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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걸 영어로 말할때 유용한 문장!(生生 서바이벌 문장영어! 3) 벌써 3일째 됐네요 ... 하루에 한번 최소한 3문장씩 공부하니까 벌써 10문장쯤은 입에서 술술 나와야 합니다. 라고 하면 그동안 보신분들은 뜨끔하시겠지요! 그르지 마세요 ,,,,영어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한방에 되는게 아닙니다. 특히 말은 더더욱 그렇지요 생각해 보면 초등학생 조카랑 이야기 하면 말 잘 안통하잖아요 ? 그 친구들도 10년 넘게 한국말을 배운 셈이지요 영어는 어떤가요 ? 영어 시작하자 마자 어른 처럼은 말 못하는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영어를 배우니 그게 문제지요! 한번에 긴 문장을 말할수 있게 되기는 20년 외국에 살아도 힘듭니다. 한국에도 한국말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있듯이요! 짧은 문장을 접속사 잘 써 가면서 길게 말하면 그게 긴문장입니다. 실제로 외국인들도 대부분 그렇.. 더보기
타즈매니아 자전거 여행기(저질체력과 고급체력 그리고 예비역과 현역의 차이) Day 2 2009년 12월 20일 날씨 맑음 매우 쾌청 25도 호바트~리치몬드~트리뷰아나 눈이 떠지기도 전에 양순이의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귀가 먼져 잠이 깨어 눈을 살그머니 떴다. 역시나 오랜만의 과음으로 내몸은 무거워질만큼 무거워져 있었다. 반쯤 감긴 눈에 눈꼽을 겨우 비벼 떼고서 방안을 돌아보니 우리 양순이는 벌써 샤워를 마치고 배낭을 싸고 아침까지 챙기고 있었다. 그다지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자전거 샾이 10시에 오픈을 하기 때문이었다. 사실 타즈매니아 오기 직전까지는 자전거를 k마트나 싼 마트에서 10만원이하의 자전거를 살 예정이었다. 전에 자전거 여행을 했을 때 구입한 고급 중국제(?)같은 그런 자전거 말이다. 아니면 여행자들의 중고자전거를 살 계획이었지만 완주해야될 구간이 1000키로나 되.. 더보기
호주 프라이머리 스쿨 입학 준비하기 타즈매니아 2주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틈나는 대로 전화를 해대며 영어공부 상황을 확인했다. 큰누나도 나름 부담을 갖고 진행을 했겠지만 멀리 있으니 더욱더 걱정이 되긴 했지만 . 타즈매니아는 아름다웠다. 호주의 아름다움을 모두 함축이라도 시킨양 볼거리들이 풍부했다. 그리고 새해가 밝고 나와 트래시는 2주간의 타즈매니아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다윈으로 다시 돌아왔다. 불볕더위는 여전했다. 한참 우기라서 스콜이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고 있었지만 열기를 식혀주기는 커녕 오히려 후덥지근 할뿐 이었다.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현관 문이 활짝 열리며 조카들이 반긴다. 입에서 재잘거리는 짧은 영어로 트래시와 나에게 안부를 묻는다. 일단은 합격! 2주간의 시간은 아마 그들에게 호주란 사회가 조금은 그들의 삶의 일부분이 .. 더보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영어공부! 조카들의 학교 입학허가서는 이미 한국에 있는 유학원을 통해서 받아 왔으나 호주 현지 학교에 직접가서 등록을 해야했다. 그날 해야 할 일을 조금 뒤로 미루고 누나,조카들과 함께 방학한 학교 행정실에서 확인을 했다. 역시나 서류처리가 늦은 호주에서 벌써 통보를 해주었을리가 없다. 여기 저기에 전화를 걸고 난리가 났다. 입학허가서를 들이밀고서 등록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주소를 적고 이름을 적고 전 학교를 적고 언어능력이...어느정도....블라블라.... 잠시 행정실 직원과 교복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교장선생님이 와서 학교수업에 관해서 잠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 교장선생님은 10분간 얼굴에 미소를 띠우면서 제트기 만큼 빠른 속도로 불라불라 학교에 대해서 설명도 자랑도 하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아이들을 .. 더보기
영어로 남한테 부탁할때는 당당히 이렇게 말하자!(生生 서바이벌 문장영어! 2) 두번째 포스팅이네요 첫 포스팅안보신분들은 첫 포스팅부터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어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한국어 공부도 마찬가지구요 ....이말은 제 와이프 들으라고 한소립니다만 헴헴...매주 책 들었다 놨다 하면서 지난주에 배운 한글을 매번 잊어먹습니다. 꾸준한게 최고입니다. 잊어먹기전에 복습하는거 그게 가장 중요하죠! 블로그 구독하셔서 하루에 3문장씩 외우면 일년이면 1000개가 넘는 문장을 외우게 되는 겁니다. 말그대로 제가 올리는 문장은 100프로 회화용임을 장담합니다. 써놓고 와이프에게 검증도 받고 있거든요! 그럼 오늘 외울 첫문장은.. Can you do me a favour(favor)? 입니다. (스펠링은 영국식과 미국식의 차이입니다. 뜻은 똑같습니다. ) 말그대로 내 부탁좀 들어줄래인데요.. 더보기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4편 (현지적응하기 下) 일본,호주,캐나다,뉴질랜드 4개국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고 호주에 안착한 청카바 입니다. 앞서 설명드린듯이 일본에서 해야될일중에서 집구하기 일구하기 여행하기 공부하기.........etc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어가 어느정도 쏼라쏼라 되시는 분들은 우선 플러스 점수가 가능하지요 현지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 그렇다고 쫄건 없습니다. 다들 영어정도는 되시잖아요 ...? 그쵸 ..그것도 안되시는 분들 ..왜 여기에 계세요? 라고 물어보면 당황스럽죠? ㅋㅋㅋ 그것도 안되시는 분들에게는 최후의 무기 보디 랭귀지가 있잖아요 걱정마세요 일본인들 바디 랭귀지 장난 아니게 잘 알아 먹습니다 . 일단 희망이라는 단어를 새겨 넣으셔도 되겠습니다. -집 구하기- 일본에 도착하시는 첫날은 아는 사람이 없다면 호텔이나 여행.. 더보기
뭐! 화이팅이 영어가 아니라고?(生生 서바이벌 문장영어 1)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영어를 중학교때 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히 어마어마 합니다. 호주인과 살고 있는 저로서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도 남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호주 저희집에는 조카 두명이 조기유학을 하고 있죠 ! 한국나이로 11살과 13살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영어를 배우는 그네들이 더 불행한건지 아니면 오히려 나은건지 알수 없습니다만 어쨌든 해야할 영어공부라면 한번 꾸준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작심삼일이 영어공부의 최대의 적이라는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서론은 이정도로 각설하구요! 본론은 생생 서바이벌 문장영어는 이런취지로 블로깅을 할까합니다. 하루에 세문장씩 하지만 그 안에는 많은 비슷한 문장들이 형성되기 때문에 외워지.. 더보기
그랴 나 한국놈이다. 라면먹을때 춥찹탑팝 거리는...... 제목에서 부터 목에 핏대 올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함께 사는 약혼자 트래시와 나와 툭탁거리는 이유는 별반 거창할게 없다. 한국말로 다투던 영어로 다투던 남녀가 티격태격 하는 것의 이유는 유치 뽕하기 그지 없는 이유가 태반이다. 그중에 하나는 라면을 먹을때 내는 춥찹 팝찹 거리는 소리였다. 난 처음에 아예 인식을 하지도 못했다. "조용히 좀 해줄래" "뭐 ? 티브이 볼륨 줄여달라고?" 그랬다. 난 내가 라면을 먹으면서도 내가 소리낸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트래시는 그 라면먹는 소리가 마치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것 만큼 거슬린다는 것이다. 이런 한번 시도는 해봤다. 입천정 다 데고 살이 벗겨지기 까지 했다. 다 먹고나서는 도대체 라면맛이 무슨 맛이 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다. "에이씨.....안해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