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알라부터 양털깍기까지 ..엄청난 호주 동물원! 호주를 호젓하게 여행을 하다 보면 참....심심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에너지가 너무 넘쳐나는 것인지 ...아니면 ...호주가 워낙 여유로워서 심심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헷갈리기까지 한다. 그냥 세월가는대로 하늘의 뜬구름을 잔디밭에 누워 이렇게 저렇게 상상을 하고 있으면 참 시간이 빨리도 지나간다. 한국에서는 잔디밭에 누울일도 (잔디밭 출입금지)별로 없고 지나가는 사람보며 반나절 내내 사람구경할 일도 많이 없어서 일까? 어쨌든 호주 여행을 하면서 나는 이상하게도 동물들에게 정말 많은 관심과 에너지(?)를 발산하곤 했다. 이번 호주 퍼스 여행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동안 열광하고 열망했던 고래 보기는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가슴 떨리는 순간이었고... 퍼스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 부스스 잠옷바람으로 이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