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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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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신기해 하는 '한국인의 습관' 외국인 와이프와 살아가다 보니 '한국사람 인것을 티낸 적' 도 없건만 "서방님 한국인들은 그래?" 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처음에는 나만 그래!" 라는 핑계 아닌 핑계로 둘러댔는데.... 한국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들켜 버렸다. "아하하하 한국인들 다 그러는 구만....." "ㅋㅋㅋ" 그렇게 집중 한국 문화탐구가 시작이 된다. 차만 타면 잠을 자는 나 전에 나의 '운전 실력' 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평소 호주에서 쇼핑이나 처갓집을 갈때에는 거의 대부분 트래시가 운전을 한다. 운전실력에 관한 포스팅을 안보신 분들은 ... [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 와이프에게 운전을 배운 남편의 사연! [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것은,,,,] - 와이프에게 운전을 배운 남편의 소심한 복수! "서방..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한국 물건들! 평소 내눈에는 '당연'한 것들도 호주인 와이프의 입장에서는 눈이 휘둥그레져 놀래는 경우가 가끔있다. 서로다른 문화에서 20년 이상씩 살다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서 살고 있으니 서로 달리 보이는 것들이 오죽 많을까? 그렇게 호주에서 결혼을 하고 한국에 결혼식을 하러 갔을때 호주 식구들이 놀라던 '한국의 물건들' 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한국인 가정에 필수품인 '김치냉장고'트래시도 한국인의 김치사랑 만큼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내가 김치를 담글 때면 어김없이 "우 매워 매워 ....근데 또 담그는거야?" "다 먹어가니까! 김치냉장고만 있다면....." "뭐? 김치 냉장고가 뭐야?" 간단하게 설명하니 눈이 똥그래져서 다시한번 묻는다. "그래! 그러니까 냉동고 만한 냉장고가 모든 가정에 다 있단 말이지?..
외국인이 떡실신 하는 한국의 것(?)! 그동안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서 열렬한(?) 반응에 깜짝 놀랐다. 그냥 있는 그대로 쓴것 뿐인데 ....아직 못쓴이야기가 훨씬 많은데...... 오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글을 적는 나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뭐! 회사 입사 면접에서도 제일 못한게 자기소개 였지만......어쨌든 내용을 이해하는데 일말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친환경 청정 농업군에서 태어나..... 전남 함평이라는 친환경 청정농업군 출신 백씨 집성촌에서 2남 4녀중 막내로 촌놈중에 촌놈으로 태어나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대한민국의 노멀한 청년으로서 군에 입대를 하였다. 군대를 입대하고 나서 내 인생이 크게 바뀌었는데 다름아닌 군단위의 행정단위를 최초로 벗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제대후 3달 ..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매력은? 전통있는 한국!"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한국" 초등학교때부터 지겹도록 들어온 말이다. 사실 들으면서도 별다른 감흥조차 없을 정도로 흔해빠진 말이었다. "뭐 중국은 어쩌고......뭐 유럽에 있는 나라들은 전통이 뭐 별거라구" 하고 대충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해외 여행을 시작하면서'에게 이게 고작 이나라의 역사라고.....이건 역사가 아니라 단편의 기억이라구...." 그래서 그런지 5000년의 역사 한국을 소개할때면 흔들리던 눈동자 의심하던(?)눈초리가 있었던 것이다. 사실 호주 식구들이 와서 가장 흥미로워 했던 한국의 모습은 바로 전통이었다. 서울의 역사 600년.......청계천의 복원 이유.......오래된 한옥시골집....집성촌 ... 당산나무등등..함평의 우리집 앞에 있는 1..
외국인들이 떡실신하는 한국 음식 이야기! 외국에 살면서 외국인들이 과연 한국음식을 얼마나 좋아할까?하고 많이 생각해 봤다. 중국음식점은 없는곳이 없으니 인기가 증명되는 것이겠고 일본음식은 달짝찌근하니 외국인들이 좋아할만도 할것같고 반면에 한국음식은? 벌겋고 뒤죽박죽 섞여있는 모습에 과연 군침을 흘릴까? 하고 비관적인 생각이 지배적이었던것이 사실이었다. 시험대상은 나의 결혼식에 참석한 3자매와 신부 그리고 장인, 장모님 총 6분이셨다. 첫번째 요리는 다름아닌 세계인이 좋아한다는 불고기 여행첫날 청계천을 걷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무교동 음식거리로 고고싱 추어탕(?) 닭발 집 앞에서 '진짜 한국음식을 한번 먹여봐'라는 갈등을 할새도 없이 불고기 집을 수색 5년전에 한번가본 식당에 발을 내디었다. 소불고기와 돼지갈비를 반반씩 나누어 시켰다. 큰언니는 ..
-어느 70대 노부부의 외국인 사돈과의 이상한 상견례- '아부지 나 장가 갈라고~!" 그렇게 난 장가를 가게 되었다. 신부는 호주인이었다. 태어난 시와 날짜를 따져 길일이라는 3월 20일을 택한것이아니라 휴가날짜를 선택하고 조정하다가 제일 만만한 날짜로 결혼날짜를 잡았다. 결혼하기 3일전 호주 식구들과 신부는 드디어 우리 아부지와 엄니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엄니는 엄니 나름대로 걱정이 태산이었다. "오메 어째야 쓰끄나?점심을 어떻게 차린다냐?" "그냥 한국식으로 차려놓으면 알아서 먹을테니까 걱정마시고 한상 푸짐하게 차리면 될것 같은데요~" 라고 말해도 "안먹으믄 어쩐다냐 빵이라도 좀 사놔야 쓰끄나?" 나는 피식 웃으면서 걱정하시지 말고 전이랑 잡채랑 김밥 불고기를 좋아하니 그것 하시고 다른것도 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렸다. 옆에서 나름 진지하게 내말을 듣고 계시..
-외국인이 재발견한 한국!- 호주에서 살면서 끊임없이 내가 살아온 한국에 대해 설명을 하곤 했다. 삼성과 현대가 한국기업이라는 것 ,LG가 한국의 수많은 전자기업 중 그저 잘나가는 회사 중 하나라는 것! 세계10대 경제대국이라는 것 OECD국가라는 것! 아무리 설명해도 의심쩍어 하는 눈치다. “한국 알아! 티브이에서 본적 있어! 자전거 많이 타고 다니는 나라 아냐?” 외국인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싸 그리 무시당한 느낌! 다른 외국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던 호주 식구들이 나와 트래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 첫 얼굴 인천공항! “인천공항 최고야 최고!” 이거 노홍철이 벌린 입보다 세배는 더 크게 벌린 식구들! 30분간 공항을 빙글빙글 돌다가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