 여기서 내가 아내 걱정을 하면 욕할사람들이 한둘이 아닐테지....아내 임신중에 4개월간 여행다녀온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햇!!!! ㅎㅎㅎ 나쁜 남편이 대세가 되는 날을 희망하며...
내가 아내곁에 없을때 '나비'는 훌륭히 역할을 완수했다. 어찌나 여행중에도 든든하든지...
"나 막 보고 싶고 그러지 않아?"
"아니 ...나비 있는데 뭘!"

가끔 고양이 나비에게 밀린 소외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여튼 다행이었다.

아들이 태어나고 드디어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 왔다.
"해피 발렌타인 데이....트레시.."
"ㅋㅋㅋ 서방님 지금 나비 옆에 있는데 전화 바꿔 줄까?"
"응?"
"서방님 한마디해! 나비 생일이잖아"
"ㅋㅋㅋ 나비 생일 축하해 사랑한다."

물론 대답이 있을리 없다.
"서방님 ㅋㅋㅋㅋ 나비가 어리둥절 한가봐 막 옆을 두리번 거려"
"오늘 나비 케익 만들거야!!!"
아내는 누군가의 생일날 반드시 케익을 만들어 준다. 정성이라면 정성이고 재미라면 재미고...
다음날 나에게 한통의 이메일이 왔다. 나비의 케익사진이다.

생일 축하 생일 축하 사랑하는 우리 나비 생일 축하 생일 축하!!! 

고양이 나비에 관한 관련글은....
[청카바의 짧은 생각] - 남자에게 있어 '개'는 평생 반려자?
[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 외국에서 고양이를 길러보니.....
[청카바의 짧은 생각] - 외국인들은 정말 개를 식구처럼 사랑할까?



이 사진 처음봤을때 내 반응은..."젠장 맛있게 생겼잖아!!!"
나비 이녀석도 입맛을 다신다. 맛있겠지롱?
먼저 주위를 살피고 뺐어먹는 사람 없는지 확인하고....ㅋㅋㅋ
자! 맛있게 냠냠냠...촛불도 껐으니...ㅋㅋㅋ 푸딩처럼 생긴것은 새우와 참치 맨위에 놓인것은 송아지 고기란다. 참 니가 호강한다.
나비 작년에 어릴적 모델포스.....지금은 5키로가 넘는 거구가 되어 버렸다.
나비의 목걸이 이니셜은 한국여행갔을때 아내가 준비했다. 생일 선물로는 버터플라이(나비)가 그려진 목걸이를 보내줬다.
개인적으로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 나비의 사진이다. 카메라에 놀랐나 눈을 땡그랗게 ....ㅋㅋㅋ

볕이 좋은 어느날 나비와 함께 비누방울 놀이를 하느 트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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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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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완전 놀랐나봐요..
    귀여운 나비요 ㅎㅎㅎ

    즐거운 아침 여세요^^

    2011.02.17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축하 축하...
    귀엽습니다.

    2011.02.17 0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파스타김치

    아! 나비라면 무조건 추천이요. 저희집 고양이 이름도 나비인 탓에...맨 마지막 사진 너무 평화롭네요.

    2011.02.17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4. 양승국

    늘 재미있고 즐거운 글 잘 보고 있습니다.. RSS 해놓았지만 새글이 포스팅 될때마다 들어와서
    손가락을 누르고 가지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2011.02.17 08:52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우리 나라도 이렇게 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걸 보고 가끔 '미쳤어 미쳤어' 라고 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지만요. ㅋㅋ 아내분이 만든 케이크 넘 깜찍하고..게다가 나비..얼굴에 검은 마스크하고 검은 양발이 무척 인상적이에요.

    2011.02.17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귀여워요..>.<
    어쩜 어쩜,,,
    저는 고슴도치 키우는데,
    올해부터는 생일 치뤄줘야 겠군요..ㅋㅋ

    2011.02.17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7. 라베리

    하하하, 전 나비가 꼭지부분에 있는 성냥을 발로 살포시 집어빼곤
    고기를 냠냠 할 줄 알았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저로서는 왠지 고양이가 사람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사람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나요 나비는???
    아드님의 에피소드는 아직 미미할터이니나비의 에피소드도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요,
    물론 청카바님의 시선으로 +_+ 그런데 맨위에 bitthday는 birthday 로 쓰신거죠? 혹 저만 모르는 무언가 단어가 있나 해서요 ^^ 하하, 잘 보고 갑니다^^

    2011.02.17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비가 좋은 주인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나비야 생일 축하해 ㅋㅋ
    고양이 이름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2011.02.17 16:44 [ ADDR : EDIT/ DEL : REPLY ]
  9. 나비 증~말 이쁘네요 !! 호주에 오니 왜이렇게 애완동물이 생각나는지 ㅋ

    2011.02.18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골코아줌마

    고양이 무서워 했는데 이젠 고양이도 참 예쁘다라고 많이 느끼고 있답미다~~
    나비 눈이 와..색이 참 예쁘네요~
    (왕 부러운 색이구먼!)

    아기 잘 크고 있죠?
    아들레이드 이사 애기 데리고 힘드시겠네요.(짐싸는게 보통이 아닌지라~)

    아우 난 퍼스가구 시펑...미치게쏘욤.(오늘 여행사 갔다가 싱가폴 가는 비용이 훨 싸게 먹힌다나 뭐라나...하긴 브리즈번에서 퍼스 왕복 뱅기 값만 쩝...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ㅜ.ㅜ)

    2011.02.18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리집도 샴 키우는데 샴이 참 순하죠~
    얌전하고 애교도 많구요
    그 샴은 참 털이 기네요. 샴 중에서도 장모종인가 봅니다.

    2011.02.19 03:1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흑..저도 애들레이드 살았엇는데..ㅠㅠ 동물의 천국인 호주로 다시 가고싶네요. 고양이 산모에게도 괜찮아요. 조심만하면요. 저는 만삭때까지 애들 화장실 청소도 제가하고 털청소도 하면서 네마리랑 생활했는걸요..;; 여긴 뭐 한국이라 주변분들이 난리가 아니었죠. 산부인과 직원이랑 심지어 싸울뻔도 했다죠; 나비 정말 예쁘네요..ㅎㅎ 생일 축하한다~

    2011.02.19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g

    ㅋㅋㅋㅋ고양이계의 개냥이 샴이군요
    알고 계시죠?
    샴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이랑은 좀 틀려요
    개와 가까울 정도로 사람에 친근감을 가지는 고양이임요

    2011.02.19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나는 태어나서 '동물'과 애완이란 단어를 함께 결부시켜 본적이 없다.
난 그만큼 동물에 무지했다. 물론 개와 고양이에 대해서도 별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변화의 시기는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서방님 나 고양이 샀어!"
"이씨 고양이 털 알레르기 있다니까!"
"그거 거짓말인거 다 알아"
"진짜야 막 제채기 하고 숨 잘 안쉬어 진다니까!"
"그럼 약먹어~!"

그렇게 해서 호주 전국을 뒤져 '레그돌'이라는 종자의 고양이가 호주 타즈매니아에서 호주 다윈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쳐 우리 마눌님 손에 들어왔다.
서방님 이름을 뭐로 지을까?
호주 최남단 타즈메니아에서 레그돌 고양이를 찾은 건 순전히 와이프의 노력이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차에 임신한 레그돌 고양이를 발견하고 연락을 한것이다.
임신기간을 기다리고 태어나서 비행기를 타도 좋을 만큼 클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와이프의 인내의 결정판이었다. 물론 돈은 이미 지불되어졌었고....
그 기간 동안에 나름 바빴다. 와이프는 쇼핑을 할때마다 고양이 물품을 하나씩 사놓기 시작했다.
"서방님 고양이 이름을 뭘로 짓지?"
"그걸 나한테 왜 물어보니? 그냥 Damn it (젠장)이락 불러 아니면 Shit(제길슨)"
".........서방님 고양이한테 얼씬도 거리지마"
"내 옆에는 얼씬도 못하게 해 얼씬도 안하면 땡큐고"

난 이만큼 고양이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 아마 개였어도 마찬가지였겠지만
털이 날릴 것을 생각하기만 해도 두통이 찾아올 지경이었다. 심지어 연일 30도가 넘는 호주 다윈에서 고양이라니...
더운날씨로 협박도 해봤다.
"고양이 더운곳에서는 아마 잘 살기 힘들거야"
"괜찮아 에어콘 있는데 뭐.."
"허거덕  평소에는 전기세를 입에 달고 살더니..."

고양이 물품이 어느정도 쌓여갈 즈음 나도 이제 거의 포기(?) 단계에 이르렀다.
그때까지도 고양이 이름에 고민을 하던 트래시에게
"한국에서 고양이는 다 '나비'로 부르는데.."
"그거 한국말로 버터플라이 라며?"
"나비처럼 가볍게 걸어 다니잖아"
"어 ..그렇네 ..그래 이름은 '나비'다."

그렇게 해서 우리집에 올 고양이 이름은 '나비' NABI가 되었다.
갑작스러운 도착!
"서방님 이번주 토요일날 공항갈거야!"
"왜 누구 친구오냐?"
"아니 '나비'가 온데.."
"뭐 벌써 마음의 준비가....아직..."

토요일 오후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공항에 나갔다.
평소 가는 공항이 아닌 공항 옆의 수화물 도착소에 가서 기다렸다.
"10시간 동안 비행 했으면 얼마나 우리 '나비'가 힘들까?"
"뭐 그냥 잠이나 자고 똥이나 퍼질러 싸면서 오겠지..."
"그거 마시지마 "나비"물이야!"
"나도 목마른데...."

그리고 마침내 수화물 도착소 사무실에서 나비를 만날수 있었다.
"헬로우 베이비.....힘들었지....얼른 차에타자 에어콘 틀어줄게."
"12주 지났다는데 생각보다 큰데.어우 털봐 ...길기도 하다."


'흠 근데 좀 귀엽긴 하네..'


집에 도착하니 조카들도 난리가 났다.

"우와....고양이닷...."
그렇게 나비는 우리집에 도착했다.
"야옹"거릴때 간질거리는 애교 울음소리....
고양이가 오고나서 쿠션도 만들어주고 장난감도 보여주느라 정신없는 트래시를 보면서 막상 고양이가 오자 오히려 내마음은 차분해 졌다.
'이미 벌어진 일을 어찌 하겠는가?'
고양이가 티비를 보고있는 내 옆을 지나간다.
근데 이놈이 내 다리를 살짝 스쳐가는 거다.
나도 모르게 고양이 등을 살짝 긁어줬다.
그랬더니 내 다리 옆에 눕는게 아닌가?
그래서 그냥 선심쓰는듯 몇번 더 긁어줬더니 갸르릉 거린다.
"어 마눌님 고양이 뭔가 이상한데 '자동차 엔진'소리가 나"
"ㅎㅎㅎ 그거 고양이가 행복할때 내는 소리야?"

"그래? 어렸을때 우리집에도 고양이 있었는데 ...이런 소리 한번도 못들었는데 ..."
하긴 그때 고양이는 내가 쓰다듬어 줘 본적도 없는 식은 밥 처리 전문용으로 키웠으니까...
"그럼 지금 행복한거라고? 이놈도 잘생긴 놈이 만져주니 좋아하네 .."
"ㅎㅎㅎ"

그때 부터 '나비'는 나에게 애교를 떨기 시작했다.
틈만나면 내 옆에 앉아서 티비를 함께 보기도 하고 만져주면 '갸르릉'거렸다.
만지다 보니 털 걱정보다는 자꾸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배 고플때 내는 "야옹"소리는 어찌나 애처러운지 나도 모르게 사료를 찾아서 꺼내주기까지 했다.
내 방 침대 만은 네게 절대 허락 못해!

어쨌든 트래시도 안심한 모양이다. 내가 고양이 밥까지 주기도 하니까 말이다.
나비가 우리집에 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똥을 치워 본적은 없지만.....
'그래! 니가 귀여운 것은 인정하지만 내 방에 와서 털 날리는 꼴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용납 못해!'
라는 신념으로 고양이와의 관계에 선을 나름대로 그었다.
그러던 어느날 ....
거실이 더운지 에어컨이 켜져있는 우리방으로 순식간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침대에 벌떡 올라오는게 아닌가?
"이씨 너 안내려가?"
"서방님 왜 그래 잠깐만 있으라구해!"

그러다가 난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런데 자다가 내 다리에 묵직한 뭔가가 하나 기대어져 있는걸 발견했다. 어느새 나비가 내 다리에 기대에 잠을 새근 새근 자고 있는게 아닌가! 갸르릉 까지 거리면서 ...
'행복할 때 갸르릉 거린다는데...'
그렇게 애완동물에 대해 굳게 닫힌 나의 마음의 문의  빗장을 풀어 헤쳐버렸다.
'잘때는 더 귀엽네'
지금은 내가 일에서 돌아오면 혼자 있는 나비가 제일 먼저 야옹거려준다.
"아이구 나비 혼자 있어서 심심했지 아빠가 열심히 놀아주께 .."
그러면서도 아직도 똥은 치워주지 않고 있다.
언젠가 나도 트래시처럼
"어이구 나비 응가 많이도 했네" 하면서 나비의 모든것을 좋아할 날이 오지 않을까?
고양이 나비가 오고나서 확실히 집안에 웃음이 더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어찌나 사고를 쳐대는지 ...그래도 밉지 않은것은 고양이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닐까?

제가 나비의 똥을 치우는 날을 위해 손가락 추천 잊지 마시구요!

종종 나비에 대한 양육기(?)를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비와 관련된 애완동물에 관한 글 꼭 읽어보세요.
[청카바의 짧은 생각] - 외국인들은 정말 개를 식구처럼 사랑할까?

그래도 시간이 남으신 분들은 호주 동물에 관한 글까지 한번 읽어보세요..
[청카바의 여행기] - 호주 동물원 '생명의 신비'에 대한 조금 야한 이야기!
[분류 전체보기] - 동물의 왕국은 아프리카! 그렇다면 동물의 천국은 어디일까?

틈틈히 마눌님께서 사놓으신 장난감으로 놀고있는 나비양!
그냥 창틀에 서 있기만 해도 화보가 따로없네...ㅋㅋ
나비양 목걸이! 트래시랑 함께 한국여행하면서 샀던 이니셜!
"서방님 호주에는 이렇게 이쁜거 없으니까 여기서 사가자!"
"어이 마눌님 얼굴 한번 본적 없는 고양이한테 돈쓰기 싫어"
라고 했던 내가 고양이 포스팅하고 있다.

잔디에 내려놓으면 나비가 나비를 쫒아서 여기저기 날라 다닙니다(?)!
처음 공항에서 나비를 받고서 기뻐하는 마눌님...
내용과는 상관없는 사진 "서비스"로 한장 평소 이러고 낮잠잡니다.
마눌님이 찍은 카메라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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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고양이가 이쁘긴하네요. 그런데 우리식구도 털알러지가 있어서 고양이를 못길른답니다.
    아러지가 너무심하기때문에 병원으로 달려가야 할정도이기때문 이지요.

    이쁜고양이 잘기르시길 .......
    요즈음은 조금시원하죠.
    여기는 비가 계속와서 춥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2010.05.26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고양이 키우기 싫어서 거짓말 한거구요 ..ㅎㅎㅎ 오늘 특이하게(?) 비가 왔다는 ...동그라미님도 좋은 하루하세요

      2010.05.26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2. 고독한쓰레빠

    하하 청카바님 고양이가 귀엽긴 하네요...^^
    근대 조심해야 할듯 개는 점점 나이를 먹어도 귀여워 해주면 주인을 섬기고 잘 알아 보지만
    고양이는 나이가 들수록 잘해 줄수록 특히 남자를 자기와 동급으로 생각 해요 (과학적 으로도 증명 된거임 ^^)
    시간이 지나 고양이에게 청카바님의 쇼파 자리도 빼앗길듯 ㅎㅎㅎㅎ

    2010.05.26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3. 날씨

    고양이가 귀여운데요 ^^
    나도 고개를 들지 않아도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 살고 싶다 ㅠㅠ

    2010.05.26 12:47 [ ADDR : EDIT/ DEL : REPLY ]
  4. 파스타김치

    저희집 고양이이름도 나비인데.. ㅋㅋ.. 나비가 universal name for a cat이 될 날이 멀지 않았군요 ㅋㅋ.. 그리고 괭이 알레르기도 같이 살다보면 면역되서 점차 나아지실거예요. 그때까진.. 그냥 약 드셔야 할둣.. ㅋ 보통 알레르기가 고양이때문이 아니고 고양이털들에 껴있는 먼지때문이라고 하던데 목욕 자주 시키면 덜 고생하실거예요.. ㅎㅎ

    2010.05.26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 얼마전에 와이프가 나비 목욕시키려다가 난리난적이 있어서리..ㅋㅋㅋ 알러지는 고양이 키우기 싫은 저의 핑계였습니다만....ㅎㅎ파스타 김치님의 나비에게도 안부전해주시구요

      2010.05.26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5. 재주소년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ㅎㅎ 래그돌은 크면 더 이쁘던데.. 장래가 기대되네요 ㅎㅎㅎ 나비는 원래는 행동이 날래고 나무를 잘 타는 동물을 말하는 말이었대요..그래서 원숭이를 잔나비라고 부르기도 하잖아요~ 나비 포스팅이 기다려지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2010.05.27 01:1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설명해 줘야 겠네요 ...레그돌 10키로까지 큰다는데 상상이 안갑니다. ㅎㅎㅎ 종종 나비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2010.05.28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6. hahaha

    샴이네요? 저도 키워본적 있어요^^ 정말 이뿌죠~고양이 매력 알게 되면 모든 고양이들이 이뻐보인다는!!ㅋㅋ
    윗분들 말씀중에 남자를 주인이 아닌 동급으로 본다고 하신 분이 계시는데 그거 사실이라네요 ㅋ 그냥 한 집에 같이 사는 생물체로 판단한데요 ㅋㅋ 저도 그 얘기 들은 뒤로는 괜히 그넘 눈치 보게 되었다는;;괜히 신경쓰이는거 있죠 뭘 하든 ㅋㅋ 암튼 재밌네요!

    2010.05.29 04:04 [ ADDR : EDIT/ DEL : REPLY ]
  7. 고냥이 이쁘죠~ㅎㅎ

    레그돌이네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ㅎㅎ
    전 그냥 코리안숏헤어라고 불리우는 냥이 한마리 키우는데...
    요넘은 저랑 함께 일본에서 건너왔어요 ㅎㅎ
    키우다보면 다 이뻐요~ 근데.. 암넘들은 남자들한테 더 아양을 떠는거같아요 ㅎㅎ

    2010.05.31 12:50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종자도 있군요 ...와이프가 물어보드라구요 한국종자 고양이가 있냐구요 ...그냥 얼버무렸습니다만...나중에 사진이라도 ...ㅎㅎㅎ

      2010.05.31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8. 4U당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정말정말 리얼뤼~키우고 싶어요 올해 퍼스가면 꼭 입양을 해야겠단 생각을....ㅡ.ㅡ^

    2010.06.03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9. chessie

    깜짝 놀랬어요.. 우리집 셋째 고양이 이름도 나비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사는곳은 미국이라 그 이름의 진정한 의미는 저만 압니다..

    2010.06.04 04:51 [ ADDR : EDIT/ DEL : REPLY ]
    •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 고양이 다 나비에요 ..ㅋㅋㅋ 개 키우면 이름 누렁이나 백구...ㅋㅋㅋ 재밌네요 ..진정한 의미를 한번 알려줘 보세요 ..이름에도 의미가 있는걸 아는 미국인들 깜놀할겁니다...한국사람들 주민증에 한문 쓰인거 보고 깜놀하더라더라구요

      2010.06.06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10. 동물싫어 합니다만 강아지 보다는 고양이가 낫지 싶습니다. 스스로 변을 처리하는 깔끔함이 좋습디다.

    2010.06.04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11. yeojin

    울냥이는 변기에 볼일보는데 히힛
    하지만..간식은안줫더니...이불테러당했습니다 ㅠㅠ
    하루종일 빨래 ㅡㅡ^

    2010.06.08 02:31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한국 같았으면...
    한쪽이 반대하면 고양이는 키우기가 힘들었을 것 같아요.
    우리집도 냥이를 키우는데, 시부모님이 좀 구박하시지만 다행히 남편이가 막아줘요.
    귀여운 나비~~ 렉돌 진짜 이쁘던데 무지 크는 아이네요. ^^

    2010.06.09 03:4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여울목

    고양이가 참 예쁘네요. 저도 동물을 무척 좋아하죠.
    그래서 모스크바에서 살때 말티즈 한마리를 샀는데 지금 미국까지 데려왔고 다시 한국으로 이주를 하게되어 데려가려고 수속 중입니다.
    오늘 첨 청카바씨 글을 대했는데 저도 모스크바를 거쳐 미국까지 17년 반을 외국에서 살다보니 님의 글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애독자가 될께요. 한국까지 가서도.......

    2010.06.09 05: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민재현진엄마

    저도 동물을 한번도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거든요. 우리 애들 키우기도 힘든데..ㅋㅋ 근데, 작은아이가 요즘 계속 강아지를 노래부르고 있어요..강아지 안된다니까 앵무새라도 사달라네요....아파트에서 동물 키우면 냄새가 많이 날 것 같은데....님 이야기 보니 저도 고양이 키우고 싶어지네요

    2010.06.26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이고..고양이 넘 이쁘고 귀엽네요. ^^ 그곳의 날씨도 정말 좋구요!

    2010.08.01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점점 거대해 지고 있어요..지금 3.5키로인데 ...10키로까지 큰다는 군요...무거워서 어찌 안을지...

      2010.08.03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청카바의 짧은 생각2010. 4. 16. 20:15
한국인들은 개를 먹는다며?

외국여행을하면서 만난 외국인들이 적지 않은(?)수가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도대체 우리가 개를 먹는다는걸 소문이라도 내고 다니는 걸까?
"큼큼 먹기 먹지 하지만 한국사람들도 개를 무척 사랑한다구!(속으로는 ㅋㅋㅋ 먹는걸로)"
이내 돌아오는 의심의 눈초리 ....
아무리 뻔뻔한 나도 눈을 똑바로 쳐다볼 용기는 없다. 나의 시선은 바로 비굴하게 신발 끝으로 ....
"하지만 진짜야! 난 개를 정말 사랑하는 한국인 한명쯤은 알고 있다고 ...수소문해보면"
알아보려 했으나 한결같이
"에이 더운여름에 먹어줘야지 ...삼계탕으로는 성에안차"
그러다 만난 "정말 개를 사랑했던 소녀"
내나이 23살즈음 호주에서 있었던 일이다.
여행자 숙소에 전화기가 두대가 있었는데 ....난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
"엉엉엉 어떻게해요 ..우리 ㅇㅇ 이........흑흑흑"
수신자 부담을 정말 부담스러워 하는 내 친구에게 부모님 안부까지 물어가며 낄낄대고 있었는데 4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꾸 흐느끼는 그 소녀(20살즈음 되어보이는 동안의 소녀였다)
"천국에 갔을거예요! 흑흑흑"
그런 분위기가 계속되자 나도 더이상 옆에서 친구랑 낄낄댈수가 없었다.
급기야 지나가던 외국인 친구들도 그 소녀에게
'무슨일이니? 왜그래? 괜찮은거야?" 라고 묻고 있었다.
그러자 소녀는 더욱더 전화기를 부여잡은채로 꺼이꺼이 대는 것이었다.
뭔가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었지만....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외국인 친구들이 위로를 잘해주는 듯해 난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내인생에서 개라고는 집앞에 묶인 똥개밖에 몰랐던 나!
학교에서 다녀오면 매일같이 짖어대던 누렁이
"이 똥개xx는 주인도 몰라보나!"
그랬다. 설령 꼬리를 흔들어 댔다해도 난 별로 반가워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해 여름 그 누렁이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하지만 아무도 묻지 않았다.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저녁에 식당에서 우연히 그 소녀를 다시 만났다.
"무슨 안좋은일 있으신가요?"하고 뻘쭘하게 위로차원에서 말을 걸었다.
"저희집 ㅇㅇ 이가 어제 ....흑흑 하늘나라에 ..흑흑"
"아~! 개가 죽었다는 말인가요? 무슨종류....." 왜 물었을까? 개 종류도 모르는 놈이....
"ㅇㅇㅇㅇ에요 15년을 함께 살았는데 ..흑흑.. "
"음...그렇군요 ..못먹는 개네요!"
어디서 그런 빌어먹을 농담이 튀어나온것일까!
이제까지 개라는 개념을 보신거리로밖에 생각치 않은 야만인 같은 발언이었다.
"어! 못먹는개~~! 꺼이 꺼이 ..ㅇㅇ아...!'
"어 ~~! 어~~!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놈의 입이 ...취소할게요 ..죄송해요!
어질러진 물이었다. 주워담기엔 실언이 너무 컸다.
뒷걸음질로 도망쳐 주방을 나왔다. ...
나에게 개를 식구로 생각하게 만들어준 계기!
그렇게 삼일 내내 그 소녀에게 사과를 해댔다.
때로는 그냥 가서 말로 죄송하다고 .....그리고 커피를 사줘보기도 하고 어쨌뜬 마음의 상처를 준 내 자신이 미치도록 싫어지기 까지 했다.
"왜 나는 개를 사랑하지 못했던 것일까"하는 자학마저 했다.
그렇게 3일간 시내 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그 개에 대한 생각을 했다.
15년간을 남의 가족이 되어 떠난 그 개는 정말 행운아구나 라는 생각마저 들었고
한번도 사랑이라는 단어를 개와 결부시켜보지 못한 내게 사랑 그리고 누렁이 를 연습장에 적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내용의 편지를 그녀에게 전했다.
"사과는 받을게요 어쨌든 다시 저한테 사과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 내일 다른곳으로 가요~!"
그렇게 소녀는 떠났다.
그리고 나는 한번도 보지못한 그 소녀의 개에게 명복을 빌었다.
그리고 다시 고양이 ......
그렇게 그 사랑과 누렁이를 함께 결부시킨 사건이 일어난지 7년이 지났다.
그러던 어느날
"서방님 이거 좀 봐봐 ? 귀엽지 ?"
"고양이잖아! 왜 키우게 ? 여기 너무 더워서 안돼! 그나저나 얼마야?"
"1000불 (100만원)"
"허거덕 ~ 나 너한테 말안했는데 나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
"어떤?"
"아~!뭐 그냥...있어 그런거"

그렇게 조용히 몇달 지나는것 같더니 덜컥 한통의 메일이 왔다.
"이거 우리 고양이야! 귀엽지?"
이미 돈까지 지불되어졌다. 그리고 주말마다 고양이 용품을 하나씩 사서 쌓아놓고 있다.
"휴우...어쩔수 없지뭐! 근데 귀엽긴 귀엽네 비싸서 그런가?"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로 태어나자는 각오!

과연 나는 고양이를 사랑할수 있을까?
그 고양이도 언젠가 우리 색시를 꺼이꺼이 울게 만들진 않을까?
어쨌든 다시 생각해보면 그 소녀는 내게 큰 답을 주었다.
물론 그때당시의 소녀에게 난 큰상처를 주었지만 어린 그때의 나는 "사랑" 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혹시 그때의 소녀가 우연히 이글을 보게 된다면 좋겠다.
"나 이제 진짜 개 사랑해" 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으니까!
그 이후로 난 보신탕을 먹지 않는다.
"삼계탕으로도 여름은 거뜬하다구"

참고로 외국인에게 "개"란 친구이자 영혼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식구라고 생각한다.
농담으로라도 개 주인에게 가서 "한그릇도 안되것네"라는 농담은 자칫 살인을 불러일으킬수도......

시골집에 있는 4년된 누렁이와 백구 아부지는 장인 장모님에게 안잡아 먹기로 약속을 하셨다. ....여름에 확인해 봐야지!

다음달이면 우리집에서 재롱을 맘껏 부릴 "나비"의 뽀송뽀송 담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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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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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저도 계속 개 먹냐고 물어보는데 ㅋㅋㅋㅋ
    저도 개를 개인적으로 디게 좋아하는데 엄마가 싫어해서 못 키우는 ㅠㅠ

    2010.04.17 0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신비한 데니님 댓글 감사드리구요 ..
      고양이 한번 키워보고 다시한번 감상평 올려드릴게요 ..ㅋㅋ 어머니에게 강아지의 장점을 백가지 정도 적어서 드리세요 ....설득 당하실지도 ..ㅋ

      2010.04.17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2. mr.jin

    야만인..

    2010.04.19 23:20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미먹는귀신

    ㅋㅋ; 애완용 독거미를 키우는 사람이 거미 잡는 걸 꺼려할 것이듯이
    그럴 수도 있겠네요.

    2010.05.03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4. 홍띠오징어

    고양이 한명 데려다 키웠으면.......

    2010.05.19 15: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상에

    제 기억이 맞다면 2003년쯤일꺼고, 장소는 퍼스일꺼고, 개의 종류는 포메라니언이었을꺼예요.
    맞나요? ^^;;;

    그리고 저 그때 스물세살이었는데 ㅋㅋㅋㅋ 스무살 정도로 보였나보네요!!!!!

    2010.05.19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에 정말 그분이신가요? 울라라..정말이구나 그럼 저랑 나이가 비슷하셨군요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미안함 가득"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저희집에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그때일이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종종 그때일을 생각하곤 합니다. 다시한번 상처받으셨을 마음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종종 블로그에 들러주세요!

      2010.05.19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6. 예전에 조카가 강아지 노래를 부르니 언니가 자식 생각 한다고 한마리 데려 오던날 저~ 가출 소동 부렸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 하면 조카에게 너무 미안 하지만 그때는 집안에 동물과 동거 한다는게 정말 참을수 없었거든요.
    그애 독립해서 고양이 2마리 키우고 있는데 우리 언니 거의 의절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 털이 너무 무섭다나 어쨌다나,,,^^

    2010.05.28 20:15 [ ADDR : EDIT/ DEL : REPLY ]
  7. 4u당

    추천을 눌를때마다 "이미 추천 하셨습니다"가 왜 계속 나오나 했더니...글세..
    지금 까지 밑에 있는 추천을 눌렀던 것이었습니다...뎀...ㅡㅡ;;

    2010.06.03 17:31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을눈

    중국인도 베트남인도 먹는 개!! 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자꾸 얘기하는지 모든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은 문화에 따라 다르답니다.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잖아요. 그런 편협한 시선으로 한국인을 본다면 한국인도 역시 몸에 털나는 짐승같은 넘들이라고 백인들 욕을 하겠죠?! 서로 인정하고 삽시다.

    2010.06.08 21:21 [ ADDR : EDIT/ DEL : REPLY ]
  9. 돌핑

    저도 제가키우던개 죽어서 전화받앗을때 완전 울어서,,친구들이 누구 가족분들 돌아가셨는줄알고 묻지도 않더군요..한참울고 울음을 그치니 그제서야 물어보고ㅋㅋㅠㅠㅠㅠ아퍼서 죽었는데 너무불쌍해여ㅠㅠ
    저도 지금호주와있는데 포스팅글 잘봤어여ㅋㅋ 저도 개를 사랑해서ㅜㅜㅋㅋㅋㅋ 요즘은 진짜 강아지보고싶어서 미치겠다는..동네에 개키우는집없나 얼씬얼씬거리고 ㅋㅋㅋㅋ 그래도 가져온 베개겸 토끼인형이있어서 그걸로 위안삼네요..ㅋㅋㅋㅋㅋㅋ제 닉넴도 돌쇠 핑키 강아지이름딴거ㅋㅋㅋㅋ 사람들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안한다구여~~ㅋㅋ

    2010.06.08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대빵

    재미납니다 ㅋㅋㅋ

    잘 보고 있네욬ㅋㅋㅋㅋㅋ

    2010.06.24 23:5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