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곳은 한국 서해의 남쪽이었다. 

매일 매일 아름다운 석양이 지던 곳이었다. 

난 그 석양이 예뻤는지 어땠는지도 모르고 그냥 으레 다른곳도 그럴테다 라고 생각했다. 

고3때 처음으로 동해에서 잠을 자고 해뜨는 구경을 할때에야 해가 지는 것과 해가 뜨는 것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 에너지 넘치는 풍경은 내가 비로소 스물이 되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도 제일 먼저 가는 곳이 바다였다. 

넓은 바다도 아닌 조그만 만일뿐인데도 가슴이 트이는 느낌이었기때문이다. 

그리고 석양....지금도 그때도 해가 바다 밑으로 쏘옥하고 들어가는 마지막 순간....

"씨 유 투모러우"라고 읇조린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석양을 보러갔다. 

와이프가 시드니로 출장을 갔기 때문이다. 

실컷 모래 놀이하고 파도에 흠뻑젖고 차와 집은 모래 천지가 되었지만 

문제 없다. 

와이프는 출장중이다. 

쿄쿄쿄!!

사진이 한방에 찍힐리가 있나...ㅋㅋㅋ

뭐 이것도 그렇고 ....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인도양의 석양은 아름답다. 

몇달전 우리 가족 막내는 일주일 단위로 얼굴이 변하나 보다. ...벌써 많이 다른 얼굴이 되었다. 




사진에는 담기지 못하는 인도양의 멋진 석양을 보시려면 역시나 

"즐거운 청카바" 유튜브 채널로 오셔요..

https://youtu.be/vjiCvRF8gHE

https://youtu.be/a69orzMhMxM

https://youtu.be/QvSrqHgax_o

https://youtu.be/6mvBPcilfrE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과 알림을 설정 하시면 더욱더 쉽게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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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랫만에 갑자기 생각나서 방문했는데, 좋은 글이 업데이트 되어 있어서 무척 반갑네요 !!

    건강하세요 ~

    2019.06.09 13:23 [ ADDR : EDIT/ DEL : REPLY ]
  2. 반갑습니다.막내가 학교에 들어가는 나이가 되어서 조금씩 블로깅도 하고 유튜브도 해보고 있습니다
    1234 님도 건강하세요~~

    2019.06.09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우.. 판타스틱...살아계셨군요..호주 여군과 결혼하신 워홀러..이제 블로거 하시는 분들이 다 유튜버로 가시더라구요.. 참고로 애들레이드 트러키라는 분이 그렇구요.. 혹시나 하고 생각나면 몇 달에 한번씩 여기를 검색해 보곤 했는데, 감사합니다. 아이들 3명까지는 보았는데 4명이라 너무 바쁘셨는가 보네요...여기 블로그 글을 통해서 호주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나마 정말 많이 배웠거든요.. 5년전에 가족 전체로 시드니에 가보 았는데, 저도 자녀가 3명이라 비용이 제법 들어서 함부로(?) 자주 갈 곳은 아닌듯 합니다. ^^.. 장인어른이 장모님사별하고 3년전 새 장가가셨는데 호주 영주권자라 또 가볼일이 생길지 모르지만요...정말 감사합니다..

    2019.06.12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다행히 살아 있군요 ㅋㅋㅋ 뭐 넷째를 막둥이라고 하고 있으니 가족계획은 이걸로 마무리 했구요 다들 유튜브로 옮겨 오면서 조금 마이 치열히 살고 있더라구요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저도 요기조기 구경다니면서 유튜브 하면서 있습니다 ㅋㅋㅋ 다시 뵙게되어 방갑습니다

      2019.06.12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4. 무슨 말씀이십니까? 지팡이 잡을 힘만 있으면 낳으셔야죠. ㅎㅎ 부모님 살아계시면 찾아 뵐수 없으면 자주 연락드리세요. 아버지가 4월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힘드네요....가족이 있어 너무 행복해 보여 보기 좋습니다.

    2019.07.07 01:13 [ ADDR : EDIT/ DEL : REPLY ]
"선생님이 미치기 전에 방학이 시작되고
엄마가 미치기 전에 개학한다" 라는 명언이 있죠
전업 주부를 메인 잡으로 하고 있는 제가 가슴에 새긴 말입니다.

부활절을 낀 방학인지라 처가집에서 절반을 머물고 왔습니다.
아이들은 부활절 초콜릿을 실컷 먹었구요
이제 다음주 월요일이면 개학을 합니다.

막내가 태어나고 2살때까지 아내가 전업주부(무급휴가) 를 했구요
그후에는 제 직업이 훨씬 탄력적인지라
제가 전업주부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퍼스에 머물게 될것 같구요

막내가 4살이라 학교에 가기 시작했습니다(kindy)
비록 일주일에 이틀반이지만 일하기가 훨씬 수월해졌구요 이젠 현장에 데리고 다니지 읺아도 됩니다.

아이들 커가는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첫째 둘째 셋째는 너무 정신없었는데 막내는 막내라서 이녀석이 커버리면 정말 아쉬울것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있습니다.
따로 이순간들을 기억하고 다함께 추억을 보면서 웃으려고요.

유튜브에 영상이 10개 올라갔습니다
영상을 어떻게  찍고 편집해야 할지 몰라서 공부하고  했는데도 역시 카메라에 대고 말한는것은 너무 오글거립니다.
그래도 조금씩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영상을 올리면서 몇개나 올라갈까 했는데 10개가 되었습니다
10개 되면 블로그에 공개해야지 마음 먹었었죠
하다가 말면 남사스러울까봐요 ㅋㅋㅋ

네 그럼 유튜브나 구글에서 "즐거운 청카바"
검색 하시면 영상보기가 가능하구요
이렇게 공개했으니까 구독 하고 댓글 부탁드려 볼게요 굽신 굽신....

작년 마지막날 스카보로 비치에서..

이번 부활절에 내려간 처갓집에서 어미 잃은 새끼양과....

네아이의 엄마의 젖병 스킬

셋째와 할아버지

부활절 초콜릿 대 환장 파티중 (셋째)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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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교아재

    막걸리를 마셨어요. 혼자 집에서.
    문득 즐거운 청키바가 생각났습니다.
    검색해 봤죠.
    아이쿠... 이리 반가울수가 ...
    둘째소식까지 읽었던 것 같은데...
    넷이나 됐네요. 허허...

    반갑습니다^^

    2019.05.28 21:11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그렇죠 벌써 세월이 ㅋㅋ 저도 뭐 이제 중년아재가 되었죠 유튜브에영상 보러 오셔요 이제 쓰는거보다 찍고 올리고 있습니닼ㅋ막걸리 땡기메요 게다가 여기 비까지 오는데요 ㅋㅋ

      2019.05.28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나가는것도 힘들었는데 막내가 만4살이 되니 뭐든 수월해진다
와이프 생일에 맞춰 시즐러에서 외식하고 속 거북한채로 영화관 앞에서 아이들 사진

사진 찍기 싫어하는 셋째도 웃게하는 레고의 힘!

급조된 밴드로 생일 축하 노래를..

가끔 써주시는 댓글 너무들 반갑습니다...
시간되시면 댓글로 소통하게요 그럼 이만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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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오랜만에 들어오셨네요.
    저도 간만에 생각나서 들어와 봤더니 다녀가셨네요.
    너무 반가워요.
    세째 가졌다는 소식이후로 글이 끊어져서 엄청 궁금했거든요.
    벌써 네 아이의 아빠가 되셧네요.
    잘 계신것 같아 마음이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끔 소식주세요.
    아들이 여기 글들을 보고 워킹홀리데이 신청 하려고 했어요.

    2019.04.26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 넵 네 아이들의 아빠죠...젊은 아들이 계시는군요..그 나이들의 특권이죠 워홀은.
      제아들도 7~8년뒤엔 워홀을 갈까요? ㅋㅋㅋ 암튼 자주 오셔서 댓글 남겨 주셔요 자주 업뎃하겠습니다

      2019.04.27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막내가 이렇게 말한다
내일 학교 갈때 삶은 달걀 가져가야 된다고...
세상에 호주도 달걀에다 그림 그리는 모양이다 여태껏 걍 계란 모양 초콜릿이나 먹고 마는줄 알았더니....
셋째 교실에 가니 벌써 부활절 데코레이션이 끝났다

ㅋㅋㅋ 토끼냐 양이냐?

왠지 병아리가 스픈거 같은데

올 첫 프로젝트가 끝났다 라임스톤이 많이 남아서 연못을 만들었다. 보고만 있어도 차분해진다.

이번 부활절에도 많이 먹고 퍼질러져서 살이나 찌겠지 뭐 ㅋㅋㅋ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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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년부터 봤었는데 새글이라뇨... ㅠ ㅠ ㅠ ㅠㅜ ㅜ 예전사진보고 호주생활 꿈꿨었는데 ㅋㅋㅋ계속 블로깅 해주세요!!!

    2019.04.13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싸 댓글 갸꿀 ㅋㅋㅋㅋ 너무 올만의 댓글이라구욧 ㅋㅋ감솨 합니다 자주 꼭 댓글 감솨

      2019.04.13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이민자의 나라 호주의 하모니데이 등교 풍경
큰놈 옷은 더워보이고 작은아이 옷은 짧고 셋째는 입기싫어 세상 잃은  표정이고 막내는 마냥 신났다. 어느곳에서는 혐오와 극단이 나대지만 여전히 많은곳에서 하모니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고 믿는다.
해피 하모니데이!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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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쁘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할 형편이다.
이번달 말까지 이번 집 끝내고 다음 프로젝트 들어가기전에 뭔가 새로운걸 만들어 보고 싶다. 아 컴퓨터로 하는것도 귀찮다.
사진이 다 핸드폰에 있으니 더더욱...
주말에 아이들이랑 함께 못해 미안해서 함께? 잔디 깔았다. 아이들은 용돈 5불씩....
마무리 단계....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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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팩스

    반가와요. 건강하게 잘 아이들 키우시는 것보니 너무 반가와요. 이젠 유튜브가 대세죠. 그래도 오늘 혼자 엄마아이 재워놓고 맥주 한잔 마며 몇년 전 게시하셨던 글이 생각나 이 친구 잘지내나? 하고 검색해 봤는데 네째라니 ....ㅎㅎㅎ 힘내세요. 이국만리에서 힘들지만 가족이 있다는거 자체가 행복이니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9.03.20 02:12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잘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넷째가..쿨럭 ㅋㅋㅋ 막내가 학교를 가게되니 한숨 돌리려고요 블로그도하고요...자주 오셔서 글 남겨주셔요 좋은하루 하시구요

      2019.03.20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8. 3. 06:30

먹고 대학생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스크림을 빨며 만화방에서 빈 강의 시간을 보내던 시절....
금요일이었다. 집으로 가는길.....발거음이 가벼운 이유는 그날 오후에 읽었던 만화책이 아직 완결판이 아니라서...'기다림의 미학' 을 즐길수도 있었고.....함께 자취하고 있는 친구들과 술한잔 거하게 할수 있는 주말이었기 때문이다.
집에 도착하니 친구들 셋은 평소 복장(?) 츄리닝이 아닌 멀쑥한 청바지에 웃통을 벗고 흰티를 다림질 하고 있었다.

"뭐더냐?"
"ㅋㅋㅋ 데이트라고 니가 알랑가 모르것다"
"단체로?"
"응! 우.연.히"


낙동강 오리알....개밥의 도토리....

그순간 ...내가 오리알이었고 ..도토리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우연이었는지 몰라도 그날 저녁은....서로 다른 채널에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의 영화가 동시에 상영되고 있었다.
최민식.....그리고 설경구....제목은..파이란과...박하사탕이었다.
서로의 채널을 돌려보며 동시에 보고 있었다.
파이란은 전에 본적이 있는 것도 같고....예고편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시커먼 놈들 4명이 살고 있어서 평소엔 방이 그렇게 좁았는데 ...그날 혼자 텅빈 방안에서..오백원짜리 숏다리를 씹으며 ..외.로.움...을 느꼈다. 아니 고독함을 느꼈다는 편이 맞을것 같다. 인간은 원래 고독한 존재라지만....
어쨌든 다들 데이트가 잘된것인지 잘 안된것인지 ..떡이 되어서 들어와 새벽에 난장판을 피웠던 친구놈들은 고주망태가 되어 아침을 맞았다.
커튼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햇살에 벌떡 일어나..어제 본 박하사탕의 철길에서 만세를 부르는  설경구처럼....
"나 호주갈래" 하고 외쳤다.
2003년 아름다운 초봄이었다.
모험가득한 '성인 신고식'
내가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나름대로 정의해보면...
'선택...그리고 책임...' 이다.
워킹홀리데이의 모집요강에 보면 ..만 18세 이상인자..이다.
성인이다....우리나라에서는 어찌된 영문인지 성인이라는 인식은 그저 술 담배를 합법적으로 할수있다는 인식으로 다가오지만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나야 하는 워킹홀리데이 메이커에게는 심각하게 피부에 와닿는다.
자취방에 한달에 한번씩 찾아와서 청소와 빨래를 해주시는 부모님도 없다는 소리고
사지도 않는 전공서적값은 보내주는 부모님도 안계시다는 소리다.
워킹홀리데이....부모님이 등 떠밀어서 선택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이 선택한것...심지어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온것이기에 자신이 책임을 지는것이 당연한것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백패커스(여행자 숙소)에 머무는 일이 많다.
그곳에서는 자기가 먹은 식기도 ...요리도 스스로가 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염치없는 친구들은 있기 마련인데 ..그 친구들을 위해 주방 한가운데에는 이런 말이 써있다.

'There is no your mom do it yourself'

말그대로 ...니 엄마가 없으니 니가 해라..이다.

이제 솜털을 벗고 절벽위에서 스스로 날개짓을 해야할 시기다.
워홀을 다녀오면 ....

워홀을 다녀오면 영어가 '불라불라' 나올까?
여행을 하고 왔으니...'성인군자' 가 되어올까?
여행을 하면서 ..'진정한 자아' 를 찾았을까?
정답은....'글쎄' 다...
사실 어학연수 1년을 빡시게 하고 왔다한들 영어가 '불라불라'될까?...
생각해보면 중학생 조카와 한국말로 대화를 해도 잘 못알아 먹는게 사실인데...잠시 타문화에서 그 언어를 배웠다고 ..다 터득할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새로운 문화에 재미를 느끼고 '더불어 사는 세상' 임을 느꼈다면 ...영어공부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삼성 엘지 현대...에 취업을 하려면 높은 영어점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취업해서 부장님에게 '허리업...허리업'소리 들어가면서 일할 것도 아닌데 ....어쨌든 영어...일어...언어는 즐기면 ...정말 재미있는 공부다.
여행은 여행일 뿐이다. 군대 처럼말이다.
'저놈은 군대 다녀와야 정신 차릴 놈이야'
군대를 다녀와도 ...'저놈' 소리 듣고 있는 사람은 단연 나뿐만은 아닐것이다.
우리 엄니는 참 걱정이 많으셨다. 정리정돈을 지지리도 안하는 나를 군대에 보내며....
"오메 ..고참님들이 요로고 정리정돈 안하는 너를 가만히 안둘것인디...."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었다. 정리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고.....
여행도 마찬가지다...워홀도 마찬가지고...
사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기회는 한국보다는 훨씬많다.
친구가 자격증 시험 준비하면 나도 해야할것 같고 ..취업도 ..뭣도 ..다들 누가 하니 나도 하는것이다. 하지만 워홀은 조금다르다.
자신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스스로 장소를 물색하고 떠나다 보니 ...몇십시간이 걸리는 버스 이동시간에 하는 생각은 한국에서 일년동안 해도 모자랄만큼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친구하나 없이 간 아름다운 비치에서는 혼자 막연히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이생각 저생각을 이어가게 만든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현재 경제상황과 조국통일...그리고 세계 평화까지도 당장에 내가 뭔가를 해야만 할 것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해왔던 실수도 ...앞으로 해야할 일들도 하고싶은 일들도 생각하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런 각오와 결심의 강도 차이일 뿐이다.

알고 있잖은가...공부와 ...다이어트는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시작이 반이라잖아!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두근대는 설레임과....두려움..은 예비 워홀메이커들의 발목을 잡는 치명적인 무기다.
심지어 설레임 마저도 두려움이 될정도로 미지의 환상보다 미지의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다.
4개국 워홀(캐나다 호주 일본 뉴질랜드)을 한 나도 그나라 입국심사장에 들어서면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앞서기 시작한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두주먹을 불끈 쥐어본다....
'한국으로 돌아갈 차비도 없는데 ...뭘..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지.'
시작이 반이고....똑같은 사람이 사는 곳인데..라는 말로 스스로를 위로하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풍경에 새로운 친구들 덕분에  미지의 두려움이 미지의 즐거움으로 변해 있기 마련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런 저런 사정의 친구들이 메일을 보내온다.
막무가내로 "일본 워킹홀리데이 에세이를 대신 작성해주면 사례를 해주겠어요" 라는 매수형부터 "여자라서...나이가 많아서...미래가 보장이 안되어서..영어가 안되서" 라는 고민형까지...
성의를 가지고 대답을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지만...이상하게도 대답은 한결같다.
'워킹홀리데이는 자기 하기나름이라는 것...그거슨 진리...!'
다윈에서 퍼스가는 비행기 안에서..찍은 석양사진...비행기에서 찍는 사진은 이상하리 만치 흥분되게 만드는 뭔가가 있습니다. 아마도 보는 시점이 평소와 다른 높디 높아서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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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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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3년 봄이면 저와 지금의 와이프가 만나기 시작한 날이네요..저는 봄날을 맞이할때 청카바님은 고민끝에 워홀행을 하셨겠네요 ^^; 저야 한국어 말곤 전혀 할줄 모르지만 여행하면서 느낀건~ 언어는 공부로해서 힘들게 얻는거 보단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얻는게 최고라고 세삼느껴요~ 뉴칼에 재일교포분이 그러시더군요. 프랑스어 어려워보여도 이곳 한국여자들 프랑스어 1년이면 다 배운다고.. "그게 가능해요?" 했더니 프랑스 남친과 1년간 사궈보면
    싫어도 배우게 된다고 그러던데요 ㅋㅋㅋ 어쨌든 워홀을 준비하는 분들은 독기를 품고 가셔야 합니다.
    오늘 청카바님 이야기는 워홀이야기의 시작인가요? 연재라면 다음편도 만땅 기대요 ^^

    2010.08.03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민은 아니고요..ㅋㅋㅋ 한국사람들 적응능력은 참 타고들 났습니다. 뭐 워홀 이야기는 워낙 우후죽순이라....ㅋㅋ

      2010.08.03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2. 하하하.... 저도 백팩에서 저 문구를 보고 완전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똑같은 문구였는데.... 브리즈번이었나 케언즈였나 ^^;;;

    2010.08.03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추천은 진리요, 댓글은 진리의 보나스 정도 ? ㅎㅎ

    아...
    "알고 있잖은가...공부와 ...다이어트는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이 부분에서 심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

    2010.08.03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저는 용기를 못냈네요 결국..;;

    2010.08.03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다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고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있죠...미자라지님...취업 축하드려요!

      2010.08.03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5. 리오킹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발을 보이지 않는 곳에 내딛는 사람이 생각외로 적다는 거죠. 다른 분들이 하는 경험등을 듣고 보면서 간접경험을 하지만 실제의 자신의 경험으로 하는 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걸요.

    2010.08.03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그냥 무대뽀로 너무해서 탈입니다만....지금도 뭔가 구상중....ㅋㅋㅋ

      2010.08.03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6. 매일매일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년전 부터 계속 호주 이민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워홀로 먼저 경험하고 싶기도 한데요.
    직장도 다니고 있고 결혼도 준비해야하고,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데 과연 제가 정리하고 홀라당 떠날수있을까
    싶습니다..ㅋ
    청카바님이 계속 뽐뿌아닌 뽐뿌를 주시는데 올해가 가기전에는 결정을 해야할거 같아요^^
    호주... 가고싶네요ㅋ

    2010.08.03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 원어민 무료 수업을 듣고 왔는데요,,, 정말 식은땀이 줄줄~ 첨이였어요! 그냥 살짝 젊은 외국인 친구랑 대충 얘기한 적은 있어도 수업으로 논의 하듯이 하려니 앞이 캄캄..단어만이 머리속에서 맴돌고..두달 남았는데 청카바님의 말씀이 자꾸 와 닿와요~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거...오늘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정말 열씨미 해야겠군아...^^ 멋진 호주 생활을 위해서...ㅋ

    2010.08.04 01:04 [ ADDR : EDIT/ DEL : REPLY ]
  8. 물푸레나모

    글 정말 공감입니다.

    2010.08.04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비나

    도전할수있는 용기와 젊음이 멋집니다 ,,청카바님 덕분에 호주여행은 꼭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2010.08.05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국의 진경이^^

    오라방~~~ㅋㅋㅋ
    저 곧 갑니다!!!!ㅋ

    2010.08.05 13: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popigo

    애들레이드에 워홀로 온지 5개월됐어요!! 지금 거의 두시간째 청카바님 블로그 글 읽고 있는데 괜히 전라도 사람이라 그런지 정감가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ㅋㅋㅋ 특히 님 어머님의 밥에 대한 대답 읽고 혼자 소리내서 웃었다니까요ㅋㅋㅋㅋ'오메 거기서도 밥을 먹어야'ㅋㅋㅋㅋㅋㅋ 내일 밥통사러 해리스스카프 간답니다, 드디어 5개월만에 전자렌지밥에서 벗어날수 있게 되었어요!!ㅋㅋㅋㅋ

    2010.08.10 02: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워킹 고민하던 1인입니다ㅋ 뭐든 제가 하기 나름인것같아요, 가서 목적을 잃으면 쓸모없게 되듯이,
    그나라에 문화에 빠져 세계여행이나 즐기렵니다 ~ㅋ

    2010.09.09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는 지금 대학생인데요. 워홀도 생각해보았지만 서도, 만만치 않은게 형편이 안되어서요. 돈이 문제더라구요 돈이.. 그래서 저는 국내 여행도 평생 가봐도 못가본곳 많을터인지 말이지,,하고 단숨에 고민이 싹 끊어졌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워홀..그렇게 꼭 필요할까요? 아무튼 전 그렇다구요! ^^; 우리나라사람들은 너 하니깐 나도 해야지 하는 식이 너무나도 당연한거 같아요...ㅜㅜ ㅋㅋ 여튼, 다 개인차고,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2010.10.12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워홀이든 뭐든 다 자기 하기 나름아니것습니까...! 꿍디님의 결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2010.10.13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14. 자기 하기 나름, 그것은 진리죠 ㅋㅋ

    2010.12.06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