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딜비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파르타 식으로 속성 영어 가르치기! 앞서 간단히 설명한 것처럼 조카들이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호주에 왔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다. 12월에 중순에 방학에 들어가 1월 말 쯤에 개학을 하는 호주 초등학교라서 그들은 한달 반 남짓 여유가 있었다. 간단히 짐을 풀고 마련한 조카방에는 각각 잘수 있도록 침대를 두개 넣어두었고 누나의 방에는 더블 침대 한개를 마련해 주었다. 우리 트래시가 우리 식구들 처음 본다고 어찌나 신경을 썼는지 마치 호텔 같다. 조카들도 도착한 첫날 방을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짓는다. 대충 계산을 해보니 비행기로 18시간 정도 걸린 모양이다. 다윈까지 바로 오는 비행기가 없다 보니 시드니를 경유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오자마자 짐을 정리하고 저녁은 외식을 하기로 했다. 가까운 펍에서 저녁을 먹고 빙고라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