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소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혼까지 한 내가 외국인들에게 '게이'로 오해받은 사건들! "아따 그놈 남자답구로...." 어릴때 자주 듣던말이다. "오빠한테는 남자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예비역이라는 명찰을 달고 대학 다닐때 많이 듣던 말이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이런 나에게 우리 와이프가 "서방님 게이야?" 라고 물은 사건들이 있었으니.... 헤어 드라이어로 머리 말리다가 게이 소리를 듣다. 와이프랑 다시 만나게 된 계기는 '동화속의 나라, 뉴질랜드' 여행이었다. 정말 동화같은 만남처럼 6년동안 이메일만 주고받던 우리가, 호주 퍼스에서 작별을 하고 6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것이다. 오클랜드에 도착하는 와이프가 아닌 친구 트래시를 만나기 위해 8시간 운전해서 공항에 도착했다. 그때의 반가움이란 ..... '천하의 고아인줄 알고 방랑하고 방황했는데 ....바로 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