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른것이 신선하게 다가올때..... 가끔 사람들이 우리에게 묻는다.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되었나요? 라고 묻는다면 "첫 눈에 반했죠!" "손을 잡는 순간 귓가에서 싸이렌 소리가 나더군요!" "그냥 필이 확 꽃혔다고나 할까요!" 라고 하면 달달한 치즈케익 먹고 하는 거짓부렁이다. 아내 트래시와 내가 결혼을 하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 '달라도 너무 다르다' 였기 때문이다. 물론 사랑이 전제되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저랑 비슷한게 너무 많아요!' 라며 소름이 끼쳐 이게 "운명" 인가 싶었다는 사람들....다른게 아무리 좋다 한들 최소한 '공감대 형성' 이란것은 되어야 하지 않겠나? 라는 말을 한다. 글쎄...뭐라고 말은 못하겠다. 결혼을 하기 전에 연애를 잘 한 놈도 아닌데다가 얼마전에 누군가 여행카 페에다 내 이야기 비슷한걸 올려놨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