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엉뚱이 조카들의 조기 유학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 시작하기? (워밍업 영어공부 각오 다지기)


사람의 각오는 얼마나 오래갈까?
사람의 의지는? 동계올림픽 때문에 김연아 선수가 단연 화제다.
그녀의 강인한 의지는 매일 회자되고 있다. 그렇다. 그런 금메달 리스트에게나 있는게 강인한 의지다.
하물며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은 어떨까? 작심삼일이 가훈인양 내뱉은 말 채 삼일이 되기도 전에 원래 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인터넷 댓글이 활성화 되면서 많은 명언들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다.
그중에 가장 공감이 가는 말의 단연 으뜸은  공부와 다이어트는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공부는 열심히 하면되고 다이어트는 덜먹고 더 움직이면 된다는 것을

어학연수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3개월이 그 한계다. 3개월을 넘어가면 대부분의 의지가 강한 이들도 나가떨어진다.
여기서 나가떨어진다함은 뒤로 벌러덩 뒤집히는 것이 아닌 자기도 모르게 봄바람에 게눈 감추듯 슬슬 게을러 지는 것이다.
슬슬 외국생활도 적응이 되어 가는것 같고 이제 밤에 어디 어슬렁 거리면서 술이라도 한잔 해야될것 같은 기분이 되는 것이다.
그 3개월 뒤에는 어떤 각오를 해도 잘 되지 않는다. 물론 되기야 되겠지만 첫 3개월 만큼의 효과는 아니라고 확언한다.
왜 군대의 위로휴가가 100일일까?
아마 군대에 적응할만큼 했고  군기가 슬슬 빠져 나갈때쯤 재충전을 시켜주기 위함인 것이다.

어쟀든 조카들과 누나에게도 이 3개월의 법칙 을 설명해 가면서 공부에 열의를 가져주기를 강조했다.
물론 어찌되는것은 자신의 의지이지만
조카들에게는 더더욱 시간이 없었다.
S양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게 아니라 이미 불이 났다. 알파벳부터 가르치는 중이었다.
읽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였다. 언젠가의 뉴스에서 더이상 발음기호대로 읽는 법을 안가르친다더니 사실이었다.
그것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바로 비법은 내가 한국어로 말하는 대로 영어로 적을것
" 다윈은 더워요~!"
"Darwin eun derweryo!"

간단히 몇개 알려주고 적으라고 했더니 곧잘 적는다. 반나절 꼬박 이런식으로 연습을 하고 숙제를 내줬다.
그나마 조금 나아지는 모양이다. 아직도 긴 단어를 보면 두자 읽다가 미간에 내 천자 그리고 세상 고민을 다하는 것처럼 끙끙대고 있었지만
그에 반해 Y양은 그램마 인 유즈 풀어 나아가는 속도가 보통 어른 정도의 실력은 되어보였다.
하루에 10장씩을 풀게 했다.
간단한 설명과 모르는 부분을 짚어주고 쓸데없는 질문들은 못하게 하고 왜냐하면 그램마 인 유즈 책은 순서가 없이 공부할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 책을 한권 다 보아야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수 있는 것이다.
내 목적은 그것이었다. 책한권을 서둘러 끝내고 다시 반복 하는 것
내가 일본어를 공부하고 영어를 공부할때 쓰던 방법이었다.

책 한권 아주 작살내기 (S양은 그램머 인 유즈 베이직 Y양은 한달간은 베이직 다음부터는 어드밴스로)


큰누나도 열심이었다. 나보다 11살이 많은 아줌마였다. 허리에 살이 붙어서 오래 앉아 있기도 힘이 들터인데......

아무튼 그녀에게도 영어는 넘어야할 과제처럼 보였다.
알수 없었다. 나의 약혼녀는 호주 현지인이며 한국말을 딱 두마디 한다. 뱀과 개구리
나는 영어를 써야만 한다. 하지만 그네들은? 미래를 위해서다.
얼마나 많은 기회가 있는가~ 그들은 10년후에 진로를 정하며 대학선택을 할때 최소한 우리나라안의 대학만은 보지 않을 것이다.
취업도 마찬가지 일것이고
누나한테도 목표를 설정해 줬다. 인생 길다. 120년 살수도 있단다.
아직 반 도 못왔다고 말이다. .......
어쨌든 하루에 10시간이 넘는 학습시간에 24시간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

To be continued.......
호주 다윈의 쇼그라운드에서 호주 군인들과 함께
다윈은 군인 도시여서 군인들 홍보가 다채롭게 열리는 편이다.
트래시도 군인이기에 이런 행사는 수시로 찾아다닌다. 어쨌든 여자아이들에게도 탱크나 부대 애완독수리는 신기할터 알고보니 독수리는 부대 마스코트란다. 돼지가 마스코트인 부대는 돼지도 키운다고 한다.
한국의 오뚜기 부대나 청룡부대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호주에 오면 캥거루가 널린걸로 생각한다. 하지만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해당無
아침산책을 하다 캥거루를 봤다. 그래서 조카들을 데리고 갔는데 꽝
거기에서 본 아침 바다풍경 이곳은 악어가 많은 노던테리토리의 바다 바다에 나무가 있어~~~~~~헤엑


내용이 유익하셨나요 ? 손가락 한번 눌러 주셔요 로그인도 필요없어유~
영어공부를 생생 서바이벌 문장영어로 본격적으로 하실분은 우측 상단에 있는 구독을 눌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