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카바의 여행기2011. 2. 15. 04:00

호주 눌라보 평원은 서호주에서 에들레이드를 가로 지르는 카르스트 지역이다. 라틴어로는 '나무가 없다'라는 뜻이라는것을 얄팍한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냈는데 정작 3번이나 건넌 내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든다.
그도 그럴 것이 사막이라고 상상을 하고 첫번째 건넜을때는 모래사막이 아니라서 고개를 갸우뚱했고 두번째 건넜을때는 나무가 너무 많아서 갸우뚱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혼자서 고독한 평원을 가로지르는 하이애나(?)처럼 남십자성을 친구삼아 찬이슬을 맞으며 고독을 달랬다. 뭐 차를 소포로 보낼수도 없고 해서 운전을 했다. 운전은 호주에서 이골이 났다. 몇천키로 쯤은 이제 누워서 떡먹기다. (아 인절미 먹고 싶다!!!)

멜번에 일이 있어서 이곳에 잠시 한달정도 머물게 되어 에들레이드에서 와이프와 아들을 만나기로 하고 먼저 눌라보를 건넜다. 이 평원이란 것은 참 희한한 지형이다.
아침에 일어나 운전을 하면 도대체 눈이 부셔서 운전을 할수가 없다. 그도 그럴것이 서쪽에서 정 동쪽으로 향하는데 산이 없어서 그 강렬한 태양이 나의 시야를 눈부시게 방해한다. 선그라스도 별 소용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그리고 뒷편 룸미러로 보는 풍경도 장관이다. 끝이 없는 지평선에 까만 선이 하나 그어져 있다. 퍼스로 향하는 도로다. 물론 오른쪽 왼쪽도 지평선으로 둘러쌓여 있다. 즉 사방팔방이 지평선인 것이다.

밤에는 운전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 그도 그럴것이 내 덩치만한 캥거루를 치기라도 했다가는 범퍼가 작살날것이고 이리저리 날뛰는 토끼를 밟고 지나가기엔 내 영혼은 아직 순수하기 때문이다.
고로 보통 1000키로 정도를 하루에 운전한다. 일어나자 마자 운전을 해서 해가 질때까지 운전을 한다. 택시기사님들의 노고를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 정도다. 그리고 기름값은...현재 호주 주요 도시의 기름값이 1$35정도한다. (호주 환율 1불에 1000원이라고 하면 1350원 정도닷...싸다구요?) 그런데 눌라보평원에 있는 로드하우스에 있는 주유소에서 나 손떨려서 혼이났다. 눌라보 로드하우스에서 밤새 바람에 날리는 텐트를 붙잡고 자고 일어나 기름을 넣는데 순간 눈꼽도 떼지 않은 내 눈에 비친건....1리터에 1불95 ..허거덕...팔이 없는 외팔이 아저씨가 담배를 비벼끄면서 ..(기름을 넣고 있는데 담배라니...) "기름 넣으려면 면허증을 맡겨..."
"ㅋㅋㅋ 아저씨는 새벽밥 먹고 아침부터 농담은..."
그 아저씨는 팔랑거리는 오른쪽 어깨를 뒤로한채 내 면허증을 진짜로 가져갔다.
"도망가는 녀석들이 한둘이 아니라구...여기서 도망가면 잡기도 힘들어"
어쨌든 돌려 받으면서 이상한 기분이 되었다. '그래 한국 휘발유가 이 정도 한다지 ....제기랄 다들 어떻게 차를 타고 다니는 거야?"
내가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 1700원대 였으니 ..하긴 그때를 생각해 보니 '만땅'이라고 외쳐본 기억이 없다.

보통 200키로 정도나 300키로 정도마다 하나의 주유소가 있다. 그곳에서는 식당이나 호텔을 겸하고 있어서 여행중에 미아가 될 확률은 꽤 낮은 편이지만 경우의 수는 아주 많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가끔은 나처럼 여행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기 트럭기사들이다.
'로드트레인'이라고 불리는 수출용 트레일러 세개씩 달고 달리는 거대한 트럭들이다. 도로에 죽어 있는 캥거루들은 모두 이 괴물이 잡아 먹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무적의 트레일러다.
이 트럭기사들이 재미있는 양반들이다.

그 외로운 길을 하염없이 가다보면 그저 풍경을 앞에서 뒤로 흘려보낸다.

서호주를 넘어오면서 보더(주 경계)가 있다. 농업이 기반인 서호주에서 농산물 전염병은 무서운 것이다. 나라 전체적으로도 까다롭기 그지 없지만 주와 주 사이에도 까다롭게 검사를 한다.
주 경계를 넘기 전부터 재미있는 나무들이 발견된다.
다름이 유머감각이라고는 코딱지 만큼도 없는 나무를 재미있는 트럭기사 그리고 외로움과 고독을 예술 혹은 유머로 승화시키는 재미난 사람들이 있다.
작품평:바람에 휘어진 몸뚱아리가 기이하여 뭔가 있어 보이나  그에 입혀진 옷들로 인해 혼란한 인생사를 말하는 듯하다. ㅋㅋ
작품평: 밤에 차를 운전하면 토끼들이 그렇게 설쳐대는데 ..'그만 좀 설쳐대라'라고 묶어놓은듯하다.
작품평:얼마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지나간 차가 트리 장식품을 올려놓았다. 혹시 모르지 산타가 여기 지나갔을지...제목은 '산타의 흔적?'쯤으로 하자!
작품평: 이 나무는 "자연의 풍만함" 정도로 하자....다음에 지나갈때는 더욱더 풍만(?)해져 있기를 ....
작품평: 본 나무중에 가장 화려한 나무다.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정도로 하자...
작품평: 속옷도 나눠 입는 가즈씨와 로씨의 우정이 빛나는 작품이다. 뉴케슬에서 오셨군요....
내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 덤불속에서 커플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 커플이 걸고 나온 인형은 어떤 것이었을까? 아님 그냥 덤불속에서 .......???
눌라보 평원에서 쉽게 볼수 있는 풍경들이다. 호주에 사는 대부분의 동물들을 직접 보았는데 야생낙타는 아직이다. 가끔 뉴스에 사막에 있는 마을을 공격해 물을 빼앗아 먹고 도망간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꽤 난폭하다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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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오줌누다 발견한 도마뱀....깜딱놀랬다. 얼마나 크던지....무슨 공룡도 아니고 말이야!!!
에들레이드(남호주)로 넘어오니 농장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물을 나르기 위한 풍차가 돌아간다.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자연은 여기저기 물을 나눠준다.
에들레이드 들어가기전 갑자기 돌풍들이 불어닥쳤다. 비구름이 점점 이동하는 모습이다. 정말 넓은 땅에 산이 하나도 없어서 자연현상도 꽤나 정직하다. 실제로 저 비구름에 들어가니 비가 엄청나게 퍼부어 댔다.
이번에 차로 이동한 구간이고 4일 운전했습니다. 연두색 칠해진 부분이 눌라보 평원이구요...다음번에 시간이 되면 호주의 숨은 멋진 여행지들을 모조리 몽땅 까발려 드릴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위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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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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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우리의 성왕당같은 기분입니다.

    잘 보고가요

    2011.02.15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민주

    청카바 아저씨^^
    저는 멜번 살아요^^ 항상 글 재밋게 읽고 가요^^ 히히

    2011.02.15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정곤

    와.. 하루에 1000km씩 어케 운전해요? 허리 안부러져요? ㅎㅎㅎㅎ 대단하심..
    전 2시간 운전하는 것도 힘들던데.... 산이 없는 곳이라.. 한국은 어딜 돌아봐도 산이 보이는데..
    지금 한국은 눈폭탄이 와서.. 동해쪽이고 남해쪽이고 난리도 아니에요.. 거긴 그래도 눈폭탄은 안맞죠? ㅎㅎ

    2011.02.15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4. 청카바님..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전운행 하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2.15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5. 도마뱀은 그렇다 치고 비구름은 정말 장관이네요~ 저기에서 사진 찍으면 디스커버리가
    따로 없겠습니다. 완전 부러운 삶이신듯 해요 ㅠㅠ

    2011.02.15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으..도마뱀을 보고 악어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정말 공룡같기도 하고..
    완전 식겁인데요.~~~ㅎㅎㅎ

    2011.02.15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 오늘 블로그 잘봤습니다. 준코님이 왠지 총대매실것 같은데....ㅋㅋㅋ

      2011.02.16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7. 글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네요. 저 도마뱀 정말 공룡 아니래요? 헐...저 같음 기절햇을지도 모르겟어요.

    2011.02.15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재밌는데요^^
    호주 여행의 즐거움을 말해주는 사진들인거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2011.02.15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꼬마

    언제나 재미있는 글을 올려 주시는 군요. 아들레이드에 오신다니 반가워요. 저도 아들레이드에 살고있답니다.

    2011.02.15 20:57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골코아줌마

    비구름 사진보니 여기 울동네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산 정상(?)쯤인데 골코 바닷쪽이 훤하게 보여요..
    오늘은 우리동네쪽은 맑음..
    그 골코 바닷쪽은 저 사진 모양새~
    결국 애 픽업하러 갈때쯤 저 비구름이 내륙쪽으로...비가 와장창!
    여긴 비오는 모습을 저렇게 볼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미리미리 준비가 되기도 하고.

    참 우리동네에는 밤에 운전하다가 (산동네인데 거의 주택가가 되어버리고 있음) 야생토끼랑 무지 큰 캥거루가
    집 담벼락 사이사이 뛰댕기는 모습 봅니다.
    야생토끼는 음청 많더만요.
    귀연~~~~토깽이..근데 캥거루는 너무 커서...

    2011.02.15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특이한 경치군여, 멋있네여

    2011.02.16 06:2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 이동 구간 장난아니네요 뭐지요 저 거리는 ㅋ
    전 쓰레기 막 버려서 보기 별로인데 ㅎㅎ아가야 사진 보고싶어용!

    2011.02.16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작품 세계가 독특합니다. 난해하고 ㅋ

    좋은 여행지 추천 기대할게요.

    저도 아들레이드 근교에 있었지만 동부해안, 동남부 해안밖에 안가봐서.. ㅎ

    2011.03.01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새로운 나라에서 혼자 막상 살아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워홀을 오지만....
정작 도착하고 나면 ...정말 ...깜깜해진다.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시작 해야할지....
하지만 다들 알지 않은가.....'그냥 닥치면 다 해결 된다는거...'

산더미 같은 정보들....

호주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것은 ..다름아닌...
'누가 어디에서 뭐로 대박이....'라는 팔랑귀다...헛소문도 많고 과장된 소문도 많다...
인터넷에도 정보들은 넘쳐난다...어떤게 쓸모있는지 진짠지 아닌지도 모를 그런 소문들...
그런데 ..정작 ..진짜 쓸모있는 정보들은 그렇게 공중에 날라다니지 않는다...
특히 호주라는 나라에서는 ..
신문에 모든것이 다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의.식.주. 이다.
옷이야 ...더운나라니 티셔츠 몇장만 있으면 될터이고 ...
먹는거는 어디에든 맥도날드가 있으니 당분간은 해결될 터...
사는것은?
여행자 숙소도 있고 쉐어도 있다.
여행자 숙소는 단기간 머무르기엔 손색이 없다. 장기간도 지내다 보면 지낼만 하고 ...
조금 저렴하면서 호주 현지인들과 친해지는 방법에 쉐어도 해볼만 하다.
어디서 찾냐고?
신문에 나와있다. ...
워킹홀리데이의 취지는 제목에서처럼 워킹....그리고 홀리데이다..노는거야 누구한테 안배워도 잘하는 거지만...
말도 안통하는 이국땅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늘에 별따기는 더더욱 아니다.
우선 호주의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는데 ..호주는자영업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서 ..사람을 수시로 구하는 일이 다반사다.
나도 일을 하면서 필요할때만 따로 불러다 쓰기도 한다.
어디서 구하냐고 ?
그것도 신문에 나와있다.
어떤날은 일광고를 신문에다 내면 ...문의전화보다 구직하는 친구들한테 전화를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밑져야 본전 아닌가?
언어는 어차피 넘어야 할 산....
다들 걱정한다...
말이 안되는데 .....
사실 한국사람의 영어는 꽤 괜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더 못하게 되는것 같다.
꽤 많은 단어를 영어로 알고 있고 ..문법도 그정도면 꽤 쓸만하게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한다고 말한다....
연습도 안하면서 ...못한단다....
작년 말에 온 40이된 아줌마인 누나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외국인이 와서 ...
"버스 얼마 기다렸어요?"
"영어 잘못해요 ...미안요"

심지어 누나는 그 말을 알아 먹었다고 한다.....근데 설명하는게 어려울것 같아서 그렇게 말을 얼버무렸다는데 ...
대부분의 친구들도 마찬가지다...우리 고등학교때 배운 영어 단어...그냥 써먹어 보믄 된다...
집구하고 일구하고 신문에 다 나와있는데 ...어떻게 전화로 그렇게 간단하게 ...
정 말이 안터지면 ...문자로라도 해봐라...아니면 ..하고 싶은말 써서 천천히 다 읽어줘도 될 일이고 ...뭐든 부딪쳐보면 답은 나온다...정 안되면 쏘리하고 끊으면 된다.....신문은 매일 나오니까....내일 또 하면 된다..

매번 말하지만 워킹홀리데이의 진리는 '자기 하기 나름' 이라는것 명심 또 명심!
워킹홀리데이가 주는 최고의 매력은 다름아닌 "자유" 비자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여행을 하든 돈을 벌든....그냥 멍때리든....배꼽 빠지도록 재미있게 놀든...선택은 ....자유다.
따악 7년전인가? 유럽친구들이랑 대륙간 축구시합할때가 참 재미있었다. 사과농장에서 ...
신문 뒷쪽을 찍어봤다. 내가 본 신문은 아무래도 다윈신문이다 보니 참 날씬하다. 조금 큰도시 신문들은 아주 두툼하고 전화번호들도 많이 나와있다. 밑져야 본전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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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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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간사진은 코믹하면서도 멋지네요 ㅎㅎ

    2010.07.01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청카바님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 참 마음에 듭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다 알고 나오면 뭔 재미가 있겠어요?
    모르면 배우고 없으면 벌면 되는것을...ㅎㅎㅎ
    이번 한주도 홧팅~!!

    2010.07.01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익한 글 잘보았습니다.. 잊지말자 워홀...^^

    2010.07.01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최정

    저 이번년도에 호주가는데 꼭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한번 신세한번 지겠습니다 청카바님~

    2010.07.01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5. 리오킹

    역시 경험이 있으시니 잘 아시네요. 일반적인 사람들이 외국어에 대해 겁을 많이 내죠. 그건 우리들이 어려서부터 교육을 그렇게 받아 왔다고 봅니다, 모든걸 성적기준으로 성적이 안 좋으면 넌 왜 이렇게 못하냐 , 이런 야단만 들으니간 결국 자신감도 사라지는거죠, 실제로 일본에 살아보니간 별로 어렵지도 않고, 꾸준히 책을 보니간 책을 읽는 속도도 제법 빨라지고요, 전 지금 일본에 살지만 원래 한국에서도 남에게 말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서 좀 낯을 가리거든요, 그래도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엔 고민을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정보는 있는데 찾아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하면 도와줄려고 해도 난감해서요,
    언제나 청카바님의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뭐 같은 고향 사람이라서 좀 놀래기도 했습니다.

    2010.07.01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어려서 뭘 배운걸까요...ㅋㅋㅋ 하다보믄 되죠뭐 ...리오킹님 오랜만이네요 ..잘계시죠?

      2010.07.01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창훈

    처음 사진은 어디죠? 멋지네요 ㅋㅋ

    2010.07.01 11:41 [ ADDR : EDIT/ DEL : REPLY ]
    • 웨이브롹이라는 서호주에 있는 곳입니다. 워낙에 멀어서 힘들었어요...ㅋㅋㅋ

      2010.07.01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7. 잉걸

    글을 읽다보니, 역시 용기를 내어 부딪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정보를 가르쳐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010.07.01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비나

    용기 있는자 후회가 없으리니....라고 얘기하고 싶어집니다 ......바람직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0.07.01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한때는 워홀을 해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막상 용기는 나지 않던데 ㄷㄷㄷ ;;
    담 얘기도 기대할께요 ^^

    2010.07.01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워홀 상당히 매력적이네요...하지만 외국땅에서 혼자라고 생각하니 좀 겁이나네요..ㅡㅡ;;

    2010.07.01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물푸레나모

    와~ 신문이 그렇게 유용하군요. 한 번 살펴봐야 겠어요.
    현재 일구하는 중... ㅋㅋ

    2010.07.02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골코아줌마

    좀 뻔뻔해져야 한다고 생각들기도 해요.
    영어를 할라면 좀 뻔뻔하게..^^

    여기 워홀들 좀 교민들 하고 사이 안좋죠.
    서로가 문제이긴 한데
    저도 많이 접해봤지만
    생활 태도 문제때문에 교민들과 많이 트러블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날 벌어서 그날 탕진하는 것 많이 봤네요.
    거의 술값으로..ㅡ.ㅡ;;;;;;
    그리고 그냥 막연하게 준비해서 날라온 학생도 많고.
    그런것 보면 젊어서 용감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요즘 정보시대에 넘 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음....

    워홀 학생중에는 알차게 보내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는 학생들 때문에
    잘 하는 학생들도 다 같이 취급받는게 아닌가 싶네요.
    교민사회도 마찬가지죠.

    같이 잘 살믄 좋겠구만.

    2010.07.02 14:5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재용

    정말 책 잘읽었습니다. 저는 이제 20살인데요. 올해 군대를 가서 제대후에 돈을 1년정도 번다음에 어학연수를 가려고 헀는데 형님 책 읽고나서 맘이 바뀌었습니다. 현지에서 일하는게 친구도 많이 사귀고 돈도 더 많이 벌것 같아서요. 책 읽는 내내, 여행가고 싶다 여행가고 싶다 몇번을 되새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게획을 짜놓고 가는편인데요. 형님처럼 그냥 단순하게 끌리는 대로 가는점을 닮고 싶네요. 아무튼 좋은 책 감사합니다.

    2010.07.07 23:16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재용님....저의 책을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만...한편으로 또다른 희생자(?)가 나온듯하여 조금 씁쓸합니다...ㅋㅋㅋ 여행이란 ..중독이기에.....제대후에 이세상을 다 가지세요!

      2010.07.08 07:34 신고 [ ADDR : EDIT/ DEL ]
  14. 잉녀

    낼 일가야는데 잠안자고 폰으로 정독하고 있네요ㅋㅋ
    호주워홀러로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신문은 유료라던데 맞죠??

    2013.01.08 00:1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잉녀

    낼 일가야는데 잠안자고 폰으로 정독하고 있네요ㅋㅋ
    호주워홀러로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신문은 유료라던데 맞죠??

    2013.01.08 00:13 [ ADDR : EDIT/ DEL : REPLY ]
청카바의 여행기2010. 3. 5. 09:10


Day 4 2009 12 22일 날씨 기가막힘 최고기온 25도정도

Swansea==========Campbell town==Conara

고요한 아침 파도소리에 잠에서 깨 반쯤 졸린 눈으로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바다를 보니 바다가 고요히 잠들어 있었다.

그 넓은 텐트장에는 우리 텐트와 유럽 여행자처럼 보이는 두 커플뿐이었다.

바다는 드넓은 수평선까지 고요히 잠들어 있었다.

텐트를 접기전 트래시의 몸을 점검해봤다. 어깨의 화상은 조금 나아졌는데 팔은 더욱더 부어서 제대로 접혀지지 않는 모양이었다. 주먹도 제대로 쥐지 못해서 병원부터 가자고 하니 오후 지나보고 판단하잔다.

참 그녀의 참을성에 혀를 내두른다.

썬크림을 듬뿍바르고 손가락을 자른 면장갑을 끼게 하고 긴팔을 입혔다. 벌써 입이 반치나 나왔다. 덥다며 투덜댄다.

야 긴팔입어라

명령하는 거야?

그래 명령하는 거다. 니가 내말 안듣고도 화상 안입었으면 암말 안한다

알았다 알았어

지금더운게 문젠가 지몸이 그렇게 되면 내 마음이 좋겠냐 말이다.

캐라반 파크를 나와서 아침을 먹기 위해 빵집에 들렀다. 물은 두통사서 카멜백에 가득채웠다. 아침은 블랙커피 한잔과 샌드위치로 떼우고 점심을 위해  몇개의 쿠키를 사서 챙겼다.

27불정도 나왔는데 트레시는 세상에서 제일 비싼 베이커리라며 투덜댄다.

켐벨타운으로 가는 도로까지는 10키로 정도 남짓이었는데 오르막 없이 아주 상쾌한 도로였다.

이런 도로라면 언제라도 기쁜 마음으로 자전거 탈수 있을것 같아

나도 역시 그럴것 같아 근데 이런 도로를 달려도 금새 오르막이 나올것 같은 두려움

저기 옆에 보이는 산이 오늘 우리가 해야할 숙제같은데 ..

지셔스 크라이스트

산에 입성하기 전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

트래시도 벌써 기운이 빠졌는지 오르막이 보이면 아예 페달을 굴릴 생각도 하지 않고 내려서 걷는다. 몇개의 언덕을 넘으며 난 굉장히 희망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산만 넘으면 내리막이 나오지 않을까?

헤이 서방님 언덕 얼마나 남았어?

이거 꽤 높으니까 이거 마지막이지 않을까?

그건 큰 오산이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우린 그때 이제 막 뱀의 아가리에 이제 발을 디딘 것이다.

그말을 하고 아마도 100번도 넘는 오르막을 올랐고 앞으로도 몇십개의 언덕을 더 올라야 하는 것인지 알수 없었다. 내려오는 차도 올라오는 차도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어준다.

잠시 힘이 난다. 0.5

내려가는 차가 클락션을 울리면서 손을 흔들어준다.

이게 열정인가 보다

무슨말이냐

저렇게 누가 손을 흔들어주면 마음속에서 5초정도 힘이나잖아

니 열정은 나보다 10배다 난 딱 0.5초만 힘이나거든

어쨌든 양순이의 열정이 나보다 10배는 더 뜨거운가 보다

그렇게 오르고 올랐는데도 중간지점인 lake leak가 보이지 않는다. 이러다 진짜 언덕길 중간에서 주저 앉을 판이다. 트래시는 이미 나보다 1키로 이상 뒤쳐져 버렸다.

그녀의 페이스에 맞춰주기 보다는 내페이스대로 그녀를 이끌어 가는게 나을 터였다.

내가 기다리고 있던 언덕 정상에 오자마자 긴팔을 벗어던지며 선크림을 더욱 듬뿍바른며 잠시 그늘에 앉아 쉰다.

완전 오버 히팅되어 버렸어

선크림 더바르고 긴팔 벗고 올라가자

여전히 지나가는 차들은 우리를 호기심 어린눈빛으로 보고 손을 흔들어주고 있었다.

지도를 아무리 봐도 아직 우린 절반도 오질 못했는데 체력은 이미 바닥이 보이고 물조차도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문제는 아직도 오르막이었다는 점이다.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어제 구상했던 지름길이 지름길이 아니라고 자전거를 끌고 겨우 올라간 커다란 오르막위에는 해발 640미터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640미터라니 어째 언덕치고 끝이 없더라 이제부터 신나게 640미터 내려가는 일만 남은걸까?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보면 오르막 1시간에 내리막 5분이었잖아 4시간 오르막이었으니 20분정도가 아닐까?

에이 설마 말도안된다

내리막이 보이기 시작한 정상에서 2분만에 다시 오르막이 보였다. 욕이 나오기 전에 쉬기로 했다. 이미 문을 당은 주유소 옆집에서 빵과 몇가지 케익으로 배를 채웠다.

아침에 화장실을 가지 않아 화장지를 빼들고 조금 가려진 주유소 벽 옆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양순이가 크게 웃으며 그집 굴뚝에서 연기 난다며 사람 살고 있는 집임을 알려줘서 똥 누는걸 포기했다. 남에집 벽에다 똥누다가 큰 망신 살뻔했다.

다시 헬멧을 뒤집어 쓰고 조그만 둔덕을 오르니 lake leak가 나왔다. 이로서 59키로에 32키로를 왔으니 절반을 조금 더 온셈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내리막이 더 많을테니 적어도 세시간이면 캠벨 타운에 도착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난 언제나 희망적이었다.

몇개의 작은 구릉을 넘으니 드디어 기나긴 내리막이 나왔다. 이제까지 지나왔던 어떤 내리막보다도 길고 쭉뻗은 아름다운 내리막이었다. -------------------------아 하고 소리를 질렀다. 가슴이 뻥하고 뚤려버리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작은 구릉과 평지 그리고 내리막이 반복되면서 자전거도 탄력을 받아 캠벨타운까지 거리를 더욱 좁혀가고 언덕을 올라오면서 소진했던 에너지는 다시 충전 되어가는 기분이었다.

내리막에서는 손가락이 시려워 잠시 쉬기로 했다.

가슴이 뻥뚤려버렸어 아주 시원히

내리막만 같으면 다윈까지도 자전거 타고 가겠다

그리고 거의 내려오는 내리막은 30분이 넘도록 계속 지속되었다.

30분은 4시간 오르막에도 그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이었다.

짜릿하고 아름다운 내리막의 온바람을 가슴에 맞으며 내려오는데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자전거 여행자를 봤다.

오 마이 갓

우리가 이렇게 신나게 내려온 내리막을 그들은 올라가고 있는 것이었다.

아주 아주 긴 오르막이 될거예요 힘내요

고마워요 재밌는 여행

짧은 대화였지만 많은것이 공감되는 대화였다.

난 죽어도 오늘 우리가 내려온 내리막을 올라갈순 없어

헤이 트래시 하지만 저들은 우리가 힘들게 올라온 오르막을 내리막으로 갈거라구

멀리 타운이 보이기 시작했다. 타운에서는 무슨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 불이 났나라고 생각을 하고 내리막을 신나게 내려갔다.

마을 초입에 목공소에서 나는 연기였다. 기계들이 아직도 나무를 태워 증기로 동력을 쓰는 모양이었다.

캠팰타운은 타즈매니아의 정중앙에 위치한 바쁜 조그만 도시였다.

도착한 시간은 거의 4시간 다 되어서였다.

우선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커피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캠벨타운에는 캐라반 파크가 없었기 때문에 어쟀든 괜찮은 캠핑 장소를 찾아야만 했기때문이다.

몇몇 현지인에게 물으니 그곳에서 10키로 떨어진 코나라에 캠핑을 하기 좋은 공원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버거는 달콤했다. 전화를 켜서 가족들의 메시지를 확인했고 고객들에게 온 전화를 받아 스케줄을 조정했다.

IGA에 들러서 내일먹을 음식과 물 그리고 몇개의 감자를 샀다. 트레시의 화상에 감자 마사지가 필요할듯 싶었다.

저녁을 먹고 다시 코나라까지 10키로를 이동했다 처음으로 이동하는 중앙 고속도로였다.

말그대로 평평한 도로였다. 시속 10키로는 무난한 도로였지만 트럭들이 이동할때는 바람에 휘청거려 겁이 날 정도였다. 한국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도착한 코나라에는 넓은 공원과 화장실이 있었고 한팀의 캠핑팀이 우리보다 먼저 석양을 바라보며 맥주를 즐기고 있었다. 트래시에게 감자 마사지를 해주고 여행계획을 다시 세웠다.

우리의 여행계획은 급물살을 타고 변경되고 있었다. 내일을 아마도 델로레인까지 도착할수 있을것이었다. 100키로 정도 되는 거리였다. 론체스톤은 뻔한 도시일것 같아서 지름길로 다음 목적지인 델로레인까지 가기로 한것이다. 내일은 그다지 오르막이 없을 것이었다.

내리막도 없겠지만 어쨌든 별부담없이 잠자리에 들수 있었다. 몸도 마음도 점점 자전거 여행에 흠뻑 젖어 들어 가고 있었다.

스완씨에서 비시노 방향으로 가는 아침풍경 양들도 아침을 먹느라 분주하다.
아침의 풍경사진은 11월달 달력 그림으로 쓰면 되겠다. 너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아침이었다. 내가 아는 모든 감탄과 찬사르 쏟아 부을수 있는 그런 아침!

동부해안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타즈매니아 중앙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로 향하는 길목 멀리보이는 산이 오늘 넘어야 할 산이었다. 평평하게 보이는 것이 산처럼도 안보였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양순이와 나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상쾌한 아침을 만끽중이었다.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는 오르막길 이사진은 내리막을 찍은 사진이다. 이런 길을 오전이 다가도록 오르고 오르고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헥헥.......오르고 올라도 끝이 없었다.

마침내 우리가 지셔스 크라이스트를 백번쯤은 외치고 올라선 정상이다. 이런 니미귀럴....
정상에 오르고 내리막길을 가는데 2분도 안되어 다시 오르막 나옴.--;


캠벨타운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에서 양 똥을 팔고 있었다. 아마 화단용으로 파는 것일거다. 자급자족의 타즈매니아다.
인도에 이런 적벽돌에 글씨가 새겨져 몇키로가 연결되어있다. 모두 죄수들의 이름이다. 캠벨타운은 호주 타즈매니아의 배꼽에 위치해 있는데 죄수들이 이 타운을 건설했다. 어쨌든 그들을 기리기 위해서 그들의 신상과 범죄항목을 나열
몇개 보다 보면 하찮은 소매치기도 끌려와야 했다.

캠벨타운에 도착해서 먹은 저녁 난 치킨버거와 롱블랙 커리를 마시고 트래시는 감자 에쥐와 치킨버러를 먹었다. 여행중 먹은 가장 맛있었던 만찬이었다.

코나라에 도착해서 캠핑 중 자전거에 저렇게 두개씩 매고 그 높은 산을 올랐다. 지셔스 크라이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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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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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2세 예비역 2년차 대학교 2학년 일학기 그시절의 나는 뜨거웠다. 뭐든 화끈하고 싶었다.
돈따위는 필요 없었다
. 여자친구도 필요없었다.

다만 넘쳐나는 젊음의 시간을 떼울수 있는 무엇인가 의미있고 가슴뜨거운 것이 필요했다.

나의 일기장에 이외수의 내 나이 스무살에는 이라는 시를 프린트해서 새겨넣었다.

그리고 세상으로의 가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배낭메고 한 가출 -

이미 마음속에서  장기여행을 구상하고 있는 내게 공부가 들어올 리가 없었다.(원래 공부따위는 안중에도 없었지만) 

수업 후 남는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여행서적을 읽기 일쑤였다. 그 당시 방값을 아끼기 위해 친구들 4명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4발가락이라는 별명처럼 뭔가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날도 평소의 주말처럼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셔야지 하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는데 세 명 모두 외출복장으로 갈아 입고 있는 것이었다. 모두 데이트가 있다는 것이었다.
친구들이 모두 외출한 큰방에 덩그러니 놓인 소파에 앉아 담배를 하나 꺼내 물며 난 이제까지 주말에 데이트할 사람 하나 안 만들고 뭘 했담 하는 뒤늦은 후회를 했다.
티브이를 켜니 토요명화로 파이란이 방영되고 있었다. 민식의 삼류인생이 내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비참한 기분이 되어 버렸다. 다른 채널로 돌리니 박하사탕이 하고 있었다. 설경구의 마지막 대사 '나 돌아갈래' 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내 머릿속에 메아리 쳤다.

그리고 다음 날 난 친구들에게 박하사탕의 마지막 대사처럼

나 호주갈래하고 외쳤다.

결정해버린걸 시작하는 건 아주 쉬운 일이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마침 온라인 비자로 바뀌어져 있었고 비자는 학교 컴퓨터로 간단히 몇번의 클릭질과 타이핑으로 끝내고  신체검사를 받기 위해 종로 하나로 병원에 들렀고 비자 신청 2주 후에는  별 문제 없이 발급 되었다.


시골에 잠시 내려갔다
.

꽤나 긴 여행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아버지에게 어떻게든 말씀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부모님은 그때까지도 내가 중국과 일본을 다녀온 것은 모르고 계셨다.난 생각보다 효자인셈(?) 아시면 걱정하시니까!
내려가서 며칠 농사일을 도왔고 소 똥을 치웠다. 아버지는 내가 시골에 올 때마다 소 똥을 치우거나 경운기 운전하는 일을 굉장히 뿌듯해 하셨고 나는 호주에 가는 계획을 말하기 전에 아버지에게 점수를 딸 요량이었다.

그날 저녁 오랜만에 내려온 막내를 위해 푸짐하게 저녁이 차려졌다. 낙지며 생선들이 가득한 호화스러운 산해진미의 저녁을 먹으면서 아버지께 말씀 드렸다.

아버지 저 호주 좀 잠시 다녀올게요

학교에서 보내주는 거냐?

머 비슷해요.

그렇게 난 호주 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주머니에는 달랑 호주 달러 500불이 전부였지만 그렇게 나의 세계여행은 시동을 걸었다.  사실 2년 휴학을 결심했다. 1년은 호주에서 돈을 벌 작정이었고 또 다른 1년은 그 돈으로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블라디 보스톡에서 속초로 돌아오는 하루밤만에 계획한 통큰(?) 밑그림이었다.

호주는 이미 두 번째 여행이었고 두 번째 라는 건 그만큼 시행착오도 또한 적어 진다는 의미였기에 조금은 건방지게 공항에 도착했다.개기름 낀 얼굴에 썬그라스까지.... 

그런데 인천공항에서 내 이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다름아닌 내이름 원선 중에 원과 선 사이에 하이픈을 집어 넣어 버린 것이다.

역시 주의 성 없는 성격을 탓했지만 이미 벌어진 일에 방법이 없어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울상을 짓는 다고 해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체크인 수속 창구는 나 때문에 분주 해졌다. 내 여권과 비자에 적힌 이름을 복사하고 캔버라에 팩스를 집어넣어 다시 허락을 받아야 해야 한다고 해서 난 배낭을 매고 카운터 구석에서 나의 부주의를 반성하고 있었다는 말은 거짓말이고 오랜만에 보는 스튜어디스 누나들을 감상하고 있었다.

다행히 비행기 출발 삼십 분전에 답신이 왔고 난 배낭을 매고 뛰기 시작했다

2d2열  종대로 쫘~악 줄을 서있는 출국 심사대에서는 심지어 새치기까지 해야했고 뒷사람들의 뜨거운 눈총을 받으며 비행기 창구로 뛰기 시작했다.
담배 한 보루를 급하게 사고 잔돈을 받지도 못
한 채 비행기에 뛰어들었다. 그런 급한 순간에도 호주의 비싼 담뱃값을 걱정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으며 나이에 걸맞지 않는 신중함이 엿보였다.

일본을 경유하고 10시간의 비행으로 간단히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다. 여전히 적응되지 않은 입국심사대에서 우물쭈물 묻는 말에 대답했고 배낭을 찾아서 공항을 빠져 나왔다.

아직 몇 개의 한국 담배가 남아있는 담배 케이스를 꺼내어 한대 피웠다. 시드니의 계절은 한국과는 정반대인 겨울이었지만 햇살은 봄 햇살처럼 따뜻하게 나를 비춰주고 있었다.

지갑에는
300불의 호주 불이 있었다.

시작한 돈이 적었기 때문에 불안하고 힘들었다고 하면 조금 사치스러운 표현이었고 오히려 뒤로 물러설 곳이 없어서 앞으로 돌진하는 것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는 것이 그때의 심정이었다. 300불이라는 돈을 들고 킹스크로스에 도착해서 시드니 센트럴 백패커스라는 곳에 배낭을 내려놓고 6인실의 도미토리에 묵고 있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일주일 숙박 할인이
있었기 때문이 150불이 지불되어 내 지갑에는 100불이 조금 넘는 돈이 남게 되었.
리셉션에서 시내 지도를 한 장 얻어서 호주 이민성을 방문해 비자 라벨을 받았
고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택스 넘버를 신청했다.

시내의 맥도날드를 지나치고 있는데 도미토리에서 인사한 조라는 친구를 만났다. 우리는 함께 햄버거를 먹었고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돈도 100불이 채 되지 않았고 일을 찾고 있었다. 며칠 전에 스리랑카에서 도착했다고 하는 그에게 난 알수없는 뜨거운 동지애를 느꼈다. 그것은 빈민 한 자들끼리만 통하는 특별하고도 각별한 그 무엇이었다.
그날 저녁 난 조와 특별한 동지애를 확인하기 위해 나이트를 갔고 문제는 가지고 있는 100불을 다 써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렇게 조라는 친구와 만남은 시작되었다.

지난밤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아침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왔다.

좀처럼 머리가 흔들려서 침대에 눈을 감고 누워 있었는데 조가 나를 마구 흔들어 깨운다.

눈곱도 채 떼지 못한 내게 조는 아주 빠른 영어로 말을 하고 있었고 내게 그 소리가 들어 올 리가 없다. 설령 귀에 들어 왔다고 해도 내가 그렇게 빠른 영어를 이해할 리도 없었다.

멍한 상황에서 조의 태도는 내게 세수할 시간도 없이 리셉션으로 뛰어가게 만들었다. 리셉션에는 한 명의 호주 인이 있었다. 그는 나를 보더니 '오케이' 라고 말했다.

영문도 모른 채 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옆에 있던 조가 천천히 이삿짐 나르는 일이라고 설명을 해줘서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조는 면접이 있다며 다시 씻으러 갔고 나는 바로 모자를 뒤집어 쓰고 호주인 사장을 따라 그의 트럭에 올라 탔다.

트럭으로 한참을 가더니 이사할 집이란다. 으리으리한 집에 조금 기가 눌렸다.

함께 간 유럽친구들도 조금은 위축된 모양인지 우리는 정문 앞에 잠시 멈춰 서서 담배를 한대 태웠다. .

그리고 이사 짐을 나르기 시작했는데 한국처럼 간단한 가구들이 아니었다.

오래된 가구들은 아예 들어지지도 않았다. 애초부터 바닥에 붙어있었던 것처럼

그런 가구에 손잡이가 제대로 있을 리도 만무했다.

직접 만든 가구들이라 그 무게 또한 어마어마했는데 힘에 대해서 만큼은 자신 있던 나도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점심은 10불이나 하는 커다란 햄버거를 먹었다. 돈이 없어서 사장에게 가불해서 햄버거를 먹는 내 모습에서 어제의 나이트를 기억해 내고 있었다. 조와 나이트를 3군데 간 것까지 기억나는데 돌아온 것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억을 쥐어짜고 있는데 짧은 점심시간은 끝이 났다.

그리고 그날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바로 정원에 있는 돌을 쪼아서 만든 화분이었다.

잡는 것도 용이 하지 않을뿐더러 그 무게는 상상초월이었다. 

그렇게 집에 돌아오는데 손에는 아무 감각이 없었고 손가락이 가을바람의 나뭇잎처럼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다리도 역시 후들거렸고 먼지를 뒤집어쓴 내 몰골은 하루 사이에 폭삭 늙어버린 기분이었다. 로비에서 콜라를 마시고 있는 흙 먼지를 뒤집어쓴 조를 만났다.

조의 몰골도 말이 아니었다.건축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비볐다는데 하루 만에 십 년은 더 늙어 버린것같다.

우리는 서로의 피폐해진 몰골을 보고 한참이나 웃었다.

손에 쥔 150불은 꽤나 큰돈이었지만 노동의 대가는 혹독한 것이었다.

손에 돈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조와 나는 그대로 뻗어버렸다.

그렇게 며칠을 이삿짐을 나르고 핸드인캐쉬로 꽤 큰돈을 쥐게 되었다.

처음에 올 때 가지고 온 돈 보다 훨씬 많은 돈이 지금 은행잔고로 있으니 천군마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조와 가까운 한국식당엘 갔다. 젓가락질이 꽤나 능숙한걸 보니 꽤나 해본 솜씨다.

그리고 묵이 나왔을 때 몇번 팅글팅글 젓가락으로 건드려 보더니 뭐냐고 묻길래 베지터블 젤리라고 말해줬다.

묵이 팅글팅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조는 묵을 한번도 먹지 않았다.

며칠전 내가 해물라면을 먹고 있는데 봉지의 그림을 보더니 낙지가 들어갔냐고 물어본다. 맛있다고 했더니 자기가 스쿠버 할 때 본 낙지는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엄청나게 예쁜 생물이라며 손으로 낙지가 헤엄치는 모습을 흉내 낸다.

라면을 먹으면서 나한테는 네가 매일 먹는 소가 더 예쁘다고 했다.

맨날 라면만 먹던 내게 조는 누들 보이 란 별명을 지어줬다.

그리고 이삿짐 일이 힘에 부치고 일이 많이 없어서 다른 일을 찾고 있는데 호스텔 핸디맨과클린어가 필요하단다.

그래서 잠시 2주간 대타를 뛰기로 했다. 대타로 일하면서 이력서를 뿌린 식당에서 도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중국인이 사장인 보디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했다.

일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그저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웨이트리스에게 테이블 세팅 지시를 해주면 되는 간단한 일이었다. 물론 식사가 공짜였기에 난 누들보이에서 해방이 되었다.

2주간의 대타가 끝나고 밤에는 호스텔 리셉션을 지키게 되었다. 그 덕에 난 호스텔에 공짜로 머물며 급료를 받을 수 있었고 낮에는 보디레스토랑에서 일을 했다.

레스토랑 복장은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남방을 입어야 했는데 그런 옷이 있을 리 만무해서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자기 옷을 선뜻 빌려준다.

궁하면 어디든 통하는 법이다. 그렇게 호스텔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어갔다.


조는 바로 옆 건물로 이사를 갔다
. 조의 룸메이트였던 필립과 조와 나는 쉬는 날이면 함께 술을 마시고 나이트를 탐방(?)하며 시드니 킹스크로스에서 방탕(?)의 길로 접어 들었다.
시드니에서 생활한 지 삼 개월쯤 되었을 때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문제가 터졌다. 그 동안 호스텔에서 매니저와의 암묵적인 협의 하에 무료로 머물고 있었는데 사장은 급료를 받는데 왜 공짜로 머무느냐고 물었다. 나는 원래 내 급료에 숙박비가 포함된 거 아니냐 하고 반박했다.

사장은 앞으로 일을 계속 하려면 숙박비를 지불하란다. 난  이스라엘 빨간 머리 아줌마에게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매니저와 상의해봤지만 그도 괴팍한 사장 성격을 어쩔 수는 없었다. 보디 레스토랑에서는 다섯 시간 밖에 일을 하지 않았고 숙박비까지 지불하게 되면 생활이야 되겠지만 돈을 모으기는 힘들어 질게 뻔했다. 나는 일을 그만 두기로 했다.

꽤나 방탕하게 지낸 삼 개월 이었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돈이 은행잔고로 있었던 것이다.
호주 대박신화의 근원지인 농장 일을 찾기로 했.
내가 농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을 때 조는 굉장히 서운해 했다.

자기가 지금 일하고 있는 사장에게 말해서 일을 찾아 보자고 한다. 하지만 난 이미 마음을 굳혔고 배낭을 챙겼다.
 떠나기 전날 조와 필립과 함께 킹스크로스의 스포츠 바에서 평소보다는 조금 조용하게 권투를 보며 맥주를 마셨다
.


다음날 아침 조가 아침 일찍 호스텔로 왔다
. 평소 아침잠이 많은 조가 나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준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호스텔 스텝들에게 인사를 했고 조는 내 배낭을 들어주면서 언제든 다시 돌아오라고 따뜻한 말을 해준다.

나는 크리스마스쯤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대답하고 우린 킹스크로스에서 하이파이브를 올리며 다음을 기약했다.

호주 시드니 백패커스에서 나이트 메니저를 하면서 메니저 숀과 함께
조와 함께간 조의 친구집에서 신년파티 중
조,필립과 함께간 한국식당 지금도 가끔 조와 메일을 주고 받는데 서른이 훌쩍넘은 나이지만 여자가 너무 많아서 장가를 못가고 있다는 핑계로 현재 프랑스 어딘가에서 여자를 꼬시고 있을거라고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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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호주에 안착한 청카바입니다.

막상 제가 준비할때는 별다른 의문없이 그냥 지나가던 것들도 이렇게 블로깅을 하려고 하니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의문을 갖게 되네요

이곳 부터 보신분은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시리즈 1편부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설령 호주가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들도 공통적으로 해당사항들이 있으니 비교해서 읽어보셔도 도움이 될듯하고 조만간에 각국 나라들의 워킹홀리데이 총정리편을 정리해서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아 그럼 지금 부터 플러스 알파를 진행하겠습니다.

 

해외 여행을 함에 있어 운전은 필수 불가결일 경우가 많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해 편하게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교통수단이 열악한 경우가 다수를 차지 합니다.

비록 선진국인 호주나 캐나다도 마찮가지지요 우리나라의 교통 시스템에 의하면 너무나 단순하죠 심지어 너무 부족한 느낌마저 듭니다. 하지만 막상 운전을 해보면 전혀 그런걸 느끼지 못합니다. 이곳에서의 운전은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수 입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은 한국의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운전면허장이나 발급처에 방문하여 소정의 수수료와 여권사진을 제출하면 당일 현장에서 발급이 됩니다. 주의할점은 반드시 이름 스펠링이 여권의 것과 일치해야할것!

발급일로부터 유효기간은 일년이며 대리발급은 불가합니다. 일본은 첫 입국 3개월만 인정하는 이상한 법을 갖고 있지만 모든 나라와 심지어 미국같은 경우 주별로 법이 틀리니 여행전 반드시 확인 호주는 유효기간이 끝나도 한국 면허증과 함께 구비시 한국면허증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으면 효력을 인정합니다. 호주에서 운전을 할때도 반드시 국제 운전면허증 한국면허증 여권을 함께 구비 하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세컨비자에 관해서 잠시 알아 보겠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장점이 되겠습니다. 호주의 같은 경우는 호주 워홀러 들로 인한 3D 업종과 농업부분의 대부분의 인력을 공급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호주 정부에서 정해 놓고 있는 부족직업군에 속하거나 인력이 부족한 농장지대에서 3개월 이상 일한 경력이 있으면 세컨비자 신청 자격요건을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그의미는 자격요건을 충족시키고 비자를 신청한 후 일년동안 호주에 같은 비자 컨디션으로 체류가 가능합니다.

 

세번째는 호주에서 조심해야 할일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쉽지만 또 위험하기도 한 운전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운전이 반대편입니다. 좌측핸들이 아닌 우측핸들이며 우측 운행입니다. 기본적으로 양보운전이어서 한국에서처럼 급하게 끼어들거나 신호를 무시할경우 사고의 위험성이 다분합니다.


호주에는 한국에 없는 라운드 어바웃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무조건 우측 양보 시스템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도로한가운데에 우리나라에서 로타리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진입을 하기위해서는 일단정지가 아닌 서행으로 진입하는데 진입시 운전자의 우측에 차가 들어오고 있을경우 무조건 양보 하셔야 하고 라운드 어바웃 안에서 차가 진행하고 있을 시에도 일단 정지로 양보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왼쪽에서 차가 진입시는 그 차가 운전자에게 무조건 양보해야 하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야간 운전은 시내에서는 상관없겠으나 동물의 천국 호주의 아웃백에서는 가급적 자제 하시는게 좋습니다.
덩치가 소만한 캥거루를 치는 날에는 불바라고 불리는 본닛 보호대가 없으면 차하고는 그자리에서 이별을 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하실일이 생기면 서행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호주의 치안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저녁은 또 말이 달라지죠!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가급적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시는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시고 안전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관련글은...
[각국 워킹홀리데이/호주 워홀] - 호주 워킹홀리데이 의 모든것 1편 (호주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일들)
[각국 워킹홀리데이/호주 워홀] -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모든것 2편 (철저한 여행준비)
[각국 워킹홀리데이/호주 워홀] - 호주 워킹홀리데이 의 모든것 3편 (호주 도시의 모든것)
[각국 워킹홀리데이/호주 워홀] - 호주 워킹홀리데이 의 모든것 4편 (호주에서 생활하기)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도움이 될만한 관련글들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
[각국 워킹홀리데이] - 워킹홀리데이 메이커들이 가져야할 영어에 대한 자세!
[각국 워킹홀리데이] - 워홀로 해외에서 일자리 구하는 방법
[각국 워킹홀리데이] - 워킹홀리데이 독일까? 약일까?
[生生 서바이벌 문장영어] - 어학연수 성공하려면 반드시 지켜야할 "영어공부의 왕도"
[각국 워킹홀리데이/호주 워홀] -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것 베스트
[각국 워킹홀리데이] - 2단 콤보 '워킹홀리데이'도 가능하다?
[각국 워킹홀리데이] - 호주는 인터넷 후진국일까?
[청카바의 여행기] - 호주 '스펙타클' 자연풍경 사진 모음집!
[각국 워킹홀리데이] - 이것도 모르고 '워킹홀리데이' 절대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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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정말 유용한 팁들 많네요
    지금 비자신청해서 기달리고 있는데 정말 준비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님 책한권 쓰셔도 되겠네요 .
    그럼 다른것도 유용하게 읽겠습니다.
    좋은정보감사!!^^

    2010.07.12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찬대

    일단 추천 하고 봅니다^-^a

    2010.10.29 17:30 [ ADDR : EDIT/ DEL : REPLY ]
청카바의 여행기2010. 2. 25. 09:30

내가 호주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제대한지 6개월 만인 2001년 12월이었다.

벌써 10년이나 지난일이고 글을쓰는 지금 내가 제대한지 벌써 10년이나 되었나 하고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된다.

나의 첫 배낭 여행지로 호주를 선택한것은 별다른 이유나 목적은 당연히 없었다. 우연히 보게된 해외토픽의 권투하는 캥거루가 인상에 오래 남아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만이 가능할뿐이다.

어쨌든 그때 방문후로 내가 지금까지 호주에 세번이나 여행을 위해 입국을 하게 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첫여행을 마치면서 볼만큼 봤다 자알 놀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의 첫번째 여행은 버스로 한 동부권 여행이었다.

시드니에서 부터 동부해안을 따라 캐언즈에서 일본을 경유해 한국에 돌아가는 평범한 코스였다.

당시의 배낭여행자들의 평이한 코스였다. 거기에 캐언즈에서 2주간의 우프(wwoof)까지 곁들여 나름 보람까지 가득한 여행을 했었다고 자부까지 하고 있었다.

그랬던 내가 두번째로 다시 입국한 이유는 그때 당시의 광풍처럼 몰아닥친 워킹(워킹홀리데이)열풍이었다. 물론 지금이 훨씬 더 많은 한국 워홀러들이 있지만 오프라인 비자에서 온라인비자로 바뀐 시점이었기에 광풍의 시발이었다고 생각한다.

2003년 8월에 호주 워홀비자를 발급받고 시드니에 입국했다.

가진돈이 얼마되지 않았었기에 여행보다 공부보다 먼저 일자리가 우선인 시점이었다.

약간의 돈을 모으고 시드니를 떠나던 그때는 이제막 탐사길에 오르는 배의 선장처럼 의기양양했었다.

그 약간의 돈을 모으기까지 시드니에서 이삿짐이며 건축 막일이며 콧구멍에 먼지 안낀날이 없을 정도로 거친 숨을 쉬면서 살았다.

어쨌든 더 험한 일이 기다릴지도 모르는 시골로 향하면서 농장일에 대한 막연한 희망으로 블루마운틴을 지나면서 맑은 하늘과 눈을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유칼리툽스나무의 녹색의 향연은 진정 자연의 나라 호주에 온것임을 실감했었다.

몇번의 농장일과 건축일들을 하면서 약간의 돈보다는 훨씬 많은 돈을 모으면서 멀리 서부 호주를 여행할 기회가 생겼다.

농장에서 만난 형들과 함께 차를 타고 서부의 빛의도시 퍼스를 향해 엑셀을 밟기 시작했다.

서쪽 하늘의 지평선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며 한없이 미끌어지는 자동차 안에서 호주란 나라의 크기를 비로소 실감하기 시작했다. 동쪽으로 보이는 지평선 서쪽으로 보이는 지평선 남쪽에도 있는 지평선 북쪽으로도 있는 지평선의 모습은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20여년간 살아온 우리들에게는 마치 무협지에서나 읽었을 법한 끝이 없는 대륙의 모습이었다.

3일 밤낮을 운전해서 건넌 4000여키로의 호주의 눌라보 평원은 우리에게 차량 전복이라는 추억을 남겨 주었다. 퍼스가 고작 300키로정도 남은 시점이었다.

어쨌든 그당시의 일을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모로가든 도로가든 도착하면 장땡이라는 생각을 하던 의기양양하던 이십대 초반이었다.

전에 중국을 여행하면서 60여 시간을 기차를 타도 끝이 안나오는 나라 크기에 기겁을 했었는데 호주는 삼일 밤낮으로 운전을 해도 끝이 안보이는 나라였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빅토리아

 





















-차량전복-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덴마크-






















-눌라보 평원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눌라보 평원-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 눌라보평원 -























 -웨이브락-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소금호수-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거의 일년의 시간을 서부에서 마무리하고 난 몇몇의 다른 나라들을 여행하고서 한국에 돌아가 다시 평범한 학생이 되었다.

나의 세번째 여행은 뉴질랜드 워킹을 마치고 호주에 세컨 비자로 다시 시작하면서 여행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 왔다.

시드니에 도착해서 2주만에 퍼스로 자동차 여행을 시작했다. 5000여키로의 대장정이었다.

채3만키로도 채 타지 않은 새차로 건너는 일이었지만 운전의 고됨과 호주의 광대함은 변한것이 하나 없었다.

광활함이라는 단어만이 호주의 눌라보 평원을 설명하는 유일한 단어라고 생각했다.

퍼스에서 6개월을 살고 다시 퍼스에서 다윈까지 이동을 해야만 할일이 생겼다.

눌라보 평원보다 짧음에도 불구하고 4000키로가 넘는 거리였다.

나의 약혼녀의 차와 내 차 두대로 이동을 해야했다.

호주의 서부해안은 초등학교 소풍때 하는 보물찾기 같았다.

호주하면 생각나는 에어즈롹과 산호초 오페라 하우스 그중에 하나도 해당되는 것이 없지만 숨은 명소들이 곳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멍키마이아의 돌고래 먹이주기 와 코랄베이의 스노클링 브룸의 선셋 ...보아밥나무 사람키보다 큰 개미집...무엇하나 탄성을 자아내지 않고서는 구경하기 힘든 것들이었다.

 

 





















-멍키마이아-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일출























- 멍키마이아-























 -쉘비취 보이는 해변은 모두 조개 껍데기..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양의 일몰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브룸-

 




















-개미집- 노던 테리토리























 -보아밥나무-노던테리토리

 





















-캐라반 파크 주유소 야경- 노던 테리토리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노던 테리토리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내가 호주에서 본 첫 여행은 특히 동부해안은 호주배낭여행의 얼굴마담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동부해안이 가지는 매력또한 크기에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것이겠지만 단연코 서부해안이나 북부 호주에는 숨은 보석이 산재되어 있었다.

지금도 다윈에 살지만 보고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언젠가 리스트에 작성된 곳들을 차로든 기차든 난 할것이다가 아닌 해야만 할것이다. 그정도로 호주는 광대하다. 그렇기에 비행기보다 자동차로 하는 여행을 강추하는 바이다.

 

 



Posted by jean j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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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2. 24. 21:49

난 영어공부하러 워홀간다.

난 여행하러 워홀간다.

난 돈벌러 워홀간다.

그중 욕심꾸러기들은 세마리 토끼를 다 잡으러 간단다.

호주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워홀을 경험하고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나로서는 과연 난 어떤 목적으로 워홀을 떠났던가 하고 곰곰히 생각할 기회가 자주 있었다.

어떤때는 언어가 목적이었지 또 어떤때는 돈이 주된 목적이었지 하고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 스카이프란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을 깔면서 주소록을 갱신하게 되었는데 그곳에 있던 수많은 국적의 나의 친구들의 명단을 보면서 난 내가 워홀을 간 목적은 친구 사귀러 간거였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곳에 저장되어 있던 친구들의 이름을 보자니 그때 당시의 내가 있었다.

호주에서 만났던 트래쉬와는 연인이 되었고 캐나다에서는 호주에서 만난 조의 친구인 이합을 만났다.

뉴질랜드에서 만났던 치하루와는 거의 의남매 수준의 의리를 쌓았고 미국인 아담과는 수시로 메일을 주고 받고 있다.

남들이 말하는 세마리의 토끼는 내게는 해당사항이 없었다.

내게 워홀은 수많은 토끼중에 가장 의리있는 토끼였을 뿐이다.

친구라는 이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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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0.04.20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송재호님...
      아직 만 서른전이시란 말씀이군요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블로그에 비밀댓글이나 댓글로 물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ㅎㅎ 말투가 좀이상한가
      제가 메일은 잘 안열어 봐서요 블로그는 바로바로 대답해 드릴수 있으니 ...그래도 혹시 bbanggu854@hotmail.com

      2010.04.20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각국 워킹홀리데이2010. 2. 24. 21:46

워킹홀리데이는 간단히 말하자면 비자의 일종이다

다만 학생비자나 관광비자 처럼 목적이 단순하지 않은 비자일뿐이다.

물론 비자는 간단하게 발급되는 편이지만 어쨌든 나이 만 서른인 한국인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비자인 점만은 확실하다.

현재 한국과 워홀이 체결된 국가는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다.

각 나라마다 모집 요강이 다르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 봐야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만 서른이하이고 신체건강하면 된다.

일본이나 캐나다는 꽤나 까다롭게 자기소개서나 에세이를 적어야 하지만 이것도 점점 느슨해지고 있는 중이시다.

어찌하였든 대학생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비자의 일종이다.

왜냐 관광비자처럼 돈만 쓰고 오는 비자가 아니거든

학생비자처럼 공부만 하다 오는것도 아니거든

가장 땡기는 부분은 자유롭거든....

23세살때 호주 워킹을 시작으로 본인은 캐나다 워킹 일본워킹 뉴질워킹을 경험하고 현재 호주 세컨으로 들어와 영주권을 준비중에 있다.

거두절미하고 각 나라별로 장단점을 오늘은 잠시 설명을 조금 할까한다.

아마도 굉장히 개인적인 의견이 될거라 생각하면서

 

















호주
~~~인구 2000만 알다시피 땅덩어리 어마어마하게 넓음

농장일거리는 언제나 넉넉한편이다. 호주의 워킹홀리데이는 굉장히 성공적으로 보인다. 농업부분이나 3d업종에 한해서는 어쨌든 많은 워홀러들이 농장일에 주로 종사하며 워홀을 채워가며 농장에서 3개월이상 근무한것을 증명할수 있으면 1년 비자 연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급증하는 아시아 워홀러들로 인한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더이상 농장이 일자리로 넘쳐나는건 옛말이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호주의 대자연은 눈부시다. 어서 돈벌어서 여행하세 .....

 

















일본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나의 경우에는 에세이 쓰는게 어려웠지만 어렵지 않았다.

무슨말이냐 하면 남들 다 쓰는 애니매이션이라든가 일본에 대해 알고있는 어설픈 지식에 대해서는 쓸생각도 말아라 ..무슨말이냐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써내려간 스토리란 말이다.

나의 경우엔 일본어에도 서툴렀고 해서 영어로 일본소설가 무라카미류에 대해 a4용지에 반장정도 적고서 통과했다.

차별화가 생명이다.

일본어는 영어보다 느는속도가 100배쯤 빠른것 처럼 느껴진다.

실제로도 많이 는다.

문화의 비슷함때문에 그다지 살면서 위화감도 없지만 일본어가 잘되지 않는 초기엔 막막할수도 있다.

나처럼 시골로 갔을경우엔

교통 인프라라든지 숙박 인프라는 굉장히 좋은편이다. 약간 비싼 물가를 제외하면

세이슌 주하찌 티켓을 이용할수도 있고 숙박은 언제나 발품을 파는만큼 싸게 얻을수도 있다

일본인들과 지내다 보면 정말 개인적임을 느낀다. 군중속의 외로움은 필수불가결 그냥 외로움을 즐기도록

캐나다~~~~~미국의 51번째 주였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만큼 미국과 비슷

에세이에 이런 내용을 적었다.

내가만난 캐나다인

대부분의 캐나다인은 배낭에 국기를 붙이고 다닌다

시드니에서 만난 그도 막도착하자마자 국기를 배낭에 붙이고 있었다.

신기한듯 쳐다보다 내가 왜 붙이는 거냐고 묻자 들려오는 대답에서 난 캐나다에 호기심이 120프로 상승했다.

미국 사람처럼 보이기 싫어서 붙이는 거다.

바로 캐나다인이다.

미국의 옆집이지만 분명 다른 나라다. 당신보고 일본인이냐고 묻는다면 당신도 초난감하겠지?

그래서 갔다. 호주와 비교했을때 날씨라든지 일자리는 조금더 어렵다.

하지만 면학분위기는 조금더 조성되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

워홀러들을 제한적으로 뽑고 있어서 워홀러보다는 학생비자가 더 많은 상황이기에

겨울 스포츠의 천국 스키나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워홀러는 반드시 고고싱

 















뉴질랜드
~~~~선착순이다.

선착순인 이유는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알았다.

인구 4백만명에 우리나라 두배의 면적이지만 사람보다 양의 밀도가 더 높은 나라

일자리가 없다. 

농장 시즌 맞추기도 하늘에 별따기다.

하지만 자연경관만은 동화책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할만큼 아름답다. 참고로 고래가 점프하는 바다에서 수영해 본사람 거수 !!! 나 손번쩍

프랑스와 독일은 작년에 생긴것 정도 관심있는 분은 직접 손가락 움직여 알아보세요

간단한 설명이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결정은 그대들이 하라

난 4개국을 경험했다.

영어 정복하러 가려면 학생비자로 가서 공부 열심히 해라

돈벌러 가려면 영어공부 좀 해서 가라 ...

여행을 하려거든 최대한 발바닥에 땀나도록 해라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가서 열심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세마리 토끼잡으러 온사람들은 나중에 하나도 못잡았다고 그러더라

자기만의 색깔로 채워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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